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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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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GTX-A 개통 한 달 고양시민 만족도 90.2%…수도권 교통혁명 현실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GTX-A 노선이 수도권 교통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고양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고양시는 GTX-A 개통 후 대중교통 이용 변화와 이용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7일간 7,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GTX-A 이용 만족도는 90.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GTX-A 노선을 통해 하루 평균 약 2만 명의 고양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울역을 제외한 정거장이 위치한 지자체 중 고양시가 가장 많은 이용자를 기록했다. 파주(운정중앙), 화성(동탄)이 그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 3월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보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이용자가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GTX-A 개통 후 가장 큰 변화로는 서울 접근성 향상(50%)과 출·퇴근 시간 절약(38.6%)이 꼽혔다. 특히, GTX-A를 이용하면 기존 50분 이상 소요되던 킨텍스서울역 구간이 16분, 대곡서울역 구간이 11분으로 단축되는 등 획기적인 이동시간 절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GTX-A 개통 후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42.2%로 나타나면서, 승용차 이용이 감소하는 추세도 함께 확인됐다. 이에 따라 탄소 배출 감소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GTX-A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비싼 요금'(49%)과 '배차 간격'(12.9%)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GTX-A 운영사는 올해 1분기 안에 3편성 열차를 추가 투입해 하루 운행 횟수를 282회로 확대하고,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을 6분대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출퇴근 시간이 여유로워지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일상생활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GTX-A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고양 경제자유구역, K-컬처밸리, 고양영상밸리,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등의 자족시설과 연계해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함께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을 신속히 추진해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GTX-A를 기반으로 한 교통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20 10:42: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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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독점 생중계

콘텐츠 큐레이션의 스토리 No.1 채널 OCN이 오는 3월 3일(현지 시각 2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TV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으로 변신한 전기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 수많은 '듄친자'를 양산해 낸 '듄: 파트 2', 브로드웨이 대표 동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아리아나 그란데를 캐스팅하며 화제가 된 '위키드' 및 데미 무어의 파격 변신 화제작 '서브스턴스' 등 작품성과 대중성, 화제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후보로 지목되어 그 수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쟁쟁한 후보작들 사이 13개 부문으로 최다 노미네이트 작인 '에밀리아 페레즈'와 제82회 골든글로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브루탈리스트', 제77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등 뛰어난 완성도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열띤 수상 경쟁을 보일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인사이드 아웃2'와 '플로우' '와일드 로봇'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사회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맡는다. 본인의 이름을 건 토크쇼인 '코난쇼'로 2016년 내한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OCN 독점 TV 생중계 진행은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감독 이경미가 맡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낼 예정이다. 안현모와 김태훈는 지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OCN 생중계 진행 시에도 완벽 케미를 선보였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올해는 이경미 감독이 새롭게 MC로 합류해 시상식 중계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OCN은 시청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수상작 예측 이벤트로 작품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감독상의 최종 수상자를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 수상작을 맞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OCN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20 10:41: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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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누적 회원수 500만명 돌파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는 자사 서비스의 누적 회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리멤버는 명함 관리 앱으로 시작해 채용·커뮤니티·리서치·광고 등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 국내 대표 비즈니스 서비스 업체로 자리 잡았다. 서비스 출시 당시 정확도가 떨어졌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람이 직접 명함 정보를 입력해 정확도를 높이는 '수기 방식'을 채택하고, 수백 장의 명함을 직접 거둬가 대신 입력해 주는 '명함 수거' 서비스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리멤버 관계자는 "명함 관리로 서비스 기반을 다진 덕분에 전문직, 고연차 경력직, 임원급 등 다른 서비스나 플랫폼에서 찾기 힘든 직장인 회원 풀을 확보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리멤버는 채용 사업으로 시장을 확장했다. 신입 공채에서 경력직 수시 채용 중심으로 변화한 시장 트렌드에 맞춰 경력직 핵심 인재에게 기업이 직접 스카웃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 출시 5년 만에 리멤버에서만 누적 스카웃 제안이 800만건 이상 이뤄지며 경력직 채용 방식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채용에 이어 기업 고객들을 위한 리서치, 광고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직장인 대상의 정교한 타깃팅으로 기업들의 니즈에 맞춰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리멤버는 전했다. 향후 리멤버는 취준생, 직장인, 시니어, 은퇴자 등 개인 회원의 생애 주기에 맞는 커리어 성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리멤버는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리멤버가 대한민국 500만 직장인이 사용하는 대표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리멤버는 모든 직장인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비즈니스 생태계에 큰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0:39: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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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

