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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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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스타트업들, 180억 투자 유치 성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올해 투자 유치형 지원 프로그램인 'B.Startup PIE' 4기 기업들이 총 18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스타트업 투자 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올해까지 32개 사 스타트업, 매해마다 유망 기업들이 기수를 이루었으며 올해 4기는 특히 100여 개 사가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 속에서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 10개 사가 모집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 투자 검토 및 협업 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 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 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4기 선정 기업인 '해양드론기술'은 해양 드론을 이용해 참치 어군 탐지 및 선박향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극한의 해양 환경에서 활동 가능한 자체 드론 운용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UAM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업 선정 후 51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부산창경은 지난 12월 4일 B.Starup PIE 4기 데모 데이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Conneting the Dots, 지역과 지역의 기업을 이어 스타트업의 혁신을 이끈다'를 주제로 지역의 유망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 올랐다. 이번 데모 데이를 통해 부산창경이 직접 투자한 2개 사에 각 3억원, 2억원의 투자금 수여식을 진행해 지역의 직접 투자 활성화의 포문을 열었으며 100여 명의 참석자 가운데 50여 명의 수도권 및 지역 투자사가 참석해 적극적으로 네트워킹하는 등 수도권과 지역이 연결돼 창업 생태계의 확장을 이뤄 냈다. 부산창경은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내년에도 5기를 모집할 예정이며, 지역에서 성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시 프로그램화해 지원할 예정이다.

2024-12-31 13:58: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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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도내 나노융합기업 해외 진출 지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오는 1월 3일까지 2025년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및 신소재 박람회(JEC WORLD 2025)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및 신소재 박람회(JEC WORLD)는 1965년 시작한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다. 전시 분야는 카본 섬유, 유리 섬유, 3D 프린터 등이 있으며 파리 노르 빌팽트 국제 전시회장에서 내년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경남도와 친선 결연 지역인 체코 남모라비아주와 협력해 체코 소재 기업 3개사도 체코 상공회의소를 통해 참가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경남TP는 도내 나노융합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및 신소재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기업은 경남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나노 융합 관련 중소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총 6개사로 ▲부스 임차료 전액 ▲통역료 50% ▲편도 항공료 ▲브로슈어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해외 마케팅 사업 지원 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재하 경남TP 나노융합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도내 나노융합기업들의 신기술, 신제품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판로 개척과 매출 상승, 인력 채용 등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1 13:58: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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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영도 단지 1층에 ‘바다인문학당’ 오픈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30일 부산TP 영도 단지 1층 오픈플랫폼에 영도 지역 사회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바다인문학당'을 오픈한다. 바다인문학당은 정기남 작가가 소장한 1만여 권의 서적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여러 지역 독서 모임과 함께 주민 주도적 독서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남 작가는 오랜 선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학 작품을 집필했다. 대표 작품으로는 ▲문학 속 바다-이미지 ▲바다는 거의 밀물이어 ▲오솔길 안에는 아직도 오솔길이 ▲책갈피와 책수레가 있다. 바다인문학당 개소식에는 최선길 한일우호교류회 회장, 박정은 부산여성신문 편집국장, 이준영 전(前) 부산일보 논설위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우 독서회, 파피루스 독서회, 인생이모작 독서회 등 부산 지역 대표 독서회 회원들이 참석해 바다인문학당의 첫 시작을 응원한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해양문학은 인간들이 바다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과 감정을 내포하고 있고,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기에 큰 가치를 지닌다. 역사적으로 세계 문학사에서 해양문학의 발달은 언제나 해양국가들의 위세와 같이했다"며 "영도 지역에 오픈한 바다인문학당 개소를 다시 한번 축하하며 영도 주민뿐만 아니라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바다인문학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12-31 10:0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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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 도약 위한 5대 핵심 키워드 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도약을 위한 ▲금융 ▲정보 ▲디지털 ▲친환경 ▲글로벌이라는 5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해양산업의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운, 항만, 물류 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2025년에는 더 강화된 지원을 통해 해양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먼저 안 사장은 해양산업에 대한 금융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해운산업 위기대응 펀드'를 최대 2조원 규모로 확대 재편하고, 최대 1조원 규모의 '해운물류 공급망 안정화 지원 펀드'를 신규 조성해 위기 대응 및 해상공급망 안정화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공급망 안정화 본부'를 신설, 국가적 과제인 해상 공급망 안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둘째, 글로벌 수준의 해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가의 해외 유료 정보에 의존하는 해양 기업들을 위해 양질의 해양 산업정보 파악과 AI 기반 디지털 정보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해상운임, 친환경 선박연료, 선박탄소 배출권 등 해양파생상품 거래 기반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셋째, AI 접목 등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한다. 사장 직속 '해양DX전략실'을 설치, 산업 내 DX 컨설팅 및 자문사업과 기업들과의 실무 협의체를 활성화한다. AI·DX 정책과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물류 데이터 기반 국가 해상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한 AI 기반 해양산업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넷째, 국제해양 환경 규제에 대응해 해양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한다. 14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선박금융을 신규 추진하고,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 보증 사업,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박 신조 촉진을 위한 '글로벌 저탄소 대응 지원사업'의 대상과 폭을 확대한다. 안병길 사장은 "이런 노력을 통해 우리 해양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고 성장의 발판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특히 해양금융 기반 종합해양지원기관으로서 위상 구축과 지속 가능한 공공기관을 위한 미래 성장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30 17:1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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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장인(匠人)’ 선정으로 지역 기술 발전 견인

