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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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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후 MBC 부장, 세월호 유가족 폄훼 논란…"그런 X들 조문해 줄 필요없어"

박상후 MBC 전국부장이 지난 7일 민간잠수부 사망을 국민과 실종자 가족들의 조급증에서 비롯됐다는 데스크 리포트를 한 데 이어 KBS 간부들이 8일 합동분향소에서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자 "뭐하러 거길 조문을 가. 그런 X들 (조문)해 줄 필요 없어"라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노조)는 12일 '세월호 유가족 폄훼보도 장본인, 반성은 커녕 망언 일관'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고 폄훼한 지난 7일의 보도 참사에 대해 노동조합이 민실위 보고서를 통해 반성을 촉구하고 기자들이 사과 성명을 발표했지만 정작 사상 최악의 보도를 자행한 장본인의 입에서는 망언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MBC노조는 이어 "박상후 부장은 7일 유례를 찾기 힘든 폭력적 기사이자 '보도 참사'를 벌인데 이어 다음날인 8일에는 KBS 간부들이 합동분향소에서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팽목항에서 KBS 중계 천막이 철거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망언을 내뱉었다"며 "'뭐하러 거길 조문을 가. 차라리 잘됐어. 그런 X들 (조문)해 줄 필요 없어'라며 또 다시 실종자 가족들에게 적개심을 드러낸 뒤 '중계차 차라리 철수하게 돼서 잘 된 거야. 우리도 다 빼고. 관심을 가져주지 말아야 돼 그런 X들은'이라며 재차 유가족들을 폄훼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상후 부장은 지난 주말 회사 게시판에 4건의 게시물을 도배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이 잠수사를 조문했다는 보도는 아쉽게도 접하지 못했다', '교감이 목숨을 끊기 전날 단원고 교사들이 학부모 앞에서 무슨 낯으로 살아있느냐는 질타를 받은 것도 생각해 보자', '제 리포트가 나간 뒤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격한 비난이 있는가 하면 MBC 보도가 팩트 위주로 시원했다는 찬사도 많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박상후 부장이) MBC 기자회가 12일 오전 발표한 사과 성명에 대해서도 후배 기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적극 가담이든 단순 가담이든 나중에 확인되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상후 부장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폄훼 발언에 대해 "그런 내용의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으며, 후배 기자 협박 관련 주장에 대해서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로 얘기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2014-05-12 20:54: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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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초미세먼지 잡아주는 고성능 진공청소기 출시

