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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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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전국 최초 경사로 자율주행버스 운용 성공

부산외국어대학교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본부 pHRI 연구실 김유진 박사팀과의 협력해 전국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경사로 자율주행버스 운용 시험에 성공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운용 시험에는 신규재 부산외대 부총장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김유진 박사팀이 3년간 개발한 무인 주행 기술을 적용해 경사로가 많은 산복도로 환경에서 AI 기술 기반 무인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회피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이 시스템은 산간 지역의 복합적인 도로 환경에 최적화됐다. 강건한 고정밀 지도 매핑 시스템, 센서 퓨전 및 확률적 추정을 통한 전역적 자기 위치 추정, AI 기반 사물 인식을 통한 실시간 경로 계획, 다수 차량의 동시 제어가 가능한 양방향 원격 관제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앞으로 부산시의 다양한 도로 조건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외대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운전자와 안전관리자 없이 정문에서 강의동까지 운행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지역 기반 AI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글로컬대학의 50개 외국어와 AI 기술을 결합한 산업 응용 사례로서 외국어 명령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승하차 및 안내가 가능한 버스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 및 개선할 방침이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경사로가 심한 캠퍼스 도로에서 자율주행버스를 구현한 것은 부산외대가 최초"라며 "이는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서비스이자, 미래 모빌리티 실험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2 13:3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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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여름철 화학 사고 예방 ‘총력’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화학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과 안전 홍보 활동에 나선다. 낙동강청은 1일부터 관내 화학 물질 취급 사업장과 운송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과 안전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환경청이 최근 3년간 지역 내 화학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가운데 8~9월에 발생한 비율이 3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작업자 집중력 저하, 화학 물질의 반응성 증가, 시설의 유지 관리 미흡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환경청은 여름철 화학 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 화학 물질 취급 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원거리 탐지 차량(SIGIS-2), 광학가스 이미지 카메라(OGI)를 활용해 유해 화학 물질의 유·누출을 점검한다.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유해 화학 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 처분 조치와 함께 필요시 현장 기술 지원도 병행한다. 유해 화학 물질의 안전한 유통관리 강화를 위해 판매 사업장 약 434곳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도 추진한다. 환경청은 화학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화학 물질 취급 사업장에는 화학 사고 주요 사고 사례와 시사점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해 사업장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자율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유도한다. 운송과정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요 거점에서 유해 화학 물질 운송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화학 물질 운송 중 유의사항과 비상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서흥원 청장은 "여름철은 화학 사고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점검과 홍보를 동시에 추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화학 물질 취급 환경이 더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2 13:3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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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 사업체 ‘전국 최다’ 선정

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 사업체 공모'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인 6개 사업체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발표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들이 식음, 체험, 숙박, 기념품 등 고유한 관광자원을 토대로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21개 주민 사업체가 지원했다. 서류 평가, 온라인 교육,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달 31일 최종 45개소가 선정됐으며 함양군은 이 가운데 6개소를 차지해 전국 최다 배출 지역이 됐다. 함양군에서 선정된 신규 주민 사업체는 ▲김지애 대표의 복사꽃길 청년들 ▲황성경 대표의 로컬인사이트랩 ▲김은윤 대표의 지리산백무숨 ▲조영선 대표의 초느로 ▲최승희 대표의 포옹 ▲김다솜 대표의 협동조합 이소 등이다. 선정된 사업체들은 앞으로 최대 5년간 사업 계획 수립, 역량 강화, 파일럿 사업, 신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각 단계에서 업체당 최대 1억 1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 사업체 선정을 통해 지역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함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함양 관광을 선도하는 주민 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08-02 13:3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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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8월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8월 일정을1일 공개했다. W-DAY는 매주 수요일 다양한 직군의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부산형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다. 창업 생태계 및 원격 근무 문화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8월에는 마케팅, 로컬, 글로벌 총 4회 일정으로 매주 다른 테마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 공유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질 예정이다. 8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년 차 광고 마케터 서윤의 직무 이야기와 사주로 찾는 나만의 마케팅 적성, 러브쏘피 드로잉 스튜디오 원데이 클래스, 디지털 노마드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 2회 등이 준비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W-마케팅 DAY에서는 '기획 마케터 봉실장'이 연사로 참여해 '직장인이 야근하면서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실전 마케팅 노하우를 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세션은 행사 전부터 SNS 콘텐츠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W-DAY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140명 이상의 사전 신청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현장에서는 "마케팅이 이렇게 실용적으로 와닿은 적은 처음이다", "지금 내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실질적 피드백이 이어졌다. 강연을 직접 듣고자 현장을 찾은 직장인도 적지 않았으며, 이와 함께 후기 콘텐츠 자발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W-DAY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SNS에 후기를 올리고 'W-크루' 전용 굿즈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이는 단발성 강연을 넘어 참여자 중심의 커뮤니티 확산 계기로 작용했다. 문경륜 PM은 "8월에는 글로벌 연결을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본격적으로 열고자 한다"며 "다양한 도시와 국적의 참가자들이 부산에서 새로운 인사이트와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7월 마케팅 세션에서 활약한 봉실장님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실전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하는 인기 기획 마케터로, 참여자들에게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를 전달해준 덕분에 더 밀도 높은 커뮤니티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2025-08-02 13:3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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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고등학생 해양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과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방학을 맞아 통영·거제·고성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달 25~26일, 28~29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해양과학대-지역자원 연계 Edu-Vacation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여름방학 기간 지역 청소년에게 해양 분야 진로 탐색과 통영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du-Vacation'은 교육(Education)과 여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체험과 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7월 25~26일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은 '해양 미래 인재 육성: 해양 생태 탐방과 해양 진로 캠프'라는 주제로 통영·거제·고성 고등학생 1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양수산의 미래와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해양 레포츠 체험, 디피랑 관람, 인문학 특강, 실습선 견학, 용호도 탐방 등을 통해 해양과 자연, 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7월 28~29일 2차 프로그램인 '해양 수산 미래 인재 양성: 해양 레저·인문로드 탐사'에는 23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해양과학 분야 특강을 비롯해 한산도 제승당 견학, 통영 밤바다 야경 투어, 충렬사·세병관·12공방·해저터널 등 통영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해양 레포츠 체험, 실습선 견학 등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에게 해양과 지역 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안영수 원장은 "국내 5개 대학만 운영 중인 해양과학 특화대학에서의 진로 체험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해양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인식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연중 총 30개의 Edu-Va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학력 보완, 직업 능력 향상,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08-02 13:3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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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폭염 대응 안전 대책 마련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보고된 온열 질환자는 2768명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온열 질환 사망 추정자가 발생해 폭염 위험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김태열 원장은 지난달 25일 현장 근로자들과 안전문화 간담회를 열어 폭염 시 안전 작업을 다짐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흥원은 매년 여름철 기상 재난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는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면서 폭염 대비 안전 교육, 오후 2시~오후 5시 야외 작업 제한 또는 중지, 폭염특보 시 작업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체감 온도 기록 및 조치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근로자 건강 점검과 냉방 장비 활용 강화 등 현장 맞춤형 조치도 함께 추진 중이다. 진흥원 지원센터는 번화가에 있는 이점을 살려 시민들이 온열 질환을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외부에 개방했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휴게 공간과 식수 시설, 냉방 설비를 갖춘 이곳은 한낮 폭염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열 원장은 "폭염은 현장 근로자와 시민 모두에게 중대한 재해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안전문화 간담회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시작으로 온열 질환 없는 안전한 일터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2 13:32: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