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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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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기상청, ‘천리안위성 5호 개발’ 본격 시동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과 기상청은 2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제8회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정지궤도복합위성 공동개발규정'에 근거한 사업 추진위원회다. 우리나라 정지궤도 위성 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계획과 사업 추진상 주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할 때 개최된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우리나라 3번째 기상 위성 개발 사업인 '정지궤도 기상·우주 기상위성 개발사업'의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와 주관 연구 개발 기관 공모 계획을 심의 안건으로 검토했다. 우주청과 기상청은 추진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에 대해 2월 중 사업 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및 사업 착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국내 정지궤도 위성 개발 사업 최초로 민간 기업이 위성 체계 종합을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정지궤도 위성 개발의 대전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정부의 우주 산업 육성 추진 전략과도 연계해 앞으로 우리나라 정지궤도 위성 개발에 민간 주도 시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우주청은 내다보고 있다. 신동현 기상청 관측기반국장은 "국내 정지궤도 위성 최초 민간 주관 개발이 이뤄질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상청이 주관 부처로서 잘 추진하겠으며 앞으로 추진위원회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 부문장은 "이번 추진위원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정지궤도 위성 개발 사업에 대한 의결 위원회였다"며 "오늘 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정지궤도 위성 개발 사업이 민간이 주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27 06:3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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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해군, 함정 기술 발전 협력 체계 구축

국립창원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해군 군수사령부 함정 기술 연구소는 지난 24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기술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관심 분야인 함정 기술 발전과 Smart Navy 구현을 목표로 하는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례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함정 기술 정책 및 주요 기술 현안에 대한 정보 교환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함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을 발굴해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학술대회, 세미나, 강연 등을 공동 개최하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확약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군사 보안업무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이를 통해 협력의 목적에 맞는 연구 및 기술 발전이 기대된다. 박종규 국립창원대 산학 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기술적 발전과 상호 신뢰가 더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며 "함정 기술 발전과 Smart Navy 구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국가적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영 해군 함정 기술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함정 기술 발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협력이 꾸준히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5-01-27 06:35: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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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겨울 GNU 영어캠프 성료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은 지난 24일 오전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4 겨울 GNU 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사천시 초등학생 100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국제어학원장 축사,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캠프생 대표 답사, 캠프 영상 시청,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캠프생, 학부모,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외국인 강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사천시 위탁으로 지난 12~13일 겨울 GNU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핼러윈을 주요 테마로 해 진행했으며 상황별 영어 체험 활동, 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야외 체험학습, 명랑 운동회, 헌티드하우스 등을 진행했다. 또 안전한 캠프 생활을 위해 진주소방서 협조를 받아 캠프생을 비롯한 모든 참여자들의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캠프 기간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캠프생의 생활 적응을 도왔다. 유해준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장은 "모든 일정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이 자리에 모인 캠프생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겨울 GNU 영어캠프에서의 시간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독립심을 기르며 성장해 갈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7 06:35: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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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진병영 군수, 설 앞두고 전통시장 연이어 방문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안의전통시장과 토종약초시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날 진 군수는 위축된 소비 심리와 장기간의 경기 불황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요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하는 등 상인과 소비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진 군수는지난 22일에는 지리산 함양시장을 찾아 군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문화 캠페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행사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인들에게 기분 좋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군비로 발행되는 함양 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행사를 추진, 개인별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설 성수품을 더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지리산 함양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1-27 06:3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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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84% 상승

부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부산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84% 상승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보유세 부담 증가, 복지 수혜 축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의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 방안'에 따라 올해 시세반영률이 2020년 수준으로 적용됐다. 올해 시 관내 16개 구·군 표준지는 2만 0425필지이며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대비 745필지가 추가됐다. 해당 표준지에 대한 공시지가 조사 결과 평균지가 변동률은 1.84%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2.92%이며 서울 3.91%, 인천 1.83%, 대구 1.46%, 울산 1.07%, 경남 1.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3.06%), 수영구(2.58%), 해운대구(2.28%), 동래구(1.94%)는 시 평균(1.84%)보다 상승률이 높았으며 나머지 12개 구·군은 시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구(0.66%), 동구(0.88%)는 0점대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시 내 표준지 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와 낮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다. 제일 높은 토지는 '부산진구 부전동 165-2번지'로 ㎡당 4372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40번지'로 ㎡당 104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온라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오프라인은 표준지 소재지 관할 구·군청에서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오는 2월 24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에 팩스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제기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공정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점검단의 심층 심사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가격의 재조정 여부를 결정하며 재조정된 표준지공시지가는 오는 3월 14일 관보를 통해 조정 공시된다.

