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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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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식품산업연구원,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서 우수한 지역 농산물 홍보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21~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고창의 우수한 김치소재와 김치제품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25년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참여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창의 청정 농산물을 원료로 한 우수한 김치소재와 다양한 김치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창읍에 위치한 오베이골농원(대표 이영희)이 고창군을 대표하여 참가해 고창산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김치 및 김치소재를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한다. 또한 고창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B2B 상담도 병행될 예정이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심덕섭 고창군수)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창의 청정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김치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6차산업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15:18: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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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트래블 마켓 in 부산’ 팝업 홍보관 운영

청도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현대백화점 '커넥트 현대 부산'에서 '청도 트래블 마켓 in 부산' 관광 팝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 홍보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부산·경남권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도군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특산품을 알리고 청도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청도 트래블 마켓'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요 관광지를 간접 체험하고 특산품을 맛보며 오감을 통해 청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공간은 1층 팝업 홍보관과 체험존, 10층 청도 클래스 공간으로 나뉜다. 1층에는 청도를 소개하는 전시존, 포토존, 영상존과 함께 감말랭이·감와인 등 특산품을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존이 마련된다. 또 감·복숭아를 모티브로 한 비즈를 활용해 방문객이 직접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다. 10층에서는 '청도 클래스' 프로그램이 열린다. 23일에는 귀농인 주민사업체의 토크 이벤트와 감잎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가, 24일에는 국립청도숲체원의 탄소저감·힐링 마사지 체험 워크숍과 여행 인플루언서의 청도 여행 토크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커넥트 현대 부산 '컬쳐 커넥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장미화 청도군 관광정책과장은 "부산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청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청도를 새롭게 발견하고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15:18: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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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 공공의료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개원 1주년 역할 기여

어느덧 개원 1년을 맞은 영암군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가 '지역 아이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4년 마지막 소아과가 문을 닫은 뒤, 영암의 소아부터 청소년까지 아이들은 아파도 지역에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없었다. 부모와 함께 목포와 광주 등 왕복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지역까지 원정 진료를 나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민선 8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한 영암군은,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해 8/19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운영하는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해 20년 만에 전문의 진료를 시작했다. 영암의 소아청소년들은 화·목요일 영암읍 영암군보건소, 월·수·금요일 삼호읍 삼호보건지소에서 1,100원의 부담 없는 비용으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게 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새장을 열었던 것. ▲개원 1년 총 2,268명 진료…영암 소아청소년 3명에 1명꼴 올해 8/17일 현재,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는 누적 2,268명의 아이들을 진료했다. 영암군 소아청소년 인구가 6,000명 선인 현실을 감안하면, 3명에 1명꼴로 지역에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셈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1,259명을 진료한 영암군보건소의 의료수요는 일반 상담 62,5%, 예방접종 31.9%, 영유아 건강검진 및 호흡기 치료 5.7% 순이었다. 1,009명을 살펴본 삼호보건지소는 예방접종 52.3%, 일반 상담 46.5%, 호흡기 치료 1.2%의 분포를 보였다. 나아가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아이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0~5세 영유아가 영암군보건소 58.5%, 삼호보건지소 68.3%로 전체 63.4%를 차지했다. 영암군은 이런 지표를 두고, 지난 1년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가 영·유아의 예방 중심 진료로 지역 아이들의 주치의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영암군민 만족도 94.9점 영암군은 개설 1주년을 앞두고, 이달 11~18일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한 영암군민 51명에게 진료·환경·절차 등 5개 항목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소아청소년과 진료 전반 만족도' 분야에서 100점 만점에 94.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시에 '접수 및 수납 절차 편의성' 91.4점, '진료실 및 대기 공간 편의성' 91점, '진료 일정 만족도' 87.5점도 각각 기록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개설·운영에 그치지 않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3살 아이 난청 예방한 진료와 대학병원 연결, 감사 편지도 받아 각종 통계 수치를 넘어 영암읍 한 부모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의 사연도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다. 올해 초, 3살 아들과 영암읍으로 이사한 이 부모는, 아이의 귀를 진찰받기 위해 고향사랑청소년과를 찾았다. 피부조직이 귀 내부에 쌓여 종양으로 발전하는 '진주종' 소견을 낸 의료진은, 대학병원과 연계해 아이가 신속한 수술을 받게 했다.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많은 소아과를 다녔다는 아이 엄마는, 이비인후과에서도 보기 힘든 위치의 진주종을 발견해 빨리 수술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말과 함께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는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를 매개로 공공기관인 영암군보건소가 질병을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연결하고, 지속 관리하는 1차 의료 안전망 역할을 든든하게 해낸 사례로도 손색이 없다.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는 지역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6월 영암보건소는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의 감사편지를 받았다. 아이가 아플 때마다 불편과 불안을 겪어왔다는 이 부모는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마음이 놓이고, 많은 부모들이 큰 위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영암군에 보내준 전국 기부자들의 마음을 가장 뿌듯하게 만드는 일을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에서 해내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부모님의 불안을 덜고, 기부자들의 마음이 충만하도록 더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1 15:18:11 양수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여름철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당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양과 내수면에서 즐기는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단은 상해사고로 인한 진료에 대해 요양급여를 제공하지만, 그 사고에 대한 가해자 책임이 확인된 경우에는 해당 가해자에게 그 비용을 청구(구상)하고 있다. 특히, 수상레저 활동 중 다친 경우, 위험한 행동으로 사고를 유발한 자나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 레저업체 등 사고책임자에게 구상금 청구가 이뤄진다. 다만, 과실 비율에 따라 법적 책임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최근 한 구상금 소송에서, 피해자 A씨는 서핑 강습 중 보드에서 넘어지면서, 다른 수강생 B씨가 A씨 쪽으로 밀어낸 보드에 얼굴을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법원은 서핑 강습을 담당하며 안전사고 예방의무를 소홀히 한 강습업체 대표와,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고 A씨 방향으로 진행한 수강생 B씨 모두에게 공동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피해자 A씨 역시 서핑 강습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그 위험을 인지하고 자신의 안전을 확보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피고들의 책임을 80%로 제한했다. 공단 관계자는 "여름철 수상레저는 즐거움과 동시에 위험을 동반하므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자신의 안전은 물론 타인의 피해도 예방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8-21 15:17: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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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 2000억원↑

