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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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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무스쇼' 박해일 "봉준호 감독은 변태 같은 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제보자'를 촬영하면서 부담감이 매우 컸어요." 배우 박해일은 최근 올레tv 영화 소개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의 인터뷰 코너 '스타프리뷰'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영화 '제보자'는 2000년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10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에서 박해일은 제보자로 열연한 유연석과 함께 언론과 사회의 부조리함에 온몸으로 싸우는 윤민철 PD 역할을 소화했다. 박해일은 자신의 데뷔작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후 임순례 감독과 14년만에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박해일은 "임 감독의 모니터에 그 동안 살아온 배우로서의 세월이 보일텐데 얼마나 의미있게 보일 수 있을까 부담을 느꼈다"면서도 "정작 촬영에 들어가자 이런 부담감들이 싹 사라지고 윤민철의 역할에 몰입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 인터뷰를 통해 봉준호 감독이 자신이 여자였으면 박해일을 스토킹 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 분이 변태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일은 "'살인의 추억'의 취조실 장면에서 제가 아무 생각없이 볼을 긁는 장면을 봉준호 감독이 매우 마음에 들어 했다"며 "그는 그와 같은 묘한 터치를 좋아하는 '변태'같은 분이다. 그러나 배우로서의 틀을 확장시킨 고마운 분"이라고 전했다. 올해 데뷔 15년차를 맞이한 박해일은 "배우는 나라는 틀을 깨는 괜찮은 직업"이라며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라는 점에서 나의 직업은 의미가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무비스타소셜클럽' 박해일의 출연 분은 10월 1일까지 올레tv 3번 채널과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 모바일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 가능하다.

2014-09-26 10:17:3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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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자문단 2기 출범…본격 활동 나서

SK텔레콤이 '고객자문단 2기' 발대식을 2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고객자문단'은 고객이 상품·서비스의 기획·개발·유통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마케팅 전략' 관점까지 고려해 회사가 개발 중이거나 발굴하려는 서비스 영역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상품·서비스 경쟁 선도의 진정성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전문화된 고객자문단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고객자문단 1기는 3개월간 '특정 고객집단의 니즈 발굴 및 특화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실제 고객자문단 1기는 지난 7월 출시된 'T키즈폰 준'을 사전 체험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사용자경험(UX)과 제품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자문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향후 T키즈폰 준의 제품 업그레이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1기 자문단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도 4분기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고객 요구에 맞춰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단말·서비스·부가 혜택이 결합된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1기에 이어 2기 자문단도 25일 오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모집에 총 200여명이 지원하며 2기 역시 큰 홍응을 얻었다. 최종적으로 총 15명이 고객자문단원으로 선발됐다. 특히 세부 고객집단 맞춤형 서비스 기획을 위해 이번 2기 자문단원들은 성별, 직업별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고객들로 구성됐다. 이번 고객자문단 2기는 3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12월 중에 활동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기와 마찬가지로 실행 가능성 및 기대효과가 높다고 평가된 아이디어는 곧바로 SK텔레콤과 함께 보완, 발전시켜 실제 상품·서비스로 개발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고객 자신인 만큼 고객자문단은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와 고객만족도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9-26 09:50: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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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인터넷·정보보호 지역인재 양성 박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현장형 정보보호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KISA아카데미 대구센터'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KISA는 대구·경북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개발 및 영세·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S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건전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중·고급 수준의 인터넷·정보보호 지역인재 개발을 통해 대구시의 자체적인 정보보호 수준 향상과 더불어 국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인터넷 이용·정보보호 관련 교육 및 인력양성 ▲대구·경북지역 ICT 기업의 채용 지원 ▲영세·중소기업 정보보호 기술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하는 KISA아카데미 대구센터에서는 인터넷진흥원이 다년간 축적해 온 정보보호 교육 커리큘럼 개발 노하우와 운영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대구시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KISA는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직자 대상 시큐어 코딩, 보안관제 과정, 침해사고 분석·대응 교육 및 대학 졸업예정자 등 구직자 대상 침해사고 대응실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우리나라의 인터넷 및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지자체 단위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자체 보안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과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을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민관이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구·경북지역뿐 아니라 기타 지역혁신거점에도 인터넷·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위한 KISA아카데미 및 정보보호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연계한 패키지 지원으로 지역 기반 인터넷·정보보호 인재양성 및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09-25 18:58: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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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통신' 외친 제4이통 도전, 가능성 있나