2025-01-27 06:3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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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이창근 당협위원장, 지하철 9호선 우선 개통 건의

이창근 당협위원장이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하철 9호선 우선 개통에 대해 건의했다. 국민의힘 하남시'을'당협위원회에 따르면, 미사지구 주민들의 염원인 9호선 조기착공, 하남구간 우선 개통을 촉구하기 위해 이창근 당협위원장, 윤태길 경기도의원, 금광연 하남시의장,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 박선미 의원이 경기도청을 방문하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기범 철도항만물류국장, 윤태완 광역교통정책과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창근 위원장은 화두에 "서울시 오세훈 시장님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서울시민이라 말씀하신다. 그래서 하남시 미사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대책으로 9호선 연장·직결을 결정하였다"며, "경기도 공사 구간에 있어서 서울시처럼 공사 구간을 구역별로 나누어 이미 완성된 도시인 강일과 미사만큼은 먼저 개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담당국장은 "하남시 구간은 이미 형성된 도시에 굴착 공사를 하는 것이라 민원 발생 등 공사 난이도가 높다. 쉽지 않은 공사 구간이다. 하남시민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올해 공사 발주가 나가기는 하나 지하 굴착 공사라 절대적으로 소요되는 공사 기간이 있다. 예산이 확보된 만큼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미사와 강일은 이미 완성된 도시이다. 오랜 시간 미사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먼저 공사가 끝난 구간을 먼저 개통하게 해달라" 요구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하남 구간이 먼저 공사가 끝났다면 우선 운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 다만 하남 구간이나 왕숙 구간 속도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이다. 하남 구간 공사가 먼저 끝난다면 먼저 개통하는 것은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일반열차 투입 문제도 차후 고려해야 한다. 하남시민의 합리적 요구사항인 만큼 경기도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 마무리 발언하였다.

2025-01-27 06:32: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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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어려운 계층 지원 위해 복지 예산 증액"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672억원 늘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계층을 적극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복지 예산을 1조 2800억원 이상으로 편성했고 이는 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42%에 달하는 규모"라며 "어르신, 장애인,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고 출산도 더 장려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의 출산율이 좀 올라갔는데 반가운 일"이라며 "그동안 출산 지원에 힘을 쏟았는데 올해부터는 임신 지원 정책을 써서 출산이 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6개월 이상 거주하신 분들 가운데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소득 관계없이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의 경우 혼자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시기 어려운 경우 등이 있는데 이분들을 병원 등에 모시고 가서 수속하고 약을 받는 것 등을 도와드리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도 시작할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이 전등이나 수도꼭지 등이 고장났을 때 시에 연락을 주시면 자활기업을 통해 시의 예산으로 고장난 것을 고치는 '어르신을 위한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더 확대하려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자활 기업 형태로 운영되는 분식점 '밥과 함께라면' 4호점을 수지구에 열고, 시의 인기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 캐릭터 스토어'의 경우 기흥점을 획대하고 수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특례시 소속 장애인 수영 선수단을 창단했는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과 장애 학생들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을 6억원을 들여 개소했는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훌륭한 시설이어서 다른 도시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42억원을 투입해 객석을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한 '포은아트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포은아트홀에서 더 좋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객석을 1525석으로 266석 늘리고 음향과 영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해 1월 재개관했다"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5억원에, 시비 45억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 바깥과 광장도 대폭 바꿔서 좋은 계절에 야외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 파사드도 쏘는 등 문화의 향기가 더 나도록 할 것이며, 기흥구와 처인구에도 좋은 공연장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 인구가 110만을 넘었고 이제 150만까지 바라보는 도시가 될텐데, 1기 신도시로 조성된 수지구나 기흥구 구도심은 노후한 곳이 많아 도시 공간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시가 3개구에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고, 리모델링 지원 센터 가동 등을 통해 노후도시 재편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해 리모델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의 경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고, 수원 전체 면적의 53%에 해당하는 1950만평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규제 45년만에 지난해 말 해제했고, 25년 간 규제를 받던 포곡·모현읍과 유방동 등 경안천변 수변구역 113만평도 지난해 해제했으므로 이 넓은 땅을 난개발 없이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7 06:32: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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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4년 무역수지 84억 달러 흑자 기록

