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영상 활용 스마트 구조 시스템 구축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가 한국승강기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협업해 추진한 '영상 활용 스마트 구조 시스템' 구축 시연회 및 119 구조 교육을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서 개최했다. 영상 활용 스마트 구조 시스템은 승강기 제어반 또는 권상기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승강기에 대한 비상 운전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갇힘 사고 발생 시 119 구조대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승객을 구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KoELSA가 영상 활용 스마트 구조 시스템을 개발함에 따라 그동안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제조사와 승강기 모델별로 비상 운전 방법이 달라 어려움을 겪어 오던 119 구조대가 영상 안내에 따라 빠르게 승객을 구조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시연회 및 교육에는 KoELSA와 승강기 대학, 제주 지자체 및 제주소방안전본부 119 구조대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구조 방법 시연과 구조 교육을 진행했다. 영상 활용 스마트 구조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에 구축됐으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태 KoELSA 사고 조사 단장은 "영상 활용 스마트 구조 시스템 구축으로 승강기 갇힘 사고에 대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구조 체계가 마련돼 승강기 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8 09:17: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테크노파크, DSK 2025서 ‘경남형 AAV’ 홍보관 운영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DSK 2025'에 경남 드론 기업 9개 사와 함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제조 거점 경남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DSK 2025는 드론으로 연결되는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으로 2016년부터 개최된 드론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 306개 사에서 1130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경남도 홍보관에서는 경남도와 고성군이 추진 중인 '고성 무인기 종합 타운 조성 사업' 2단계로 구축된 '고성 드론 개발 시험 센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남형 미래 항공 기체 컨소시엄이 개발 중인 경남형 미래 항공 비행체(AAV) 시제기도 전시돼 있다. 컨소시엄에는 사업 주관인 엔젤럭스를 비롯해 브레인즈랩, 씨티엔에스가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AAV 실증 센터, 통합 실증 모니터링 차량 참여 기업인 두원중공업, 굿세라 , 에이엔에이치시스템즈, 코코드론, 타니벤처스, 이플로의 드론 및 미래 항공 기체의 복합재 부품에서부터 수소 파워 트레인, 항전 장비, 임무 장비, 드론 엔터테이먼트, 기체까지 선보인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경남TP는 고성 무인기 종합 타운 조성 지원 등을 통해 경남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09:17:1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초·중·고 신입생 입학 축하금 10만원 지원

부산 기장군은 올해 초·중·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 10만원씩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은 관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장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육 지원 사업이다. 입학 축하금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으로 기장군에 주민 등록이 돼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또는 대안 교육 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학생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 복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주소지 및 입학 여부 등 지원 자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일 다음 달 중순 이후에 지원금이 신청 계좌로 지급된다. 또 군은 고등학교 입학생에 한해 교복 구입비도 지원한다. 교복 구입비는 1인당 최대 34만원까지 지원되며 동하복비 포함 금액으로 첫 번째 교복 구입 시 지원된다. 교복 구입비 지원 신청 방법과 기간은 입학 축하금과 동일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09:17:0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남부발전, 신속 대응으로 칠레 국가전력계통 복구

