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재영
미래부, 빅데이터로 스마트 미래 예측·분석 본격화

미래창조과학부는 제2회 정보통신 전략위원회에 '빅데이터 기반 미래 예측 및 전략 수립 지원계획"을 상정해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 예측·전략'이란 디지털화의 진전으로 방대해진 데이터가 세상을 보는 새로운 통찰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미래를 예측하고 전망하는 활동에 빅데이터를 접목, 보다 객관적·과학적으로 문제 해결의 대안과 전략을 마련하려는 시도다. 이런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 예측·전략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부 실천과제로는 ▲협업체계 마련 ▲데이터 기반의 예측·분석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추진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우선 각계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예측이 활성화되도록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통해 논의를 촉진하고, 공동 연구를 위한 민관 전문가 협업체계를 구성·운영한다. 또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국제 공동 워크샵, 빅데이터 월드 컨벤션 등 글로벌 세미나 개최로 국제협력도 강화한다. 국내외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트렌드 왓칭(이머징 이슈 발굴) 및 상호 분석이 가능한 '한국형 미래 탐색·분석 체계'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현재 '빅데이터 분석활용 센터'를 고도화해 실시간 환경 탐색 및 대용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구비하고 민간에도 개방된다. 아울러 이런 체계를 활용해 사회적 관심이 큰 브랜드 과제에 대한 Pilot Project를 수행하는 한편, 각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미래전략 컨설팅 과제도 지속 지원한다. 특히 브랜드 과제로는 창조경제·산업의 범위 도출과 각국간 비교, 미래 인구구조 변화(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예측, 잠재적 재난안전 위협요소의 발굴·경보가 이뤄지고 연내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끝으로 국내외 미래연구 결과물을 공유하는 온라인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한편, 우리 실정에 특화된 예측모델·분석기법도 개발, 보급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지난 20년간 정보화의 성과로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예측·전략의 최적기라고 진단했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객관적·과학적인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신뢰사회 구현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국가사회시스템의 스마트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014-08-27 16:52:14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조성진 LG전자 사장 "내년까지 가전시장 1등 목표 변함 없다"

"내년까지 가전시장 글로벌 1등 목표에 변함 없다."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사장은 27일 하반기 프리미엄 가전 미디어브리핑 행사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분야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그동안 부족했던 쿠킹, 빌트인, 청소기 등 사업 역량을 보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가전시장은 전체적으로 올해 3% 내외의 성장을 하고 있는데 LG전자는 그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청소기의 경우 우리가 모터, 배터리 등 기술력을 갖춘 만큼 빠른 시일내에 성장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프리미엄 청소기 통합 브랜드인 'LG 코드제로(Cord Zero)'를 공식 발표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코드리스 청소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진공 청소기, 핸디스틱 청소기, 침구 청소기, 로봇 청소기 등 전 제품군에 무선 기술을 업계 최초로 완성한 것이다. 조 사장은 "과거 일부 회사들이 제대로된 성능을 갖추지 못한 채 코드리스 청소기에 뛰어들어 실패를 맛봤다"며 "반면 우리가 이번에 선보인 코드제로 제품들은 기존 유선 청소기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흡입력과 배터리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LG전자는 무선 청소기를 위해 세탁기의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독자 개발했다. 기존 모터의 브러시 장치를 전자회로로 대체함으로써 10년 이상 긴 수명, 고효율, 고성능 등을 구현한다. 최대 출력 80V를 구현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파워팩은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채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일반 모드 기준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도 17분간 청소가 가능하다. 이밖에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브랜드인 'LG 스튜디오'도 내년부터 유럽 시장에 확대 적용해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에서 LG 스튜디오를 처음 론칭했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4'에서 선보일 고효율 냉장고, 세탁기 전략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 선보인 상냉장 하냉동 타입의 '바텀 프리저' 냉장고는 업계 최고 효율인 'A+++'보다 20% 이상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드럼세탁기 전략 모델은 LG만의 DD 모터 기반 '터보워시' 기술로 세탁시간을 기존 85분에서 49분으로 줄였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8-27 15:59:36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차세대 '디자인·소프트웨어' 루키들의 작품 전시회 개최

