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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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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시안화물 감지 가능한 색 변화 센서 개발

국립부경대학교가 시안화물을 육안으로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성만 박사과정생과 이송이 교수, 신중호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고독성 환경 오염 물질인 시안화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컬러리메트릭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계기 및 계측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진은 시안화물을 선택적으로 인식하는 리셉터를 폴리디아세틸렌 기반 고분자 시스템에 통합했다. 이 PDA-BMN 센서는 시안화물이 존재할 때 분자 구조가 변형되면서 푸른색에서 주황색으로 뚜렷하게 색상이 변하는 특성을 보인다. 특히 이 센서는 0.55 μM의 낮은 검출 한계를 달성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음용수 내 시안화물 기준(1.9 μM)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감지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 센서를 종이 기반의 측면 흐름 분석 스트립에 탑재해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 현장에서 즉시 독성 물질을 검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또 LFA 스트립의 유체 흐름 속도를 조절하는 '부분 프레스' 기법을 도입해 감지 민감도를 크게 높이는 기술적 진보도 이뤘다. 이송이 교수는 "기초과학과 공학의 협업으로 고감도 분자 센서와 휴대형 진단 플랫폼을 융합한 이번 성과는 스마트 환경 센서 및 현장 진단 분야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부경대 G-LAMP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환경 감시 분야에서 간편하고 정확한 현장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분석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025-05-09 08:48: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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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철도 실시간 정보 ‘네카오’ 앱 확인 가능

부산도시철도의 실시간 열차 위치와 도착 정보를 더 다양한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교통공사는 8일 카카오맵 외에도 네이버 지도,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버스 앱에서도 실시간 열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열차 증편, 지연, 운행 시간 연장 등 이례적인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함께 제공돼 시민들의 이동 계획 수립과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 앱을 통해 열차 시각표 기반의 정시 운행 정보만 제공됐으나, 지연 등 이례상황에는 실시간 반영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선으로 실제 열차 위치에 기반한 운행 현황과 다음 열차 도착 시간 등의 실시간 데이터가 제공돼 정보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높아졌다. 특히 이례적인 운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 정보가 카카오 및 네이버 앱에 즉시 반영돼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교통공사는 2018년 카카오와 '부산도시철도 이용편의 증진 및 정책홍보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카카오맵을 통해 열차 도착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와의 협약을 확대 체결하면서 실시간 열차 정보 공유 플랫폼을 다변화하게 됐다. 이병진 사장은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부산도시철도의 정확한 열차 도착 정보와 실시간 운행 현황이 제공됨으로써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디지털 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5:57: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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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025 북항친수공원 15분, 힐링 부캉스' 행사 개막

부산시설공단이 주최한 '2025 북항친수공원 15분, 힐링 부캉스' 행사가 지난 7일 '커피박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들이 점심 시간을 활용해 짧은 시간 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를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60여 명의 직장인들이 모여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에 식물을 심고 크레파스로 장식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작은 친환경 실천을 통해 ESG 가치를 경험하며 특별한 점심 시간을 보냈다. 이민영 씨는 "커피 찌꺼기가 화분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며 "점심 시간에 직장 동료들과 체험 활동도 하고, ESG를 실천할 수 있어 뿌듯했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영훈 씨도 "매일 산책만 하던 공원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정말 좋았다"며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북항친수공원이 '15분 도시 부산' 정책에 부합하는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분, 힐링 부캉스 행사는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진행되며 다음 주에는 '노르딕 워킹 체험'이 예정돼 있다.

2025-05-08 15:5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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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피지컬 AI와 모빌리티’ 세미나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달 30일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지컬 AI 시대, 모빌리티 역할과 부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화두로 부상한 '피지컬 AI'에 대응하고자 부산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TP는 지역 전략 산업과 AI 테크 산업의 연계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3월 전력 반도체를 시작으로 블록체인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성창용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이 참석해 AI 시대를 준비하는 지역 기업과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승기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는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되는 AI 기술 동향' 특강에서 AI를 통한 생산 효율화로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종윤 동명대학교 교수는 AI 모빌리티가 공간과 시간, 생활 패턴까지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교수는 "자율주행이 실현되면 자동차 내부는 운전 공간이 아닌 업무나 오락 공간으로 재정의될 수 있고, 주차 공간과 도시 디자인의 획기적 변화는 물론 자동차가 소유에서 공유 개념으로 바뀔 수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는 시민의 삶을 디자인하는 시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기업들도 AI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최수창 피앤유드론 선임연구원은 "드론 분야의 AI 기술은 기술적 한계보다 정책과 현실 적용의 한계가 더 크다"며 시간, 공간, 비용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디지털 트윈을 제안했다. 홍운희 해양드론기술 센터장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유상 드론 배송 사업의 경험을 소개하며 부산이 드론특구자유화구역으로서 갖는 강점을 강조했다. 김호원 부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의에서는 부산의 산과 바다라는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특화된 AI 모빌리티 발굴과 육성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또 AI 종속성, 개인정보, 윤리적 문제에 대한 지속적 연구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형균 원장은 "세 차례 세미나를 통해 피지컬 AI가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 기술임이 증명됐고, 부산의 잠재력과 기술력도 인정받았다"며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다양한 AI 적용 분야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5:4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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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0002 인증을 획득하고 7일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제도와 운영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한 결과물로, 공공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ISO 10002는 고객 불만처리 절차를 명확히 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국제표준으로 진흥원은 민원 접수부터 분석, 개선 조치, 피드백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국제 기준에 따라 체계화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김태열 원장은 "이번 인증은 고객 중심 행정의 기반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킨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2024년 하반기부터 고객만족경영체계 도입을 위한 내부 혁신을 추진해왔다. 경영시스템 매뉴얼 제정과 민원 관련 규정 정비 등 실질적 변화 중심의 준비를 거쳐 지난해 12월 말 인증을 취득했다. 단순한 형식적 시스템 정비가 아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 활동에 주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현장 소통 기업 밀착형 지원 시스템'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실시간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를 강화해왔다. 기업 간담회, 밀착형 상담, 사업 수행 중 발생하는 불편에 대한 직접 피드백 등 다양한 채널로 고객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단순 대응에 그치지 않고 정책 설계와 제도 개선의 근거로 활용돼 공공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민원 관리 체계도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 중심 문화를 공고히 다지며 시민과 산업계가 신뢰할 수 있는 공공혁신기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8 15:4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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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따오기 50마리 야생 방사…추적기 부착