전 세계 주식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가 빠르게 운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은 2368억원이다. 지난 6월 24일 상장 이후 올해 신규 상장 주식형 ETF 중 순유입액 3위에 올랐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하는 ETF다. ETF 비교지수는 'FTSE Global All Cap Index'로 전 세계 48개국, 1만여 종목으로 구성된 글로벌 대표 지수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 6:4의 비중으로 과도한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ETF는 미국에 상장된 '뱅가드 토탈 월드 스탁'과 과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VT'다. VT는 미국 ETF 운용사 뱅가드(Vanguard)의 대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 규모는 약 73조원에 달한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AI를 중심으로 한 미국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고평가 논란과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 비중이 조정되는 구조로 글로벌 증시 변화를 자동 반영할 수 있다. 미국이 강세를 보이면 미국 비중이 확대되고, 새로운 패권 국가나 성장 축이 나타나면 해당 국가의 비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구조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상품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21 15:09:30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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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역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 지원

BNK금융그룹은 해양금융 전문성 강화와 국내 중소선사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을 통해 'BNK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은 국내 내항선사 대상 선박담보부대출 보증 상품이다. 선사가 기존 보유 또는 신규 매입한 선박을 담보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당 대출에 대한 보증서를 제공하는 구조다. 기존의 선박금융의 복잡한 구조와 금융비용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선박담보대출은 대형 선박 위주로 취급되고, 투자금융(IB) 성격상 본부 단위에서만 취급이 가능해 대출 심사와 한도 산출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약을 통해 마련된 이번 보증서 대출은 중소·중형 선박까지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대출 한도와 금리 구조도 한층 개선됐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부울경 소재 중소선사의 유동성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해양금융중심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해양금융상품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21 15:02: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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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국내 최초 '해외 광산 환경복구' 공식 인증 획득

LX인터내셔널이 필리핀 라푸라푸 구리 광산의 환경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필리핀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LX인터내셔널은 필리핀 환경자원부 산하 지질광업청으로부터 라푸라푸 광산에 대한 '최종 이양 증명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필리핀 정부가 지난 1995년 광업법 개정을 통해 환경 복구를 의무화한 이래 '최종 광산 복구 및 폐광 계획'에 대해 검증하고 이행했음을 확인한 첫 사례다. 한국 기업이 해외 광산에 대한 환경 복구 작업을 마치고 현지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08년 라푸라푸 광산을 인수해 구리와 아연을 생산한 뒤 2018년부터 환경 복구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복구 과정에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써 주민들과 협력해 토양·수질 복원과 생태계 회복을 추진했다. 또한 광산 인근 마을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초등학교를 건설하는 등 교육 활동을 지원했으며 장학기금을 마련해 주민들의 대학 진학을 도왔다. 필리핀 광산업계에선 이번 사례가 필리핀 광산업 전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책임 있는 광산 개발과 환경 복구가 병행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자원개발 방향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08-21 15:02:23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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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원격진단 서비스 글로벌 120여개국 확대

