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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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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부경대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발족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9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극한 환경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이성갑 교학부총장과 국립부경대 김은경 교무처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동남권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우주·항공, 방산, 조선·해양 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 고부가가치화의 기반이 될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양 대학의 인적 자원과 기반 시설을 공유하고,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서 양 대학교는 ▲공동·복수학위 수여를 위한 공동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실험·실습 장비 등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공유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갑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와 부산을 대표하는 국립부경대가 12대 국가 전략 기술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동남권에 반도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상국립대는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앞으로 후속 사업 전개를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교육부 첨단 산업 특성화대학지원사업의 하나로 2024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4년간 반도체 공학 관련 주전공과 융합전공 등 공동 교육 과정, 비교과 프로그램, 취·창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극한 환경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2-23 09:1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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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日 간사이여대·복지과학대와 학술 교류 실시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16~18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여자단기대학과 간사이복지과학대학교를 찾아 치위생과, 언어치료과,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은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 교류는 춘해보건대와 간사이여자단기대 및 간사이복지과학대 간 교육 및 학문적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며 외국어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양 교의 전공 관련 교육 및 현장 실습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전공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간사이여자단기대은 '감은(感恩)'을 건학 이념으로 삼아 1965년에 설립됐으며 보육과, 보건과, 치과위생학과, 의료비서학과 등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 및 보육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사이복지과학대는 복지 및 보건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서는 간사이여자단기대의 보육과와 치과위생학과를 포함한 주요 학과의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치과위생학과 실습실을 방문해 선진적인 교육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간사이복지과학대 캠퍼스를 방문해 복지 및 보건 관련 학과의 교육 환경과 연구 시설을 둘러보며 전문적인 학문 교류를 진행했다. 춘해보건대 학생들과 간사이 두 대학 학생들 간 학문적 교류와 문화적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양 교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이채은 학생은 "일본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전공 실습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로 전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동기 부여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춘해보건대는 앞으로도 국제적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교육 및 현장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12-23 09:15: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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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2024년 기획 사업 배분금 전달식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기획 사업 '복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두송종합사회복지관 김동현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부산사랑의열매 기획 사업은 지역 현안 및 이슈를 분석하고 사업의 주제를 정해 시범적·선도적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복지 기술 기반의 단순한 스마트 기기 보급을 벗어나 맞춤형 디지털 기반 복지 기술을 구현하고, 서비스 대상자 요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올해 사회복지학과 교수, 연구원, 부산 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실무자, 관리자 그룹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해 '복지 기술'이라는 키워드를 도출을 통해 사업을 기획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사업 신청 공모를 통해 두송종합사회복지관,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 2개소가 선정돼 총 3억 8691만 7000원을 지원한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 헬스존을 구축해 지역 내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가 건강관리, 인지 학습 교육, AR 스포츠 시스템을 활용한 신체 운동 활동, 디지털 체험 학습 등 디지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은 스마트 빌리지를 구축해 지역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및 신중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AI 반려 인형을 활용한 심리 정서 프로그램, 인지 프로그램, 디지털 멘토 양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태 회장은 "복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지원사업은 지역 사회 욕구에 선제 대응이 필요한 복지 기술을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해 스마트 복지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부산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한 사업인 만큼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관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선도적 복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부산사랑의열매와 기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지 능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해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발굴·관리하는 지역 사회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산사랑의열매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구·군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성금 접수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온라인 계좌에 직접 송금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2024-12-23 09:12: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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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졸업생, 언어재활사 1급 국가시험 ‘전국 수석’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2024년 제13회 언어재활사 1급 국가시험'에서 16학번 이지현 씨가 수석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시원에 따르면 올해 국가고시 1급 시험에는 987명이 응시해서 507명이 합격, 51.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지현 졸업생은 현재 부산 연제구 워크재활병원 언어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다. 수석 소식을 듣고 "언어재활사 국시 과목인 주요 장애별 전공 교수님이 전임교수로 있는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환경이 각 과목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학과장인 오소정 교수는 "학과 교육 과정을 학생들의 국가고시 합격과 현장에 나가서 실무를 담당할 수 있는 역량에 초점을 둔 결과로 보인다"면서 "특히 지난해 청능사 시험 전국 수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으로 학과의 주요 자격증 시험 모두 전국 수석을 배출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2급 언어재활사와 청능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대학원 석사 과정을 개설했으며, 지난해에는 청능사 전국수석과 언어재활사 2급 국가고시 차석을 배출했다.

2024-12-21 09:2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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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기술보증기금과 감사 업무 협력 체계 구축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19일 오전 11시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감사 고도화 및 상호 보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 인력과 정보 교류 등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감사 업무 전문성과 내부 통제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황성민 해진공 상임감사와 임명배 기보 상임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업무 고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내부 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 사례 공유 ▲분야별 전문 인력 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황성민 해진공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전문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감사 업무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체 감사 및 내부 통제 역량을 고도화해 국민께 더 신뢰받은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앞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감사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감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12-21 09:1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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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2022년부터 종합청렴도 평가로 통합·개편된 이후 국립대병원 10곳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3년 연속으로 달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국립대병원 가운데 최초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 인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하고, 부패 실태를 반영해 1~5등급으로 매긴다. 경상국립대병원의 종합청렴도는 특히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유일한 1등급을 받았으며, 주요 지표인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병원장 주관 청렴위원회 운영 ▲병원 부패 방지 시스템 점검 및 제도 개선 ▲병원 직원들의 청렴 인식·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렴 노력을 기울였는데, 무엇보다 안성기 병원장의 강력한 의지 표명과 병원 구성원들의 청렴 인식 강화 노력이 이번 결과에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기 병원장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한 것은 병원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탁은 거절하는 행동으로, 청렴은 지키는 신념으로'라는 병원 청렴 슬로건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청렴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1 07:5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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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2관왕 수상

