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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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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포츠 축제 잇따라…이통3사, 이제는 로밍 경쟁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등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와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을 비롯해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 제공 국가를 최근 123개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2011년 6월 29개국을 대상으로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인 'T 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One Pass)'를 출시한 SK텔레콤은 약 2년7개월여만에 서비스 지역을 4배 가량 늘렸다. 대륙별로는 미주 28개국, 유럽 39개국,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33개국, 아프리카 16개국, 중동 7개국이다. 'T 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는 1일 9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해 국내 이통사가 제공하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중 가장 저렴하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해외에서도 국내와 같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LTE 로밍 서비스를 캐나다, 일본, 싱가폴, 홍콩 등 7개국에 제공 중이다. KT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117개국, LTE 로밍 12개국, 음성로밍 225개국에서 각각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동계올림픽 시즌을 맞아 러시아를 비롯해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LTE 로밍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러시아의 경우 동계올림픽 공식 이통사인 '메가폰(Megafon)'과의 제휴를 통해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 LG G2, 애플 아이폰 5S·5C 등을 이용하고 있다면 메가폰의 LTE 네트워크를 통해 로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역시 1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미국, 중국, 일본,독일 등 전세계 주요 85개국에서 제공하고 있다. LTE 로밍 서비스 역시 싱가폴과 홍콩 등 2개 국가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휴대전화 직접 로밍이 아닌 별도의 휴대용 기기(라우터)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LG유플러스 전용 휴대전화의 경우 주파수가 해외에서 많이 이용하지 않는 대역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TE 로밍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 LG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LTE 라우터를 대여(1일 1만5000원)하면 보다 빠른 데이터 로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다 올해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행사까지 겹쳐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2-04 15:02:51 이재영 기자
미래부, '과학기술규제개선 옴부즈만' 공개 모집

미래창조과학부는 성공적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규제개선 옴부즈만' 제를 도입, 옴부즈만 참가자 공개 모집에 나선다. 미래부는 창조경제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성을 저해하고 기술 사업화·창업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한 과감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현장 중심으로 과학기술규제개선 과제를 상시 발굴·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규제개선 옴부즈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5일부터 14일까지 ▲기업의 상근 임원직 또는 근무경험자 ▲상근 연구원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부교수 이상으로 대학 이상의 학교에 재직 중이거나 있었던 사람 ▲변호사, 변리사 등에 7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사람을 대상으로 옴부즈만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옴부즈만으로 위촉되면 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창업 분야의 현장 규제 애로사항 발굴, 관계기관 의견 청취, 규제개선 과제 발굴 및 개선방안 제안 등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공개모집 후보자는 서면심사를 거쳐 연구개발, 신산업화, 창업, 인프라 등 4개 분야별 총 10인 이내로 위촉할 예정이다. 임기는 1년(연임가능)이며, 과학기술규제개선 업무수행을 위한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옴부즈만 응모를 위해서는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wodnr95@msip.go.kr)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 위촉자는 19일 개별 통보한다.

2014-02-04 12:36:33 이재영 기자
정부, 창조경제타운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에 본격 나선다

창조경제타운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해 중소기업청, 특허청,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부처가 62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선별된 아이디어 우선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성숙하지 못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부 등 연구개발서비스업, 비즈니스 아이디어(BI) 지원기관 등을 통해 타당성 분석, 비즈니스 모델(BM) 기획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한상상실·창업공작소(미래부), 시제품 제작터(중기청), 콘텐츠코리아 랩(미래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을 통해 실물모형 제작 등을 지원하고 창작활동 등을 인프라도 지원할 계획이다. 숙성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기술개발과 자금이 지원된다. 창업기업 및 1인 창조기업, 기업의 BM을 위한 기술개발, 소프트웨어(SW)분야, 기초·원천연구 성과활용 등에 해당될 경우 각 부처 지원사업의 특성에 따라 기술개발 지원 시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을 앞둔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필요한 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도모하고 펀드, 금융기관 등 관계자가 아이디어설명회에 참가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창조경제타운을 통한 우수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생산돼 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품 홍보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부처 공모전과 아이디어 캠프 및 대학 등에서 창출된 우수 아이디어와 우수 결과물을 창조경제타운에 등록해 발전·사업화 시킬 수 있도록 연계한다. 창업교육을 희망하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각 부처의 창업 교육을 위한 교육생 선발 시 우대하고 오프라인 멘토링을 희망하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각 부처의 지원공간을 통해 오프라인 멘토링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제6차 창조경제위원회'를 개최해 12개 부처합동으로 마련한 '창조경제타운 범부처사업 연계방안'을 확정했으며, 대상사업별로 연계지원계획과 실적 등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이달 중 관계부처와 공공 및 민간의 사업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구체적인 실행전략 논의에 나선다.

