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재영
기사사진
"'아이폰6·6플러스' 인기 무섭네"…이통3사, 예약가입 폭주(종합)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인기가 매섭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이날 오후 3시부터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의 사전예약을 실시한 가운데 이용자가 폭주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가입이 시작된 지 1~2분만에 1만명의 1차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1차 예약고객에게는 무상으로 택배 배송이 지원된다. 특히 동시접속 폭주로 인해 접속 지연현상이 일부 발생하기도 했다. 오후 4시 현재 동시접속자가 10만명 이상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 역시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예약가입 시작 1분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사전예약 개시 30분만에는 5만명의 고객이 몰리며 온라인 예약을 마감했다. 이날 1차 온라인 예약가입을 완료한 KT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올레샵을 통한 예약가입을 재개한다. 일반 올레 매장에서는 중단없이 계속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KT는 이날 예약고객 중 올레닷컴에서 참여신청을 한 고객 200명을 초청해 31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출시행사'를 열고 '1호 가입자' 등 출시행사 참여고객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도 이날 오후 3시20분께 예약가입자 2만명을 넘어섰다.

2014-10-24 16:47:27 이재영 기자
ITU전권회의 기니대표단 인천공항서 출국 조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하려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기니 대표단 2명이 자진 출국 형식으로 23일 돌아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기니 국적의 여성 1명과 남성 1명 등 2명은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이었으나 이를 모르고 이날 오후 5시17분 아랍에미리트 항공을 통해 기니에서 두바이를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기니는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과 함께 에볼라 발병국으로 ITU 전권회의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바 있다. 하지만 이들 2명은 기니 정부가 대표단을 참석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사실을 모르고 참석했다고 질병관리본부 측은 설명했다. 법무부 출입국은 이들이 도착 전 이를 인지하고 인천공항 검역소에 알렸으며, 검역관이 공항 도착직후 진료소로 격리한 뒤 발열체크 등 문진을 실시했다. 2명 모두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정부 당국은 이들 2명에게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임을 통보한 뒤 자진 출국을 권유했다. 2명도 뒤늦게 불참 대상임을 인지한 뒤 자진 출국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2명은 오후 11시55분 에미레이트 항공 EK323편을 통해 출국했다.

2014-10-24 00:24:46 이재영 기자
정부 입김 통했나…이통사, '단통법' 고객혜택 강화 대책 잇따라 발표

정부의 압박이 통한 것일까. 이동통신사들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실질적 고객 혜택 강화에 본격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가입비를 전면 폐지하고 주요 단말기 지원금을 상향했다. SK텔레콤은 우선 고객이 가입 시 부담하던 1만1880원(VAT포함)의 가입비를 다음달부터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약 920억원의 통신비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 노트4 지원금을 최대 22만원(기존대비 10만9000원 상향)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 G3 Cat.6 등 5종의 최신 단말 최대 지원금도 약 5만~8만원 상향했다. 제조사와 협의를 통해 갤럭시S4 LTE-A 16G, LG G3 A 등 3개 기종의 출고가도 약 5만5000~7만원 인하할 계획이다. KT 역시 요금할인에 대한 위약금을 폐지하고 이용기간 내내 평생할인이 제공되는 '순액요금제'를 이르면 12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휴대전화 구매 시 최대 약 18만원(할부원금의 15%)까지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게 했다.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에 대한 혜택도 다음달부터 대폭 강화된다. '광대역 안심무한 67·77' 요금은 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인 15GB를 모두 사용한 이후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를 HD고화질 동영상 등 고품질 서비스가 이용 가능한 3Mbps 속도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31일에는 '청소년 안심데이터 45' 요금제를 신규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청소년 안심데이터 45' 요금제는 데이터 2GB를 기본 제공하며 제공량 이후에는 400K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 '제로(0)클럽'과 잔여 할부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기변 프로그램 'U클럽' 등 서비스를 내놨다. '0클럽'은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휴대전화 지원금과 고객이 기존에 갖고 있는 중고폰 가격 보상에 추가로 18개월 뒤 휴대전화 반납을 조건으로 신규폰의 중고 가격을 미리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5를 사용하던 고객이 LG유플러스 아이폰6를 구매할 경우 아이폰6에 대한 지원금과 기존에 보유한 중고폰 보상금, 아이폰6의 18개월 뒤 중고폰 값도 미리 보상받을 수 있다. 'U클럽'은 12개월 이상 LG유플러스를 이용한 고객이 이용기간 동안 누적 기본료 70만원 이상을 납부하고 쓰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과 단말 지원 위약금을 면제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24개월 약정기간을 채우지 않고도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12개월만 이용하면 잔여할부금 또는 반환금 부담 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꿀 수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각종 할인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 혜택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17일 이통3사, 휴대전화 제조사 사장단과 만나 '단통법' 시행 이후 가계통신비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2014-10-23 16:26:38 이재영 기자
한·폴란드 정부간, SW·ICT 협력 강화 합의

