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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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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수 삼성SDS 사장 "대변혁의 시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 중요"

"대변혁의 시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 삼성SDS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지난달 30일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 캠퍼스 파스칼홀에서 '스마트 투게더 포럼'을 열고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운영정책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스마트 투게더'는 삼성SDS가 새로운 협력관계를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임직원과 파트너가 회사를 통해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에서 만든 동반성장 슬로건이다. 전동수 사장은 "정보통신기술(ICT)산업에는 소셜네트워크, 모빌리티,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파괴적 신기술들이 출현해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의 규칙과 기존의 질서가 모두 바뀌는 변곡점의 시대, 대변혁의 시대에 아무리 뛰어난 성과를 내던 기업이라도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안일하게 대응했다가는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혁신적인 신생업체들에 의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이런 현상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사장은 "당면한 ICT업의 변곡점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 삼성SDS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파트너사 대표들은 잠실로 이전한 삼성SDS 사옥 내에 파트너사의 솔루션 홍보 및 제안공간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파트너사 협력센터'를 둘러보고 삼성SDS와 파트너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을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파트너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세리정보기술의 백승호 회장은 "삼성SDS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파트너사들이 업무 협의는 물론, 제품이나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삼성SDS의 파트너사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우리 파트너사들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업 동반자로서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0-01 10:28:4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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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년 연속 '대한민국 1등 통신 브랜드' 인정받아

KT는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2014 대한민국 브랜드 50위'에서 3년 연속 국내 통신사 중 1위, 전체 5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14 대한민국 브랜드 50위'는 영국의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국내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가장 가치있는 상위 50개 브랜드를 선정 및 발표한다. 각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해당 회사의 재무상태와 브랜드 경쟁력 지표(Brand Strength Index)를 기반한 화폐 가치로 산출된다. 브랜드 파이낸스 발표에 따르면 올해 KT의 브랜드 가치는 약 5조1500억원(49억1200만 달러)으로 전체 5위에 올랐다. 국내 통신사 중에는 브랜드 파이낸스가 처음 발표한 2012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지켜내고 있다. '2014 대한민국 브랜드 50위' 전체 1위는 64조6300억원(615억9100만 달러)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LG전자, 기아자동차가 뒤를 이었다. 데이비드 하이(David Haigh) 브랜드 파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KT의 브랜드 가치는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브랜드 경영 활동으로 한국 통신사 중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KT의 성공적인 브랜드 경영은 한국은 물론 세계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 1등 통신 브랜드'로 성장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10-01 10:13: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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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개인정보 암호화해 보관하는 '보안박스' 앱 출시

SK텔레콤은 개인정보를 스마트폰 내 안전 공간에 암호화해 저장하고 필요할 때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는 앱 기반 서비스 '보안박스'를 2일 출시한다. '보안박스'는 개인정보와 관련한 기능들을 보안화된 공간에서 동작시킴으로써 고객들에게 안전한 스마트폰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간인 유심(USIM)과 '안심OS' 구축이 가능한 '트러스트존(Trustzone)'에 보안화된 공간을 구축했다. 보안박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이 외부 악성코드에 감염되더라도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아 비밀번호나 중요한 메모, 사진 등을 안심하고 보호할 수 있다. 보안박스는 '보안문자', '간편로그인', '안심노트', 'OTP' 등 4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보안문자 기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보안이 필요한 문자가 암호화된 상태로 전송된다. 