2014-02-04 12:34: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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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데이터 걱정없이 'U+HDTV'로 동계올림픽을 즐기세요"

LG유플러스가 모바일 IPTV 서비스 'U+HDTV'와 세계 최초 4채널 동시시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U+tv G'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실시간 중계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스마트폰과 TV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경기 중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김연아, 모태범, 이상화 등 대한민국 선수들의 주요 경기가 있는 날에는 'U+HDTV' 월정액 가입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데이터 Free' 서비스를 8일간 무료 제공한다. 24시간 데이터 Free 서비스는 10일·11일·12일·13일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18일 쇼트트랙 경기, 20일·21일·22일 피겨 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경기 등 총 8일간 자동 등록돼 문자메시지(SMS)로 알림이 제공된다. 아울러 'U+tv G'고객들은 풀 HD 의 화질로 소치올림픽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주요 경기를 무료 주문형비디오(VOD)로 즐길 수 있다. 'U+tv G'는 밤 경기 시청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소치올림픽 특별관을 신설하고 스포츠 영화 및 동계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응원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LTE 기반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02-04 11:19:10 이재영 기자
국내 무선 데이터 트래픽 45%는 '동영상 감상' 영향

국내 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45%는 '동영상 감상'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무선 트래픽을 가장 많이 유발한 콘텐츠 유형은 동영상으로, 전체 무선 트래픽의 45.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미래부가 지난해 12월 중 하루를 선정해 24시간 동안 발생한 콘텐츠 유형별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전체 1150.9테라바이트(TB) 중 519.3TB가 주문형비디오(VOD)나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의 동영상 트래픽으로 드러났다. 이어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거나 뉴스 등을 보는 웹포털 유형의 트래픽은 222.2TB로 전체 무선 트래픽의 19.3%를 차지했으며, 인스턴트 메시지를 포함한 SNS 트래픽은 150.1TB로 13.1%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음악·지도·게임 등 멀티미이더 서비스 트래픽은 113.2TB로 9.8%,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서비스를 내려받는 마켓 다운로드 트래픽은 90.6TB로 7.9%를 차지했다. 기술방식별로는 롱텀에볼루션(LTE) 트래픽이 6만1197TB로 전체 무선 트래픽 8만4078TB 중 72.8%를 차지하며, LTE로 인한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3세대(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의 1인당 트래픽은 2012년 6월 1657메가바이트(MB)에서 같은해 12월 1698MB, 지난해 6월 2426MB, 지난해 12월 2955MB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LTE 서비스 상용화 이후 3G 가입자 수는 급감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데이터 무제한 이용을 하려는 고객들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4G 무제한 데이터 가입자의 1인당 트래픽은 지난해 6월 3만5157MB, 12월 3만1809MB를 기록했다.

2014-02-04 07:39:1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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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방송법, 과연 2월 임시국회서 통과될 수 있을까