한국과 폴란드 정부간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폴란드 행정디지털화부 및 인프라개발부와 3자간 SW·ICT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폴란드 측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폴란드 관계부처의 ITU 전권회의 참석에 맞춰 추진됐다. 폴란드는 중유럽 지역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 중의 하나로, 최근 우리 기업들의 유럽연합(EU) 시장 진출 거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04년 EU 가입 후 6~7% 고성장세를 유지하며, EU 기금 최대 수령국으로 대부분 인프라 개선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폴란드는 최근 디지털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국가정보화 등 ICT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동전화 가입률도 150%에 달하는 등 ICT 분야 산업이 성장세에 있으며, KT 등 한국 기업이 폴란드의 국책 사업에 참여하는 등 많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양국간 ICT 협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한국 기업의 폴란드 시장 진출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폴란드는 ICT 분야 성장이 상승세에 있는 매력적인 협력 대상이자 EU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이 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폴란드의 전자정부 구축 등 다양한 국가 정보화 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미래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4-10-23 15: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ITU전권회의 특별행사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7~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ITU 전권회의' 특별행사인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ITU 전권회의 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행사 중 가장 대표적인 특별행사로,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고의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3C(creative government, creative enterprise, creative user)를 주제로 ICT의 현안과 미래 비전, 기술 트렌드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포럼에선 전권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을 비롯한 ICT 관련 기관, 기업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경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와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27일에는 세계경제포럼(WEF)의 무랏 손메즈 경영이사가 '창조경제의 기회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이 'ICT를 통한 창조경제의 성과 및 비전'에 대해 강연을 하고, 황창규 KT 회장, 로버트 페퍼 시스코 시스템즈 부사장,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셀리 위 추이 IBM 코리아 대표 등이 순차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세션인 창조적 유저 분야에서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이스라엘의 대표적 SNS 기업인 바이버의 탈몬 마르코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유비쿼터스 세상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좌담을 진행한다. 28일에는 천재 로봇과학자이자 청소년들의 멘토로 잘 알려진 데니스 홍 UCLA 교수와 애니메이션 '넛잡'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툰박스 엔터테인먼트의 안홍주 대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프랭크 젠스 IDC 수석부사장이 'ICT 기술의 미래:창조 경제의 동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며, 오후부터는 '2015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통해 ICT의 융합시장 및 융합기술에 대해 조망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상학 미래부 ITU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이번 포럼은 ICT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의 ICT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생생히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전권회의 참석자들과 한국의 창조경제 모델과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3 12: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국감 2014]송호창 "악성코드 급증하는데 KISA 대응인력은 제자리·예산도 줄어"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PC 피해는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PC원격점검서비스 지원환경은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KIS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PC원격점검 상담건수는 2012년 3005건에서 2013년 7597건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PC원격점검 횟수도 2012년 3661건에서 2013년 6779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월 평균 540건에 달했다. 