용인특례시는 2008년 이후 무역수지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8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45억 달러) 대비 85% 증가한 기록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용인 기업들의 2024년 한해 수출액은 약 170억 달러로 전년 수출액 125억 달러 대비 35%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85억 달러로 전년 수입액 대비 6%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27.6%), 메모리반도체(21.8%), 프로세서 등(21%), 기계류(2.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른 수요 확대로 '집적회로 반도체' 수출액이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33.4%), 대만(16.8%), 베트남(13.9%), 홍콩(9.9%)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기회복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 전시회(MWC),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에 용인시 단체관을 운영해 지역 중소기업 14곳을 지원하며 약 262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동유럽, 중동, 일본에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추진해 29개 사를 지원해 약 9580달러 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또, 국내 전시회에도 공동관을 운영해 12개 사를 지원하고, 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해 87개 사를 지원했으며, Y-Trade 수출 상담회를 운영해 54개 사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수출 기업화 지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수출 멘토링 운영, 수출인턴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27 06:32: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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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경제 대응 45일...외투·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 구입시 30%를 할인해주는 농수산물 할인쿠폰,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 지원, 중소기업자금 전년 대비 2,500억 원 늘어난 2조원 지원. 계엄 사태 이후, 얼어붙은 민생경제와 고환율로 인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로 경제실, 기획조정실, 경기신용 보증재단 등 관련 실국과 관련 공공기관, 소상공인·전통시장·관광협회·중소기업 등 민간 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12일, 김 지사는 도청에서 열린 첫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등 3가지 원칙 아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①중소기업ㆍ소상공, ②투자ㆍ수출, ③관광, ④재난, ⑤농축산, ⑥일자리ㆍ노동 등 6개 분야 현장을 총 8차례(첫 회의 포함 9차례) 찾아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맞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상민생경제회의가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투자ㆍ수출 분야 현장으로 총 8차례 가운데 절반인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비상민생경제회의는 지난해 12월 20일 린데, 에어프로덕츠 등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20여 명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9일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온세미(onsemi)를 찾아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이들 외국인 투자기업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믿고 더 많이 활발하게 비즈니스 해주시길 바라고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데 주력했다. 이런 노력이 이어지면서 지난 14일 프랑스기업 에어리퀴드의 프랑수아 자코(Francois Jackow) 회장이 경기도를 찾아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 방문은 두 차례로 12월 26일과 올해 1월 14일 진행됐다. 현장에서 바라는 핵심은 '자금 지원'이었다.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등 주요 단체 대표들은 자금지원 확대와 심사 절차 간소화, 판로지원 요청, 대출금리 인하, 수출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즉각,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된 도내 중소기업 100여 개 사를 대상으로 20억 원 투자지원을 결정했다. 도는 환변동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급을 결정하고 추가적으로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전년 대비 2,500억 원 확대한 2조 원으로 확정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 지원에 6,300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창업·경영개선·대환)을 위한 4,500억 원 등 '경영안정자금'도 포함돼 있다. 