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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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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치기공과, 동문 릴레이 장학금 전달식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달 21일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열린 치기공학과 MT 행사에서 동문회 임원, 부산시 치과기공사회 임원,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릴레이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이민창 예지미치과기공소 대표가 치기공학과 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 전달식은 2020년에 시작된 동문 릴레이 장학금의 11번째 수여식으로,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모은 기금이 학과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장학금을 전달한 이민창 동문은 예지미치과기공소를 운영하며 부산시 치과기공사회 기획이사와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 총동문회 회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민창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문과 함께 학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문의 따뜻한 나눔 정신과 후배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치기공학과는 앞으로도 동문의 기부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풍성한 학문적 성장을 이뤄갈 것이다.

2025-04-04 22:4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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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 주도 정책 펼칠 네트워크 2기 출범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3일 하동청년센터에서 '2025년 제2기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청년 주도 정책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기획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년 참여 기구로,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생활 기반을 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들이 주체가 된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2기 네트워크에는 총 25명이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하승철 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네트워크의 운영 방향을 공유, 분과 구성 및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위원 전원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임감 있는 참여를 다짐했다. 참여 위원들은 자영업자, 농업인, 예술가, 교육 종사자 등 다양한 생활·직업 배경을 지닌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1기에서 활동한 연임 위원들도 포함돼 정책 연속성과 현장성 있는 제안이 기대된다. 위원들은 2027년 3월까지 2년간 ▲설자리 ▲살자리 ▲일자리 ▲놀자리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청년의 삶과 맞닿은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제1기 네트워크는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 청년 야간체육대회, 청년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며 군정 전반에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바 있다. 이번 2기 위원들도 정책 제안은 물론, 청년 행사 기획·홍보, 군정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동형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시선에서 시작된 정책이 하동의 미래를 바꾼다는 믿음으로 함께 하겠다"며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하동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4 22:47: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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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도서관 주간 맞이 글쓰기 워크숍 실시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립출판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피스 카인드 홈 주최,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주관으로, 독립출판 작가인 엄진향과 이시경 작가가 참여해 창작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나눈다. 참가자는 지정된 영화와 원작 도서를 주차별로 읽고, 그에 대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 작품집을 완성하게 된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4월 4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개별적으로 안내받게 된다. 또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는 지역 주민들이 영화와 독서를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영화·독서 동아리 활동 공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영화 및 독서 동아리들에게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창작과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와 독서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자신의 꿈과 창작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 문화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월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를 방문해 라이브러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도서관의 날' 게시글 좋아요를 인증한 시민 선착순 1일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04 22:4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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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통합 지원 추진

부산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부산시 사회복지관협회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통합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박형준 시장,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류승일 부산시 사회복지관협회장, 김준성 LG전자 베스트샵 경남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 역할을 하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시가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먼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고로 이 법안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정책적으로 제대로 지원받지 못했던 가족돌봄 위기 아동·청년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된다. 이번 협약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빠르게 찾고 맞춤형 통합 지원을 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더 강화된 지원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발굴, 일상 돌봄 서비스 지원 및 협약 사업 연계를 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후원금을 지원하고 사업 홍보를 하며 부산시 사회복지관협회는 통합 사례 관리 및 공공·민간 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내년까지 3억원을 후원한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돌봄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비 등 1인당 최소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80% 이하, 만 24세 이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으로 ▲돌봄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고 싶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협약 사업의 주요 후원 기관으로 LG전자 베스트샵 부울경 지점이 참여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부산, 울산, 경남 총 51곳의 지점이 참여해 ▲매장 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홍보 영상 송출 ▲후원 신청 배너 및 안내판 설치 ▲고객 대상 후원 안내 등을 진행한다. 또 엘지전자 베스트샵을 찾은 고객이 정기 후원을 신청하면 사은품과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3개월 이상 초록우산 후원 인증 시 구매 상품 3% 할인, 구독 상품 4%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의 서비스를 서로 연결해 가족 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위기 아동·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이 제때 지원을 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이들을 위한 여러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4 22:4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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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이달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당부

산청군은 '2024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사업 실적이 없는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별 지자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며 2개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지자체에 안분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은 납부 기한이 7월 말까지 자동 연장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중소기업 법인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소기업 법인이 아니라도 산불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 법인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 신고할 수 있으며 산청군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인 30일에는 위택스를 통한 신고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조기 신고·납부 바란다"며 "신고 기한 경과로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도록 기간 안에 꼭 신고·납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22:4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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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청, 초등생 생존 수영 안전 점검 강화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생 생존 수영 교육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14개 수영장에서 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영장의 안전 관리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생존 수영 담당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도 찾을 계획이다. 생존 수영은 초등학생들이 수영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가 났을 때 스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수영장의 안전 관리 상태와 교육 프로그램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수영장 수질 검사, 시설 안전성, 학년별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수영 강사의 자격 및 전문성 그리고 응급 처치 장비 및 응급 대처 훈련 등이 포함된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보완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초등학생들의 생존 수영 교육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4 19:0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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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복합혁신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 선정

