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재영
기사사진
씨온 '식신 핫플레이스'-쉐이커, 소상공인대상 영상제작지원사업 협력계약체결

씨온은 동영상 제작 플랫폼 쉐이커를 서비스하고 있는 쉐이커미디어와 소상공인 대상 영상 제작 지원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씨온이 운영중인 베테랑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 핫플레이스는 식신 앱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활동에 따라 맛집을 선정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사용자 평가에 따른 진짜 맛집을 찾을 수 있다. 국내 및 해외 2만5000여개의 숨겨진 맛집의 메뉴, 매장 사진, 가격 정보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믿을 수 있는 정보로 웹사이트 월간 350만 페이지뷰 및 앱 다운로드 수 40만건을 돌파했다. 식신 서비스에 등록된 맛집은 막대한 마케팅비를 투자하는 대기업 프랜차이즈와는 다르게 직접 방문한 사람의 별점과 리뷰를 통해 생생한 정보가 소개되기 떄문에 치열한 골목상권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 씨온은 이번 쉐이커미디어와의 계약 체결로 보유하고 있는 위치기반 SNS 플랫폼과 동영상 제작을 결합한 소상공인 대상 위치기반 모바일 영상 홍보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우선 식신 핫플레이스에 있는 2만5000개 매장의 동영상 홍보물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향후 전국 소상공인의 매장에 동영상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할 계획이다. 씨온과 함께 본 사업을 진행하는 쉐이커미디어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 모션그래픽 전문 디자이너들이 제공한 400여개의 비디오 스타일을 통해 간단한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나만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인 쉐이커를 서비스하고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이번 식신 핫플레이스와 쉐이커 서비스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원하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자와 소상공인의 니즈를 반영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4-08-29 20:08:4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9월부터 적용…1000만원 이하 가능

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납부가 9월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심의,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다음달 25일부터 건강보험료와 연체액 등을 더해 10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상급종합병원 4인실에 입원할 경우 병실료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부담률은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건강보험료 납부대행기관은 금융결제원을 비롯해 시설과 업무수행력, 자본금 규모 등을 따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다. 납부액의 1000분의 10 이내에서 납부 수수료가 결정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폐지도 명시했다. 병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싸게 구입하면 상한금액과 실제 구입금액간 차이의 70%를 해당 기관의 수익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편리해진건가?" "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앞으로 잘 활용해야겠네" "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입원시 병실료는 부담스럽네"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8-28 20:55:39 이재영 기자
다날 미국법인, 미국 버라이즌 '모바일인증 사업자'로 선정

글로벌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 미국현지법인은 미국내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이하 버라이즌)의 '모바일인증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다날과 버라이즌이 본격화하는 모바일인증 사업은 미국내 금융보안의 핵심사업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확대되고 있는 금융거래시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거래 등 다양한 금융사기를 방지할 수 있는 신개념 보안인증 플랫폼이다. 사용자 동의를 기반으로 한 다날의 모바일인증 서비스는 버라이즌 시스템과 연동돼 단말기 및 가입정보, 모바일 계정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 사용자들이 금융거래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의 서비스 결과 모바일 거래 완료율이 약 30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금융거래시 도용 및 위변조, 피싱 등의 부정거래나 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 가맹점, 금융기관을 보호하는 등 보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짐 그린웰 다날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모바일 인증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다날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모바일 인증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성에 편리함을 더한 획기적인 금융 보안인증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특허와 기술력이 집약된 모바일인증 서비스로 금융거래시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소비자와 가맹점, 금융기관 등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8-28 20:18:06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스마트 웨어러블 최신작 '기어S' 공개