수신된 문자의 암호를 풀 수 있는 키는 유심이나 '안심OS'에 저장되므로 스미싱 등으로 문자가 유출되더라도 외부에서는 내용 확인이 불가능하다. '간편로그인'은 자주 접속하는 웹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안심OS' 내에 암호화해 저장하고 보안박스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 로그인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향후 SK텔레콤은 외부 공용 PC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PC에서도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이 '보안박스'와 연동만으로 안전하게 로그인 할 수 있는 '2채널 로그인'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간단한 메모나 사진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안심노트' 기능과 웹사이트 로그인 시 추가인증으로 사용가능한 'OTP'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이용 중 보안박스 내 저장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창 모드'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보안박스는 'NFC USIM'을 탑재한 안드로이드OS 4.1(젤리빈) 버전 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중요한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개인정보를 확실하게 보호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가 늘고 있다"며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 인증서 관리 등이 더욱 보편화될 전망임에 따라 보안박스의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1 10:02: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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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바자회' 후원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가 강북구 최대 기부 행사인 '3종교 연합 사랑의 대바자회'를 후원하고 자선 바자회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바자회'는 종교적인 이념을 초월해 천주교와 불교, 기독교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4일 강북구 인수동 소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자회가 진행된다. 먹거리 장터, 각 종교별 문화 공연, 티브로드가 마련한 초청가수들의 공연 등도 펼쳐진다. 티브로드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지역채널(ch4)을 통해 자선 바자회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고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강북구 종교연합 바자회는 지역 난치병 어린이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지난 14년간 8억여원을 모금, 지역 내 262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바자회 준비위원회는 올해도 후원금과 바자회 판매 수익금 등을 합해 20명의 어린이에게 각 300만원 가량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환 티브로드 서울사업부장은 "이번 바자회는 강북구 관내 3종교가 어려운 환경의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상호 존중하면서 준비한 행사"라며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신도들과 지역주민 모두 소통하는 뜻깊은 바자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방송매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1 09:57:1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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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알뜰폰, '기본료 0원 요금제' 출시…가계통신비 절감 앞장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월 기본료 0원 요금제를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0원 요금제는 월 기본료가 없고,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이용고객은 가입비도 면제되는 국내 오프라인 최저요금제다. 우체국알뜰폰은 저렴한 기본료로 중장년층에 인기가 있어 서비스 1년만에 14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새로 출시하는 기본료 0원 요금제도 음성통화량이 적거나 수신위주의 장년층에 특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부터 판매하는 요금제에는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인 요금제도 있어 일반적인 단가 1.8원보다 초당 0.6원(33.3%) 저렴해 100분 통화시 통화료만 3600원이 절감된다. 또 음성통화를 월 50분 사용할 경우 기존통신사보다 약 1만3700원(83.5%) 절감되는 요금제도 출시한다. 아울러 기존 이통사의 3G·LTE 스마트폰 정액 상품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5종의 정액상품이 출시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도 우체국알뜰폰이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들은 우체국 방문 전에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kr)에 월 음성통화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요금제와 월 예상 통신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향후 우체국알뜰폰의 접근성과 소비자 선택권도 향상된다. 10월 1일부터 판매우체국을 24개 추가해 총 651으로 늘어나며, 내년 1월부터는 올해 추가되는 알뜰폰사업자 5개사를 더해 총 11개 알뜰폰사업자의 상품이 나올 예정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알뜰폰의 저렴한 기본료와 상품경쟁으로 알뜰폰 시장 활성화와 국민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9-30 14:15:38 이재영 기자
단통법, 내달 1일 본격 시행…'단말기 유통구조 정상화' 기대

미래창조과학부는 휴대전화 단말기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수립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지난 5월 2일 국회를 통과한 단통법은 법 제정 이후 법 공동 주관부서인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령과 고시를 제정했다. 단통법이 시행되면 ▲휴대전화 지원금 지급에 있어 이용자간 부당한 차별 금지 ▲지원금 공시·게재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추가 요금할인 ▲소비자 기만 허위 광고 행위 금지 ▲이통사뿐 아니라 제조사·유통사로 규제대상 확대 등이 이뤄진다. 우선 단통법이 시행되면 휴대전화 구매 시 가입유형(신규, 기변), 지역 등에 따라 부당한 지원금 차별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같은 휴대전화를 같은 날 어느 곳에서 사더라도 서로 몇 십만원씩 차이가 나는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게 된다. 