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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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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2025년 사업 및 산업 네트워크 설명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 기업, 유관 기관 및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부산테크노파크 사업 및 산업 네트워크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 부산테크노파크 사업 및 산업 네트워크 설명회는 올해 부산테크노파크 사업 주요 추진 방향과 확정된 100여 개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예년과 달리 산업 네트워크 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한다. 기존 설명회가 지원 사업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설명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산업 네트워크와 우수 기업을 함께 소개해 지역 대학 및 혁신 기관과의 연결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 각 대학들은 RISE 사업 계획 수립에 한창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동 R&D 및 인력 양성 등 대학과 함께할 산업 네트워크와 기업을 발굴하고 긴밀한 연계를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는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사업 및 산업 네트워크 설명회와 로비에서 열리는 상담회로 진행된다. 사업 및 산업 네트워크 설명회는 먼저 부산테크노파크 6개 단이 올해 주요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난해 지원 사례를 공유한다. 6개 단은 ▲기업지원단 ▲지산학DX단 ▲미래신산업단 ▲첨단주력 사업단 ▲라이프사업단 ▲신발패션진흥단이다. 이어 산업별 주요 협회 및 단체 등 산업 네트워크와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료집을 통해 지역 산업 네트워크별 회원 기업 리스트와 콘택트 포인트도 제공한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 상담회에서는 애로 사항 해결 및 파트너 발굴을 위한 1:1 만남이 이뤄진다. 부산테크노파크 사업 담당자와 협회 및 단체 담당자가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2025년 부산테크노파크 사업 및 산업 네트워크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2부 현장 상담회는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테크노파크의 강력한 힘의 원천은 지역 혁신 역량을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이 참여할 다양한 사업 소개와 함께 지역 기업과 대학의 연결을 통해 더욱 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18 14:14: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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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목재 폐기물로 ‘해수전지 성능 UP’ 촉매 개발

해수전지는 바닷물로 전기를 저장하고 꺼내 쓸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다. 상용화 관건은 값싼 촉매 물질 개발인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이런 촉매를 개발했다. UNIST 이동욱 교수팀은 목재 폐기물에 요소를 첨가해 해수전지용 고성능 촉매를 개발했다. 개발된 촉매는 해수전지에 걸리는 과전압을 낮추고 전기를 빠르게 꺼내 쓸 수 있게 반응 속도를 높여 주는 물질이다. 기존에는 백금과 같은 고가의 물질을 촉매로 썼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저렴한 리그닌과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리그닌은 목재의 15~35%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종이를 만드는 공정이나 바이오 연료 생산 과정에서 남는 부산물이다. 산업 폐수에 주로 포함된 요소는 질소가 많이 포함돼 있다. 이 리그닌을 800°C에서 태운 뒤 요소와 같은 온도에서 반응시키면 리그닌 구석구석 질소가 첨가(doping)돼 고성능 촉매가 만들어진다. 리그닌을 구성하는 특정 탄소 원자 자리에 대신 들어간 질소는 방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크게 낮추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발된 촉매를 해수전지 전극에 입혀 성능을 실험해 본 결과, 백금 촉매와 비등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과전압은 백금(Pt/C) 촉매보다 더 낮은 값을 보였다. 과전압이 낮을수록 충전시킨 전기 에너지 중 방전으로 뽑아 쓸 수 있는 에너지 비율이 높다. 최대 전력 밀도도 15.76 mW/㎝²로 백금 촉매(16.15 mW/㎝²)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했다. 최대 전력 밀도는 방전 속도와 관련 있는 지표다. 이동욱 교수는 "고가의 귀금속 촉매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와 산업 폐기물의 가치를 극대화한 탄소 중립적 접근법을 제시했다"며 "금속-공기 배터리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홍지환 석사과정생과 송인우 석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NRF)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과 '나노·미래 소재 원천 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2-18 14:0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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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 720억원 특별보증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경남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2025년 NH농협은행 특별 출연 업무 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해도 NH농협은행은 경남신보에 81억원을 출연하게 되고 재단은 총 720억원 규모의 특별 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3억원으로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다만 사치 향락 업종을 영위 중이거나 대출 연체 등으로 금융 회사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효근 이사장은 "소비 심리 급랭, 불황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가 심각하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자금 수요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경남도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안정적인 자금 지원이 중요한 시기에 경남신보의 보증 재원 확충에 노력해 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 내 60개 농협은행 영업점과 13개 재단 영업점이 협력 강화를 통한 원활한 자금 공급으로 올해도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신보는 올해 초부터 지난 14일까지 3127개 업체에 총 1046억원의 신규 보증 공급을 했으며 이 같은 공급 규모는 지난 코로나 시기의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신보의 적극적인 신용보증 공급 정책은 내수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도내 소상공인에게는 희망,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18 13:5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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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에너지공대와 손잡고 ‘에너지 전환’ 협력