한국씨티은행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오랜 기간 ▲재택근무 ▲자율근무 및 ▲임신기·육아기 등 가족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근무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 다양한 육아지원 관련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자녀 장학금 ▲유치원 교육비 지원 ▲장애인 자녀 생활 보조금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지속적 중에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기업도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20 10:35: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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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비씨카드

NH농협카드가 일본 큐슈와 오키나와 방문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 신칸센 고유 굿즈 제공 NH농협카드는 제이씨비(JCB)와 함께 일본 여행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8월 19일까지 일본 큐슈 지역 아뮤플라자 이용 시 이용금액의 5%를 돌려준다. 캐시백은 월 최대 2000엔까지 지급한다. 큐슈와 오키나와 지역의 드럭일레븐 이용 시 이용금액 7%를 할인한다. 현장 결제 시 이벤트 QR코드를 제시하고 결제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차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신칸센 굿즈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도카이도 신칸센 공식 예매페이지에서 5000엔 이상 결제하면 신칸센 자수가 새겨진 오리지널 굿즈를 제공한다. 현지 카운터에 JCB 이벤트페이지와 예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여행의 설렘을 함께 나누고자 일본 여행 시 유용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네덜란드 거장들의 미술작품 전시회 티켓을 할인한다. ◆ 에코백, 북마커 세트 등 경품 증정 비씨카드는 '빛의 시어터' 및 '빛의 벙커' 전시회 티켓을 최대 30%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회는 각각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각 전시회 현장 매표소에서 카드 결제 시 빛의 시어터는 30%, 빛의 벙커는 20% 할인을 제공한다. 본인 및 동반 1인 포함 최대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은 비씨카드 회원사에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단 법인·선불·기프트카드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는 할인 혜택에서 제외한다. 선착순으로 경품 증정 행사도 실시한다. 오는 4월 20일까지 현장매표소 결제 고객 대상으로 빛의 시어터 에코백과 북마커 세트 등을 총 400명에게 제공한다. 정철 비씨카드 상무는 "디지털 아트로 재탄생한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전시회에 비씨카드 고객을 초청하고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2-20 10:35: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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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DB W 아들 딸 독립만세 증여랩 1호' 출시

DB금융투자가 'DB W 아들 딸 독립만세 증여랩 1호' 상품을 출시했다. 20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이 상품은 더블유자산운용의 투자전략과 자문을 참조해 DB금융투자가 직접 운용하는 방식으로, 사전 증여 솔루션을 통해 자녀에게 빠른 증여로 절세 효과를 증대시키고 전문가의 안정적인 투자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이익을 쌓아 가는 상품으로 자녀들에게 사전에 증여한 자산을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이다. 미성년 자녀에게 부모가 10년마다 2000만원까지, 성년 자녀에게는 5000만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가 가능하며 투자로 발생한 각종 수익이나 배당금은 증여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빠른 증여로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상품은 브랜드 기반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있는 기업을 발굴, 투자하고 국내외 상장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국내 환매조건부채권(RP), 예수금 등 선별해 분산투자를 진행한다. 한편 DB금융투자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영업점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상품 가입 고객에게 최초 1회에 한해 사전증여 솔루션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 미신청 고객에게는 현금 10만원(제세금 고객부담)을 제공한다.

2025-02-20 10:35: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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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디지털 아카데미' 1기생 모집