한국남부발전의 제1호 해외 민자 발전 프로젝트(IPP) 해외 사업인 Kelar 복합 발전소가 현지 시각으로 25일 칠레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에서 신속하고 발 빠른 대응을 통해 국가전력계통 복구에 기여했다. 지난 25일 오후 3시 16분 칠레 북부 치코(Norte Chico)의 고압 송전 선로 단절에 따라 칠레 전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정전 사태는 칠레에서 15년 만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로 2017년 칠레 전력망 통합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사례다. 이에 칠레 전력 거래소(CEN)는 전력 비상 복구 계획을 가동했고, 남부발전 남미 해외 사업인 Kelar 복합 발전소(517MW)는 소내 비상 발전기의 즉각적인 자체 기동을 통해 신속하게 소내 전력을 복구해 전력 거래소의 급전 지시를 완벽하게 이행했다. 이후 철저한 현장 점검을 거쳐 계통 병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인근 대형 발전소로의 기동 전력 공급을 차례대로 지원해 칠레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했다. 현지에서 칠레 Kelar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는 한국남부발전 칠레 법인 KOSPO Power Service Ltda 관계자는 "국가 전력 수급 비상사태에서도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발전소의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자체 테스트를 통해 상시 기동 전력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유례없는 대규모 정전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Kelar 복합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Kelar 복합 발전소는 한국남부발전이 해외에 최초로 투자한 IPP 사업으로,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인 BHP Billiton이 국제 경쟁 입찰을 통해 발주한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컨소시엄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3년 11월 입찰 수주의 쾌거를 달성하며 2016년 12월 28일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상업 운전 이후 현재까지 8여 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된 Kelar 복합 발전소는 연간 약 90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과 약 180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며 남미 전력 시장에서 남부발전의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블랙 아웃에 대한 완벽하고 신속한 대응은 현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사업장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09:16: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교육청, 2월 말 퇴직 교원 정부 포상 전수식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 교원 정부 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에 정부 포상을 받는 사람은 2024년 8월 말 명예퇴직과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치원, 초·중등 교원 304명이다. 영예로운 퇴직 포상 수상자는 ▲부곡중학교 교장 강삼준 외 71명은 황조근정훈장 ▲창원문성고등학교 교감 김경연 외 81명은 홍조근정훈장 ▲합천유치원 원감 권옥신 외 52명은 녹조근정훈장 ▲광도 초등학교 교사 서미영 외 51명은 옥조근정훈장 ▲경운 중학교 교사 강증수 외 20명은 근정포장 ▲양산여자고등학교 교사 김이송 외 8명은 대통령 표창 ▲김해 외동초등학교 교감 오정림 외 2명은 국무총리 표창 ▲진해여자중학교 교사 김수정 외 11명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전수식은 교직 생활 동안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교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으며 퇴직 교원을 비롯한 가족, 동료 교직원, 제자, 경상남도의회 교육 위원, 교직 단체장, 각 지역 교육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와 격려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전수식을 진행했으며 경남 교원으로 구성된 '티원 밴드'의 축하 공연으로 자리가 더 빛났다. 박종훈 교육감은 직접 수상자 한 명 한 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며 "교직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열정을 바친 선생님의 영예로운 퇴직을 축하드린다"라면서 "비록 교단을 떠나지만, 계속해서 경남 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말했다.

2025-02-28 09:16: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문화재단, 2년 연속 문화누리카드 우수 기관 선정

부산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2024년 우수 지역 주관처'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통합 문화 이용권 우수 지역 주관처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지역 주관처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평가하며 부산문화재단은 사업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지역 주관처로 평가를 받았다. 부산문화재단은 카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규 가맹점과 고령자, 장애인 등의 편리를 위한 전화 결제 가능 가맹점을 발굴하고, 이용자 밀집 지역으로 가맹점과 함께 찾아가는'누리마켓'을 운영했다. 또 선호 상품 구매 대행으로 '누리배송' 서비스를 진행해 문화예술 체험 분야 사용 증대를 위해 생활 밀착형으로 문화 향유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용자 참여 이벤트와 찾아가는'누리마켓', 지역 축제에서 사용 가능한'누리축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분야 이용 독려를 위한 '누리나들이' 상품을 개발해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 부산문화재단은 자발적 카드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문화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는 찾아가는 '누리구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문화적 취향을 반영하고 외부 소통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도 해소하고자 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부산 시민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용 지원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09:15:5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신대, 웰니스 친화 캠퍼스 조성