한국자유총연맹이 주관하는 한국자유통신(KFT)컨소시엄이 제4이동통신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7월 한국모바일인터넷(KMI)컨소시엄이 제4이통 사업자 허가 획득에 실패한지 2개월 만이다. 한국자유통신컨소시엄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이통 출범을 발표했다. 허세욱 한국자유통신컨소시엄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휴대폰 요금 반값'과 '휴대폰 단말기 가격 인하' 공약을 한국자유통신이 실현할 것"이라며 "연맹 회원 150만명과 회원 기업들이 중심이 돼 자본금 1조원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 다음달 중 제4이통 사업 허가 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자유통신은 통신 기술 방식으로는 시분할방식 롱텀에볼루션(LTE-TDD) 방식을 선택했다. 이는 앞서 KMI측이 제4이통 추진을 하던 기술 방식과 동일하다. 그동안 제4이통 사업 허가 신청과정에서 실패 요인으로 수차례 지적된 재무구조 부분도 자신했다. 허 회장은 "최초 자본금 1조원 조성은 끝났으며 연내 사업 허가를 받으면 증자를 통해 1조원을 추가 확보, 총 2조원의 자본금으로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자유통신이 이날 공개한 지분 계획에 따르면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연기금 등이 각 5~15%씩 총 70%의 지분투자를 하게 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공모해 20%의 지분을 구성한다. 또 개발·창설·특수기여자 등 약 40~50명에게 10%의 지분(1000억원 상당)을 무상배정하기로 했다. 박건홍 한국자유통신 부회장은 이와 관련 "기술개발 참여진·법무단·평가단들이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일을 해온 데 따른 보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한국자유통신의 제4이통 진출과 관련, 일각에선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자유통신의 주관 단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고,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부족하다는 지적마저 제기됐기 때문이다. 연내 제4이통 사업 허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내년부터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이후 사업 허가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막바지 경쟁자가 늘어나 사업 진출에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실제 이들 업체간 경쟁 시 재무구조·전문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받기 때문에 그만큼 한국자유통신의 제4이통 진출도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실제 업계에서는 KMI와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컨소시엄을 비롯해 막바지 제4이통에 도전장을 내밀 업체들이 4곳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 업체 모두가 제4이통 사업 허가 신청에 실패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미래부가 허가대상법인 선정시 엄격한 규정으로 심사하고 있기 때문. 미래부에 따르면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심사사항별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총점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심사사항은 ▲기술적 능력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이용자 보호계획의 적정성 ▲재정적 능력 등을 평가한다.

2014-09-25 16:30: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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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카카오, '카카오페이' 가맹점 유치 본격화

LG CNS와 카카오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의 가맹점 유치에 본격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LG CNS와 카카오가 공동으로 출시한 보안성과 편리함을 갖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재 초당 6명, 시간당 2만명 이상의 빠른 가입 속도로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롯데카드가 카카오페이 서비스 참여를 확정했으며, 나머지 카드사들과의 논의를 통해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LG CNS와 카카오는 공동으로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유통 전시회인 'KShop 2014'에 참여, 카카오페이 도입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카카오페이 홍보부스 설치 및 유통 가맹점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카카오페이 도입을 위한 체험 및 일대일 상담도 실시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26일 '모바일 결제 및 공인인증서 대체인증 수단 동향'과 '카카오페이를 통한 m-커머스 활성화' 발표 등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이밖에 카카오페이 도입을 확정한 알라딘, 교보문고, 요기요, 배달통 등 4개사와 함께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 등 공동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양사는 앞으로도 카카오페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주요 가맹점들과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09-25 11:42:5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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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제8회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 개최

현대HCN은 '제8회 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기획돼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존의 학술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역할극과 가상 주제 발표 등의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좀더 친숙한 영어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참가는 현대HCN의 8개 사업권역(서초, 동작, 관악, 충북, 금호, 새로넷, 경북, 부산)내 소재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접수기간은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다. 대회 진행은 현대HCN 사업권역 각 지역에서 예선과 본선대회를 치른 뒤 11월 22일 서울에서 전국 결선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본선대회 수상자에게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감(장)상과 백화점상품권 등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전국 결선 수상자에게는 가족 1인을 동반해 홍콩 CNN 스튜디오와 카툰네트워크 스튜디오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는 지역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대회진행에서부터 홍콩방문까지 영어와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대회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교육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9-25 11:33:0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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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와치온' 통해 '올레tv모바일'을 만나세요!"