다만 이통사는 요금제에 따라 합리적 수준에서 차별적인 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 또 소비자는 이통사 홈페이지 및 대리점·판매점에서 휴대전화의 공시·게시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급제 폰을 사용하거나 쓰던 폰을 사용해 서비스만 가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도 매월 납부요금의 12%(추후 변동 가능)를 추가적으로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 단말기 구입 시 지원되는 지원금과 서비스 약정가입 시 지원되는 요금할인액을 합쳐 '공짜폰'인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해 허위 광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미래부는 단통법 시행을 통해 대리점, 판매점의 소비자 기만행위가 없어져 소비자 권익이 강화되고 합리적 요금제 선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중고폰을 수출하고자 하는 자는 사전에 해당 단말기가 분실·도난 단말기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로 인해 단말기 절도가 줄어들고 밀수출이 감소해 국내 소비자는 폰을 분실·도난당한 경우 다시 찾을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시장안정화를 위해 규제대상도 확대된다. 그동안 전기통신사업법으로는 이통사에 대한 제재만 가능해 규제의 실효성과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이번 단통법 시행으로 규제대상이 제조사·유통망까지 확대돼 단말기 지원금과 관련된 규제 사각지대가 사라져 효과적인 규제가 가능하게 됐다.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단통법 통과 이후 이통사, 제조사, 유통망 등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하위규정을 마련했고 차질없는 법 시행을 위해 준비해왔다"면서 "단통법이 시행되면 규제대상이 기존 이통사에서 제조사, 유통망까지 확대되고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므로 이통시장의 모든 주체들이 법을 준수해 시장 안정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국민들도 단통법이 주는 혜택을 잘 알고 현명한 통신소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2014-09-30 12: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중소 제조업체 위한 보급형 스마트 팩토리' 시범 구축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 제조업체를 위한 보급형 스마트 팩토리 시범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급형 스마트 팩토리 시범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생산성 문제와 정보화 수준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팩토리란 제조업 분야에서 그동안 작업자 경험과 수기에 의존했던 작업공정 모니터링과 기록이 각종 스마트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지능화된 공장을 말한다. 생산원자재 입고시점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매 공정 진행과정마다 생산정보를 모니터링해 빅데이터 분석, 최고의 품질을 위한 최적의 기계 가동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표준 플랫폼, 스마트 디바이스, 정보수집 미들웨어 등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생산 설비의 작동 중지로 인한 작업중단을 30% 이상 개선하고 설비 사후 유지관리 비용 역시 1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향후 확산의 중요한 참고사례로서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공장 건설을 목표로 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의미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30 10:27:3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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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모바일 청구서 'MPost', 생활편의 서비스로 영역 확대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엠포스트(MPost)'가 생활편의 서비스로 진화했다. LG CNS는 10월부터 'MPost' 기존 청구 서비스에 도시가스 자가검침 서비스, 카드혜택 추천 서비스와 같은 생활 편리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LG CNS 'MPost'는 기업과 기관들이 발행하는 종이나 이메일 청구서를 하나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청구서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1년 5월 출시 당시 7개였던 제휴사가 현재 26개 기관·기업으로 확대됐으며, 사용자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기관의 청구서 관리를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10월부터 MPost를 통해 전국 5개 도시가스사의 청구서비스뿐 아니라 검침원 없이도 본인이 편한 시간에 직접 도시가스 사용량을 입력할 수 있다. 가스 사용량 사전 시뮬레이션도 가능해 스마트폰 하나로 똑똑한 가스 소비가 가능해졌다. MPost는 국내 출시된 모든 카드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카드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카드를 등록, 이용 가맹점을 검색하면 본인 사용 카드 중 할인혜택이 가장 높은 카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가맹점별 추천 카드가 없을 경우 MPost를 통해 카드 발급 신청까지 할 수 있다. 현재 MPost는 월평균 약 800만여 건의 모바일 청구를 발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모바일 청구 누적 건수는 1억5000건이다. 이는 30년 된 나무 4만5000그루를 보호, 탄소배출을 315만kg 감소하는 효과와 같다. 손준배 LG CNS 스마트서비스사업부문 상무는 "MPost는 개인에게는 모바일 청구서의 편리함을, 기업에게는 획기적인 비용 절감과 맞춤형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서비스"라며 "기업과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4-09-30 10:17:17 이재영 기자
미래부, '운석 등록제' 시행…국가 차원에서 관리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운석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운석의 가치 보존 및 학술적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운석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석 등록제는 국무총리 지시 사항, 제1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에 근거해 실시된다. 등록 대상은 국내에서 발견된 운석 및 국외에서 국내로 반입된 운석이다. 운석 소유자는 미래부 장관(등록기관: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게 자율적으로 등록을 신청하면 해당 운석에 대해 검증절차를 거쳐 운석 여부 확인 후 등록이 결정된다. 