창녕군이 멸종 위기에서 복원 중인 따오기 50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군은 지난 7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된 50마리 중 25마리에는 위치 추적기가 부착됐다. 창녕군은 이를 통해 따오기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서식 환경 적응 여부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 참여로 더 의미를 더했다. 창녕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군민 50여 명과 함께 따오기가 우포늪으로 돌아가는 순간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유어초등학교 전교생의 따오기 동요 제창, 통기타 공연, 따오기 춤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졌으며 '따오기 쉼터 먹이주기' 체험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따오기는 1979년 한반도에서 멸종된 새다. 창녕군은 2008년부터 중국에서 기증받은 개체를 기반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들은 창녕군과 주민들이 함께 조성한 친환경 논과 습지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일부는 전국 각지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우포따오기 복원 사업은 단순한 생물 복원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 회복의 상징"이라며 "방사된 따오기들이 자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8 15:4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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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로 ‘신도시 대중교통 지원사업’ 시행

부산시는 8일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와 전국 최초로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박형준 시장이 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해 입주민 교통편의와 보행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2년 10월 발표한 '신도시 등 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전국 22개 중장기 관리 지구 중 에코델타시티가 가장 먼저 시행하게 됐다. 부산시는 입주 초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형성을 촉진하는 한편, 앞으로 다른 신도시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계획에 따르면 5년간 한정면허 버스 2개 노선에 총 6대가 투입된다.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28.2㎞) 구간과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 구간이며 배차 간격은 각각 3035분, 30분이다. 요금은 강서구 마을버스와 동일하게 일반인 기준 현금 1600원, 교통카드 1480원이며 환승 혜택도 적용된다. 버스 증설로 기존 대기 시간이 35~40분에서 20~25분으로 약 15분 단축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 내 사업자 선정과 한정면허 발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에코델타시티 내 초등학교 통학로와 스마트 횡단보도 등 주민 편의시설도 점검했다. 특히 공사 중인 통학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통제, 임시 어린이 승하차 구간 등을 살폈으며 전날 설치 완료된 스마트 횡단보도의 기능도 확인했다. 박형준 시장은 "에코델타시티는 미래 지향적 스마트 시티로 부산의 핵심 시책인 15분 도시와 일맥상통한다"며 "교통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시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5:3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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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지방세 전자납부 시 세액공제 혜택 확대

해운대구가 '해운대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전자송달이나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해도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가 기존 5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된다. 두 가지를 모두 이용할 경우에는 공제 금액이 1000원에서 1600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번 세액공제 확대 대상은 구세인 등록면허세 면허분과 재산세에 한정되며 자동차세와 주민세 개인분 등 시세는 기존 공제 혜택이 그대로 유지된다.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납부기한이 속한 달의 전월 말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전자송달은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토스 등 간편결제 앱과 카드사 앱, 금융 앱, 위택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납부는 은행 계좌 이체나 신용카드로 선택 가능하며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금융 기관이나 해운대구청 재산취득세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세액공제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납세자가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를 활용해 지방세 납부를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2:5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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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2025년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수혜 기업 모집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수소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지원사업'의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모집은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경남TP는 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 산업 분야의 매출 실적 또는 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할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수소기업 중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수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경남도, 김해시, 경남TP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2~2024년 3년간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소기업 25개사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8개사가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패키지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시제품 제작, 시험 평가 인증 취득, 지식 재산권 출원·등록, 기술도입·이전 비용, 장비 활용, 공정 혁신, 시장 조사, 디자인 개발, 홍보 마케팅, KGS 안전·실무자 역량교육 등이 있다. 지원 기업은 최대 지원금인 기업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이 경남 지역 예비 수소 전문기업들에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수소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경남TP 누리집 지원사업-지원사업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8 09:1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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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션텍 정광현 대표,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코리아오션텍 정광현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정광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정성우 명예회장, 손창우 부회장, 변희자 부산W아너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정광현 대표이사는 성금 1억원을 기부 약정하며 회원이 됐다. 1976년생인 정광현 대표이사는 목포 해양대를 졸업한 후 승선 생활을 했으며 2014년 3월 오랜 바다생활을 마치고 코리아오션텍을 설립했다. 정 대표가 이끄는 회사는 해양 안전, 오염사고 방지, 인명사고 방지에 관한 현장 컨설팅 및 선박 안전·구난 장비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평소 해양 환경봉사와 장애인, 아동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정광현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로 나눔의 씨앗을 뿌렸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씨앗이지만 이에 따라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있는 정광현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은 "정광현 대표님께서 바다 위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듯이 부산아너클럽은 사회 안전망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 대표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05-08 09:14: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