2월 임시국회가 3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과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개선을 위한 '방송법 및 IPTV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단통법은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규제대상을 이동통신사에서 제조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같은 단말기라도 보조금 관련 정보를 아는 사람은 싸게 사고 모르는 사람은 비싸게 사는 현재의 구조를 변화시키겠다는 심산이다. 정부는 단통법 시행 시 ▲이용자 차별 해소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지원 ▲유통시장 건전화 등을 통해 일부 대리점과 판매점의 불법·편법 영업행위를 방지하고 이통사와 제조사의 투명한 보조금·장려금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체제를 이끌어 단말기 출고가도 순차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록 시간은 걸리겠지만 건전한 이동통신 시장 형성이 결국 국민들에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원칙으로 케이블 방송사업자(SO)와 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의 시장점유율 한도를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3분의 1'로 각각 같게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방송법 및 IPTV법 개정안의 향방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방송법에 따라 케이블 SO는 시장 가구수(약 1500만명)의 3분의 1과 전체 방송권역 77개의 3분의 1을 초과할 수 없었으며, IPTV법은 1개 사업자의 가입자수가 전체 유료방송 시장(약 2500만)의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했다. 반면 위성방송의 경우 점유율 제한이 없었다. 이번 개정안 통과시 타격을 입는 것은 현재 IPTV와 위성방송을 유일하게 함께 서비스 하고 있는 KT다. KT의 현재 IPTV와 위성방송 가입자를 합하면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27.1%에 달한다. 이 때문에 방송법 개정안은 KT가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고, 단통법은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또한 정치적 상황도 좋지 못해 단통법과 방송법 개정안의 이번 임시국회 통과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방송·통신 관련 법안들은 지난해 9월 정기국회와 1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간 정치적 대립으로 팽팽히 맞서면서 단 한 건의 법안 통과도 이뤄내지 못했다. 이번 2월 임시국회 역시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법 처리를 놓고 여야가 여전히 첨예하게 맞서고 있고, 6월 지방선거 마저 앞두고 있어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방송·통신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국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민생법안 통과가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이뤄지지 못한다면 분위기로 볼 때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그저 이 같은 법안의 국회 통과만을 바라며 기대고 있는 현실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2-03 15:23:39 이재영 기자
KMI 적격성 심사 통과…제4이통 출범하나?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이 제4이동통신 사업권 허가를 위한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KMI가 지난달 29일 이동통신사업자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권 허가 적격심사는 사업권을 신청한 사업자가 법에 명시된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의 조건을 갖췄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앞서 KMI는 지난해 11월 14일 시분할 롱텀에볼루션(LTE-TDD) 방식으로 제4이통 사업권을 신청했다. 전기통신사업법과 전파법에 따르면 사업자가 제4이통 사업허가를 신청하게 되면 미래부는 60일 이내 주파수 할당공고를 하고 적격심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후 120일 이내 사업계획서 심사 등 본심사를 거쳐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KMI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미래부는 본심사인 사업계획 심사를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부 본심사에서는 ▲기간통신역무의 안정적 제공에 필요한 능력(40점) ▲재정적 능력(25점) ▲기술적 능력(25점) ▲이용자보호 계획의 적정성(10점) 등이 평가된다. 사업 허가를 받으려면 각 항목에서 100점 만점 기준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래부는 제4이통을 위한 2.5GHz 대역 40MHz 폭에 대한 주파수 경매를 다음달 말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달 말 주파수 할당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2009년 결성 이후 와이브로 방식으로 네차례 도전했으나 번번이 실패한 KMI는 이번에는 제4이통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미래부가 제4이통사에 LTE-TDD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번 다섯번째 도전은 이전과 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KMI는 5일 오전 11시30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제4이통 사업과 관련,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2014-02-03 14:19:01 이재영 기자
SK플래닛-서울시,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7기 참가자 모집

SK플래닛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저소득층 대상 앱 개발 전문가 양성 과정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SK플래닛은 4일부터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7기'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는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 혹은 동등학력 인정자로 IT분야에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7기에 선발되는 총 24명의 교육생은 SK플래닛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교육과정은 3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씩 진행된다. SK플래닛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참가자 1인당 2200만원 상당의 교육비와 교재를 무상 지원하며, 비전공자를 위한 입문과정에서부터 상용화 앱 개발을 위한 전문 과정까지 모든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수 교육생에는 포상도 이뤄진다. 앞서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는 2011년 1월 1기를 모집한 후 현재 42명이 수료했고, 이 중 24명이 IT전문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 또한 지난해 수료한 5기 교육생들은 '2013년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SK플래닛과 서울시는 1대 1 멘토·멘티 지정운영, 워크숍 등 기 수료생과의 교류를 지속 추진하고 취업경험담 및 채용시장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취업·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자는 28일까지 서울시·서울시복지재단·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필요 서류와 함께 해당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SK플래닛 장동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 청년에게도 IT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14-02-03 11:15: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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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무스쇼' 새 진행자에 배우 이선호 낙점

배우 이선호가 올레tv 영화 가이드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이하 무스쇼)'의 새로운 안방주인이 됐다.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이선호가 전임자 권율에 이어 '무스쇼'를 진행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선호는 2010년 예능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황우슬혜와 커플로 등장해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다. 드라마 'TV방자전', '메리는 외박중'과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를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연출 전공자인 그는 KT가 주최한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에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를 출품한 바 있으며, 해당 영화제 멘토스쿨에도 참여할 만큼 영화 제작 실력도 인정받았다. 진행자 교체와 함께 '무스쇼'는 다양한 변화를 선보인다. 기존 인터뷰 코너 '스타 프리뷰'는 배우는 물론 감독까지 인터뷰 대상자를 확대하고 해외 스타들의 출연도 늘릴 계획이다. 새 코너 '우리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통해 따끈한 최신작이 소개되고 '응답하라! 클럽장!'에서는 '무스쇼' 블로그에 올라오는 여러 영화에 대한 시청자 질문을 이선호가 직접 해결해 준다. 이선호는 "깊이 있는 영화 정보와 함께 시청자와 직접 소통한다는 점이 '무스쇼'의 매력"이라며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을 직접 맡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선호의 '무스쇼'는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2014-02-03 10:42: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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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전세계 123개국으로 확대