원격점검 서비스는 월~금요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하루 총 8타임 예약을 받고 있다. 민원인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점검원이 연락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예약이 밀려 7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대기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올해 8월까지 민원인이 직접 점검예약을 취소한 사례를 618건이다. 실제 매년 PC원격점검서비스 상담 및 처리현황은 증가하고 있지만 담당인력은 여전히 4명뿐이며, 예산마저 2012년 1억8000여만원에서 2014년 1억7000여만원으로 줄었다. 송호창 의원은 "PC원격점검서비스 업무는 2배 이상 늘어 월 평균 540건에 달하지만 그에 비해 인력과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악성바이러스, 해킹 등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KISA는 정보보안의 책임기관으로 민원인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10-23 11:17:3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히어로 시즌2' 등 최신·인기 해외드라마 국내 독점 제공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서비스 'U+tv G'에서 '히어로 시즌2' '24' 등 최신·인기 해외 드라마를 국내에서 독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일본 후지TV와 직접 계약을 통해 일본 드라마를 독점 제공함에 따라 이후 다양한 양질의 해외 콘텐츠 수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U+tv G를 통해 독점 공개되는 후지TV의 드라마는 올해 전 일본 TV시청률 1위를 차지한 '히어로 시즌2', 올 3분기 시청률 2위의 '메꽃:오후 3시의 연인들' '의룡 시즌4' '라스트 신데렐라' 등 총 4편이다. 특히 이 중 '히어로 시즌2'는 10년 넘게 역대 일본 시청률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은 '히어로'의 최신작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법정 수사물이다. 또 미국 케이블TV 역대 시청률 1위 방송프로그램인 AMC의 '워킹데드 시즌5'를 한미 동시 방송으로 공개하고, '24' '본즈' '화이트 칼라' 등 미국 드라마도 독점 제공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후지TV와의 직접 계약 및 '워킹데드 시즌5' 한미 동시방송 등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해외 시청률 1위 드라마들을 고객들에게 가장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 고객들이 해외 드라마 등 양질의 방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전략적인 콘텐츠 수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0-23 10:56:0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네트워크 API 공개…ICT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관련 고유의 기능과 정보를 범용 '응용프로그램 개발 형식(이하 API)' 형태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 API 공개는 일부 베타테스터 만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모바일 웹·앱 개발자 지원센터 'T디벨로퍼스' 정식 오픈과 동시에 이뤄졌다.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네트워크 API를 공개함에 따라 통신 지식이 부족한 앱 개발자들도 손쉽게 통신 기능을 활용해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예를 들어 게임 앱 개발자의 경우 다자간 네트워크 게임에 플레이어간 음성 대화 기능을 탑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최초로 공개한 네트워크 API는 웹·스마트폰 간 영상통화 기능(WebRTC)으로 이동 중 PC와 스마트폰간 영상 상담 채널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의 경우 AT&T, 버라이즌, 텔레포니카 등이 모바일 결제, 문자메시지, 위치 측위 등 네트워크 기능을 API 형태로 공개한 바 있으나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API 외에 모바일 측위 기술 기반 마케팅 플랫폼 '지오펜스'를 비롯해 증강현실 기능 등 10여종의 API도 함께 공개했다. '지오펜스'는 특정 지역에 가상으로 원이나 사각 형태의 펜스를 쳐 구역을 만들면,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사용자들이 해당 구역을 드나들 때 사용자에게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등 기능을 지원한다. 또 SK텔레콤은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회원 관리·데이터 관리·스토리지 등 모바일 앱 개발에 필수적인 BaaS(백엔드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버 환경 ▲앱 사용성 분석 등 개발·테스트 도구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문자(SMS·MMS) 발송, HD보이스 통화상태 인지, 웹·메신저 ID 기반 음성통화 발신 등 추가적으로 API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2000만원 상금 규모의 API 활용 스마트 서비스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관련 내용은 'T디벨로퍼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T디벨로퍼스' 정식 오픈과 국내 최초 네트워크 API 공개를 계기로 'ICT 노믹스'시대 개막이 앞당겨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IC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SK텔레콤의 노하우를 기술 개발자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14-10-23 10:44:41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 24일 오후 3시 '아이폰6·6 플러스' 예약 가입 개시