기장군은 30일 '2024년 기장군 장인(匠人)'으로 '전통기술 분야' 목칠공예 직종의 김상호 씨와 '숙련기술 분야' 미용 직종의 이정래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장인 선정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군민을 장인으로 선정해 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공고를 통해 2개 분야 4개 직종의 5명이 신청했으며 대한민국 명장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현장 심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명이 선정됐다. 기장군 장인으로 선정된 목칠공예 직종의 김상호 대표는 20여 년간 공방을 운영하며 목공예에 나전칠을 접목한 전통 공예 문화 상품을 제작·전시한 바 있다. 또 기장공예가협회를 설립해 공예 체험과 강의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미용 직종의 이정래 대표는 30여 년간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후배 양성을 위한 기술 강의와 각종 미용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또 기장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장군 장인 선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숙련 기술 장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30일 기장군청에서 두 명의 기장군 장인에게 장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군 주관 교육과 훈련 등에 강사로 초빙해 기장군 장인의 적극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12-30 16:5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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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미혼모자 시설에 ‘급여 끝전 성금’ 전달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끝전으로 소중한 성금을 마련해 지난 26일 미혼모자시설 '생명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급여 끝전 나눔은 직원들이 매월 월급 1만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해 총 233만 1790원을 모았다. 이효근 이사장은 "우리 재단의 직원들이 각자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에 깊이 감동했다"며 "이 같은 나눔의 정신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성금을 모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 활동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남신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미혼모자시설 생명터는 미혼 중 임신한 미혼모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로, 이번 성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와 아기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12-30 16:53: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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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융복합 트랙 기반 모듈식 교육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지난 24~27일 교육혁신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 융복합 트랙 기반 모듈식 교육-교원양성과정-'을 운영해 3학년 교직과정 학생 22명이 전원 수료했음을 밝혔다. 이번 교원양성과정 교육은 최근 우리나라 교육 현장의 변화에 따른 교원의 다양한 역할 기대에 대한 소양을 함양하고, 미래 보건교사로서 업무역량 배양을 위한 실무형 교육 중심으로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총 오후 3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합적으로 적용해 ▲아동 고위험 질환 상황별 건강관리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바로 알기 ▲ 응급 상황대처교육 ▲ 예비 보건교사가 알아야 할 보건실 업무 A-Z ▲ 초등 보건교육 교육 과정에 따른 수업 지도안 작성에 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간호학부 이정화 교수는 신경계, 호흡기계, 내분기계 질환을 가진 건강 요관찰 아동의 건강관리에 대해 이론식 강의,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간호학부 김나은 교수는 우리나라 학교폭력 실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우리나라 정책에 대해 사례에 기반해 소개하고, 보건교사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이론 수업을 진행했다. 울산시 소방본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전담팀은 응급 상황 발생 시 기본 처치 및 심폐소생술, AED 작동법에 대해 이론 수업을 진행한 후 실습 시간을 진행했다. 울산 성안초등학교 윤정아 보건교사는 보건실 운영관리 전반에 관한 보건교사 업무에 대해 이론식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울산 일산초등학교 황수지 보건교사는 초등 보건교육 교육 과정에 따른 수업 지도안 구성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수업 시 다양한 온라인 학습도구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울산 삼일초등학교 김신정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초등 보건교육 교육 과정에 따른 보건교육 주제에 대해 수업 지도안을 작성 후 발표하도록 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해 수업 지도안 작성에 대한 실습 시간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자 간호학부 김나은 교수는 "이번 교원양성과정을 통해 교직과정 학생들이 보건교사의 역할과 학교보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학교보건실습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한 3학년 최광영 학생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보건교사의 업무를 이해하며 보건교사라는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예비 보건교사로서 필요한 내용을 배우며 실습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송민주 학생은 "평소 보건교사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 접하기 어려운 실제 학교 현장을 현직 보건교사들에서 배우며 보건실 운영과 보건교사의 직무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보건교사의 어려움과 보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12-30 16:52: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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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조직 개편 통해 경영 효율성 강화