삼성전자는 27~28일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에서 미래 디자인, 소프트웨어 분야 주역이 될 대학생 작품 전시회인 'CDP(Convergence Design Project)'를 개최한다. 전시 참가자들은 삼성전자가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 멤버십'과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이다. 110여명의 학생들은 14개 팀을 이뤄 두 달간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복합해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함께 만든 창의적 성과물을 전시했다. 성과물들은 실제 구동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된 작품,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해주는 작품과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작품 등이 소개됐다. 이날 전시된 '15도', 일명 '스마트 깔창'은 모션 인식과 진동 피드백이 가능한 깔창을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길을 안내해 주는 작품이다. 목적지를 스마트폰으로 설정해 걸어갈 경우 길을 벗어나면 깔창이 진동으로 알려주는 등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에어잼(Airzam)'은 스마트폰과 연계된 웨어러블 기기를 팔목에 착용한 후 기타 없이 기타 치는 행동을 하면 연주 소리가 나오는 등 악기 없이도 악기 연주 기능을 하는 작품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융합은 무에서 유를 찾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결합을 통해 전에 없던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라며 "멤버십 회원들이 미래의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8-27 14:42:3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BMW 드라이빙 센터에 최첨단 스마트 사이니지 구축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개장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최첨단 스마트 사이니지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드라이빙 센터다.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BMW그룹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 복합 공간으로 구축됐다. 삼성전자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스마트 사이니지 활용이 극대화되도록 건물 설계 단계부터 협업을 진행하고, 총 75대의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을 로비층 안내 디스플레이에서부터 전시관, 체험관의 비디오월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축했다. 또 드라이빙 센터에 설치된 모든 스마트 사이니지는 삼성전자의 매직인포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중앙 관리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어린이 체험 교실(주니어 캠퍼스)에서는 가로 5대 세로 3대로 구성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인터랙티브 게임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B2B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정보전달과 시각적인 효과를 동시에 제공해 공항, 호텔, 기업 등 용도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8년까지 연평균 15%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B2B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6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08-27 11: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리더십 전방위 확대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하반기 출시할 프리미엄 가전 제품 소개 및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LG전자는 프리미엄 청소기 통합 브랜드인 'LG 코드제로(Cord Zero)'를 공식 발표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코드리스 청소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진공 청소기, 핸디스틱 청소기, 침구 청소기, 로봇 청소기 등 전 제품군에 무선 기술을 업계 최초로 완성한 것이다. 2010년부터 세탁기의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진공 청소기에 처음 탑재하고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도 탑재했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LG전자가 무선 청소기를 위해 독자 개발한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로, 기존 모터의 브러시 장치를 전자회로로 대체해 10년 이상 긴 수명, 고효율, 고성능 등을 구현한다. 대표 제품인 무선 진공 청소기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기반으로 청소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 손잡이와 본체간 거리를 인식해 본체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세계 최초 오토무빙 기술까지 더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출력 80V를 구현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파워팩을 내장해 일반 모드 기준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도 17분 동안 청소가 가능하다. 흡입력은 무선 제품 중 최고 수준인 200W를 구현한다. LG전자는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에도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할 계획이다. 핸디형과 스틱형 청소기를 결합한 '투인원(2 in 1)' 타입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는 교체 가능한 '듀얼 리튬 배터리 팩'을 제공해 최대 60분간 사용할 수 있다. 또 독자 개발한 '안티헤어' 기술을 적용해 머리카락이나 동물 털 등 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이 기술은 스틱 청소기 흡입구의 6개 브러시 회전 날개를 앞뒤로 움직여 엉킴 없이 흡입력을 유지해준다. LG전자는 10월 무선 진공청소기 제품을 한국시장에 선보이고 유럽 등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의 경우 이달 한국시장에 일반 모터 탑재 모델로 먼저 출시했고 '스마트 인버터 모터' 모델은 올해 말 한국, 내년 1분기 유럽 등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업계 최고 효율인 'A+++'보다 20% 이상 에너지 효율을 높인 상냉장 하냉동 타입 '바텀 프리저' 냉장고, LG만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냉장고 등 '초절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기반 냉장고 모델도 선보였다. LG 냉장고의 심장에 해당하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모터가 피스톤 과 직결된 상태에서 직선운동을 해 에너지 변환손실을 줄인 핵심 기술로, 일반 컴프레서 대비 에너지 소비량 32%, 소음 25%를 낮췄다. LG전자는 유럽의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최대 5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드럼세탁기 전략 모델도 공개했다. LG만의 DD 모터 기반 '터보워시(Turbo Wash)' 기술로 세탁시간을 기존 85분에서 49분으로 줄였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냉장고, 세탁기 분야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청소기, 주방가전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영역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에 집중하겠다"며 "전 제품군에서 고객이 진정으로 갖고 싶고, 열망하는 명품 가전 브랜드가 되도록 전방위 공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8-27 10:30:00 이재영 기자
삼성, 자매마을과 '추석 직거래장터' 운영

