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중기부, 소상공인업계와 '쿠팡 피해' 소상공인 조사…대응책 마련

정부가 쿠팡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조사에 본격 나선다. 신고 접수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도 강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연합회와 8일부터 소공연 누리집(www.kfme.or.kr)에서 쿠팡 사태로 인한 입점업체 피해 사실 파악을 위해 '쿠팡 사태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의 정보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쿠팡 탈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쿠팡 입점 소상공인 사이에서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쿠팡 입점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이나 애로를 신고할 전용 창구가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와 소공연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쿠팡 입점 소상공인의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한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동시에 소상공인 대상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피해 내용을 접수할 수 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쿠팡 사태가 벌어진 지 두 달째로 접어들고 있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극에 달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대표단체가 직접 나서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접수받아 중기부에 전달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소공연에 따르면 쿠팡 입점 셀러의 약 75%가 소상공인으로 추정된다. 앞서 소공연은 ▲쿠팡 과실로 인한 입점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보상 ▲입점 소상공인들에 대한 불공정 시스템 중단 ▲국회의 쿠팡 국정조사 즉각 실시 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성명서를 통해 "역대급 통제 시스템 붕괴 앞에서도 쿠팡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오만' 그 자체로, 김범석 의장이 뒤로 숨은 채 진행된 청문회와 기만적인 보상책은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회는 여야를 초월한 쿠팡 국정조사에 착수하면서 김범석 의장을 즉각 소환해 쿠팡의 갑질 근절 방안을 마련하고 차제에 플랫폼 기업의 과실로 인한 입점 셀러들의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법제화 방안에도 즉각 착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소공연 회원인 89개 단체 소속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쿠팡 사태 관련 피해 조사도 진행해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피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쿠팡 입점업체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들은 '쿠팡 사태 범정부TF'에 공유해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3일 쿠팡 사태 범부처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기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TF팀장은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이 맡았다. TF는 향후 사고 원인 조사 및 책임 규명, 2차 피해 확산 방지 등 이용자 보호, 보안, 입점업체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제도개선에 나선다.

2026-01-08 12:00: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외부감사법 위반 막는다"

금융감독원이 외부감사법에 대한 기업과 감사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연다. 금감원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2026년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월 결산회사의 감사계약 체결 시기를 앞두고 외부감사법 전반과 감사인 선임·지정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선임 기한이나 절차를 위반해 감사인 직권지정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법정 기한 내 내부감시기구가 선정한 외부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 선임 기한이나 선정 절차를 위반할 경우 감사인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외부감사 대상 판단 기준과 면제 사유, 감사인 선임 기한과 절차, 감사인의 자격 요건 등 감사인 선임제도의 주요 내용이 다뤄진다. 아울러 주기적 지정과 직권 지정 등 감사인 지정 사유와 지정 시점, 지정 대상 사업연도, 재지정 요청 방법 등 지정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사인선임위원회 구성 시 유의사항, 초도감사회사와 대형 비상장주식회사 등 회사 유형별 주의 사항, 감사인 선임 기한·선정 절차 위반 등 주요 법규 위반 사례에 대한 안내도 포함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감사인은 각 지역 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금감원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과 감사인을 위해 관련 자료를 설명회 종료 후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8 11:57:0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이지스자산운용 "AI가 바꾸는 부동산 투자 지형 '크로스에셋' 시대"