삼성전자가 다음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삼성 언팩' 행사에 앞서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를 28일 공개했다. '삼성 기어S'는 지난해 '갤럭시 기어'를 통해 웨어러블 시장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가 6번째로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타이젠 기반의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기어핏', 안드로이드웨어 기반의 '삼성 기어 라이브'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웨어러블 기기의 대중화를 선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 기어S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어도 3G, 와이파이를 통해 편리한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이 근거리에 있지 않더라도 삼성 기어S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메일, 부재중 전화 등 최근 소식과 일정, 알람 등 주요 앱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삼성 기어S의 내장 키보드와 음성인식 기능인 'S 보이스'를 통해 문자 입력이 가능, 삼성 기어S에서 받은 메시지에 답장을 바로 보낼 수 있다. 직접 전화를 걸거나 받는 기능도 가능하다. 삼성 기어S는 2.0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손목 위에서 더욱 많은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2.0인치 대화면에서 받은 메시지와 보낸 메시지를 한 번에 보여주는 '대화형 보기'를 지원하며 삼성 기어S에 최적화한 글자체를 탑재해 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글자수가 늘어난다. 이밖에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생생한 화질을 100% 활용한 다채로운 사용자환경(UI)과 교체형 스트랩을 적용, 삼성 기어S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블루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전자는 블루, 레드, 모카 그레이 색상의 스트랩을 별도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새로운 디자인과 재질의 스트랩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삼성 기어S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웨어러블 기기만의 독특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앱도 강화한다. 지도 서비스업체 히어와 협력해 삼성 기어S에 도보용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며, 파이낸셜타임즈, 스프리츠와 함께 뉴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피트니스 앱인 'S헬스'는 GPS와 기압계센서를 활용해 더욱 정확한 운동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운동 중 심박수, 속도, 이동경로를 그래프와 지도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력해 웨어러블 기기만으로 피트니스 관리가 가능한 앱을 최초로 선보여, SNS와 연동해 친구들끼리 운동량을 비교할 수 있고 운동 중에도 지도 확인,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향후 페이스북, 온라인 쇼핑 서비스 페이팔 등과 협력해 웨어러블 기기의 활용성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삼성전자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선보였다"며 "삼성 기어S는 새로운 모바일 사용 문화를 열어 가는 제품으로 사용자들의 소통 환경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기어S와 블루투스로 연동해 더욱 편리하게 통화하고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기어 서클'도 함께 공개했다. 기어 서클은 마그넷 센서가 장착된 목걸이 체결 부분을 분리하는 간단한 동작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등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하며, 기어 매니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2014-08-28 20:05:06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SK C&C, 국민연금공단 ICT센터 인프라 구축 착수

SK C&C는 국민연금공단 정보통신기술(ICT)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연금공단 ICT센터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와 배터리 등 전기 분야를 비롯해 관제, 보안, 정보통신 등 인프라 전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SK C&C는 국민연금공단 ICT센터에 고효율·친환경을 극대화한 '그린 ICT센터'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을 고려해 ICT센터 내 기반 설비를 구축한다. 국민연금공단 ICT센터는 항온항습기를 에너지 절약형으로 하여 수냉식냉방과 외기냉방이 동시에 가동되도록 할 계획이다. 동절기에 자연 바람만으로 냉수를 생산하는 외기냉방 기술을 적용하면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전력 효율 향상을 위한 솔루션과 ICT센터 내 기화식 가습기, 밀폐형 냉각탑 등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들을 설치해 소비전력을 20%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ICT센터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와 배터리, 전산실 내 분전반 등 전원의 공급경로를 이중화함으로써 ICT센터의 무중단 운영 등 안정성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만약 전원공급이 끊기더라도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가동 등 비상 전원공급시스템 체제를 구현해 국가적 정전사태 발생시에도 완벽 대응이 가능하다. 이밖에 국민연금공단 ICT센터에 종합상황실과 위치추적시스템도 구축, 고객의 IT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완벽한 보안 체계를 갖춘다. 이문진 SK C&C 전략사업개발본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그린 데이터센터 명성을 보유한 SK C&C 대덕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연금공단 ICT센터를 에너지 절감이 극대화된 그린 ICT센터로 구축하겠다"며 "예상 가능한 모든 센터 운영 리스크도 사전에 방지해 고품격 프리미엄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8 19:39:03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이통3사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 체감효과는 '미미'

}!]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가입비를 50% 인하하는 등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을 내놨지만 소비자 체감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30일부터 가입비를 일제히 50% 인하한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014년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에 따르면 것이다. 미래부는 내년 말까지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가입비 인하로 이통 3사 가입자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는 연간 1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가입비는 신규 가입자에 한정된 것이다. 이미 이통사에 가입된 기존 고객은 휴대전화를 바꾸지 않는 이상 혜택을 받을 길이 없다. 특히 최근 이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조금 마케팅에 가입비마저 포함,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비를 전액 무료로 해주는 모습도 빈번하게 볼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이통사 대리점·판매점에서 '가입비 무료, 유심(USIM)비 무료' 등의 문구를 흔히 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이통 3사의 가입비 50% 인하 발표가 가계통신비 인하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통 3사가 가입비 인하와 함께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의 요금제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은 늘어날 전망이다. 이통 3사는 취약계층 요금제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늘리고, 전용 요금제도 출시하면서 선택권도 넓혔다. 이통사 관계자는 "가입비 50% 인하 등 통신요금 인하와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이번 이통 3사의 대안이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8 17:05:01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CJ 화해수순?…범 삼성가, 이재현 CJ 회장 선처 탄원

