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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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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방문자 20만명 돌파 이벤트 실시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가 누적 방문자 20만명 돌파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11일부터 진행한다. 20만 번째 방문자에게는 '시크릿 박스'가 증정되며 이후 1000번째 방문자마다 특별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1년 7월 1일 개관한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는 올해로 4주년을 맞는다. 현재 라이브러리는 20만명번째 방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방문자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다음 주 중 주인공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영화와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더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크릿 박스에는 영화 원작 도서, 라이브러리 기념품 등 다채로운 선물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20만 번째 방문 이후 1000번째 방문자마다 특별한 기념품이 즉석에서 증정된다.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라이브러리를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참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는 방문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층 라이브러리에서는 LP 감상, 멀티미디어 자료 열람, 전시 코너 등을 통해 영화와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라이브러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이 라이브러리를 찾아주신 덕분에 뜻깊은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문화적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08:3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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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노무·운영위 연수 실시

거제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무 관리와 학교운영위원회 선출에 관한 직무 연수를 20개 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노무 관리 부분에서는 최근 개정된 노동법과 근로 계약서 작성 방법, 급여 계산 방법 등에 대해 다뤘으며 학교운영위원회 선출 부분에서는 선출 절차와 방법,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청렴한 유치원 운영을 위한 윤리 경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 유치원 관계자들은 노무 관리와 학교운영위원회 선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한 유치원 운영을 위한 윤리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유치원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석한 한 유치원 관계자는 "평소 취약했던 분야를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연수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얻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정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 유치원의 운영 및 발전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거제교육지원청은 사립 유치원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2 08:37: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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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뉴질랜드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실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국통제 점검의 이해 증진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뉴질랜드 해사청(Maritime New Zealand) 소속 항만국통제관 다니엘 가드너(Daniel Gardner)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환근무의 목적은 국제적인 안전 기준에 대한 이해를 증대하고 항만국통제 점검 기법을 상호 교류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만국통제관은 2024년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중국 해사안전국 롄윈강 MSA를 방문해 교환근무를 진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중국 항만국통제 기법을 직접 경험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 교류를 진행했었다. 이번 교환근무 기간 동안 뉴질랜드 항만국통제관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울산항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청장과의 면담 및 울산항 순찰선에 승선해 울산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울산청 소속 항만국통제관과 함께 외국적 선박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항만국통제 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교환근무를 통해 울산항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해사안전분야에서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5-02-12 08:3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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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日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MOU 체결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지난달 22~23일 JOGMEC 등 일본 주요 에너지 기업을 방문해 신에너지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김동섭 사장은 지난달 22일 JOGMEC을 방문해 이치로 타카하라 대표와 면담하고 수소·암모니아 사업, CCS 사업 및 석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양 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동섭 사장은 이 자리에서 "청정 수소·암모니아 시장은 이제 태동기"라며 "한국과 일본이 청정 암모니아 시장의 주요 소비국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양국이 협력해 소비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치로 대표는 "매우 동의한다"며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섭 사장은 이튿날인 23일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인 INPEX의 타카유키 우에다 대표와 면담하고 양 사의 수소·암모니아 및 CCS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석유 개발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섭 사장은 같은 날 CFAA의 시게루 무라키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일본의 청정 암모니아 활용 기술 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CFAA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1GW급 석탄 발전소의 20% 암모니아 혼소 발전에 성공하고 순수 암모니아 전기 생산 가스 터빈 개발을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을 위한 엔진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섭 사장은 "일본의 경우 수소 기술이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석유공사 차원에서 일본과의 기술 협력 등을 통해 한국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의 이번 일본 방문을 계기로 일본 주요 에너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저탄소 신에너지 사업에서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12 08:36: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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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연안 정착성 어류의 자원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거제시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해역에서 쥐노래미의 자연적인 산란과 부화가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남해본부는 수중 암반이나 해조류에 덩어리 형태의 알을 부착하는 쥐노래미의 산란 특성을 반영해 사업 대상 지역에 대형 해조류 군락지를 집중적으로 조성·관리한 결과, 해당 어종의 자연적 유입에 이어 산란 시기인 12∼1월 사이 15만여 개의 알이 산란·부화되는 과정을 수중 촬영을 통해 확인했다. 올해에는 산란장 규모를 더 확대해 쥐노래미 알 부착에 용이한 밀집 서식형 홍조류의 시험 이식과 환경 적응력이 높은 모자반 숲 조성으로 산란 환경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런 지속적인 자연 산란 유도와 함께 어린 종자의 매입 방류를 병행함으로써 수산자원 증강의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최용우 자원회복사업실장은 "쥐노래미는 인공종자 생산 기술이 까다로워 자원 조성에 애로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자연 산란 효과 검증을 통해 산란장의 기능 영역 확장과 기술 고도화·상용화를 추진해 자원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거제시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해조류 이식 등의 산란장 조성 ▲어린물고기와 성어(成魚)의 서식 환경조성 ▲종자 방류 ▲산란 및 부화 모니터링 등의 사업 내용으로 2028년까지 추진한다.