올해 부동산 투자 시장은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변화가 자산 가치의 판도를 본격적으로 바꾸는 시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과 인프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크로스에셋'(Cross-Asset)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개념 정립과 투자 방식이 시장 선점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지스자산운용 전략리서치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전략리서치실은 보고서에서 2025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국내외 불확실성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대형화, 운영 효율화, 디지털화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AI를 중심으로 인프라와 기술이 부동산 투자시장으로 연결되면서, 섹터와 자산 간 질적 양극화가 극명하게 나타난 한 해였다고 분석했다. 올해 핵심 투자 전략으로는 '하이브리드 캐피탈 앤 에셋'(Hybrid Capital & Asset)을 제시했다. 이는 부동산과 인프라 간 경계가 무너지는 섹터 융합이 나타나는 가운데 유연한 자본 구조와 다양한 자산군 연계 투자를 통해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는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불확실성이 잔존할 전망이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 고용 지표 둔화, AI 버블론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 꼽혔다. 국내는 수출 호조와 내수 부진의 '이원화' 현상이 뚜렷하다.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 산업의 수출은 호조세이나, 외국인 자본 유출과 달러 강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 PF 시장에서는 대출 잔액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브릿지론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 금융당국 주도의 정상화·재구조화가 본격화되면서 은행권의 부실채권(NPL)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 과정에서 사모대출(Private Debt) 시장이 새로운 투자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전통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발생한 자금 공백 속에서, 사모대출이 프로젝트를 완결시키는 '구원 투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사모대출 규모는 약 1.8조 달러에 달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시장은 자산 가치 기준이 바뀌는 흐름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분야다. AI 워크로드 증가에 따라 기존 서버 임대 중심의 중소형 시설에서 '하이퍼스케일 AI 팩토리'로 진화하고 있으며, 서울 내 부지 희소성과 전력 확보 이슈로 인해 경기 외곽 및 비수도권으로 공급이 분산되는 추세다. 이 밖에도 오피스 시장은 프라임급 자산 중심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물류 시장은 공급 과잉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 전략리서치실은 2026년 상반기 투자 방향으로 ▲디지털 인프라 중심 자산 재정의 및 크로스에셋 투자 확대 ▲대출시장 유동성 공백 활용 및 유연한 자본 구조 구축 ▲부동산-인프라 연계 플랫폼 투자 및 장기 파트너십 강화를 제시했다. 최자령 이지스자산운용 전략리서치실장은 "올해는 기술 변화에 따른 자산 가치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점"이라며 "기존의 투자 방식과 수익 개념을 넘어 AI와 인프라가 접목된 '크로스에셋'에 대한 개념 정립과 투자 방식이 시장 선점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8 11:51:0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영상PICK] "세금 아까워"…트럼프, 국제기구 66곳 줄탈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국가 이익에 반한다고 판단한 국제기구 66곳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미국 납세자의 세금을 비효율적인 국제기구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소속이 아닌 국제기구 35곳과 유엔 산하 기구 31곳에서 미국을 탈퇴시키는 대통령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해당 기구들이 급진적인 기후 정책과 글로벌 거버넌스, 이념 중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미국의 주권과 경제적 강인함과 충돌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이 참여 중인 모든 국제기구와 협약, 조약에 대한 전면 재검토 결과 내려졌다. 백악관은 "이번 탈퇴로 미국 납세자의 세금이 미국의 우선순위에 반하는 곳에 쓰이지 않게 될 것"이라며 "절감된 예산은 보다 효과적으로 미국의 국익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탈퇴 대상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유엔 기후변화 협약(UNFCCC), 유엔 여성기구, 유엔 무역개발회의, 유엔 인구기금, 국제 재생에너지기구, 국제자연보전연맹, 글로벌 대테러 포럼 등 다수의 국제기구가 포함됐다. 환경·인권·개발·국제법 분야 전반이 대상이 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유엔에 대한 분담금 삭감을 추진해왔으며, 유엔 인권이사회와의 협력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에 대한 지원도 끊었다. 