독일명품가전 밀레는 최근 고농도 초미세먼지 여파와 혼수시즌의 영향으로 진공청소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진공청소기(모델명:S8330) 1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가전업계 최초로 헤파필터를 진공청소기에 적용시킨 밀레는 기존 헤파(Hepa) 등급을 고성능의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청정 에어클린 시스템을 도입해 100% 깨끗한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공기 정화 기능을 강화했다. 신제품 밀레 S8 시리즈 진공청소기는 미세먼지,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그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하는 12중 에어클린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흡입된 공기를 여과시켜주는 배출구는 본체 상단에 상향 배기 시스템으로 설계돼 있어 청소 시 여과된 공기 배출로 인해 바닥 먼지가 날리는 것을 사전에 완벽히 차단해줘 더욱 위생적이고 깔끔한 청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밀레 진공청소기 내부에 장착된 9겹의 하이클린 먼지봉투는 못이나 유리조각 같은 물체가 들어와도 찢기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하이클린 먼지봉투는 2단계의 성긴필터층, 먼지봉투 표면파손 보호용 네트층, 먼지를 잡아주는 충전재, 정전기 필터층, 못이나 유리조각 등 예리한 물체에 의한 찢어짐 방지용 네트층, 2단계의 외부표피층 등 총 9겹의 필터층으로 구성돼 집진력과 여과 기능을 향상시켰다. 윤일숙 밀레 마케팅팀장은 "최근 극심한 초미세먼지의 여파와 혼수시즌이 겹치면서 진공청소기 판매가 동년 동월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며 "진공청소기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실내 위생에 대한 염려로 헤파필터 및 공기 정화, 브러시 기능을 중점적으로 문의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4-05-12 20:11: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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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5명 "브라질 월드컵 정보, 모바일 인터넷으로 얻겠다"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얻겠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18.3%) 대비 2년만에 주요 이슈에 대한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이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12일 DMC미디어에 따르면 전국 남녀 495명을 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정보 습득 채널, 월드컵 정보 제공 매체별 속성 평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8.6%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브라질 월드컵 관련 정보를 획득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상파TV(60.8%)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DMC미디어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미디어 이용행태 예측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모바일 인터넷의 이용률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당시 예측 조사결과에선 지상파TV 79.3%, 유선 인터넷 55.9%, 모바일 인터넷 18.3%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모바일 인터넷은 매체별 속성 평가에서 정보의 신속성(53%), 다양성(43.6%), 상호 작용성(56%)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런던올림픽 당시 정보 신속성(11%)과 다양성(9%) 모두 10% 전후의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상호작용성에 있어서도 24.3%에 머물렀던 데 비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이번 월드컵은 한국과 브라질간 존재하는 12시간의 시차로 인해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답변 외에 유무선 인터넷으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거나 관련 뉴스를 통해 경기 내용과 결과를 확인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 역시 정보 획득의 매우 효과적인 경로로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월드컵에서 소셜미디어를 정보획득 매체로 활용하겠다는 응답은 전체 16%로, 소위 '소셜 올림픽'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런던올림픽(9.5%) 당시보다 약 1.5배가량 향상된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용자 간의 소통 정도를 나타내는 상호작용성 측면에서 54.1%를 기록하며 모바일 인터넷(56%)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라질 월드컵에 관한 정보획득의 채널로는 페이스북이 7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카카오톡(32.4%), 유튜브(32%), 트위터(18.5%)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DMC미디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미디어 이용 행태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미디어 이용 행태 예측 보고서'조사는 지난 2월 14~21일까지 진행됐으며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관심 수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관심 ▲미디어 이용 행태 예측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소비자 태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의 대한민국 남녀 495명이 해당 조사에 참여했다. DMC미디어 관계자는 "피파 월드컵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중 국민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만큼 정보 획득에 대한 니즈와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시장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보고서가 기업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 및 광고 집행 등을 위한 매체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데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5-12 19:14:0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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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천아시안게임' 국제방송센터 구축 사업자 선정

LG CNS는 올해 9월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아시안게임)'의 국제방송센터(IBC)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주관방송사 IHB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KBS와 MBC가 지난해 5월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종합 스포츠 콘텐츠 제작 전문 법인이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전 종목 경기를 HD 국제신호로 제작해 아시아 45개국과 전세계 주요 스포츠 전문 채널에 공급하는 일을 총괄 진행한다. IHB는 월드컵,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의 중계 시스템 구축을 외국 기업에 의존하던 기존 관행을 깨고 국내 IT기업 LG CNS를 선정, 방송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방송시스템 구축의 국산화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LG CNS는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를 위한 국제방송신호의 효율적 분배 및 전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행사가 종료되는 10월까지 아시안게임 36개 종목 경기를 72개 채널로 중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HDTV보다 화질이 4배 좋은 초고화질(UHD)TV도 시험 방송할 예정이어서 스포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현장의 더욱 생생한 순간을 KBS와 MBC가 UHD 신호 제작에 참여해 국내 안방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LG CNS는 국내 최초로 국제 스포츠 중계 시스템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무엇보다 장비 안정성과 운영 편의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정성이 확보된 장비를 도입하고 외부신호와의 연계가 용이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헌 LG CNS 통신미디어사업부장은 "LG CNS는 방송 콘텐츠 제작부터 편집, 송출시스템 구축까지 방송 전 분야에 이르는 미디어 토털 서비스 역량을 확보했다"며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국제방송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한민국 방송IT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4-05-12 17:13:17 이재영 기자
미래부, '기가인터넷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기가인터넷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참신한 응용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기가인터넷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가인터넷(1Gbps)은 현재 광랜(100Mbps)보다 1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로 HD급 영화 한 편을 10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의료·안전·교육·산업 등 분야에 관계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gigacontest.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최종결과는 다음달 23일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총 16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후원기업(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가산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는 창의성·구체성·시장성·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아이디어 심사에 이어 현장심사(PT발표)를 통해 이뤄진다. 현장심사 전에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진규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실생활에 유용하고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발굴돼 기가인터넷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5-12 16:45: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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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번호이동 가입자 급증, 불법보조금 때문 아니다"(종합)