2025-02-12 08:3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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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노인복지관, 개관 7주년 기념행사 성료

정관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개관 7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회원이던 고(故) 김옥자 님의 유산 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관에 기부해 진행됐으며, 고인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행사에 복지관 회원들과 지역 주민 700여 명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정관노인복지관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기쁨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이 제공됐으며 ▲핸드 마사지와 네일 케어 ▲입춘첩 나눔 ▲캐리커처 체험 ▲핸드 드립 커피 체험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스냅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활동들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과 '노인 권익 4행시 짓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노인들의 권리와 존엄성을 알리고 권익을 보호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과 복지관 회원들은 노인의 권리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며 공동체 의식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의 후원으로 가능했으며 후원자 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기념행사를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노인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5-02-12 08:3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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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 이천항 일원 ‘2025 전통 풍어제’ 개최

기장군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광읍 이천마을 이천항 일원에서 '2025년 기장군 전통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풍어제는 어업 안정과 풍어 그리고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장군 어촌지역의 고유 행사다. 국가무형유산인 동해안 별신굿의 재현과 함께 주민들이 화합하는 전통문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래전부터 기장지역은 어업이 중요한 생계수단이었으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안전조업과 풍어는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왔다. 마을마다 이를 기원하는 제(祭)를 해마다 올렸는데 이것이 풍어제의 기원이 됐다. 현재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이자, 관광객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기장군의 풍어제는 기장읍과 일광읍의 6개 어촌마을에서 해마다 한 개 마을씩 제주(祭主)를 뽑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에서 그해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일광읍 칠암마을에서 풍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일광읍 이천마을에서 이어받았다. 또 동해안 별신굿은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국가적으로 보호되는 전통 해양문화로 연구 및 전승되고 있다. 풍어를 포함한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마을굿으로 개인의 건강과 장수, 사업의 번창, 마을 주민의 화합 등을 염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풍어제는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면서 정성껏 제를 지내는 어촌 지역의 전통 행사이자,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해 이어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특히 이번 풍어제가 최근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정체된 마을 분위기를 쇄신하고 주민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어제 기간 진행되는 별신굿은 무당이 주관하는 큰 규모의 마을굿을 의미한다. 특히 동해안 별신굿은 풍어를 기원하는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곧 풍어제라고도 한다. 굿거리는 천왕굿, 용왕굿, 문굿, 제석굿 등 50종류나 되지만 지역의 실정에 따라 조정돼 행해지는데, 이번 이천마을에서는 22종류의 굿거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2-12 08:3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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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 해외 사업 ‘제안 사업 공모’ 시행