그동안 상속 소송으로 갈등을 빚었던 삼성과 CJ간 화해 모드가 조성되는 모습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고 다음달 4일 항소심 선고를 앞둔 이재현 CJ 회장에 대해 범 삼성가 구성원들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 제출자 명단에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이건희 회장의 둘째형인 고 이창희씨의 부인 이영자씨 등이 포함됐다. 제출된 탄원서에는 이재현 회장이 현재 상태로는 수감 생활을 견딜 수 없으니 선처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CJ그룹의 경영차질 관련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범 삼성가 구성원들이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계에서는 삼성과 CJ간 화해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2012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남긴 상속재산을 두고 장남 이맹희씨 등이 삼남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천문학적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이건희 회장의 삼성그룹과 이맹희씨 측인 CJ그룹은 소송 과정에서 몸살을 앓았다. 1·2심이 이 회장의 완승으로 끝나고 이맹희씨가 지난 2월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삼성가의 형제간 소송전은 어렵사리 마무리됐다. 당시 이건희 회장은 "가족 문제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고 가족간 화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송 대리인을 통해 밝혔다. 이맹희씨도 "소송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족간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현 회장은 총 6200여억원의 비자금을 차명으로 운용하면서 546억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963억원 상당의 국내외 법인 자산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비자금 조성과 세금 포탈 등 혐의를 유죄로 판단, 지난 2월 징역 4년의 실형과 벌금 260억원을 선고했다. 다만 이 회장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후 이 회장 측은 구속집행 정지 연장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4-08-28 16:59:13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현대HCN "셋톱박스 하나로 방송·인터넷·스마트 서비스를 한번에!"

"'현대HCN 스마트'의 셋톱박스는 리얼 스마트 구현을 통한 사용자 편리성에 초점을 맞췄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28일 서초동 현대HCN 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혁신'과 '새로움'은 현대HCN 스마트 케이블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단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현대HCN이 이날 선보인 스마트 셋톱박스는 기존 유료방송 셋톱박스와 달리 일반 방송뿐 아니라 스마트 기능, 모뎀, 와이파이(WiFi) 등을 모두 결합해 제공하는 올인원 디바이스다. 현대HCN 스마트 셋톱박스 시청자들은 TV주변을 어지럽히는 여러대의 디바이스와 기기간 초점을 맞춰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의 개선을 이뤄냈다. 고객이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를 탐색할 때 불필요하게 시선을 움직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앙에 포커스를 두고 정보가 움직이는 방식을 택했다. 또 PIP(Picture In Picture)시스템을 차용해 모든 채널을 영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이 현재 채널 시청중에도 스크린 하단에서 다른 채널의 영상을 직접 확인한 후 채널을 전환할 수 있게 됐다. TV 리모컨의 음성인식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음성인식률이 90% 이상에 달할 만큼 스마트해진 것이다. 셋톱박스 전원 ON-OFF, 채널 전환, VOD 검색 등 방송시청을 위한 대부분 필수 기능들이 오류가 거의 없이 음성만으로 조작이 가능하게 한다. 이는 다소 복잡한 리모컨 터치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서비스 역시 시청자의 편리성을 더해 준다. 시청자가 주로 시청하는 채널과 TV프로그램, VOD 등 고객별 사용패턴에 따라 요일별, 시간대별 추천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축적된 고객들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점점 더 정확하고 편리한 추천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퀵부팅 서비스다. 셋톱박스의 전원을 껐다 켤 경우 1분40여 초의 부팅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 같은 소요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기 위해 현대HCN은 셋톱박스가 켜진 뒤 20여초 뒤 지상파, 홈쇼핑 등 15개 채널을 미리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HCN 스마트는 세컨드TV 스크린과 미러링 기능도 제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기능을 TV의 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HCN 스마트 가입 시 '현대HCN 동글'이 스틱형태로 함께 제공돼 동글만 셋톱박스에 연결하면 앱, 게임 등 모바일과 태블릿PC에 있는 모든 기능과 콘텐츠를 TV에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올 쉐어' 기능도 제공해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는 사진과 영상을 TV 화면으로 시청할 수도 있다. 강 대표는 "현대HCN은 고객의 시청습관과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이제까지와 다른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방송환경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HCN 스마트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며 이용 요금은 기존 요금보다 약 20%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HCN 아날로그·디지털케이블 가입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014-08-28 14:47:3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IFA 2014' 앞두고 UHD 콘텐츠 생태계 구축 앞장