한국남부발전은 17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대는 4차 산업 기술과 재료, 수소 에너지 등 국가 에너지 기술 전반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 특성화 대학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 산업의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해 AI, 수소 에너지 등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차례대로 폐지 예정인 하동화력 1~6호기를 중소기업 우수 기술 실증 단지로 활용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 검증과 함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KOSPO 개방형 테크노브리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에너지공대와 기술 협력을 통해 테크노브리지 사업 참여 실증 제품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해 실증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삼척화력에 수소 화합물 20% 혼소 실증 사업 추진을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발전 설비 감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수소에너지와 4차 산업 기술 도입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이번 기술 협력은 앞으로 미래 기술 개발에 큰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동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 우수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 및 AI 기술 등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은 물론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13:5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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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위한 협력 강화

부산시는 18일 오후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에서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발전사 등과 '부산형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산형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해 각자 맡게 될 역할을 구체화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8개 기관은 에코델타시티와 명지지구, 녹산·미음산단의 첨단 산업 수요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지역 기관·기업과의 협력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 모았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시와 강서구는 특화 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기반 구축 ▲한국수자원공사는 분산 에너지 사업자 입주 지원 ▲한국남부발전, 부산도시가스, 부산정관에너지, 부산그린산단, 누리플렉스는 분산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및 생산 확대 ▲부산테크노파크는 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분산 에너지 지원센터 설치·운영을 담당하는 등 기업 지원 등을 추진했다.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은 오는 3월 공모를 거쳐 올해 2분기 중 최종 이뤄질 예정이며 시는 유치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에서 부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했다. 부산형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은 부산을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시는 수요지 인근 '공급 자원 유치형 모델'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열원을 지역에 공급하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규제 특례 등을 활용해 전력을 직접 거래하거나 중개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협약 체결에 앞서 관련 기관·기업이 모두 함께 특구 조성 예정지 현장을 확인하고, 전략 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산 유치 전략을 더 공고히 했다. 협약 기관 외 특구 조성 예정지 내 그린데이터 센터 입주 예정 기업들이 참석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전략을 언급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최적의 입지와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반드시 특구 유치를 성공시킬 것"이라며 "특구 지정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지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혁신을 가져올 전환 국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8 13:5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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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부산항 항만용역업체 55개 등록 취소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산항에서 활동하는 항만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실적 조사를 진행, 총 267개 중 약 20% 수준인 55개 업체를 등록 취소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항만용역업이란 선박 운영에 필수적인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통선, 경비, 줄잡이, 화물 고정, 급수, 청소 등 10개 세부 업종이 있다. 항만 운송 관련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자본금 1억원과 기본 장비만 갖추면 누구나 사업 참여할 수 리쿄다. 다만 이런 낮은 진입 장벽은 다년간 영세 업체들의 난립을 부르고, 과다 경쟁에 따른 경영난을 초래하는 등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항만 서비스 업계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이에 부산해수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2023년도 한 해 동안의 사업 실적 조사를 진행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실적이 없는 55개 업체를 등록 취소했다. 또 1년간 실적이 없는 업체 11개는 3개월 영업 정지했다. 김홍원 부산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항만 서비스업은 대부분 소규모 기업이 활동하는 업종이나, 항만 운영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 기능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항만 서비스 업체들 간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13:4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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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구역, 핵심 전략 산업 기업 수 31% 증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기준 BJFEZ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경자청은 2023년 말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 일반 현황, 고용 현황, 매출액 등 66개 항목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 사업체 수는 2266개 사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외국인 투자 기업 수는 218개 사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으며 ▲고용 인원도 62645명으로 전년 대비 8.1% 늘었다. 또 입주 기업의 ▲투자액 부분은 6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90.3% 증가했으며 ▲생산액 부분에서는 28조 3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고 ▲연구 개발 부분은 19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입주 기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 꾸준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면 매출액과 수출액은 각각 36조 8862억원, 5조 4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사업체 수는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및 내수 경기 침체, 신규 진입 기업들의 사업 기반 확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 산업 기업체 수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022년 기준 367개에서 2023년 481개로 약 31%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9개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개의 경제자유구역이 추진하려는 핵심 전략 산업은 구역마다 지자체와 산자부와의 협의와 조정을 통해 선정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 산업은 ▲복합 물류·운송 ▲스마트 수송 기기 ▲첨단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다. 박성호 청장은 "입주 기업의 고용, 투자, 생산의 상승은 입주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정책 개발 및 투자 유치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 우리 기업들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8 09:2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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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한국경영혁신중기협회와 RISE 협력 강화