부산항만공사(BPA)는 신규 해외 사업 발굴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2025년 해외 사업 제안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11월에 제안 사업 공모 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공모를 한 차례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분기마다 1회씩 정기적으로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BPA와 공동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하려는 국내 민간 기업 및 기관은 제안 대상 사업 범위 안에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터미널, 물류 센터, 창고, ODCY 등 해외 항만 물류 인프라 분야의 새로운 사업이다. 현재 BPA는 우리 수출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주요 항만 배후에 5개 물류 센터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공모를 통해 더 경쟁력 있는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BPA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제안 사업 심의회 심의를 거쳐 후속 협의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BP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민간의 창의적 제안을 토대로 다채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해외 시장에서의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08:3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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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연유치원, 굿네이버스에 해외 아동돕기 성금 전달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부산대연유치원에서 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나눔 실천 기금 203만 7470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대연유치원이 원아,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진행한 나눔 성금 모으기 캠페인 '사랑의 축제'를 통해 마련됐다.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이 성금은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배인애 원장은 "매년 아이들과 함께 성금 모으기 활동을 진행하는데, 올해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 의미가 깊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광호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장은 "부산대연유치원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더 많은 아이가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 지역에서 굿네이버스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12 08:28: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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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시 인생의 봄은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함께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이 지나고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봄의 기운을 맞이하고자 집 근처 수목원을 산책했다. 나무들의 가지에 작은 봉오리를 맺고 봄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며 겨울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가을에 잎을 떨어뜨리면서 겨울을 준비하고, 겨울엔 겨울눈을 만들면서 봄을 준비하고, 봄이 되면 겨울눈이 새싹으로 돋아나거나 꽃으로 핀다. 화창한 봄은 겨울눈의 결과이고, 겨울 눈 속에 봄의 잎과 꽃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하늘로 뻗은 나무의 겨울눈을 보며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맞이하는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 국가보훈부는 5년 이상 복무한 제대군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2004년 2월 11일에 서울제대군인센터 설립 후 전국에 10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21년의 역사를 거치며 취·창업 지원과 역량함양을 위한 직업교육, 전직지원금 등의 지원과 함께 2024년부터 전역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의무복무제대군인(경상이자, 저소득 모범장병, 취업맞춤 특기병)에 대한 지원이 법제화되어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직업훈련 및 행정지원을 위한 교육행정팀, 경력목표 설계 및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상담을 위한 취업상담팀, 일자리 발굴 및 매칭을 위한 기업협력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에 회원가입 하면 1:1 전담 상담사가 배정되어 경력과 보유자격 등을 통해 전직 방향을 설정하고 직업능력개발교육비와 사이버 연수원, 위탁교육 등의 수강을 통해 스펙 및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다. 회원들은 채용정보 제공을 통해 채용 트렌드를 파악하고 직무 경험과 강점을 분석하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 면접을 통해 실무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직업군인은 계급정년과 연령 정년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60세 정년을 보장받지 못하는 공직자이며 부사관의 최고 계급인 원사는 55세, 영관장교인 소령은 45세, 중령은 53세에 전역을 해야 하며 익숙한 환경을 떠나 새로운 분야로의 전직에 대한 준비가 절실하다. 필자 또한 인생의 기로에 마주하게 되었을 때 바깥으로 향한 눈을 나에게로 돌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근원적인 질문을 던졌었다. 절박한 심정으로 취업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1:1 상담을 통해 전직의 첫 단추는 자신을 알아가고 객관화하는 작업이었다. 내가 보유한 역량, 스펙,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직무를 찾아 나갔고 퍼즐을 맞춰가면서 내게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직업상담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상담사의 코칭과 도움 없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며 그런 경험이 나를 상담사의 길로 안내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2월이 지나 3월이 되면 겨울 눈 속에 새로운 잎과 꽃이 하나둘 봄을 알릴 것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겨울 눈 속에 봄을 설계했듯이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전직을 준비하여 제2의 인생의 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제대군인지원센터 상담사 김서정)

2025-02-12 08:27: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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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등 4개 대학 연합, 日 글로벌 창업 캠프 성료

동명대학교는 경일대학교, 동신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와 함께 일본 현지에서 4개 대학 연합 글로벌 창업 캠프를 열기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개 대학 총 36명의 학생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후쿠오카 현지 화장품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일본 창업 트렌드 조사 등 활동을 펼쳤다. 일본 창업 생태계를 직접 탐방하며 최신 트렌드를 조사했고, 다양한 메이크업 트렌드와 화장품 시장 현황 등 파악을 통해 글로벌 창업 아이템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팀별 창업 아이템 및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현지 소비자 대상 시장 조사를 진행해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애썼다. 글로벌 창업 역량을 키우고 일본 시장 조사를 통해 수립한 마케팅 전략 최종 결과를 마지막 날 팀별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 한 학생은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 설문 조사를 위해 회화를 배워서 질문을 하다 보니 일본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설문 조사 통계를 내면서 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생각할 수 있게 됐다. 실전 경험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동신대 안경광학과 한 학생은 "창업을 위해선 단순하게 돈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닌 이런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단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석 동명대 LINC 3.0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업 아이템의 확장을 모색했다"며 LINC 3.0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RISE 사업에서도 더 체계적인 글로벌 창업 지원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2 08:26: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