삼성이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19일까지 서초와 태평로 사옥 등 전국 37개 사업장에서 농어촌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자매마을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임직원과 주민들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는 26~27일 이틀간 12개 계열사의 21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삼성과 자매마을이 함께하는 추석 행복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를 통해 삼성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에게 과일, 한과 등 50여종의 특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삼성 사장단은 27일 사장단회의가 끝난 후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해당 회사가 결연을 맺은 자매마을의 부스에서 일일 점장으로 활동하고 추석 선물도 구입했다. 점심시간에는 재능있는 임직원들이 밴드, 레크레이션, 댄스 등 공연에 나서 흥겨운 장터 분위기도 만들었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삼성 서초사옥 직거래장터는 21개 자매마을의 정보와 상품가격, 특장점 등을 담은 웹카탈로그를 제작해 상품 홍보 뿐 아니라 구매자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자매마을인 전북 무주군 호롱불마을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700m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한 당도가 높은 사과와 포도를 선보였다. 삼성화재 자매마을인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350년간 비법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유과를 내놨다.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전남 구례군 산수유마을의 강승호 대표는 "올해는 추석이 빨라 때에 맞춰 수확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지리산의 서리맞은 산수유를 수확해 마을이름도 알리고 매출도 올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대로에 본사를 둔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6개 계열사도 26일과 27일 이틀간 세종대로 삼성본관 빌딩에서 14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추석맞이 자매마을 으리으리한 장터'를 운영했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삼성과 농어촌 마을이 정을 나누고 상생하는 공간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자매마을이 자립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8-27 09:27:07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IFA 2014'서 보급형 스마트폰 'G3 스타일러스' 공개

LG전자가 다음달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보급형 3G 스마트폰 'LG G3 스타일러스'를 첫 공개한다. 'LG G3 스타일러스'는 'LG G3'에 적용된 메탈릭 스킨 후면 커버, 후면키 등 디자인을 계승했다. 5.5인치 화면에 러버듐(Rubberdium)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메모 기능을 지원한다. 또 13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국가별로 싱글심·듀얼심, 근거리무선통신(NFC)·비근거리무선통신(Non NFC)을 지역요구에 맞춰 선택해 출시할 예정이다. G3에서 호평받았던 혁신적인 사용자경험(UX)도 대거 탑재했다. ▲메모장에 메모를 하고 시간, 위치를 설정하면 해당 시간이 되거나 해당 위치에 도착했을 때 메모 내용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Q메모플러스' ▲셀카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셀피 카메라' ▲스마트폰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오타율을 줄여주는 '스마트 키보드' ▲LG전자 독자 보안 솔루션 '노크코드' 등이다. 특히 'Q메모플러스' 기능은 스타일러스 펜 내장으로 사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한편 LG G3 스타일러스는 9월초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 등 성장국가의 3G 스마트폰 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LG G3 스타일러스 출시로 G3, G3비트, G 비스타 등에 이어 고급형부터 보급형에 이르는 'G3 시리즈' 패밀리 라인업이 완성됐다"면서 "라인업 강화로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확대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8-26 13:23:35 이재영 기자
"우체국 통한 해외배송 더 쉬워진다"