또한 유네스코 탈퇴를 공식화했고, 세계보건기구와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도 탈퇴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바 있다. 국무부는 별도 성명을 통해 "다수의 국제기구가 역할 중복, 비효율, 관리 부실 문제를 안고 있으며 특정 국가의 이해관계에 휘둘리고 있다"며 "이는 미국의 이익과 주권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며, 더 많은 탈퇴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은 국제표준과 기술 규범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해사기구, 국제노동기구 등에는 계속 참여해 영향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트럼프식 '미국 우선주의'를 국제무대 전반으로 확장한 신호라며, 향후 국제질서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26-01-08 11:49:58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AI혁신산업’ 손익차등형 펀드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 글로벌AI혁신산업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 글로벌AI혁신산업 펀드는 글로벌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주식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AI 반도체,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금융, 컨슈머 플랫폼, 바이오테크, AI 로보틱스, 우주항공 등 7개 하위 사모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각 하위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회사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하위 펀드에서 이익이 발생하면 수익률 10%까지는 고객과 회사가 수익을 85:15 비율로, 수익률 10% 초과 이익부터는 55: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지만,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한 경우 최소 보유기간 1년이 지난 시점 이후 조기상환 된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AI산업을 비롯한 성장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손익차등형 구조의 상품을 통해 고객의 투자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품의 모집 기간은 1월 21일까지다. 온라인 클래스도 가입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8 11:46:5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에이피알, '병역지정업체' 선정..."뷰티 R&D 공신력 확보"

에이피알이 최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2026년 병역지정업체'로 신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병역지정업체는 병역법에 근거해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병역의무자는 군 복무 대신 지정업체에서 연구 인력으로 복무할 수 있다. 해당 지정업체는 연구개발 역량, 연구 환경, 전문연구요원 관리 능력 등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병역지정업체 선정으로 에이피알의 연구 인프라와 연구 인력 운영 체계가 공공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에이피알은 중장기 연구 전략과 기술 경쟁력 강화 기반을 지속 마련해 왔다. 2020년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는 등 효능 및 안전성 검증 체계를 확립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인 비트로' 기반 시험시설을 확장해 비임상 연구 단계에서의 효능 평가 체계를 내재화했다.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과학적 근거를 입증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 연구조직인 '에이디씨(ADC)'를 통해서는 의료공학 및 전자공학 기술을 독자 구축한다.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에이피알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은 300여 건을 넘어섰다. 에이피알은 전문연구요원 편입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피부과학, 향장학, 의료공학 등 핵심 분야 연구 인재와 협력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우수 연구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 근거를 갖춘 뷰티 제품을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8 11:42:5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KCGI자산운용 베트남펀드, 수익률 23% ‘업계 2위’

KCGI자산운용이 운용중인 KCGI베트남펀드(주식혼합)가 지난 한해 23.0%의 수익률로 22.6%의 현금분배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KCGI베트남펀드의 KG제로인 지난해 12월 31일 연 수익률 23.0%는 국내에서 운용 중인 설정액 500억원이상의 베트남펀드 중 2위다. 현금분배금 22.6%를 지급함에 따라 2016년9월 설정된 이 펀드의 누적 분배금은 55.4%에 이른다. 매년 분배금으로만 평균 연 6.2%의 수익을 낸 셈이다. 현재 이 펀드의 분배 후 기준가격은 7일 현재 1372원으로 기준가격 1000원에 기준으로 37.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KCGI자산운용은 "지난해 베트남시장이 상승하면서 펀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수익이 많이 난 경우 현금배당을 통해 투자 수익을 현금 분배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해 높은 비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회사를 믿고 투자한 고객분들에게 투자자 친화적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GI운용은 현재 범 중국에 투자하는 'KCGI차이나펀드', 아시아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KCGI 아시아테크펀드', 중국 대만 홍콩 한국 등 이머징마켓에 투자하는 'KCGI이머징마켓펀드' 등을 운용하며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 역량을 축적해오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8 11:41:2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천만 영화 실종…OTT에 밀린 영화관, 다음 먹거리는 非영화·공간