삼성전자가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앞두고 초고화질(UHD) 콘텐츠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월 아마존(Amazon)의 UHD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6월부터 미국 등 주요국에 제공 중인 넷플릭스의 UHD VOD 서비스도 다음달 유럽 지역으로 확대한다. 넷플릭스는 삼성 UHD TV를 통해 미국 인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의 UHD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맥스돔(Maxdome), 우아키(Wuaki), 칠리(CHILI) 등 유럽 현지 주요 콘텐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UHD 콘텐츠를 확보, UHD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UHD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배포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 20세기 폭스,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가 설립한 컨소시엄(SCSA)에서 프리미엄 디지털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표준 규격을 함께 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주요 헐리우드 스튜디오의 초고화질 콘텐츠를 SCSA 표준 기반의 다운로드 방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UHD 콘텐츠 확보를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와 협력해 '비엔나 오페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계 3대 테너 가수인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연한 오페라 '나부코'를 스트리밍 방송으로 제공했다. 올 연말에는 해당 앱을 통해 오페라 '박쥐'를 비롯한 10편의 공연을 UHD 화질로 제공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포르투갈 국영방송(RTP), 포르투갈 텔레콤(PT)과 협력해 UHD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월드컵 평가전 축구 경기를 중계하기도 했다. 해당 중계 방송은 별도 셋톱박스 없이 삼성 커브드 UHD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스포츠 UHD 리얼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실시간 UHD 방송 서비스를 이미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CJ 헬로비전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실시간 UHD 방송을 셋톱박스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동일한 서비스를 '씨앤엠', '티브로드'와 협력해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를 사용하는 삼성 UHD TV HU9000모델 보유 고객에게는 20여 편의 UHD VO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B tv' 앱을 제공하고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부사장은 "UHD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UHD 콘텐츠 생태계 구축은 필연적"이라며 "삼성 커브드 UHD TV가 선사하는 궁극의 디테일과 몰입감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다채로운 UHD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8 11: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모두를 위한 패밀리 세일 '60일간의 S 데이' 개최

삼성전자가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일모직, 삼성카드와 함께 모두를 위한 삼성 패밀리 세일, '60일간의 S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60일간의 S 데이'에서는 파격적인 패밀리 세일이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65인치 커브드 초고화질(UHD) TV 최대 100만원, 셰프컬렉션 50만원, 버블샷3 W9000은 45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일모직 리조트에서는 제휴카드로 예매시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50% 할인과 더불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기존 혜택에 추가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일모직 남성복과 빈폴 의류 역시 최대 40%의 세일을 실시하며, 삼성카드는 행사기간 동안 삼성 디지털프라자, 에버랜드 리조트, 제일모직 패션행사 참여점에서 결제한 고객 중 총 1000명에게 3000만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연다. '60일간의 S 데이'는 계열사가 한 데 모인 행사답게 연합판촉 이벤트도 기획돼 그 의미를 더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혼수 제품 구매 고객이 300만원 이상 구매시 12만원 상당의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와 파크 상품권을 증정하며, 9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제일모직 45만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혼수 고객은 웨딩마일리지 프로그램 가입시 최대 200만원 상당의 포인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에버랜드 할로윈축제 오픈을 기념해 삼성전자와 제일모직 등 계열사의 통합 혜택이 담긴 '삼성 할로윈데이 패키지'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60일간의 S 데이는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패밀리 세일로 삼성의 대표제품을 실속있게 장만하는 좋은 기회"라며 "삼성전자와 계열사를 아껴주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8-28 11: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티브로드, 신규가입자에 옥션포인트 최대 24만원 지급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가 옥션과 제휴해 티브로드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24만원의 옥션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초고속인터넷, HD디지털방송, 인터넷 전화를 단독 혹은 결합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신규 가입 접수 및 개통 완료하면 된다. 최대 100Mbps의 초고속인터넷만 단독으로 가입하더라도 옥션포인트 14만원이 지급된다. 초고속인터넷과 HD디지털방송 DPS 결합상품으로 가입시 옥션포인트 22만원, 초고속인터넷·HD디지털방송·인터넷전화 3가지 모두 TPS로 가입시 옥션포인트 최대 24만원을 무조건 지급한다. 3년 약정 기준, 부가세 별도, 장비임대료 포함시 초고속인터넷은 월 2만3100원, DPS는 월 2만7000원, TPS는 월 3만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혜택은 신규 가입자에 한해 적용되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설치비 면제와 함께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옥션 10%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TPS 가입시에는 최신 와이파이 무선전화 단말기가 제공된다. 박정우 티브로드 마케팅실장은 "옥션포인트 지급과 10% 할인 쿠폰에 더해 타 통신사와 비교해 휠씬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가계비 절감 효과가 꽤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8-28 09:33:5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