최근 영업을 재개한 KT가 가입자 급증에 따른 경쟁사의 불법 보조금 의혹 제기에 대해 "확 바뀐 영업력과 2배 빠른 영업조직 덕분"이라고 일축했다. 임헌문 KT 부사장(커스터머부문장)은 12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쟁사보다 보조금을 많이 썼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다"며 "경쟁사의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지난달 27일 영업을 재개한 후 이달 9일까지 총 15만3000여명의 번호이동 고객을 유치했다"며 "실적이 좋다보니 무조건 불법 보조금 때문이라고 경쟁사가 몰아붙이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이 같은 성과는 영업조직 정비·마케팅 전략 차별화 등 남다른 시도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임 부사장은 "KT는 기존 236개 지사를 79개로 광역화하고 하부조직으로 181개 지점을 신설하는 등 현장을 '빠른 조직'으로 탈바꿈 시켰다"면서 "여기에 '1등 KT' 도약을 간절히 바라는 전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더해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선 영업현장의 분위기가 크게 변했다. 임직원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 연휴기간 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며 마케팅 활동에 전념했다. 어린이날 놀이공원을 찾은 가족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인형 탈을 쓰고 풍선을 나눠주는가 하면, 젊은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거리 공연을 곁들이기도 했다. 일부 영업 직원들은 북한산, 청계산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직접 발로 뛰는 마케팅에 나섰다. 임 부사장은 "황창규 회장 취임 이후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서 뛰면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인식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올해 새로 오픈한 매장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배 증가했고 대리점들의 단말기 확보량도 연초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비용 부담을 낮춘 '저가폰 전략'도 주효했다. KT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번호이동 고객 중 출고가 인하와 출시 20개월 경과 단말기의 가입비중이 43.1%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옵티머스GK, L70(이상 25만9600원)·아이폰5(55만원/32G 기준) 등을 비롯한 저가폰 라인업도 10여개 이상으로 늘었다. 한편 경쟁사가 제기한 연휴기간 가입 인원 축소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고의적으로 막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임 부사장은 "의도적으로 개통을 늦춘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어떻게 고객 불편을 고의적으로 야기시킬 수 있느냐"면서 "단순히 보증보험사 연동 문제로 전산시스템에 과부하가 생겨 일부 개통에 있어서 처리 속도가 늦어진 것"이라고 역설했다.

2014-05-12 14:46:08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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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산업 이끌 '미래주역' 육성 나선다

LG디스플레이가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사 연구개발(R&D)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인재들과 결연을 맺고 밀착 교류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지니어스(Genius)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는 여상덕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 Genius 멘토링' 출범식이 열렸다. 멘티로 선정된 주요 대학교 인재 51명과 이들의 관심 연구분야 및 성장 비전 등을 세밀히 고려해 배정된 LG디스플레이 멘토들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교류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멘토들은 학교 방문 특강, 연구소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멘티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진로상담 및 연구분야에 대한 심층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사내외 학회 공동참석, 야구대회 관람 등을 통해 LG의 조직문화를 소개하며 친목도 쌓는다. 교류 첫날인 출범식에서는 파주 공장 견학, LG디스플레이 회사 소개, 상호 인사 등 프로그램 취지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Genius 멘토링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개최하는 '디스플레이 스쿨'도 지원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스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에 학교 정규 과정 상 접하기 어려운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과목 수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일종의 계절학기다. 약 60여명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커리큘럼을 짜고 강의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생생하게 전한다. 2011년 처음 시작해 지난 3년간 총 4회, 1177명이 수강 했으며 미래 디스플레이산업의 주역을 탄생시키는 화수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스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예산을 지원함은 물론, 강인병 연구소장 등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고 있는 R&D 임직원들이 커리큘럼의 3분의 1을 맡아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또 성적 우수자에게는 LG디스플레이 산학 장학생 및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여상덕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업계를 함께 키워나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미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이공계 인재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5-12 11:21: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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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C에 사생활 보호기능·기업용 절전 솔루션 탑재

