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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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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제31기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지난 19일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31기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입학생을 비롯해 경상남도 수산정책과장, 한국수산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장,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제30기 동기회장, 그리고 해양과학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내빈 소개, 국민의례, 식사,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30분간 진행됐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경상남도 내 우수한 수산업 경영인과 종사자들을 선발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수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수산업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 수산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40명을 정원으로 어업 관리, 양식 어업, 수산 가공 등 3개 전공을 교육하며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 및 실습을 병행한다. 이 과정은 도 및 국비 지원 90%, 자비 10%로 운영된다. 1995년 첫 개설 이후 매년 40명 내외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들은 수산업 분야의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정석 해양과학대학 학장은 축사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1917년에 개교한 이후, 수산 교육의 중심으로서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수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최고의 수산 전문 인력 교육 기관으로서 수산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해양 수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경남 지역의 해양 수산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3-22 16:3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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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전기硏-재료硏과 투자·협력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오는 24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국립창원대학교-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투자·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김남균 전기연 원장, 최철진 재료연 원장, 백태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박선애 창원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국립창원대, 전기연, 재료연, 경남도의회, 경상남도, 창원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주관대학인 국립창원대에서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협력 주요 계획과 대학-정출연 공동 R&D 주요 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국립창원대는 전기연·재료연과 국립창원대-전기연-재료연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대학-정출연 연합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대학-정출연 협력 관련 주요 안건을 의결한다.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8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으며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혁신기관인 전기연·재료연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협력 강화 방안 구체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연합기획·실무위원회를 가동, 현재까지 10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특화 조직 신설 ▲규제 추진 ▲제도 개선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동 R&D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동 투자 방안 등을 마련했다. 국립창원대는 2025년에 25억원을 투자하고, 전기연은 1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재료연 역시 개방형 융합연구사업 등을 추진해 투자·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1차년도에는 대학-정출연 연합기획·실무위원회를 운영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며 "2차년도부터는 다양한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 지역 혁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과학 기술 기반 지역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 혁신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고 창원국가산단 2.0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2 16:35: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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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해외시장개척단 귀국…멕시코·미국서 성과

하동군 해외시장개척단이 멕시코, 미국 애틀랜타·뉴욕 일정을 마치고 지난 16일 귀국,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일정에서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과 홍보 행사로 큰 성과를 거뒀다. 먼저 멕시코에서는 하동다실 1호점을 개설, 중남미 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했고 'City Market'과 협력해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Buna'와 녹차 메뉴 개발,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와 하동녹차 기내식 제공 등을 추진한다. 미국 애틀랜타에서는 시온마켓과 수출 협약, 울타리몰에 '하동관'을 개설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둘루스시,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뉴욕에서는 하동차문화원 개설 MOA를 체결, 하동 차(茶) 문화를 알렸다. 뉴욕 한국문화원과 하동녹차 홍보 행사를 공동 개최, 현지인들에게 하동녹차를 소개했다. H-MART와 10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 판촉전도 열었다. 미슐랭 3스타 '정식당'과 협약, 하동녹차 브랜드화도 추진한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 농특산물의 세계적 경쟁력을 높이고, 하동 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해외 진출 성과를 바탕으로 하동 농특산물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21 15:22: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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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식목일 맞아 편백나무 6860주 심기 행사 실시

산청군은 21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신안면 양전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김만수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장 및 회원, 기관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3인 1조로 편백나무 6860주를 식재하며 식목일을 기념했다. 산청군은 나무 심기 좋은 시기인 낮 최고 기온 섭씨 15도 즈음에 자체적으로 식목일을 지정해 해마다 나무 심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기온이 더 오르기 전 묘목을 심어 나무가 싹을 피우고 뿌리를 잘 내린 뒤 영양분을 흡수해 생장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심은 편백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와 미세 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나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수종이다. 또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돼 있어 청정한 숲, 힐링 공간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에 도움이 되고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숲을 잘 가꿔 쾌적한 자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5:2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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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 취임 1주년 기념 직원 특강 실시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0일 부산경제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송복철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내부 소통 강화와 혁신 경영 공유를 위한 직원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송복철 원장이 취임 1주년을 직원들과 더 의미 있게 보내고자 마련된 자리로, 브라운백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내부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쌓고 더 활력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송복철 원장은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혁신 마인드를 강조하며 이를 토대로 지역 문제 해석, 데이터 중심 분석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주제는 전년도부터 이어져 온 진흥원의 기관 혁신 테마이기도 하며 올해도 직원별 직무를 특화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과 전문적인 사업 운영 등을 위한 기관 혁신 실천에 더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송복철 원장은 "조직 내 역할과 동료와의 관계, 일과 일상의 균형 등도 중요하다"며 활기찬 조직 문화가 곧 지원 사업에 대한 고객 만족을 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4차 산업 시대의 부산 발전 전략 등을 조직에서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흥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송복철 원장은 부산의 경제 상황과 흐름을 짚는 맥락에서 70년대 중화학공업 정책 소외와 80년대 성장 억제 도시 지정 등 경제 성장에 제약을 받았던 내용을 돌아보고, 현재 시점의 4차 산업이라는 시대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장기적 관점에서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한 굵직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과 ▲금융 ▲관광 ▲컨벤션 ▲물류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변화해 나가야 함을 설명했다. 또 자동차, 조선, 해양 기자재, 철강 등 기존 주력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과 핵심 부품 등의 개발로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 모델 마련과 기업 혁신 마인드 구축을 통해 혁신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꾸준히 도모하면서도 부산만의 문화와 자원을 기반으로 로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짚기도 했다. 송복철 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부산 경제를 고민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을 통해 부산 경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종합 지원 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5:09: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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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금융센터지수 24위… 역대 최고 순위 경신