국내 영화관 산업이 구조적 침체의 늪에 빠졌다. 관객 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제작 편수 감소와 흥행작 쏠림 현상,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확산에 따른 관람 행태 변화까지 겹치며 극장 본업만으로는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 영화진흥위원회(KOFIC)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박스오피스 총 관람객 수는 1억 548만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1억 1280만명, 2023년 1억 2513만명, 2024년 1억 2312만명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해 다시 1억 명 초반으로 후퇴, 팬데믹 이전(연 2억명대)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로, 누적 관객 수는 약 754만 명에 그쳤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천만 영화가 단 한 편도 나오지 않은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영화 최고 성적을 기록한 영화는 '좀비딸'로 563만 명을 동원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5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의 합병 논의는 업계 재편의 신호탄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논의가 장기화되며 사실상 동력이 약해진 모습이다. 공정거래 이슈와 이해관계 조율, 시장 환경 변화 등이 맞물리면서 '빅딜'을 통한 구조조정보다는 각 사가 생존 전략을 개별적으로 모색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합병 논의가 주춤한 사이 영화관 업계의 전략 방향은 보다 명확해졌다. 핵심은 영화 상영 중심의 사업자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수용·유통하는 '공간 사업자'로의 전환이다. 스크린 수와 좌석 점유율 경쟁이 아닌, 공간 활용도와 콘텐츠 확장성이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영화관은 이미 대형 스크린과 음향 설비, 도심 핵심 입지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를 영화 외 콘텐츠로 확장하면 투자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업계는 콘서트 실황, 스포츠 중계, e스포츠, 공연·뮤지컬 영상, 애니메이션·IP 특별전 등 비(非)영화 콘텐츠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CGV는 지난해 '2025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스크린X라이브로 생중계했다. 평균 객석률 80%를 돌파했다. 양옆으로 확장된 화면과 현장감을 앞세운 '극장 직관' 경험을 제시하며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로 자리잡았다. 국내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생중계 역시 팬들의 응원 문화와 결합된 색다른 관람 경험으로 주목받았다. 음악 콘텐츠에서는 아티스트 다큐멘터리, 콘서트 실황, 라이브 뷰잉, 청음회 등 다양한 포맷을 시도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하반기 영화와 공연을 융합한 체험형 콘텐츠 '샤롯데 더 플레이'를 롯데시네마 신도림에 처음 선보였다. 영화관 스크린에서 송출되는 영상과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지며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 속에서 관객은 단순히 '보는 존재'가 아니라 이야기를 완성하는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거듭나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게 된다. 앞서 체험형 전시공간 '랜덤스퀘어',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 '브이스퀘어', 롤플레잉 체험 공간 '라이브시네마'를 통해 영화관 인프라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김종열 전 CJ 4DPLEX 대표이사를 영입하며 사업 전략을 재정비했다. 영화 상영을 대신할 신성장동력으로 콘텐츠 개발과 IP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원천 IP 개발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가박스도 공연 실황, 콘서트 라이브 뷰잉, VR 콘서트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맞춤형 시설을 늘리고 있다. 