부산교통공사는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정책 및 조직 진단 연구 용역 결과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을 반영해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별도 인력 증원 없이 기존 기구와 인력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공사의 경영효율성과 생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편 핵심은 대부서화와 상위직 감축이다. 영업본부를 비롯해 4개 부서와 3개 부를 통합하거나 폐지해 신속한 의사 결정 체계를 마련하고, 불필요한 조직을 축소해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공사는 조직 내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 점검, 조사 기능을 일원화해 안전관리체계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고, 통신 분야, 조직 문화 등 이원화된 조직을 통합해 효율적 운영을 도모한다. 특히 도시철도 시설물 유지 관리와 건설 공사 기능을 통합해 관련 업무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번 개편으로 신규 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한 소요 인력도 자체 확보한다. 신교통 및 디자인경영과 같은 미래 성장 동력 사업에 인력을 재배치하고, 민간 투자 상가 개발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인력을 추가로 구성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체 혁신의 하나로 조직과 인력의 체질 개선을 통해 공사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앞으로도 경영효율화를 바탕으로 지방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고객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16:3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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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2024년 올해의 우수 연구 성과 톱10’ 발표

한국재료연구원은 국민 투표로 '2024년 올해의 킴스 머티리얼스(KIMS Materials) 뉴스 TOP10'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올해의 우수 연구 성과 선정은 기관 대표 연구 성과를 조명하고 재료 기술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높이고자, 국민이 체감하는 재료연 우수 연구 성과를 직접 선정하는 국민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됐다. 재료연이 올해 공식 언론 보도한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시행한 국민 투표 결과 전체 8682표 가운데 1131표를 얻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민감도 혈액 내 암 돌연변이 유전자 검출 기술이 1위를 차지했다. 본 기술은 광신호 증폭용 바이오센서 나노 소재를 기반으로 혈액 내 암 돌연변이 유전자를 세계 최고 수준인 0.000000001%까지 초고민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2위도 체액 기반 비침습 암 조기진단 소재 기술이 1056표를 획득했다. 해당 연구는 체액에서 암 환자의 대사산물 및 변화량을 신속하게 고감도로 검출해 암을 진단하는 비침습적 기술이다. 암 대사체의 광신호를 증폭하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암을 진단하는 혁신적인 센서 소재를 개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3위를 차지한 연구 성과는 721표를 얻은 다중대역 전자파 동시 흡수소재 세계 최초 기술이다. 해당 연구팀은 하나의 소재로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통신 전자파를 동시에 99% 이상 흡수할 수 있는 극박 필름 형태의 복합소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밖에도 재료연은 국민 투표를 통해 총 10개의 기술을 선정했다. 재료연 최철진 원장은 "국민이 연구원의 연구 성과에 관심을 갖고 손수 투표해 주신 것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재료연은 국민이 국가 과학 기술에 자긍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수준 높은 연구 성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료연은 국민이 체감 가능한 우수 연구 성과를 계속 홍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연구원 대표 연구 성과를 조명하는 '올해의 킴스 머티리얼스(KIMS Materials) 뉴스 TOP10' 국민 투표를 SNS 이벤트와 연계해 진행해오고 있다.

