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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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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대관신청 기간 단축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대관신청 가능 기간을 기존 '90일 전부터 7일 전까지'에서 '30일 전부터 7일 전까지'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잦은 예약 취소로 인한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관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변경된 기준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부산역 바로 앞에 자리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운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교육 및 세미나 등 비상업적 목적의 행사에 특화된 맞춤형 대관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치적·종교적·상업적 행사는 대관이 제한된다. 부산 대표 관문인 이 플랫폼은 총 3개의 교육 특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104호와 109호는 각각 8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강의실(216.09㎡)로, 빔프로젝터, 전자교탁, 핸드마이크 등 다양한 장비를 갖췄다. 특히 109호는 높은 층고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워크숍과 강연에 적합하다. 111호는 24명 수용이 가능한 소규모 공간(56.25㎡)으로, 집중도 높은 교육 및 회의에 최적화돼 있다. 이 밖에도 전원 콘센트 추가 설치, Wi-Fi 속도 증설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차장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으므로 방문객들은 인근 유료 주차장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와 대관 신청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교육·세미나 전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이번 변경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07-05 12:1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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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크루즈산업협회’ 하반기 출범 추진

부산항만공사가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부산크루즈산업협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루즈 산업은 해운, 항만, 관광, 선용품 공급 등 여러 분야가 결합된 융복합 산업이다. 선진국에서는 단순한 여객 운송을 넘어 관광 수요 창출과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미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은 올해 크루즈선 185항차 입항으로 관광객 20만명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하지만 크루즈 관광객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터미널 운영과 정책에 반영할 협의 채널이 부족한 상황이다. 협회 발족을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팬스타그룹, 롯데관광개발, 부산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등 주요 국내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또 부산항에 기항 중인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카니발(Carnival), MSC, 노르웨이지안(NCL) 등 글로벌 4대 크루즈 선사와 이들의 국내 기항을 담당하는 동방선박, 유니푸로스, 월럼쉬핑, 한보에이전시 등 업계 대표자들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크루즈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하면 크루즈 산업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객 터미널 활성화 및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제언 등 실질적 협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크루즈산업은 항만을 넘어 도시 전체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제고하는 융복합산업"이라며 "부산크루즈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더 강화해 부산항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1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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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AI 기반 교수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정보대학교가 교수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AI 기반 교수활동 역량 강화 실기 워크숍'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 설계부터 학생 평가, 연구 활동까지 교수자의 모든 교육활동에 생성형 AI를 연결하는 실습 위주의 연수 과정이다. 지금까지 1차 'AI와 함께 수업 준비하기'와 2차 'AI와 함께 수업 진행하기'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각 회차마다 80명 이상의 교수가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차 워크숍에서는 최봉준 동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ChatGPT, Gemini, Node.js, Claude 등 여러 생성형 AI 도구를 실제 수업 환경에 적용하는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 교수들은 AI를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닌 수업 설계와 운영의 전략적 동반자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하반기에는 3차 'AI와 함께 수업 및 학생 평가하기'와 4차 'AI와 함께 연구보고서 작성하기'가 계획돼 있다. 루브릭 기반 AI 평가 설계, 수업 피드백 자동화, 논문 주제 구상 등 실용적인 고급 AI 활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성욱 교무처장은 "AI의 교육적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연수는 교수자가 AI를 수업과 연구에 능동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실천형 연수와 심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디지털 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7-05 12:1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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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븐브릿지 투어’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1일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시 체육회, 부산자전거연맹, 지역 대학 교수진, 부산축제조직위원회, 부산소재 자전거 동호회 등 주요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착수 보고회에서는 행사 기본계획과 교통 통제, 안전 대책, 시민 홍보 전략 등을 논의하고 실무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의 4개 해상교량과 2개 지하차도, 1개 터널을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완주하는 전국 유일의 비경쟁형 대규모 투어 행사다. 총 77㎞ 코스로 벡스코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신선대지하차도,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거쳐 다시 광안대교로 돌아온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해당 코스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돼 평소 접근이 불가능했던 해상교량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 부산시는 올해 첫 개최되는 행사에서 4개 해상교량을 중심으로 안전한 운영에 집중하고, 앞으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코스와 해상교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안대교 상판에서는 퍼레이드와 자전거 묘기 공연,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한 미식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슐랭 출신 셰프가 참여하는 푸드트럭 운영과 사전 접수된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벡스코 일원에서는 자전거 정비 교실,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실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부대행사도 열린다. 티켓은 오는 16일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으로 22일 정규 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행사 운영과 참가자 편의시설, 안전시설 확충, 안전 인력 고용 등에 사용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해양도시 부산만의 독창적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시민에게는 일상의 활력으로, 부산에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4 22:5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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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화재 대응 학생 행동 매뉴얼 전 학교 배포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주거지 화재로 초등학생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학생 행동 매뉴얼'을 제작해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날 "어느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학생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고, 교육청은 매뉴얼을 긴급 제작해 이날 전체 학교에 배포했다. 화재 대응 매뉴얼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연기를 피해 대피하는 자세,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 방법, 완강기를 사용한 대피방법 등을 상황별로 구체화해 담았다. 최근 부산에서는 8일 사이 두 차례 화재로 각각 2명의 초등학생 자매가 자택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례 모두 부모 외출 중에 발생했으며, 아파트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점이 알려지면서 어린이 대상 화재 대응 교육의 필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화재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위험"이라며 "이번 매뉴얼 배포를 시작으로 비상 상황에서도 아이 스스로 침착하게 행동하고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4 22:5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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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름철 영유아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창녕군보건소는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영유아 대상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늘고 있다며 영유아 가정 및 보육시설에 예방수칙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병하는 감염병으로, 손·발·입안에 수포성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 인후통, 식욕 부진, 설사, 구토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자연 회복된다. 감염자의 대변, 호흡기 분비물, 수포 진물, 타액 등과의 직접 접촉이 주된 감염경로다.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소홀히 하면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 예방백신이 없어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류 정기 소독 등이 필요하다.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2일 이상 발열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에 걸렸을 경우 열이 내리고 입안 물집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등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2025-07-04 22:5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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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7335억 규모