SK텔레콤이 해외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One Pass)' 제공 국가를 12개국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 고객들은 123개국에서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는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싸고 편리하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1년 6월 29개국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후 2013년 4월 국내 최초로 서비스 대상 국가가 100개국을 돌파했으며 이번에 피지, 사모아 등 12개국을 더 추가하면서 서비스 시작대비 약 4배 많은 123개국에서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대륙별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미주 28개국, 유럽 39개국,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33개국, 아프리카 16개국, 중동 7개국 등이다. 특히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몰디브와 킬리만자로 관광으로 인기가 많은 케냐, 탄자니아의 경우 국내 이동통신사 중 SK텔레콤이 유일하게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와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서도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는 1일 9000원에 제공되며 지금까지 약 100만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했다.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한 번만 가입하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자동으로 서비스가 적용돼 요금 폭탄이 방지되는 점과 실제로 데이터를 쓴 날만 과금된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고 SK텔레콤측은 설명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이 전세계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로밍 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동계 올림픽 응원을 위해 5일부터 23일까지 '전세계 123개국에서, 응원하라! T로밍'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서비스에 가입한 후 SK텔레콤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올림픽 관련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응원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메달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3일 이상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를 사용한 모든 고객에게는 무료 1일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2014-02-03 10:35:26 이재영 기자
설 연휴에도 보조금 '펑펑'…방통위 대책 유명무실?

이동통신3사의 보조금 전쟁이 설 연휴에도 지속됐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설 대목을 틈타 '설맞이 행사' '설 특가 세일' '설 맞이 선착순 휴대전화 무료' 등의 팜플렛을 걸고 불법 보조금 영업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에는 온라인 단말기 판매점을 중심으로 이 같은 불법 보조금 영업이 강행됐다면 최근에는 설 명절을 앞세워 특별 보조금 명목으로 오프라인 판매점에서도 70만~100만원선의 보조금이 버젓이 지급되고 있다. 설 명절 기간에도 영업에 나선 신림동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는 '설맞이 행사'를 내세우며 LG전자 'G2'에 7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LG G2는 출고가 99만9900원이지만 이 대리점에서는 69요금제 3개월 이용시 할부원가 29만9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판매점의 영업직원은 선착순 10명에게만 특별히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수일째 이 같은 팜플렛을 걸고 영업을 하고 있는 점을 미뤄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보인다. 신림동의 또다른 판매점에서도 출고가 95만4800원의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가 69요금제 3개월 이용을 조건으로 할부원금 23만원에, 출고가 99만9000원의 팬택 '베가 시크릿노트' 역시 할부원금 33만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60만~70만원대의 보조금이 지금된 셈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보조금 가이드라인이 27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30만~40만원 이상의 초과 보조금이 지급됐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12월 27일 이통3사에 불법적인 단말기 보조금 지급과 관련, 사상 최대인 106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하지만 이통3사는 보란듯이 새해 벽두부터 보조금 살포를 통해 경쟁사 가입자 뺏기에 혈안이 됐고 심지어 100만원이 넘는 보조금을 버젓이 제공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달 27일 과징금 처벌 한 달 만에 이통사의 불법적인 단말기 보조금 지급 여부에 대한 실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히는 한편, 시정명령 이행여부도 함께 조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는 이통사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될 경우 3개월 이하의 영업정지 조치를 미래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이달 중 임시국회에서 논의될지 모르는 만큼 (국회 통과)이전에 가입자 확보를 위해 보조금 살포를 잇따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 통신사 대리점주는 "최근 가입자 확보를 위해 본사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관련한)지침이 내려왔고 단통법 통과를 대비해 지금 가입자 유치를 해야만 한다"면서 "방통위의 제재도 걱정되지만 경쟁사에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2014-02-02 14:35: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ISMS 인증 심사기관 추가지정 공모 실시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체계 강화 및 인증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기업의 인증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ISMS 인증 심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ISMS 인증 제도란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정책·인력·장비·시설 등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ISMS가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적합한 지를 인증하는 것이다. 그동안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심사와 인증을 함께 수행했으나 심사와 인증업무의 분리를 통해 인증업무의 공정성·신뢰성을 높이고 인증품질 경쟁 등을 통해 인증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ISMS 인증 심사기관 공모는 5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며, 이번 공모에는 ISMS 관련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지 않으면서 인증심사원 5인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래부는 서류 및 현장심사, 종합심사 등 3단계에 걸쳐 ISMS 심사참여 실적과 시설·설비확보 현황, 기관운영 계획 등 업무수행 능력이 가장 우수한 기관을 3월 말까지 지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인증수요 증가와 운영 성과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ISMS 심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공모기간 내 미래부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2014-02-02 12: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