고신대학교는 웰니스 친화형 캠퍼스 조성을 위해 K-웰니스센터 스퀘어, K-웰니스센터 에듀가든, 오션 시뮬레이션 센터, e-스튜디오의 개관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고신 총회의 총회장 정태진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학교 법인 고려학원 유연수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와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기 총장의 환영사와 김종민 특임 부총장의 개관식 설명 후 교육 시설을 투어하고 오션 시뮬레이션 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방 대학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의 웰니스 역량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먼저, K-웰니스센터 에듀가든은 학생들이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우수한 전망을 자랑하는 K-웰니스센터 에듀가든은 각종 행사와 모임이 열릴 수 있는 다목적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K-웰니스센터 스퀘어는 소통을 중시하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여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은 또 세미나와 교육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공간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션 시뮬레이션 센터는 간호학과, 작업 치료학과, 응급 구조학과 학생들을 위한 임상 실습 및 실기 교육 공간으로, 병원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교육 시설이다. 이 센터는 High-fidelity Simulator를 비롯한 최신 장비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실제 임상 환경과 유사한 고품질의 실습 경험을 제공한다. 센터는 8개의 시뮬레이션 실습실, 3개의 디브리핑실, 1개의 세미나실, 1개의 중앙 공급실 등 총 13개의 특화된 실습 공간은 다양한 임상 상황을 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생들의 종합적인 임상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e-스튜디오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장비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정기 총장은 "이번 캠퍼스 조성 사업은 학생들의 학문적,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K-웰니스센터 에듀가든과 K-웰니스센터 스퀘어는 학생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션 시뮬레이션 센터는 학생들이 실제 임상 현장에 더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혁신 허브 기능을 담당해 학생들의 임상 역량 향상, 실습 교육의 발전을 통해 우수한 보건 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와 학습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며 더 혁신적인 교육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는 이번 웰니스 친화형 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8 09:15: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사하구장학회,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사하구장학회는 지난 26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갑준 구청장을 비롯해 김금철 이사장 및 장학회 임원진, 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 센터 황윤미 센터장, 장학생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사하구장학회 운영에 기여해 온 강신수 고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11명에게 1인당 100만원,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저소득 대학생 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6명에게 2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사하구장학회는 1990년 설립 이후 지역 사회복지 증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 이사 4명을 영입해 장학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김금철 이사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하구장학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2-28 09:14: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인제대 부산백병원, 제25대 양재욱 병원장 취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27일 '병원장 이·취임식 및 백중앙의료원 부산 지역 부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5대 신임 병원장에 안과 양재욱 교수, 부의료원장에 소화기내과 이연재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 행사에는 인제학원,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등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보직 교수 임명도 함께 이뤄졌다. ▲진료부원장 ▲연구부원장 ▲기획실장 ▲교육수련부장 ▲홍보실장 교수가 임명됐다. 양재욱 병원장은 '환자 중심 의료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며 4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양 병원장은 "▲새 병원 건립 및 첨단 의료 플랫폼 구축 ▲AI 기반 디지털 진료 혁신 ▲전문의 중심 진료 및 조직 구조 개편 ▲재정 건전성 및 지속 가능 경영을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의료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양 병원장은 안과 전문의로 인제대 의대 졸업 후 고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를 받았다. 대한안과학회, 대한성형안과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 기관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부산백병원에서는 주요 보직과 센터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백중앙의료원 디지털의료정보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2025-02-28 09:13:5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건설 현장 화재 예방 특별 안전 점검 실시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기장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공사가 시행 중인 모든 건설 현장과 관리 시설 대상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에서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단열재 등 건설 자재의 적치 상태 ▲건설 현장 임시 소방 시설 설치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마감 단계에 접어든 1000세대 내외의 공동 주택 건설 현장 등에 대해서는 소방 기술사, 건설 안전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4명과 함께 심층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 조치를 더 강화했다. 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각적 조치를 취하고, 현장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해 유사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점검 과정에서 문제점을 공유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유도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전 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보완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09:08:3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청년 근로자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호 건립

경남 의령군은 2028년까지 청년 근로자의 주거 편의를 위해 의령읍 동동 지역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짓는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개최한 설계 공모 참가 업체 심사에서는 '안녕 동동마을'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고 조감도를 공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본격 시작을 알렸다. 군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설계를 진행해 올해 2025년 12월에 착공해 2028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15억원으로 의령읍 동동 택지개발지구에 지상 5층으로 주거와 일자리 지원 시설이 결합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군은 이번 임대주택 건립이 인근 동동·구룡 농공업단지는 물론이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림 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이 칠곡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청년복합센터와 가까워 청년 인구 유입의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해 4월 경남 개발 공사와 의령군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의 안정적 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공개된 조감도에는 이웃과 일상을 공유하는 입체적인 보행친화단지, 도심 속 친환경 힐링 생활 공간, 근로자 휴식을 담은 한국적인 중정형 주거 단지가 한눈에 담겨 있어 입주 예정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근로자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획기적인 주택 공급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8 08:59: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