함양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본예산 6810억원보다 525억원 늘어난 7335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세출예산 구조 조정을 통한 재원 절감으로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재난 예방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규모를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49억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70억원, 환경 분야 67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48억원 순으로 증액됐다. 핵심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에 45억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에 36억원,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에 35억원이 배정됐다. 또 읍면 LPG 배관망 구축사업 31억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8억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사업 16억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14억원 등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29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7-04 22:5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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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조재원 교수, ‘배설물화폐’ 신간 출간

조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가 배설물을 활용한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하는 저서 '똥본위화폐: 낮은 곳에서 번지하다'를 4일 출간했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 인간과 자연의 상호 작용을 재정립하는 경제 패러다임을 담고 있다. UNIST 사이언스월든 연구 과제를 기반으로 한 과학·예술·인문 융합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울산 구영리 일대와 UNIST 캠퍼스에서 실시한 실험을 중심으로 똥본위화폐의 사회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 시스템은 사람들이 배설 활동을 통해 에너지 생산, 물 절약, 비료 제공에 기여한 만큼 디지털 화폐로 보상받는 구조다. 책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똥을 폐기물이 아닌 인간과 자연 상호 작용의 핵심 자원으로 재정의하며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2부에서는 똥이 에너지원과 비료로 활용되는 실제 사례와 함께 똥본위화폐 실험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조재원 교수는 "이 화폐 시스템이 단순한 지역 화폐를 넘어 세금 없는 기본소득 체계로 발전할 수 있다"며 "통일 기금이나 전쟁고아 학자금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경제적 비전을 제시한다"며 "인간과 자연의 상호 작용을 높이는 메시지를 전하고, 대중 참여를 통해 사회적 기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4 22:54: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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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경상국립대, 수목 생태 환경 개선 협약 체결

국립부경대학교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와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가 지난 1일 국립부경대 환경해양관 꿈바다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수목 생태계 영향 분석 및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목 피해의 원인 진단, 생육 환경 분석 및 맞춤형 관리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협력과 자문 및 기술 개발에 나선다. 또 기후 및 환경 변화가 수목 건강 및 도시녹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대응 방안 수립, 수목 생태환경 개선, 병해충 관리 및 생태 복원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인적자원, 보유 장비, 시설 및 기술 정보의 공동 활용 및 상호 지원 체계 강화에도 협력한다. 수목과 환경의 건강성을 확보하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토양·수질·대기 중 유해인자 모니터링, 수목 내 생리 활성 물질 분석, 환경 영향 평가에 기반한 통합 컨설팅 등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민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 기관이 지역의 생태계 회복과 환경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는 2021년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구환경 분야에서 지역대학 R&D 강화, 산학연 공동 연구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25개의 연구기관 및 대학과 긴밀한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수목진단센터는 산림청에서 2012년 부울경 유일 수목진단센터로 지정, 2018년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에 지정돼 생활권 수목 관리 지원, 수목진료 전문 인력 양성, 농약 오·남용 방지 등의 행정지도, 수목보호 관리 컨설팅 및 각종 세미나·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5-07-04 22:51: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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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미얀마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 전개