앞으로 우체국을 통한 해외배송이 더 쉬워진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우체국 국제특송 계약고객이 '인터넷우체국'에서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도 접수가 가능해진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10만건의 '인터넷우체국' 국제특송 계약고객 접수건 중 약 60만건에 이르는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접수가 쉽게 이뤄질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대책'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인터넷우체국 접수시스템에서 배송을 위한 정보를 영어로만 입력하도록 돼 있어 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로 주문을 받으면 영어로 전환해 접수해야 했다. 배송정보는 해당언어를 수기로 송장에 기재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다. 이용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또는 biz.epost.go.kr)에 접속해 미리 일본어 등으로 작성된 목록을 업로드 하거나 건별로 입력하면 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개선으로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하는 국내 전자상거래업체의 배송 효율이 향상되고 수출이 증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08-26 13:09: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스카이라이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가수왕' 제작

KT스카이라이프가 전국의 지역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가수왕'을 제작·방영한다. 22일 '우리동네 가수왕' 청주시 편 공개녹화를 시작으로 다음달 27일에는 광주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이어 창원, 대구 등 총 6개 도시를 순회하는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가수왕은 일반 시청자들이 참여해 지역 최고의 가수왕을 선발하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의 경연뿐 아니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는 본선무대는 공개녹화 형식으로 진행, 지역 주민들을 위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된다. 또 지역을 소개하는 내용도 프로그램에 포함돼 해당 지역의 역사, 문화, 명소 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가수왕 청주시 편에는 30년 경력 택시기사, 지역 전통시장 상인 등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평상시 숨겨뒀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박성광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개녹화에는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초청가수 설운도, 레이디티 등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토요일 밤에'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김미영(주부)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안혜진(고등학생)씨, 인기상은 염윤희(주부)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KT스카이라이프 1년 무료 시청권과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공개녹화 분은 '스카이가이드'를 통해 9월 첫째주 방영된다. 한편 우리동네 가수왕은 시청자들이 방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스카이라이프 'CX(Contents eXperie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정읍시민과 함께 하는 가요콘서트 ▲LA다저스 홈경기 미국 현지 관람 이벤트 ▲가족뮤지컬 키즈톡톡 '실루의 우주대모험' 전국 5개 지역 순회공연에 이은 4번째 CX 프로젝트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CX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이 TV 콘텐츠 제작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느끼는 재미와 감동의 깊이를 더하고, 시청자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올 하반기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 및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경기 관람, 힐링 음악회 개최 등 시청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26 11:08:44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US오픈 테니스대회'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

LG전자가 전 세계 테니스 팬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25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8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2014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별도 체험관을 마련하고 초고화질(UHD) TV, 올레드(OLED) TV 등을 전시했다. 체험관에는 84·65인치 UHD TV, 55인치 올레드 TV 등 초고화질 TV라인업과 사운드바, 스마트 하이파이 오디오 등 오디오·비디오(AV)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또 지난 5월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전략 스마트폰 'LG G3'도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체험관 외 VIP라운지 및 선수 대기실에도 UHD TV와 올레드TV를 전시해 경기 중계를 보다 선명하고 현장감 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 내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에는 제품 광고를 상영,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LG TV'의 우수성을 알렸다. 조주완 LG전자 미국 법인장 전무는 "'2014 US오픈 테니스대회'와 같은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북미 프리미엄 TV시장에서 LG브랜드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S오픈 테니스대회는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주관하며 윔블던, 프랑스오픈, 호주오픈과 함께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다.

2014-08-26 11:01:0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