2024-12-30 16:3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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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등 9개 기관, 2024 BEF 성과 보고회 개최

한국남부발전 등 9개 기관이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4년도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기관은 남부발전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곳이다. BEF는 2018년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부산 지역 9개 기관이 뜻을 모아 출연한 공동기금으로 올해는 총 19억 1100만원의 기금 집행을 통해 혁신 성장 및 사회적 가치 분야 등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먼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행한 산업 및 민간 기업 혁신 성장 분야에서는 부산 지역 창업 기업 18개사 ▲사업화 지원 ▲ESG 경영 진단 및 리포트 발간 ▲투자사 매칭 멘토링 등의 수행과 함께 소셜 벤처 5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최대 임팩트 콘퍼런스인 SOCAP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창업 기업 23개사의 매출 133억원과 신규 고용 91명, 투자 유치 5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 사회혁신연구원이 수행한 사회적 가치 분야를 통해 사회 목적 기업 18개사의 성장 지원은 물론 ▲8개사 본업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 제공 ▲신취약청년 8명 자립 교육 및 3개사 창업 지원 ▲3곳의 유휴 파출소 활용한 창업 등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기업의 글로벌 CSR 활동을 접목한 수출 성공 3건 ▲11개사 ESG 경영 진단을 통한 맞춤 지원 등 사회적 경제 기업 46개사의 222억원 매출과 54명의 고용 증대는 물론 여성 고용율 62.6%를 달성했다. 남부발전 상생 협력실 최준영 실장은 "올해도 민·관·공의 자발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지속 성장과 ESG 확산에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9개 기관이 다방면에 시너지를 발휘해 효과적인 사업들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30 16:1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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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한국종합기계·금속과 장학 지원 협약 체결

사하구와 한국종합기계·금속이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지난 27일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를 지원하기 위한 '저소득 취약자녀 장학생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종합기계·금속은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계획이며 기부된 장학금은 사하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학교 밖 청소년 중·고등학생, 자립준비청년 등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형술 대표는 "이번 협약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꾸준히 노록하겠다"고 밝혔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한국종합기계·금속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종합기계·금속은 협약식에서 사하구 주민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의 하나로, '2025 희망나눔캠페인'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하구와 한국종합기계·금속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2024-12-30 16:16: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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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제46회 경남교육상 시상식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30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제46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경남교육삼락회장, 경남교직단체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본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는 개인 3명과 1개 기관이다.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은 '교육 소외 계층에 교육 기회 제공 및 체육 인문 교육 지원'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병룡 전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 활동 지원 및 교육 여건 조성', 손대영 전 경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장은 '교육 행정 기관 설립 및 혁신적인 교육 행정 실천' 등의 업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볕문화는 '지역 활력 사업 청소년 교육 및 문화 예술 교육 실천'으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교육상 수상자는 각자의 지역에서 교육 여건 조성 등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했으며 그들의 업적은 경남교육의 표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1979년부터 시작한 제46회를 맞은 경남교육상은 학교 안팎에서 경남교육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쌓은 사람에게 주는 매우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까지 수상자 219명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도민과 교육 공동체가 공적과 인품 등 모든 면에서 귀감이 되는 사람을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누리집을 구축했으며 2025년도부터는 연중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교육상은 단순히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는 상이 아닌 경남교육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는 숭고한 상"이라며 "올해는 특히 공적과 인품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귀감이 되는 분들께 이 상을 드릴 수 있게 돼 더없이 영광스럽다"먀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말했다.

2024-12-30 16:12: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