경상국립대학교는 1일부터 4일까지 미얀마 양곤대학교와 양곤외국어대학교를 공식 방문해 현지 교육 기관들과의 국제교류 협력과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국제 협력부처장을 단장으로 국제교류팀장, 국제 협력과 주무관 등으로 구성된 실무단이 방문에 참여했으며 방문 기간 양국 간의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와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양곤외대에서는 경상국립대와의 학술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학생 교환 ▲공동 연구 추진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문화 교류 활동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곤대학교는 2024년 학술·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대학원생 유치, 공동 연구, 교수 교류 방안, 학생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5학년도 2학기에 양곤대학 학생 2명이 GKS 우수교환 장학생으로 경상국립대에서 공부하게 된다. 방문단은 미얀마 현지 한국어 연수생 및 학부생, 대학원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했다. 특히 2026년 신설 예정인 글로벌자율전공학부 소개와 함께 신입생 유치 전략을 설명하며 현지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양곤시청도 공식 방문해 우수 미얀마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제도적 협력과 함께, 경상국립대의 해외거점 구축 및 홍보 거점 역할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시청 측도 교육을 통한 국제교류 확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긍정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오재신 국제처장은 "미얀마는 우수한 젊은 인재가 많은 국가로, 경상국립대의 아세안 전략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대학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확대, 해외거점 구축 등 중장기적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도 아세안 국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04 22:51: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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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화장품학과, 연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료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1학년 및 편입학 학생들을 위한 '화장품 및 천연 소재의 약리학적 효능 연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S전공교육 과정 인증제 하나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심화 교육을 통해 학과 신입 및 편입생들의 기초 전공 이해도와 연구 역량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권용진 교수와 학과 조교 4명이 함께 참여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천연물 추출부터 항산화, 미백, 항주름 등 기능성 화장품 유효성 평가 실험을 직접 수행하며 실험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시약을 직접 제조하고 실험 장비를 다루는 능력이 향상됐고, 이론으로만 알던 내용을 실습해보며 이해도가 높아졌다", "소수 인원으로 구성돼 실습 기회가 많았고, 교수님과 조교 선생님이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지도해주셔서 만족도가 높았다", "2학년 때 배우게 될 내용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권용진 교수는 "신입생과 편입생들이 전공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화장품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4 22:51: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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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신임 교원 SNT다이내믹스 현장 탐방

국립창원대학교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SNT다이내믹스 본사를 찾아 신임 교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파트너십을 위한 산업체 현장 탐방'을 주제로 한 이번 방문에는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혜정 교육혁신처장, 김창원 산학 협력부단장과 신임 교원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SNT다이내믹스는 궤도차량용 파워트레인과 중구경 자동포 등 첨단 방위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방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 방문 프로그램에서는 기업 소개, 공장 투어, 관계자와의 미팅 등 다채로운 일정이 마련됐다. 신임 교원들은 산업 현장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며 Z세대 학습자를 위한 실무 기반 교육 설계에 필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산업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실용 교육 설계에 필요한 산업체 감각을 익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립창원대는 지역 산업 발전과 연계한 글로컬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K-방산', 'K-원전', 'K-스마트제조'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글로컬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SNT다이내믹스와의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2025-07-04 22:5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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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영도대교 ‘야간 도개행사’ 시범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8시 15분까지 영도대교에서 야간 도개행사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기존 낮 시간대 도개를 야간으로 변경해 여름철 폭염을 피하고 독특한 도심 야경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여름 낮 최고기온 30℃를 넘는 무더위로 주말 도개행사가 총 8회 취소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컸던 점을 개선한 조치다. 공단은 기온 영향을 적게 받는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영도대교 도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야간 도개행사는 단순한 교량 개폐를 넘어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활용한 환상적인 야경 연출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가능성을 시험한다. 첫 행사에는 AR 포토존을 설치해 참여형 체험과 관람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고 있는 영도대교가 올 여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야간 도개행사 시범 운영은 앞으로 정례 운영을 위한 발판이며 부산 야경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다채로운 콘텐츠와 문화 행사를 더해 한층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영도대교를 단순한 교량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2025-07-04 09:34: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