동명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성공 추진을 위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연합회와 지난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일마린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협약은 ▲지역 산업 기반 수요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 ▲지역 정주형 우수 인재 채용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학위 과정 등 실무 교육 ▲중소기업 애로 기술 해결 지원 및 연구 협력 등 내용으로 체결됐다. 각 기관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및 산학 협력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및 매일마린 대표는 동명대 게임학부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명진 회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 기업이 지역 산업 기반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를 통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동명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호환 총장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및 매일마린 대표이신 김명진 회장께서 동명대의 Do-ing 교육을 잘 이해하시고 장학금까지 기부해 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8 09:20: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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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QBA Board, 자폐 치료 인력 양성 ‘맞손’

춘해보건대학교는 QBA (Qualified Behavior Analyst) Board와 지난 14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ABA Korea의 주관으로 광명시에 있는 ABA Korea Academy에서 진행됐으며 양문봉 ABA Korea 회장, 클레어 노리스 QBA Board 회장, 박윤희 작업치료과 학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QBA 국제 보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교수 및 학생 교류 ▲연구 및 학술 회의 개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및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ABA 기반 치료 프로그램 개발 ▲국제적 표준을 준수하는 교육 과정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희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작업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ABA 교육 과정의 질을 더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ABA Korea Academy에서는 'Autism Forum'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클레어 노리스 QABA 회장, 사쿠라고 다나타 일본 QABA 대표, 신석호 신석호소아청소년건강의학과의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자폐증 치료 및 응용 행동 분석(ABA) 관련 최신 연구와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또 박윤희 학과장은 지난해 10월 QBA의 국제발전위원으로 선임돼 ABA 및 자폐증 치료 분야에서 모범 사례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2025-02-18 09:1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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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도 제1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 개최

부산 기장군은 17일 '2025년도 제1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기장군이 발굴한 사업은 총 24건으로 약 525억원 규모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장 드라이브 관광 경관 명소화 ▲기장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 사업 ▲방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군은 가시적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재해 방지를 위한 군민 안전 도모 ▲미래 먹거리 발굴 등과 관련된 각종 공모 사업과 국·시비 사업 추가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며 "발굴된 사업들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 부처, 국회, 부산시 등을 수시 방문해 우리 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1차 보고회 발굴 사업을 바탕으로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 대처하면서 군 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신규 사업 추가 발굴과 예산 확보 전략을 위해 오는 3월 중 2차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2-18 09:1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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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KOSPO 개방형 테크노브리지’ 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은 17일 부산 본사에서 'KOSPO 개방형 테크노브리지 협약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석탄 발전의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의 하나로 발전사 최초 수명 종료 예정 발전소를 중소기업 실증 단지로 개방하는 KOSPO 개방형 테크노브리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남부발전이 운영하는 하동화력발전소의 인프라를 중소기업에 제공해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고 혁신성을 입증함으로써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하동화력 1~6호기를 차례대로 수명 종료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발전소를 실증 단지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을 비롯해 실증 대상으로 선정된 7개 기업이 참석해 각 기업별 기술 소개 및 앞으로 실증 지원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024년, 공모를 통해 25개 기술을 선정하고, 사내외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 기술을 실증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실증 제품의 설치와 운영을 위한 장소 및 비용을 지원하며 실증 결과 평가 후에는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실증 결과가 우수한 제품은 중소기업 기술 마켓 등록 및 정부 혁신 제품 지정 추천 등을 통해 사업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발전소에서 직접 검증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수명 종료 예정 발전소를 활용한 기술 실증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8 09:17: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