이처럼 일부 상영관은 강연, 북토크, 기업 행사, 프라이빗 상영 등 대관 중심으로 운영되며 '멀티 유즈(Multi-use) 공간'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영화관 단독의 생존 전략을 넘어, 콘텐츠 산업 전반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읽힌다. OTT가 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면, 극장은 집단적·현장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혼자 보는 콘텐츠'가 아닌 '함께 소비하는 경험'에 방점을 찍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관객 수 회복만을 기다리는 전략은 한계가 분명하다"며 "영화관이 '영화를 트는 장소'에서 '콘텐츠가 모이고 경험이 발생하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을지, 그 방향성과 실행력이 향후 극장 산업의 생존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8 11:41: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덕성여대 혁신 성과 포럼, 김종길 총장직무대리 “학생성공 중심 혁신 강화”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종길)는 7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소재 안토 그랜드 볼룸에서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포럼: 함께 그리는 덕성 혁신'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 방향을 함께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교내 혁신 성과의 파급과 확산을 통해 대학 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는 교수·학생·직원 등 교내 구성원 약 100명이 참석했다. 김종길 총장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덕성 혁신의 중심을 '학생성공(Student Success)'에 두고, 입학부터 성장, 진로, 취업, 졸업 이후 도약까지 이어지는 학습 여정을 촘촘히 뒷받침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또한 "성과가 대학 전체로 확산될 때 혁신이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성과 확산(Scaling Up)과 데이터 기반(Data-driven) 운영, 글로벌(Global) 확장을 혁신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덕성여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교육혁신 영역)을 획득하는 등 혁신 성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8일(3년)까지 추진되며, 교육혁신 중심의 선택과 집중, 학생 맞춤형 전공탐색·설계 지원 등으로 혁신 전략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오전 세션에서 △중도탈락 관리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구축△진로지원체계 재구조화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성과 △전공탐색 지원체계 고도화 △자유전공학부 운영 성과 △기초학문 기반 통합 토대교육 등 학생의 학습 여정을 지원하는 주요 성과들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학생참여형 교수법 연구 성과 및 AI 활용 전공 교과목 설계 등 성과 발표 △학생의 사업 프로그램 참여 후기 발표(교수학습개발센터, 교육혁신센터) △학생모니터링단 및 ICAN서포터즈 활동 성과 등 구성원 참여 기반 확산 사례가 이어졌다. 덕성여대는 혁신 추진 방식의 고도화를 위해 덕성이룸시스템(DS-IR)을 중심으로 대학 전 영역의 실적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환류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DS-IR 고도화 방향으로 학사, 비교과, AI 분석을 통한 성과 예측·이탈위험 탐지 등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학생모니터링단 및 ICAN서포터즈가 2025학년도 21개 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했고, 모니터링 대상 사업 수가 상반기 10개에서 하반기 21개로 확대되는 등 참여가 강화된 것으로 제시됐다. 자유전공학부 비교과 프로그램의 경우 DS-멘토링 성과 경연대회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4.81점(5점 만점)으로 보고되는 등, 학생 체감 성과도 공유됐다. 한편, 포럼에서는 혁신인재장학금 시상도 함께 진행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창출에 기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8 11:22:4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AI 슈퍼사이클 이후, 누가 살아남는가…성장 이슈 아닌 생존 이슈

인공지능(AI)이 전산업군을 재편하며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현상, 'AI 슈퍼사이클'은 성장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탈락 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 가깝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기술 도입과 투자 확대 속에서도 많은 기업과 개인은 여전히 방향을 잃고 있다는 것. AI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보다 중요한 질문은, 이 사이클 속에서 '누가 살아남고 누가 밀려나는가'가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AI 슈퍼 사이클의 배경은 초기 생성형 AI 열풍이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였다면, 2025년의 AI 시장은 본격적인 산업 재편과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전반에 걸친 대규모 투자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며, AI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초과해 산업 구조 전체를 뒤흔드는 '메가 사이클'로 작동하고 있다. 