또한,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와는 간담회를 열고 배달특급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관공서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시행 등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도는 우선 저녁 구내식당 운영시간을 월·화·목으로 단축하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도 '설렁탕 회견'으로 진행하는 등 김 지사부터 골목상권 살리기에 솔선하고 직원들의 회식을 적극 장려하면서 골목상권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한, 배달특급 등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의 '땡겨요'와 ㈜먹깨비와 협약을 맺고 민간 배달앱에서도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도록 협의를 마쳤다. 이에 2월부터는 신한은행 '땡겨요' 사용자들이 경기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점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직접 '전국 최초' 소상공인들을 위한 운영비 전용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신청을 돕는 등 정책 홍보에 나섰다.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힘내Go 카드는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신보가 500만 원에 대해 보증을 서는 상품으로 '보증+신용카드' 개념이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최대 50만 원의 캐시 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제공돼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 도는 올해 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으며, 1월 6일부터 3만 명을 대상으로 총 1,500억 원 규모의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설피해까지 겹친 농축어민 지원을 위해 '3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도는 250억 원을 반영해,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현장에서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어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의를 통해 접수된 과제들은 카드 형태로 관리하며, 해결될 때까지 지속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후 24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제는 경제의 시간임을 강조하면서 "현재의 어려움이 깊지만 우리 국민이 가진 저력과 위기 극복의 DNA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까지 경기도는 민생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도록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2025-01-27 06:31: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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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625억 투입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 추진

경기도가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그늘막 설치 등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에 올해 625억 원을 집중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설을 집중 개선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50억 원 늘렸다. 호우·태풍 등 풍수해 뿐만 아니라 폭염과 한파까지 기후재난 분야 대응 사업으로 확대 편성해 그늘막, 쿨링포그, 벽지노선 그린통합쉼터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도 소관 시설은 물론 시군 소관 시설까지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호우·태풍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하차도, 하천, 저수지 등 취약시설을 개선한다.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하천변 차단기 설치, 반지하 주택 침수감지 알람 장치, 세월교 난간 설치, 지방하천 준설,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 급경사지 변위계 설치, 저수지 수위계 설치 등에 532억8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선제적 재난대비와 재난상황 관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첨단 사물인터넷(IoT) 재난감지 센서 및 정보통신기술(ICT) 통제·차단시설에 210억 원을 투자하고, 지난해 11월 구축한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에 감시 장비를 연계해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대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보도 육교 대설 예방시설에 31억 원을 투입해 자동염수 분사장치, 소형제설차량 확충 등 사업을 지속 발굴·확대한다. 기후재난 예방을 위해 벽지노선 버스정류장에 한파와 폭염 등을 막는 그린통합쉼터를 설치하고 그늘막과 쿨링 포그 설치에 60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 더불어 625억 원과 별도로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중 300억 원과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을 긴급한 재난 상황 발생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는 "작년 역대급 폭염과 폭설을 경험하면서 2025년도에는 기후 위기를 대비한 예방사업을 강화했다"며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7 06:31: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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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한 해의 액운을 막아주고 건강까지 지켜주는 '팥'