등록 시 운석등록인증서가 발급되며, 운석 관련 정보 변경 시 소유자는 해당 이력사항을 등록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미래부는 이번 등록제 시행을 계기로 운석에 대한 소재 파악 및 이력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 운석에 대한 학술연구, 전시활용 등이 용이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운석 소유자도 전문 연구기관으로부터 운석의 가치 보존 및 관리에 대한 기술적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소유 운석에 대한 공인된 인증서를 취득해 운석의 가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석 등록 신청은 30일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홈페이지(www.kigam.re.kr)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2014-09-30 10:14: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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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네트워크 가상화 센터 'IPC' 오픈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솔루션을 활용해 네트워크 가상화 센터인 'IPC'(ICT Product Center)를 30일 보라매 사옥에 구축했다. 네트워크 가상화란 물리적으로 구분된 특화 통신 장비 대신 고성능·대용량 범용 하드웨어에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 다양한 통신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의 슈퍼 컴퓨터가 분산된 통신 장비를 통합·대체하는 셈이다. SK텔레콤은 IPC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안정성을 개선하고 서비스에 특화된 가상 전용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네트워크가 가상화되면 ▲예상하지 못한 트래픽 폭증·장애 발생시 트래픽 분산 및 용량 추가할당 등을 통한 통신 서비스 안정화 ▲원격검침·고화질 CCTV 등 특정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가상 전용망 구축 등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기본 기능 ▲애플리케이션 기반 부가 서비스 ▲B2B·사물인터넷(IoT)전용 서비스 등 서비스 유형별로 가상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가상화가 완료되면 기존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형태의 별도 서비스 특화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10월부터 Biz 네이트온·전자 처방전 등 18개 서비스를 가상화 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파이오링크와 함께 소프트웨어 기반 스위치 시스템을 개발해 IPC에 첫 상용화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스위치 장비와 동일하게 효과적으로 트래픽을 배분할 뿐 아니라 해킹 등 침입 시도 탐지(IDS)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이통사들의 가상화 기술 도입은 필연적"이라며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가상화 센터를 기반으로 가상화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30 10:12:1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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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스팸 메일 통한 악성코드 다수 유포 '주의' 당부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my new photo ;)'라는 제목을 사용한 악성 이메일이 확산되고 있어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발견되고 있는 해당 메일은 "내 새로운 사진이야 ;) 만약 내 사진이 마음에 든다면 너의 사진도 보내줘"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사용자들이 사진 파일이 궁금해 메일에 포함된 악성파일을 실행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메일에 첨부된 zip 파일에는 사용자들을 사진 파일로 속이고 실행시킬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과 관련한 아이콘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악성 exe 파일이다. 첨부 파일을 실행할 경우 정상파일명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을 생성한다. 이는 사용자가 실행중인 프로세스를 확인할 때 정상 프로세스로 착각해 삭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생성된 파일은 레지스트리에 등록해 재부팅 후에도 실행되며 악성코드 제작자의 명령을 받아 시스템 정보 및 이메일·FTP 로그인 계정 정보 탈취가 가능하다. 또한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 등의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이밖에 다른 사용자들을 감염시키기 위해 SMTP 프로토콜을 이용한 메일발송을 시도하므로 감염된 시스템에 네트워크 과부하가 발생될 수 있다. 보안대응연구팀은 "이러한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흥미를 이끄는 제목의 메일이더라도 출처가 불분명하다면 확인하지 않고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2014-09-29 21:14:41 이재영 기자
방통위, 모바일 앱 결제 관련 민원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모바일 앱 마켓'에서 앱 결제 관련 민원처리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용자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SK플래닛 T스토어, KT 올레마켓, LG유플러스 U+스토어 등에 민원을 제기하면 '앱 작동불가', '콘텐츠 오류' 등 환불사유가 명확한 일부 민원에 대해서만 앱 마켓 사업자가 직접 처리했다. 이밖에 민원은 앱 개발자에게 넘겨짐에 따라 이용자는 개발자와 연락이 잘 되지 않거나 개발자의 소극적 민원응대 등으로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해당 앱 마켓 사업자는 효율적 민원처리를 위해 고객센터 업무처리 지침을 변경하고 민원 전담인력 구성 및 상담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미흡했던 민원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해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한편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별도 민원제기를 하지 않아도 구매 취소가 가능한 자동 취소기간을 15분에서 2시간으로 연장했다. 민원접수는 앱 마켓 사업자의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며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제공하는 '앱 결제 안심터'를 통해 접수해도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개선을 통해 요금 환불 등 민원처리가 신속 정확하게 처리돼 이용자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 중 앱 마켓 사업자의 원스톱 민원처리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이용자 편익 증진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가겠다"고 말했다.

2014-09-29 16:46:3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