KT는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Plus)'에 대한 사전 예약을 24일 오후 3시부터 올레샵(shop.olleh.com)과 문자(##5656)를 통해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전국 올레 매장에서도 24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KT에서 아이폰 예약가입을 신청하고 실제 개통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는 액세서리 2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2만원 할인쿠폰으로 올레 액세서리샵에서 애플 정품 케이스와 정품 케이블, 데이터 쿠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택배나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하는 두 가지 방법 중 고객의 상황에 맞는 상품 수령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한 KT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입할 때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기존의 스펀지 플랜 외에 올레멤버십·포인트파크 할인, 제휴카드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존 KT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올레멤버십 포인트로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샵에서 기존 지원금 외에 추가로 구매가의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유선고객도 올레멤버십을 받을 수 있어 보다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합 가족은 '올레 패밀리박스' 앱을 이용해 가족 간 멤버십 포인트도 양도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한편 KT는 지난 2009년 11월 아이폰3GS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이폰 전모델을 출시한 통신사업자다. 지난 6년 간 총 500만명의 고객이 KT를 통해 아이폰을 경험했고 이를 통해 쌓은 네트워크와 서비스 최적화를 통해 아이폰을 가장 잘 아는 통신사로 인정받고 있다.

2014-10-23 10:22:55 이재영 기자
KT, '순액요금제' 출시 등 요금 구조 전면 개편

KT가 요금할인에 대한 위약금을 폐지하고 이용기간 내내 평생 할인이 제공되는 '순액요금제'를 이르면 12월 출시한다. 또 휴대전화 구매 시 최대 약 18만원(할부 원금의 15%)까지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KT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 이후 침체된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고객의 체감 혜택 증대를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KT가 발표한 순액요금제는 약정을 해야 받을 수 있던 할인 금액만큼 기본료를 낮춘 요금제다. 예를 들어 기존엔 6만7000원 요금을 24개월 약정 시 매월 1만6000원의 요금이 할인되며 중도 해지 시 할인받았던 요금에 대해 위약금을 납부해야 했다. 하지만 순액요금제는 이런 조건 없이 처음부터 할인폭 만큼 차감한 금액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중도 해지 시에도 위약금 문제가 없다. 다만 순액요금제로 가입 시 지원금을 받았다면, 24개월의 약정기간이 존재하며, 이 약정기간 내에 해지 시 남은 기간을 반영해 지원금 차액을 반납해야 한다. KT는 순액요금제를 약관신고를 거쳐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휴대전화 단말기 구매 시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할인 혜택은 27일부터 제공된다. 이는 기존 올레샵에서만 가능했던 것을 오프라인 매장까지 전면 확대한 것이다. KT는 이통3사 중 유일하게 무선 고객뿐 아니라 집전화나 인터넷 등 유선 고객도 올레멤버십 포인트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4나 아이폰6 등 최신 스마트폰 구매를 기다렸던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레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올레고객센터 앱, 올레멤버십 앱, 문자고객센터나 올레닷컴, KT 고객센터를 통해 포인트 조회가 가능하며, 가족끼리 양도도 가능하다.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에 대한 혜택도 다음달부터 대폭 강화된다. '광대역 안심무한 67·77' 요금은 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인 15GB를 모두 사용한 이후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었으나 HD고화질 동영상 등 고품질 서비스가 이용 가능한 3Mbps 속도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31일에는 '청소년 안심데이터 45' 요금제를 신규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청소년 안심데이터 45' 요금제는 데이터 2GB를 기본 제공하며 제공량 이후에는 400K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KT는 제조사와 함께 출고가 인하도 전격 단행했다. 우선 LG전자와 협의를 통해 23일부터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G3 beat' 모델의 출고가를 7만원 인하(49만9000원에서 42만9000원)했다. 타 제조사와도 인기 모델에 대해서 출고가 인하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도 진행 중이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단통법 시행 초기의 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고객의 실질적 체감 혜택 증대를 위해 요금구조를 전면 개편했다"면서 "개편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더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10-22 18:32:45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스카이라이프-클래시카 채널, '클래식 힐링콘서트' 개최

KT스카이라이프가 25일 경기도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클래식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KT스카이라이프가 주최하고, 클래식 전문채널 클래시카, 명상과 휴식의 청정채널 스카이힐링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영상 상영과 실연이 결합된 형태로, 채널 클래시카에서 보유한 세계적 클래식 공연 영상을 야외공연장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상하고, 동시에 국내 오케스트라의 실연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전문가 해설을 더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실연은 인음챔버 오케스트라가, 해설은 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가 맡는다. 총 2부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1부는 오케스트라, 2부는 오페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로린 마젤 등 전설적인 지휘자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대작 오페라들의 공연 영상을 준비했다. '카르멘'의 '집시의 노래',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아리아와 서곡, 합창곡 등을 상영한다. 각 오페라들의 숨겨진 뒷얘기와 작곡가, 성악가들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오페라 이야기를 구성했다. 이 콘서트는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물론, 수원시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공연을 자체채널인 스카이힐링(스카이라이프 27번)을 통해서도 녹화·방영해 직접 관람하지 못한 전국 시청자들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 콘서트는 고객에게 방송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X프로젝트'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4-10-22 17:51:0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