그랜드뷰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 세계 AI 시장 규모는 3909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연평균 30.6%의 고성장을 거듭해 2033년에는 3조4972억6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연관 산업을 제외한 순수 AI 시장만의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AI 슈퍼 사이클 속 우리 정부는 우리 정부는 2025년 'AI 3강(G3)' 도약을 목표로 이달 AI 기본법 시행과 함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엔비디아로부터 GPU 26만 장을 확보해 컴퓨팅 자원을 세계 3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네이버와 LG 등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파운데이션 모델'을 선정해 인프라와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민관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데이터센터 확충과 독자 모델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어, 하드웨어와 제도적 기반 측면에서는 미국·중국을 제외한 선진국들과 견줄만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인재 유출과 투자 규모의 한계는 여전히 뼈아픈 실책이자 과제다. 한국의 AI 인재 순유입은 OECD 최하위권(35위)에 머물러 있고, 민간 투자와 시장 규모는 미·중은 물론 영국·캐나다에도 크게 뒤처지는 게 냉혹한 현실이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전면 시행되는 AI 기본법이 자칫 산업 진흥을 가로막는 규제의 덫이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겹쳐 있다. 고질적인 인재난과 수익성 모델 부재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정부의 '3강 구상'은 공허한 구호에 그칠 위험이 크다. ◆AI 슈퍼 사이클, 기업 대처는 아직도 걸음마 전 세계가 AI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지만, 정작 기업 현장에서의 활용은 껍데기에 가깝다. EY한영의 '2025 일자리의 현재와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의 88%는 AI를 쓰지만, 실무 혁신에 도달한 비중은 단 5%에 불과하다. 대부분 검색이나 요약 같은 단순 업무에 그치고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충분한 교육을 받는 직원은 12%뿐인데 성과 압박으로 업무량만 늘었다는 응답은 64%에 달한다. 기업 내부 툴을 외면하고 외부 솔루션을 몰래 쓰는 '섀도우 AI' 현상이 최대 58%까지 나타나는 것은 현재 기업들의 AI 도입 방식이 현장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런 엇박자의 근본 원인은 기술만 있고 '사람'은 없는 취약한 인재 전략에 있다. 인재와 기술을 동시에 관리하는 기업은 28%에 불과하며, 전략이 부실한 조직은 생산성 향상 효과가 40% 이상 떨어진다. 더 큰 문제는 교육의 역설이다. 연간 81시간 이상 교육받은 직원은 생산성이 크게 늘지만, 높아진 몸값 덕에 이직할 가능성도 55%나 급증한다. 결국 기술 도입에만 매몰될 게 아니라 보상 구조와 조직 문화 같은 인적 인프라를 전면 재편하지 않으면, AI 투자는 생산성 향상은커녕 인재 유출 통로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 ◆'AI 3강' 구호와 생존 전략은 다른 문제 AI 슈퍼 사이클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 속 'AI 3강'이라는 정부의 구호는 모두의 생존을 뜻하지 않는다. 수출 대기업과 내수 중소기업, 반도체 엔지니어와 자영업자 사이의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업 몫인 총영업잉여는 4.0% 늘었지만, 노동자 몫인 피용자보수 증가율은 0.8%에 그쳤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지표는 버티고 있지만, IMF가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지적했듯 내수 회복은 제한적이다. AI와 반도체를 앞세운 성장 전략이 국가 성과로는 작동해도, 다수 경제 주체의 생존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다. AI 슈퍼사이클은 국가 단위의 성과와 기업·개인의 생존을 분리시키고 있다. 수출 지표와 기술 순위는 개선될 수 있지만, 그 성과가 자동으로 생존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오히려 격차는 더 빠르게 확대된다. 이 국면에서 기업의 성패는 AI 도입 여부가 아니라 업무 대체와 조직 재설계에 달려 있고, 경쟁의 본질은 기술이 아닌 조직 설계로 이동하고 있다. 개인 역시 반복 업무는 빠르게 대체되는 반면, AI를 설계·검증·관리하는 역할은 상대적으로 보호된다. 결국, AI 시대의 생존은 성장에 편승하는 문제가 아니라 탈락 구조에서 벗어나는 문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8 11:17:12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KT지니뮤직, 소장용 디지털 공연티켓 출시

KT지니뮤직은 콘텐츠 융합형 공연 티켓 스테이지앨범 디지털 티켓을 출시하고 상용화한다고 8일 밝혔다. KT지니뮤직이 공개한 디지털 공연티켓 스테이지앨범은 공연관람을 위한 디지털 티켓기능 외에도 관객들이 공연을 보다 더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소장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연영상, 포스터 등 미디어콘텐츠 ▲특전 포토카드, 영상 콜렉트 북 ▲아티스트 보이스, 음악 ▲DVD콘텐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패키지로 구성된 디지털 공연티켓은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KT지니뮤직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공연 디지털 티켓 출시를 통해 공연 관람, 아티스트 소통 등 다각적인 영역에서 관객들에게 풍부한 공연 경험을 제공해나간다는 전략이다. KT지니뮤직 서비스기획본부 김정욱 본부장은 "찰나의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이 디지털 티켓 구매를 통해 공연을 소장하고 다시 풍성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보이그룹 온앤오프 단독 콘서트부터 적용된다. KT지니뮤직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온앤오프 콘서트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구매 시 티켓과 연동된 스테이지 앨범 앱에서 온앤오프 멤버들의 미공개 포토 1세트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어 온라인 스트리밍 '라이브+리 라이브' 티켓을 구매시 세로 숏폼영상, 보이스 메시지가 함께 제공된다.

