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부산시설공단, 기장군 배 농가 일손돕기 봉사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기장군 배 재배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17일 부산 기장군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봉사에는 김석빈 경영본부장, 임재선 도시기반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간부진과 실·처·원별 자발적 참여 직원 등 총 3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과실 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싸개 씌우기 작업과 농가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실질적 농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농협이 6년째 진행해온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에 공단이 동참한 것이다. 공단은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전문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고, 농협은 장비·중식을 지원하는 등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시기에 맞춰 공단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51:1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8인 8색 영 보이스’ 공식 출범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젊은 실무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 강화를 위한 정책 검토기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KoELSA는 젊은 실무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 정책 검토 기구인 '8인 8색 영 보이스'를 구성하고 17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인 8색 영 보이스는 공단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인력관리 정책 수립에 젊은 세대 실무자들의 창의적인 제언과 업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소통 채널이자 회의체다. 5~6급 및 업무직 책임 리더 15명으로 구성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에는 고성균 이사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동 방향과 주요 일정 등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출범한 영 보이스는 이사장 주재 정례회의, 정책 제언 활동, 워크숍, 성과 보고회 등을 통해 공단의 조직 문화 혁신과 실행력 있는 정책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균 KoELSA 이사장은 "공단의 8인 8색 영 보이스 운영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제 정책 반영과 후속 조치까지 연결되는 실효성 있는 회의체"라며 "젊은 세대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조화롭게 담아낼 수 있는 조직 내 미래 전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08:50: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경남TP, 中企 밀집지역 상반기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17일 창녕서리농공단지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밀집지역 관련 산업 전문가, 입주 중소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최됐으며 밀집지역 소재 기업들의 인식 비교, 위기 원인 논의, 밀집지역 산업 현안 공유, 정책 제언 및 질의응답, 필요 지원사업 의견 수렴 및 논의, 기존 지원사업 및 연계 사업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밀집지역 관련 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2025년도 상반기 밀집지역 위기 징후 단계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고용 악화 등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TP는 2023년 5월부터 본부 1층에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남 밀집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철 경남TP 정책기획단장은 "상반기 간담회를 통해 창녕서리농공단지의 현실적 경영 상황과 문제점을 인지했다"며 "관련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50: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선급, 암모니아 연료추진선 오수 안전기준 협의체 출범

한국선급(KR)이 국내 주요 조선소들과 함께 암모니아 연료추진선의 안전한 해양 배출 기준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KR은 지난 13일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삼호,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암모니아 연료추진선에서 발생하는 독성 오수에 대한 안전한 해양 배출 기준 제정을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암모니아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으나, 강한 독성과 해양 오염 우려에 따라 별도의 안전 기준 마련이 필수적이다. 특히 습식 처리 장치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오수는 현재 명확한 처리 기준이 없어 선박 설계와 운항에 상당한 기술적·운영적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협의체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오수의 저장, 처리, 배출과 관련된 국제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우리 정부를 통해 국제해사기구에 공식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2024년 KR이 우리 정부와 함께 국제해사기구에 암모니아 오수의 안전 기준 제정 필요성을 최초 제기하고, 2025년 4월 제83차 국제해사기구 해양 환경 보호위원회에서 그 필요성이 공식 승인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협의체는 2026년 국제해사기구에 기준 초안을 제안하고 국제 논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복 KR 부사장은 "이번 협의체는 우리 조선·해운 산업계가 힘을 모아 국내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안전 기준 제정을 주도하는 상징적 사례"라며 "KR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와 함께 대체연료 안전 기준 개발과 국제 표준화 작업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50:3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남부발전, 부산경제 활성화 위한 공동기금 전달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금을 전달했다.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지역 9개 기관과 함께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전달식에 참여해 수탁기관인 사회혁신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에 총 1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은 부산 지역 9개 기관이 부산 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조성한 공동기금이다. 