부산시가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평가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7)에서 119개국 중 24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점수인 728점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최고 성적이며 2023년 3월 대비 13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로, 아시아에서는 9위에 해당한다. 부산시는 이런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추진 등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과 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시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다양한 창업 지원 노력 역시 이번 순위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3000억원 규모의 '미래성장벤처펀드'를 조성해 부산 지역 벤처 펀드 투자 비율을 높였으며 올해 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시대 벤처펀드'에도 선정돼 연내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하는 등 지역 투자 생태계를 크게 개선했다. 또 앞으로 9년간 2조 3000억원 규모의 '부산 산업전환 녹색 펀드'를 조성해 기존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돕고,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창업 환경 조성에도 힘써 부산 지역 창업 기업을 체계적,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업 전담 기관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설립하고, 부산항 북항에는 세계적 창업·문화 복합 공간인 '한국형 스테이션 F'를 조성할 예정이다. '핀테크 지수'에서도 115개 도시 중 23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금융 도시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출범과 더불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금융 밸리 특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금융 발전과 활성화에 집중하고, 금융기회발전특구를 기반으로 기업과 자본이 모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20위, 아시아 5위권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03-21 15:0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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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브랜드 신발 육성 사업’ 12개社 선정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 브랜드 신발 육성 사업'을 함께할 1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장 사다리 부산 자체 브랜드 기업과 이어달리기식 부산 대표형 신발 브랜드 기업 두 개 분야에 대해 총 3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성장 사다리식 부산 자체 브랜드 기업 ▲이어달리기식 부산 대표형 신발 브랜드 기업이다. 성장 사다리식 지원은 친환경 및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제조업 관점에서 ESG 요소를 도입 및 인식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이 가능한 부산 자체 브랜드 9개 사를 선정했다. 창업형은 창업 7년 이내 또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과제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브랜드는 총 4개로 ▲엘두팩토리 '엘두' ▲이퀄비 '이퀄비' ▲슈랜더 'KI ART' ▲로핏스튜디오 '로핏스튜디오'다. 성장형과 성숙형은 총 5개 브랜드를 선정, 기업당 3000만원을 지원한다. 성장형은 매출 50억원 미만 기업으로 ▲내셔널피피이코리아 'National PPE' ▲신일산업 '뉴가이아' ▲튜브락 '튜브락' ▲현주테크 '모비우스'를 선정했다. 성숙형은 매출 50억원 이상 기업으로 티엔에스무역의 'Gravity Pods'를 선정했다. 이어달리기식 부산 대표형 브랜드 지원은 브랜드 파급력 강화 및 국내외 시장 점유를 통한 판로를 확대하고자 한다. 부산 대표형 분야에는 지난 연도 사업에 참여해 개발된 제품의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과제당 2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총 3개 브랜드는 ▲디에이치인터내셔널 '레브바이레브' ▲와일드캣 '아띠빠스' ▲페이퍼플레인키즈 '페이퍼플레인키즈'이다. 또 부산에서 생산하는 신발에 부착할 수 있는 '정품 인증 레이블'을 선정된 12개 브랜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산 신발이 국내외 시장 진출 시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제품임을 증명하고 위조품에서 보호해 부산 신발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부산시가 2006년부터 신발 생산을 부산 지역 내 로컬 생산화하고, 기술 우위의 고기능성 신발, 패션 신발 등 다양한 신발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해 참여한 안전화 제조 기업은 신제품 개발 2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하는 방호 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에서 '재해예방혁신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혁신적 디자인과 제품 개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메이드 인 부산' 기업을 발굴, 육성해 부산 신발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4:5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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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 하구 합동 수로 조사 진행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은 낙동강 하구를 통항하는 지역 어촌계 요청에 따라 지난 19일 낙동강 하구에서 합동 수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하구는 지역 연안 어업의 중요한 항로로서, 주변 어선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현재 항로표지 243기가 운영되고 있다. 낙동강 하구의 사주는 해양 환경에 따라 수로가 꾸준히 변화돼, 통항 선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항로표지 재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낙동강 항로표지 이용자 간담회를 매년 시행해 변화된 환경을 낙동강 등주 재배치에 적용하는 등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합동 조사에서는 항로표지 재배치, 신설, 폐지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주 변화가 활발한 지역 2곳의 사주 규모 및 수심 현황을 조사했고 추후 꾸준히 관찰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김상훈 녹산어촌계장은 "낙동강 하구는 우리 어촌계의 주요 항로이나, 변화된 사주에 따라 통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이번 수로 조사 결과가 항행 교통 시설물 재배치에 반영돼 더 안전한 환경에서 어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항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추진할 재배치 작업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설물 재배치 완료 후에도 지역 어촌계와 함께 꾸준히 안전한 항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낙동강 하구 수로는 파랑, 바람, 강우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 따라 수심의 변동이 잦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항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역 어촌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통항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4:48:2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