삼성전자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생활 침해와 전력수급 위기 해소를 위한 솔루션을 PC에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웹캠과 마이크를 통한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녹화·녹음 방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기업용 PC에는 하절기와 동절기 전력수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피크타임 관리모드'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웹캠이 내장된 PC에는 사용자의 PC를 해킹해 PC에 장착된 웹캠으로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훔쳐볼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 같은 문제를 위해 삼성전자는 2014년 아티브 PC 신모델부터 '녹화·녹음 방지 기능'을 탑재해 이 같은 해킹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 기능은 2단계로 작동하며 '해제:최소' 단계는 웹캠과 마이크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1단계:중간' 단계는 일정시간 동안 PC 사용이 없어 화면이 꺼지게 되면 웹캠과 마이크의 기능도 함께 차단돼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도 사생활 침해를 방지한다. '2단계:높음' 단계에서는 설정과 동시에 웹캠과 마이크 기능이 차단돼 PC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해킹위험으로부터 완전한 보호가 가능하다. 이 같은 기능은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아티브 북9 스타일', '아티브 북6 2014 에디션', '아티브 원7 2014 에디션'부터 적용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업용 PC에 '전력피크타임 관리모드'를 탑재해 전력 소모가 많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절전을 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피크타임(하루 중 가장 전력을 많이 쓰는 시간대)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에 AC전원 사용을 중단하고 배터리 전력을 사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즉 피크타임에는 전력을 절약하고 상대적으로 전력사용이 적은 다른 시간대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규모 기업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기업용 PC 관리 툴을 이용해 직원들의 PC를 중앙제어방식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소규모 기업에서도 직원이 직접 PC에서 해당 기능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전력사용량이 많은 하절기·동절기에 정부의 전력수급 위기 정책에 즉시 부합할 수 있을뿐 아니라 기업용 전력의 경우 시간대별로 차등요금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전력사용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전력피크타임 관리모드 기능이 적용되는 제품은 '아티브 북2(270B)', '아티브 북9(930X5, 910S5)', '아티브 북6(630Z5)'이며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 또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2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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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어머니를 위한' 소셜마케팅 실시

LG전자는 올해 생활가전 제품군의 캠페인 주제를 '내면의 목소리(Inner Voice)'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이에 대한 일환으로 주요 고객인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맘컨페션스(Momconfessions)' 첫 이벤트를 미국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인 11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미국 전역 1000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로 사는 고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육의 어려움, 개인시간 부족 등으로 인해 늘 소통과 교류가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1일부터 캠페인 사이트(www.momconfessions.com) 및 트위터(@LGUS), 페이스북(LG Electronics USA)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녀 양육 비결, 스트레스 해소법 등 어머니들의 톡톡튀는 노하우 '고백'을 #Momconfessions로 포스팅 받았다. 11일까지 접수된 사연 중 재미있고 눈에 띄는 스토리를 선정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하고 전광판에 사연이 상영되는 장면을 촬영한 후 작성자에게 리트윗으로 전달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가을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맘컨페션스' 캠페인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접목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주고객층인 어머니들을 위해 흥미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LG전자는 소비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혁신적인 가전 제품을 지속 개발해 앞으로도 가전 업계 리더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2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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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웍스, 옵티머스GK·갤럭시S4 미니 '공짜폰' 판매

휴먼웍스는 LG전자 '옵티머스GK'와 삼성전자 '갤럭시S4 미니'를 0원에 기간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앱토커머스에서 판매되는 옵티머스GK와 갤럭시S4 미니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KT의 단독 영업과 함께 출고가가 대폭 인하돼 24개월 약정 번호이동 조건 기준으로 사실상 '할부원금 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기간 한정 판매 기념으로 옵티머스GK와 갤럭시S4 미니 구매 고객에게 전용 액정보호 필름과 플립 케이스, 픽스 퍼퓸 클리너를 앱토커머스 단독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옵티머스GK는 1.7GHz 퀄컴 스냅드래곤600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3100mAh 용량의 배터리, 전면 210만·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옵티머스G 프로와 비슷한 하드웨어 스펙을 지녔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킷캣을 탑재할 예정이다. 갤럭시S4 미니는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4.3인치 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5GB 메모리와 1900mAh 배터리의 사양을 갖췄다. 박민규 휴먼웍스 대표는 "옵티머스GK와 갤럭시S4 미니는 공짜폰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뛰어난 성능으로 이미 많은 사용자들의 사용 후기를 통해 검증된 제품"이라며 "KT 번호이동을 통해 무료로 스마트폰을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4-05-12 10:43:4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