2026-01-08 11:14:09 김보민 기자
기사사진
넥슨·에이블게임즈, ‘메이플 키우기’ 글로벌 300만 이용자 돌파

'메이플 키우기'가 출시 두 달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300만 명을 넘기며 메이플스토리 IP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넥슨은 8일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가 정식 출시 약 두 달 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고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1월 기준 '메이플 키우기'는 최고 일일 활성 이용자 수 약 57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14만 명을 기록했다. 12월에는 이보다 높은 지표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은 물론 북미에서도 성과를 내며 구글 플레이 게임 기준 글로벌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흥행 요인으로는 메이플스토리 IP의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에 방치형 RPG 특유의 간편한 조작과 빠른 성장 구조를 결합한 점이 꼽힌다. 원작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 기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와 방치형 RPG 선호 이용자를 동시에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이는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IP를 다양한 장르로 확장해온 넥슨의 전략이 유효했음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출시 직후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서는 미국 30위권, 캐나다 10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 돌파와 함께 구글 플레이 게임 글로벌 매출 순위 최고 3위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글로벌 타이틀로 자리 잡고 있다. 넥슨은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길드 대항전, 파티 퀘스트 던전, 보스 레이드, 길드 보스레이드 등 대규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여왔으며, 8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길드 콘텐츠 길드 수련장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던전 및 파티 퀘스트 난이도 확장, 에인션트 등급 신규 무기 추가, 길드 랭킹 페이지 신설 등 성장 콘텐츠도 확대한다. 이벤트도 병행한다. 일일 미션 부스트 이벤트를 통해 최종 보상을 50% 추가 지급하고, 11챕터 클리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7일간 신규 미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파티 퀘스트 및 잠재 옵션 변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넥슨은 "앞으로도 '메이플 키우기'의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IP의 글로벌 인지도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8 11:13:0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9일 하루 '슈퍼 극딜 1day' 진행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9일 '슈퍼극딜 1day'를 진행한다. 공영라방의 대표 특집전인 '극딜데이'에 혜택을 더해 재단장했다. 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판로를 더욱 넓히기위해 지난 2023년부터 '극딜데이'를 진행해왔다. 매월 단 하루 동안 8시간 연속 라방을 진행하고, 쿠폰 등의 할인 이벤트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2차례 진행한 극딜데이를 통해 2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쿠폰 혜택을 고가 상품까지 확대해, 다양한 상품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2만원 구매 시 2000원 ▲3만원 구매 시 3000원 ▲5만원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 내 무제한 발급한다. 여기에 ▲8만원 구매 시 8000원 ▲10만원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신설해 고객 1인당 각 2매씩 제공한다. 9일 하루 8시간 동안 진행되는 첫 '슈퍼극딜 1day'에서는 새청무 햅쌀, 예산 엔비사과, 해남 꿀고구마 등 먹거리부터 엑스 바이크 실내자전거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공영라방' 운영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TV홈쇼핑 대비 간편한 방송 준비와 현장감 있는 진행 등 라이브커머스의 강점을 살려 공영라방을 차별화된 '소상공인 공공 라이브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새해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영라방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첫 이벤트로 준비한 '슈퍼극딜 1day'의 풍성한 혜택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1-08 11:00: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온, 단결정 양극재 합성 난제 해결…차세대 배터리 성능 고도화

SK온이 단결정 양극재 합성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며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에너지 밀도 개선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SK온은 서울대학교 강기석 교수 연구팀과 함께 대형 입자로 구성된 고밀도 단결정 양극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분야 학술지인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됐으며 단결정 양극 소재 합성의 기술적 난제를 규명하고 새로운 합성 방식을 적용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다결정(Polycrystalline) 양극재는 여러 개의 입자가 뭉쳐 있는 구조로, 압연 공정이나 충·방전 과정에서 입자 균열이 발생하기 쉽고 내부 가스 생성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측면에서 한계가 지적돼 왔다. 반면 단결정(Single-crystalline) 양극재는 하나의 입자가 단일 결정 구조로 이뤄져 균열 발생이 적고 구조적 안정성과 수명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다만 단결정 양극재는 입자를 크고 균일하게 성장시키는 동시에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해 합성 난도가 높다. 특히 니켈 함량이 높은 양극 소재일수록 단결정 형성을 위해 고온·장시간 열처리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양이온 무질서 현상이 발생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이 저하되는 문제가 뒤따랐다. SK온과 서울대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합성 방식을 적용했다. 구조적 안정성이 높고 결정 성장이 용이한 나트륨 기반 단결정을 먼저 합성한 뒤, 이온 교환을 통해 리튬으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결정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고성능 양극 소재를 구현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진은 에너지 밀도 향상에 유리한 대형 입자 단결정에 주목해 화학적 조성, 온도, 시간 등 최적의 조건과 구조 형성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양극재 대비 약 두 배에 해당하는 10μm급 입자로 구성되고, 니켈 함량이 94%를 넘는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단결정 양극재는 기계적·화학적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테스트 결과 양이온 무질서가 제거되면서 구조 변형이 감소했고, 가스 발생량은 다결정 양극재 대비 25배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에너지 밀도 역시 이론적 결정 밀도의 최대 77% 수준에 도달했다. SK온과 서울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다 고도화된 소재 조성과 합성 방법을 검토하는 한편, 서로 다른 크기의 단결정 입자를 최적 비율로 조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SK온이 지닌 기술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계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8 10:58:3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