부산시설공단은 '2025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 대상지로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인 부산 영도구 부산복합혁신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은 부산시 공원도시과가 주관하고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가 시행을 맡아 진행된다. 부산복합혁신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실내 정원 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힘을 받게 됐다. 실내 정원 조성 규모는 약 590㎡이다. 여러 식물과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실내에서도 생태적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녹색 공간을 실내에 도입해 방문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도서관과 실내 정원을 함께 만들어 세련된 공간에서 이용객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부산복합혁신센터는 올해 9월 문을 열 예정이며 문화복지동, 업무지원동, 계단 광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 작은 도서관, 북카페, 들락날락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휴식, 문화, 건강, 행복이 어우러진 특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04-04 19:0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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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한화오션과 손잡고 ‘K-방산 인재’ 육성

부산대학교는 K-해양 방산의 대표 기업인 한화오션과 지난 3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방위산업 분야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방위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구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부산대와 한화오션은 방위산업 분야의 산학 협력을 더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여러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학과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석사·박사 등 우수 인재에 대한 기업의 협조 및 지원 ▲국방 혁신 기술 공동 연구 및 관련 분야 인재 양성 상호 협력 ▲기업의 연구 활동 및 고난도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 ▲산학 협력 모델 개발 등을 중심으로 학계 및 산업계의 방위산업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와 한화오션은 산학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양 기관의 동반 발전과 방위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첨단 방위산업의 고도화와 국내외 방산 사업 확대를 통한 공동 발전을 목표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함께 방위산업 분야에서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계속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와 한화오션 간의 이번 연구 협력은 교내 연구처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방위산업 분야의 연구 역량을 더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키워내는 한편,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가적인 차원의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체계적인 교류와 공동 연구가 활발해져 미래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4-04 19:0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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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공공기관 민원처리 실태점검 ‘우수’ 달성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민원 처리 실태점검 결과에서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총 2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원 처리 실태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민원 처리 수준을 점검해 미흡 부분을 확인하고 민원 서비스 수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민원 처리량이 연 80건을 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안내율, 민원 만족도, 미처리 민원 등 6개 점검 지표를 대상으로 종합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위원회는 2024년 1000건 이상 민원을 처리한 A유형 53개 기관 가운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원회는 전년도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매달 내부적으로 민원실무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원 처리 기한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민원 처리 현황을 공유하며 처리 수준을 점검하는 등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위원회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위원회 신뢰 회복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원회 임직원 모두가 현재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소통과 변화를 통해 더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18:5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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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산불 후 수질 측정망 모니터링·관리 강화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큰 산불 이후 하천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 측정망의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4월 2일까지 남강 등 산불 영향 지역 하류에 있는 수질 자동 측정망을 통해 수질을 측정한 결과, 수질은 특별한 변화 없이 산불 발생 이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 생활 환경 기준에 따른 남강의 수질 등급은 용존 산소량(DO)은 '매우 좋음', 총유기탄소량(TOC)은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재와 흙이 빗물과 함께 하천과 댐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에 대비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및 지자체 등과 함께 미리 대응에 나선다. 우선 남강에 설치된 수질 자동 측정망을 활용해 실시간 수질 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또 산불 피해 지역 근처에 있는 현장 수질 측정 지점 총 9곳의 측정 주기를 줄이고 새로운 측정 지점을 늘려 운영하는 등 수질을 더 꼼꼼하게 측정할 계획이다. 또 하천과 댐에 산불 잔해물이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현장 조사를 통해 산불 잔해물 유입이 우려되는 지역에 오탁 방지막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댐으로 오염 물질이 들어오지 않도록 홍수기 전까지 댐 상류의 산불 잔해물을 미리 조사하고 빠르게 치우는 한편, 댐 안으로 들어올 경우를 대비해 긴급 수거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수질 측정 및 정수 처리를 강화하는 등 수돗물 수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전례 없는 산불로 상수원 수질 변화가 생기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있으며 이상이 생기면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4 18:5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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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식목일 맞아 지구 살리기 봉사활동 실시

한국석유공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식목일을 앞둔 지난 3일 울산 본사 부지와 인근 무지공원 일대에서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나섰다. 석유공사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은 이날 오전 본사 가까운 길에 심어진 죽은 나무를 뽑고 새 가로수를 심는 한편, 기존에 심어진 가로수들에 비료를 줬다. 나무 심기 행사 후 일부 임직원과 가족들은 본사 근처에 있는 무지공원으로 이동해 샛강 살리기 행사도 했다. 행사는 '친환경 흙공 던지기'와 '공원 안 쓰레기 줍기'로 이뤄졌으며 어린 자녀를 둔 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자녀에게 생태 환경 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천연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깨끗하게 하고 나쁜 냄새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가 단순한 나무 심기와 흙공 던지기 행사가 아니라, 도시 생태계를 회복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으로 추진된 것이다. 김동섭 사장은 "푸르게 가꾼 나무 한 그루, 정성껏 돌본 가로수 한 줄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4 18:56: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