키움증권이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생을 모집한다. 2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인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나 발급가능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 내용은 정규교과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정규교과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 향상) ▲SQL 이해와 활용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분석 능력 향상)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데이터 분석 (금융 시장 분석 및 예측 능력 향상) ▲데이터 기반 서비스 구축(UX/AI)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발 능력 향상) 등이다. 이후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움증권은 최우수 훈련생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키움증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훈련생에게는 발대식, 수료식, 코칭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훈련 과정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발맞춰 금융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청년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0:34: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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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FunETF "투자자 63% '수익률' 보고 ETF 고른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수익률'을 보고 ETF상품을 고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의 ETF·펀드플랫폼 'FunETF'는 지난 17~18일 개인 투자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ETF를 고를 때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63%의 응답자가 '수익률'을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응답자의 13%가 'ETF운용사', 다음으로 10%가 '거래량', 네번째로 9%가 '비용(총보수 등)'을 선택했다. 그 외 '관심사(테마 등)' 4%, '지인 또는 인플루언서 추천' 1%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왔다. 'ETF 상품 수익률에는 이미 모든 비용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라는 질문에는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47%로 가장 높았고, 38% 응답자가 '내용을 잘 알고 있다', 15%가 '몰랐다'라고 답변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 행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익률이라는 것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 상품의 수익률에는 총보수 등 모든 제반 비용이 이미 반영되어 있고, 해당 수익률이 투자자의 계좌에 성과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장기 수익률을 기준으로 본인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게 상품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ETF 선택 요소로 '거래량'을 꼽은 투자자들이 '비용(총보수 등)'을 고른 투자자보다 다소 많은 것에 대해 김 본부장은 "기준가(NAV) 대비 매수·매도한 가격의 차이가 일종의 거래성 비용인데, 이것이 투자 상품이 제시하는 '비용(총보수 등)'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많은 투자자들이 경험상 알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사거나 팔고 싶은 수량이 충분히 공급되는 상품인지도 보수 비용만큼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2-20 10:34: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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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

화성특례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부터~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 내에서 연 1회 최대 150만 원까지, 최대 4회(4년)까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2025.2.17.) 기준 부부 모두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의 소득합산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8.2.17.~2025.2.17.)를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주택 기준은 화성시 소재의 주거용 주택이어야 하며, 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세대 중에서 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전세' 등으로 명기된 경우여야 한다. 주거급여대상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등 정부 또는 지자체 주거복지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가구는 70가구로 신청기간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 지원가구도 매년 신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화성시청 주택정책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결혼 및 출산 장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혼부부 주거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10:30: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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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교수친목회, 꽃담벽화마을 연탄 나눔 봉사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교수친목회가 지난 7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서울시 동대문구 마장동 꽃담벽화마을에서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꽃담벽화마을은 지하철 5호선 마장역 4번 출구 뒤편에 위치한 아직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은 지역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탄으로 겨울을 보내는 가구들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비탈길에 자리잡고 있다. 이날 서울사이버대 교수 9명, 교직원 3명, 학생 4명 등 총 16명이 참여해 약 3시간에 걸쳐 1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3가구에 전달했다. 서울사이버대 교수친목회는 2월에도 난방을 위한 연탄이 필요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뜸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탄 후원 및 봉사 활동을 기획했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1회 정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이끈 교수친목회 회장(글로벌무역물류학과 학과장) 이완형 교수는 "단순히 후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에 몸으로 봉사하자는 교수들의 뜻을 모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라며 "함께 해준 교직원과 서울북부 학생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참석한 사회복지전공 김종엽 학우는 "우리 학교 인근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서울사이버대학 학생으로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20 10:29: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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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3UP 건강걷기 사업 3월부터 본격 시행

오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3UP 건강걷기는 '걷기 UP·건강 UP·행복 UP'을 목표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하루 8천 보(25일)~1만 보(20일) 걷기를 통해 40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총 5천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지역화폐(오색전) 5천 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산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본 사업은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오산시 커뮤니티 - 오늘의 산책'에 가입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사전에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 발급이 완료돼야 지역화폐를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오색전을 발급받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오산시는 걷기 운동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신체 활동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활용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3UP 건강 걷기 사업 및 챌린지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3UP 건강걷기 사업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면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0 10:29: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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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

오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기, 중기, 장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 자립준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며 2025년에는 총 9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구직준비도 검사 및 상담 등의 결과를 토대로 유형을 구분하여 ▲단기(최소 5주 이상, 24명) ▲중기(최소 15주 이상, 48명) ▲장기(25주 이상, 24명)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밀착 상담을 통해 지원 및 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미 개발,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한 이수자에게는 ▲단기 참여수당 50만 원 ▲중기 참여수당 150만 원+인센티브 20만 원 ▲장기 참여수당 250만 원+인센티브 20만 원+구직활동 인센티브 3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중·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중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창업하고 3개월 근속 시에는 50만 원의 취·창업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산시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청년 전문 커리어 교육 및 컨설팅 기업인 뉴팀즈 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공간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시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보였다.

2025-02-20 10:28: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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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임업·산림직불금 신청 접수

전남 신안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각 신안군 정원산림총괄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업직불금은 영세한 임가의 소득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임업인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소득증대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하여 귀산촌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림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2-20 10:27:49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