2018년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해 현재 지역 중소·벤처기업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는 기관별로 1억3000만원을 출연했으며 누적된 기금액은 총 86억8000만원에 이른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분야에서 37개사를 선발해 사회적 기업가 육성 및 창업 초기 공간 제공, 사회적 성과 창출 프로그램 운영, 해외 진출, 오픈소스 기반 사회 문제 해결 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인 등 경쟁 고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도 연계한다. 또 중소·벤처기업 분야에서 29개사를 대상으로 ESG 컨설팅 및 온실가스 저감 설비 지원, R&D 사업화 지금 지원, IR 피칭 경연대회를 지원하고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무역사절단 파견에 나선다. 한편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은 지난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창업 기업 67개사 지원을 통해 매출 353억원, 신규 고용 341명 증가, 역외 기업 2개사의 부산 이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남부발전 박영철 부사장은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은 이전 공공기관을 포함한 부산 지역 기관들이 2018년부터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지속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운영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48: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월남전 참전용사 이름 새긴 기념비 완공

기장군이 지역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을 기리는 기념비석 건립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 신기솔밭 쌈지공원에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 명비는 기장 지역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공헌을 후세에 전하고 보훈문화를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완성된 명비는 가로 6m, 높이 4.2m, 폭 3.8m 규모의 조형물로 제작됐으며 기장군 출신 월남전 참전자 1256명의 성명을 새겨 넣어 이들의 이름이 영구히 보존되도록 했다. 지난 5일에는 정종복 군수와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명비 준공식이 거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참전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추모의 시간을 보냈다. 정종복 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장군은 현재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5-06-18 08:43: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양진흥공사, 이스라엘-이란 충돌 대응 긴급체계 가동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 따른 해상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해 해상공급망기획단을 중심으로 한 위기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충돌은 이스라엘이 200대 이상의 전투기와 330여 발의 폭탄으로 이란의 핵시설, 군사지휘부 등 100여 개 시설을 타격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이란이 150여 발 미사일과 100여 기 드론으로 응수하며 전면전 상황으로 확전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우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다. 전 세계 해상 무역량 11%, 해상 원유 수출 34%가 통과하는 이 해협이 차단될 경우 하루 1800~2000만 배럴의 원유 운송이 중단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원유 수입 63%를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 직접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충돌 발생 직후 브렌트유는 6.9% 급등했고, 중동-중국 항로 운임은 23.5% 상승했다. 해진공은 실시간 안전운항 및 운임 모니터링 체계 강화, 공급망 다변화 전략 추진, 민관 협력 강화 등 3대 핵심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정영두 해상공급망기획단장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 안정과 해상물류 차질 최소화를 위한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43:1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춘해보건대, 베트남 연수생 대상 ‘범죄예방교육’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16일 울산 울주경찰서 범죄 예방 대응과와 협력해 베트남 출신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연수생들의 안전한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범죄 신고 요령부터 일상생활 유의 법령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강의는 울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직접 나서 연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최승현 경장은 보이스피싱, 성폭력, 도박 등 연수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범죄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선희 경위는 무면허 운전, 책임보험 미가입, 음주운전 등 교통 범죄와 운전면허 제도, 마약 범죄의 위험성과 처벌 규정, 외국인등록증 소지 의무 등을 안내했다. 백현우 경위는 울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며 춘해보건대 기숙사 일대 조도 개선, 시설 개선, 우수시설 인증 등의 실제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베트남어로 번역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연수생 이해를 도왔으며 현장 설문 조사를 통해 연수생들이 거주 지역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됐다. 현재 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에는 총 100명의 외국인 연수생이 재학 중이며 불법 체류율은 0%를 유지하고 있다. 김창희 센터장은 "연수생 수가 늘어나면서 한국 법령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울산경찰청과 울주경찰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연수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센터장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고, 한국에서 학위과정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라면 춘해보건대 한국어 연수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연 4회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국제교류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6-18 08:41: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