KT미디어허브가 삼성전자의 방송 콘텐츠 앱 '와치온'을 통해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의 다양한 콘테츠 정보를 제공한다. 25일 KT미디어허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제휴로 인해 '와치온' 이용자들은 기존 TV 채널 및 프로그램, 주문형비디오(VOD) 정보에 더해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이용 가능한 올레tv모바일의 콘텐츠 정보를 취득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와치온에서 올레tv모바일의 해당 콘텐츠로 바로 이동이 가능해져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박민규 모바일TV사업본부장은 "와치온과 제휴로 인해 올레tv모바일이 보다 많은 고객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KT미디어허브와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휴를 통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치온은 삼성전자의 방송 정보 서비스다. 실시간 TV 방송과 VOD를 넘나들며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추천하고, 다양한 미디어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TV채널에서 무엇이 방영되고 있고,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어디서 방영 중인지 등을 탐색할 수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을 'TV리모컨'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제휴로 인해 와치온은 올레tv모바일 메뉴를 통해 80여개 실시간 TV채널과 7만 편의 영화 및 TV다시보기 VOD를 서비스하게 됐다.

2014-09-25 11:27: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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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웰컴 투 파리' 앱 출시…"파리 여행 정보와 로밍을 한번에!"

KT는 프랑스 최대 통신사 오렌지사와 함께 프랑스 파리 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 '웰컴 투 파리'를 공동 개발,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웰컴 투 파리는 KT가 조사·분석한 한국인의 여행 패턴 및 선호도 데이터에 오렌지가 제공한 파리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여행 정보 앱이다. ▲에펠탑, 베르사유궁전 등 파리 유명 문화 관광지를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한 티켓팅 서비스 ▲유명 레스토랑·디저트 카페 예약 서비스 및 최대 50% 할인 쿠폰 제공 ▲쇼핑 관련 최신 트렌드와 독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일일 최적 여행 스케쥴 추천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여행 중 우버택시 1회 무료이용권, 긴급통역 서비스 등 현지 제휴사들과 협력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사한다. 파리를 방문 예정인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가입 고객은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올레닷컴, 공식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서 신청해 '웰컴 투 파리' 앱 베타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베타 버전 이용 후 설문을 제출하면 최대 5일의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무료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웰컴 투 파리는 여행을 떠나는 로밍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는 관점에서 개발된 서비스"라며 "세계적인 통신사 오렌지사와 제휴를 통해 국가간 한계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9-25 11:21:0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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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현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한국 장애인복지 6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장애계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회장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 장애계 및 유관기관 대표 등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식은 ▲장애인 복지 60년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물 상영 ▲지난 60년간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100인의 인물을 선정해 제작한 기념서 '장애인복지 100인 인물사' 소개 ▲장애인복지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공로상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편 이상철 회장은 2004년 9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에 취임한 후 지난 10년간 두드림 요술통장, 장애청년 드림팀 등 장애가정 청소년에 대한 인적투자사업, 2012 인천세계장애대회 유치, 2014 베트남 장애인 정보화교육장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4-09-25 10:11: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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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TE 아시아 어워즈 2014' 수상

SK텔레콤이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LTE 아시아 어워즈 2014'를 수상했다. SK텔레콤은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9회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LTE 아시아 어워즈 201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LTE 아시아 컨퍼런스는 이동통신업계의 에코시스템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LTE 관련 컨퍼런스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LTE 아시아 컨퍼런스 측은 SK텔레콤의 LTE 아시아 어워즈 2014 수상에 대해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시연 및 상용화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5세대(5G) 개발 선도 등 글로벌 이동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밖에 뛰어난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앞서 LTE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단말기·통신장비·콘텐츠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주도한 것도 수상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서비스 등 본원적 경쟁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를 대표하는 통신사업자로서 글로벌 통신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효 원장은 이날 'LTE-A의 미래(LTE-Advanced and Beyond)'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박 원장은 기조 연설에서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를 상용화한 경험을 전수하고, 향후 5G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2014-09-25 09:56:58 이재영 기자
방통위,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선 30만원으로 상향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선이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10월 1일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보조금 상한선을 30만원으로 조정하는데 합의했다. 대리점·판매점은 이 공시금액의 15% 내에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어 휴대전화 가입자는 최대 34만5000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현행 단말기 보조금 가이드라인인 27만원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단말기 유통법은 25만~35만원 사이에서 보조금 상한선을 정하되 6개월을 주기로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 조정하기로 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보조금 상한선은 내년 3월까지 유지된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 결정을 받아들여 휴대전화 보조금 중 이동통신사 지원금과 제조사 장려금을 분리공시하는 내용을 고시에서 제외했다. 이어 법 위반 이통사에 최대 30일간의 긴급중지 명령을 내리고 관련 매출의 1~2%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내용 등을 담은 나머지 5개의 고시 제·개정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의결된 고시안에 대해 25일까지 관보 게재를 안전행정부에 의뢰,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4-09-24 19:46:5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