삼성전자가 고객이 보유한 가전제품의 상태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진단하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를 전 세계 120여 개 국가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어권 10개국에 한정해 제공하던 HRM 서비스를 올해 스페인어·포르투갈어·아랍어 등 17개 언어로 확대해 총 120여개 국가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HRM 서비스는 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 가전 제품의 상태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한 뒤 AI가 분석, 상담사가 전문 엔지니어 수준의 진단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시스템이다. HRM은 사용자 동의에 따라 제품 내부 온도, 습도, 주요 부품 성능, 오류 내역 등을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전달받는다. AI를 통해 분석된 문제점은 리포트 형태로 현지 상담사에게 전달돼 고객은 증상을 직접 설명하지 않아도 전문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출장 서비스가 필요 없는 경우 즉시 자가 조치가 가능하고 출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엔지니어가 사전에 데이터를 검토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2019년 이후 생산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지원 모델이다. 삼성전자 유미영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AI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AI 가전이 곧 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08-21 15:01:52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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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해운 3사와 주거래은행 협약

BNK부산은행은 문현동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에이치엠엠, 에이치라인해운, SM그룹대한해운 등 지역 해운사 3곳과 '임직원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과 김대성 BNK부산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전정근 에이치엠엠 해원연합노동조합 위원장, 권기흥 에이치라인해운 해상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수헌 SM그룹대한해운연합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해운 3개사의 근로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소득 인정 방식 적용을 통해 소득 확인절차를 간소화 하고, 대출 및 적금상품에 대한 금리우대도 제공한다. 또한 대출 또는 적금상품 가입자에 한해 비대면 환전 시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등 주요통화에 대한 환율 우대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각종 수수료 면제와 함께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연회비 캐시백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적용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부산은행은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지역 해운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소속 임직원에게도 차별화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21 15:01: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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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생산적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야"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생산적 금융'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금융지주를 비롯해 ▲제도·규제 개선에 따른 농협금융 추가 가용 RWA(Risk Weighted Assets)를 분석하고 ▲계열사별 '생산적 금융' 현황과 활성화·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H농협금융은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소공인 전용 보험 상품 공급과 중소 중견기업 매출채권 유동화 방안 등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소상공인 테이블오더 보급을 통해 매출액과 내방고객 행태정보 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축적해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한다.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대해 은행·증권의 자금지원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을 유도하는 점프 업 프로젝트(Jump-up Project) 상품을 공급하는 등 관련 계획을 구체화해 사업화 한다는 복안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농협금융은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농협만의 특색을 갖춘 생산적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계열사별 강점을 살려 미래 첨단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제주체들이 가진 다양한 부동(不動)자산(매출채권, 미활용데이터 등)을 유동화해 이를 혁신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생산적 활동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1 14:55: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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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신한라이프 외화보험의 환율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특약은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외화(달러)연금 상품에서 연금수령 전에 고객이 기준점이 되는 지정환율을 설정하고 연금수령 시점의 환율에 따라 연금수령 또는 거치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연금지급일의 환율이 지정환율 이상일 경우 지급시점 환율에 따라 원화로 연금을 지급하고 지정환율 미만일 경우에는 연금지급 대신 달러로 거치한다. 이후 연금지급일에 지정환율 도달 시 거치기간에 따른 이자와 함께 원화로 연금을 지급한다. 거치연금과 이자는 고객이 원할 경우 거치기간 중 달러로 수령 가능하다. 특히 연금수령 하루 전까지 지정환율 변경이 자유로운 구조로 개발돼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연금 전략을 지원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연금수령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설정하는 기준에 따라 연금이 지급되는 혁신적 방식을 도입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과 자산의 환리스크 분산이라는 달러연금보험의 본연적 가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금융시장 상황과 환율변동에 따라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을 활용해 고객의 노후 자산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1 14:52:4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