팥은 동지를 대표하는 음식을 넘어, 우리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이다. 일년생 초본식물인 팥은 소두 혹은 적소두라고도 하며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 쌀이나 콩보다는 주목도가 떨어질지 몰라도, 동지 팥죽에서 볼 수 있듯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에 깊이 각인돼 있다. 현재는 떡이나 밥, 죽, 빵은 물론이고 겨울철 붕어빵이나 호빵 등의 주재료로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팥은 두류이기는 하나 다른 대두와는 달리 지방의 함량이 굉장히 적고 대신 탄수화물의 함량이 좀 더 높다. 식이섬유의 함량 또한 높아서 양배추에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에 달한다. 두류의 특성상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말린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소고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체중관리,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팥은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의 보고이기도 하다. 철,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 거의 대부분의 필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티아민,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과 같은 비타민 B군 역시 마찬가지다. 팥의 껍질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항암·항산화 효능이 있는,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기도 하다. 현대인들이 팥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해독 효과다. 많은 이들이 몸에 쌓인 독소의 영향으로 생긴 만성 피로와 두통, 부종, 냉증 때문에 고생을 한다. 이는 면역력 저하와 불면증으로 이어지며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럴 경우 팥이 효과가 있다. 배설 기관의 기능을 촉진시켜서 각종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이다. 팥은 피부 미용에도 좋은 재료다. 세정 역할을 하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마사지나 세안에 활용하면 피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어 맑고 깨끗한 피부 유지에 효과적이다. 팥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처지는 피부의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음식으로 먹거나 피부 미용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25-01-27 05:03: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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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지, '2024 한국 로펌 어워드'서 4개 분야 우수 로펌 '선정'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 주최…해외투자, 사이버보안등 분야 법무법인 디엘지가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ABLJ)이 주최한 '2024 한국 로펌 어워드' 4개 분야에서 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 27일 디엘지에 따르면 ▲해외투자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사이버보안 ▲기술·미디어·통신(TMT) ▲프랜차이즈 및 라이센싱 분야에서 수상해 대형로펌인 김앤장, 태평양, 광장, 세종 등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ABLJ는 국내외 사내 변호사들의 추천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주요 업무 분야의 우수 로펌을 선정한다. 디엘지는 해외투자 분야에서 베트남 법인 거래, EU 디지털서비스법(DSA) 규제 검토,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플립(Flip) 자문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플립 과정에서 외국환거래법 검토와 주식 교환 절차를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TMT 분야에서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의 PC·콘솔게임 해외 퍼블리싱 독점계약을 성공적으로 자문했으며, 다국적 스포츠 브랜드의 앰버서더 계약 분쟁과 생성형 AI 콘텐츠 저작권 자문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분야는 해킹 사고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신고, 피해 보상 자문, 글로벌 기업 쿠키 정책 자문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분야에서는 100~200개 규모의 F&B와 도소매 가맹본부를 위한 가맹계약서, 정보공개서, 원재료 구매계약서 등 필수 계약 자문과 컴플라이언스 구축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디엘지는 창립 7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디라이트에서 법무법인 디엘지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이어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GBSC) 출범과 주요 아시아 국가 로펌들과의 네트워크를 주도적으로 구축한 '아시아 프랙티스 서클'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이번 수상은 디엘지가 글로벌 법률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글로벌 종합 컨설팅펌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1-27 04:5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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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7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7일 월요일 [쥐띠] 36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48년 은행의 자금을 얻어야 일이 해결. 60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72년 같은 쥐띠와 양보하여 언쟁은 피하도록 해야. 84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소띠] 37년 삶의 질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49년 종일 운전 주의. 61년 나눠주지 않으려면 돈 자랑하지 마라. 73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85년 오랜만에 동창 모임이 있는 날이니 기분 좋게. [호랑이띠] 38년 거미줄을 걷어내고 말끔히 청소. 50년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다. 62년 전진을 위해 잠시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74년 숨기지 말고 그 사랑이 떠나기 전에 붙들어보도록. 86년 게으른 사람이 변명이 많고 말이 많으니. [토끼띠] 39년 표현하지 않으면 가족도 알지 못한다. 51년 세월이 가도 변치 않도록 건강을 지켜야. 63년 좋아도 내색하지 마라. 75년 껍질을 벗기고 밖으로 나가라. 87년 차라리 내려놓으면 고통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지는 않는다. [용띠] 40년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지켜야. 52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4년 입이 경솔하여 주변이 시끄럽다. 76년 강물은 흘러가는 데 익숙하고 되돌아오지 않으니. 88년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 시기의 감정. [뱀띠] 41년 횡재의 꿈으로 곤란한 지경에 처하지 않도록. 53년 새로운 물건이 집안에 들어온다. 65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77년 차분하게 간절히 기도해보라 얻게 된다. 89년 헛된 행복과 같이 흘러가게 되는 날. [말띠] 42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안전에 주의. 54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66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8년 사랑하다 보면 사소한 오해로 이별을 하기도 한다. 90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을 해야 하니. [양띠] 43년 한 번의 보증으로 집안이 흔들리니 재혼한 배우자의 돈에 관여하지 말자. 55년 시기하지 말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라. 67년 승진으로 감사. 79년 자신 있는 일을 맡아 오후에 마무리. 91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는 것도. [원숭이띠] 44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하라. 56년 삼각관계는 애초 만들지 마라. 68년 피곤한 날이니 자식과도 돈거래는 미루자. 80년 소문난 잔치에 가보니 따뜻한 밥상은 저 멀리. 92년 오래된 집이 보물이 되는 시기이다. [닭띠] 45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57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이니 아픈 마음. 69년 불완전하기에 초년부터 저축을. 81년 과한 것보다 부족한 것이 나은 선택. 93년 우는 아이는 달래야 하지 않겠는가. [개띠] 46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58년 감정만으로 사랑할 수가 있겠는가. 70년 변화의 운이니 이동도 길. 82년 가부지친(?莩之親)이니 누가 귀인이 될지 모른다. 9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는다. [돼지띠] 47년 지나친 간섭은 집착으로 상대를 지치게 한다. 59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71년 유쾌하고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83년 아침부터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95년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불가능이 있게 마련.

2025-01-27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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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설 연휴에도 전국 주요 매장 "열어요"

설 당일 제외하고 정상 영업…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한샘이 설 연휴를 맞아 집 꾸밈을 계획중인 고객을 위해 전국의 한샘 주요 매장을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27일 한샘에 따르면 주요 매장은 리모델링, 홈퍼니싱 등 한샘이 제공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복합매장이다. 대부분의 매장은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전국의 한샘 주요 매장 42개 중 ▲용산아이파크몰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마트맥스 광주상무점 ▲롯데몰 여수점 ▲LF스퀘어 순천광양점 ▲스타필드 하남점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스타필드 안성점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점 ▲트레이더스 김포점 ▲롯데메종동부산점 등은 연휴 기간 동안 휴무 없이 영업한다. 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롯데백화점 수원점 ▲롯데백화점 부천점 ▲롯데백화점 상인점 ▲울산점 ▲롯데백화점 포항점 ▲롯데동래점 등은 28일과 설 당일 양일간 휴무다. ▲롯데광복점은 27일 외에는 정상 영업한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펼쳐진다. 우선 리모델링은 이사 리모델링을 위해 키친, 욕실, 창호 포함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 별로 최대 700만원 할인이 가능하며,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해 한샘 창호를 구매하면 추가 13%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홈퍼니싱은 조이S 2 및 아이디S 책상을 최대 20%, 학생방 침대 SS사이즈 구매 시 매트를 최대 30만원 할인한다. 학생방 상품은 최근 초등학교 입학 시즌을 앞두고 조부모, 이모, 삼촌 등이 입학 선물을 구매하는 '8포켓' 현상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증하며 공급이 부족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결혼과 이사를 앞둔 고객이라면 침대와 소파를 직접 체험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포시즌 6·7 매트리스와 침대 Q·K·KK 사이즈 함께 구매 시 침대 30% 할인, 소파 모델 8종 중 구매 시 최대 45만3000원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한샘 관계자는 "연휴 기간 '몰캉스'를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이 한샘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장을 정상 영업하고 푸짐한 혜택도 마련했다"며 "가족들과 전국에 위치한 한샘 매장을 방문해 우리 집을 어떻게 꾸밀지 의견을 나누면서 즐겁고 풍성한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7 03:57:2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