거창군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 절감 분야 우수 기관 등 2개 분야를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8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 평가는 전국 군 단위 8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거창군은 군부 종합 1위로 1개 기관만 받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영예와 함께 재정 인센티브 3000만원도 받는다. 특히 주민 참여 분야에 사회적·계층적 다양성 포용, 확장적 위원회 운영과 참여 보장, 제안 사업의 구체화를 통한 정책 생명 고도화, 공동체 의식 함양과 관심도 제고 등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으로 특화 발전된 선도 모델 육성의 노력이 행정안전부 정책 평가에서 최고점을 인정받았다. 또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 절감 분야에서도 거창군이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거창군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관람석을 플라스틱 열가소성 특성을 이용해 백화 현상으로 변색된 관람석에 대한 열처리 작업으로 전면 교체 비용 절감이 예산 절감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도 지방재정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우리 군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늘 군정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더 진화된 주민참여예산 제도로 도약·발전하기 위해 운영 과정의 개선 과제를 도출하면서 거창형 주민참여예산 모델로서 지역 성장을 유도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유기적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21 07:5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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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 2024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수상

부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김효정 위원장은 20일 '한국을 빛낸 2024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받았다. WBC복지TV와 국제청소년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복지 분야에서 기여하는 인물에게 상을 수여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문화를 선도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사회로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효정 의원은 제7·8대 북구의회에서 재선 구의원 출신으로 2022년 제9대 부산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지역구인 북구 덕천·만덕의 현안과 문제점을 제시하고 대안을 도출하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아동, 보훈, 문화, 체육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효정 의원은 지역구 현안과 민원 해결에 많은 힘을 쏟았고, 특히 북구 대표축제로 2024년 처음 열린 '제1회 부산 밀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예산 확보 및 추진 전반에서 중심 역할을 다하는 등 지역구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어 왔다. 또 시의원으로 재직한 2년 동안 만덕3터널 개통 관련 주민 불편 해소, 만덕권역 유아숲 체험장 신규 조성, 덕천도서관 건립 및 지역 내 주차장 확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계획 수립·추진을 위해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다자녀 기준을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낮추고,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저출산·고령화의 이중고를 겪는 부산시에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김효정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상까지 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고 더 좋은 정책 발굴과 복지문화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이 일순위"라며 "최근 청소년 액상 담배 법·제도적 사각지대와 조부모 손자녀 돌봄수당 미시행 문제를 지적한 만큼, 해당 사안들을 중심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4-12-21 07:55: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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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노인 재활·간호 시뮬레이션 체험 행사 실시

춘해보건대학교는 20일 해악관 다목적 시뮬레이션 센터 내 UTCC (Ulsan Total Care Center) VR실에서 리모샷과 업무 협약 체결 및 가상 현실(VR)을 활용한 노인 재활·간호 시뮬레이션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리모샷과의 업무 협약 체결식, 2부는 가상 현실을 활용한 노인 재활·간호 시뮬레이션 체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1부 협약식은 노인 재활·간호 분야 가상 현실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상 현실을 활용한 간호 교육 콘텐츠 공동 연구 ▲보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현장 실습 및 직무 교육을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을 주요 내용 등이다. 춘해보건대와 리모샷은 2024년 7월부터 노인 재활·간호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욕창 간호와 의식 사정 및 관절 가동 범위 운동을 주제로 한 가상 현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현재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 개발에 참여한 리모샷은 VR, AR,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활용해 과학 수사, 응급 구조, 전기차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가상 현실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어 2부 행사는 간호학부가 혁신지원사업 2유형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가상 현실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로, 간호학부 교수 4명이 개발업체 리모샷과 협업해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개발된 콘텐츠는 노인 재활·간호 교육에 중점을 둔 '욕창 간호'와 '의식 사정 및 관절 가동 범위 운동' 두 가지로 구성됐다. 욕창 간호 콘텐츠는 욕창의 단계별 사정, 드레싱 기법, 환자 교육 등 학습자가 단계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개발됐다. 의식 사정 및 관절 가동 범위 운동 콘텐츠는 방문 간호와 재활 간호에 필수적인 간호 활동을 다루며 임상 간호사들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학습자는 VR 헤드셋을 착용해 가상 환경에서 대상자의 상체와 하체 관절가동범위를 직접 수행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춘해보건대 남현욱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첨단 가상 현실 콘텐츠 개발을 확장하고, 신산업 분야와 연계된 간호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지역 사회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발을 주도한 간호학부 배영실 책임교수는 "이번 가상 현실 시뮬레이션 콘텐츠는 학습자가 현실감 있는 교육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간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먀 "개발된 욕창 간호 및 의식 사정과 관절 가동 범위 운동 콘텐츠는 방문 간호와 재활 간호에서 매우 중요한 간호 활동이다. 가상 현실 콘텐츠가 학생들에게 유용한 학습 도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한 간호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미래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또 간호학부는 개발된 가상 현실 콘텐츠를 2025년 1학기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과정의 특화반 노인간호 수업에 도입,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2024-12-21 07:55: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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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올해 의사 일정 마무리… 50건 심의·의결

울주군의회가 20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5년도 당초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모두 5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열린 4차 본회의에서는 1조 2279억원 규모의 2025년도 당초예산안을 확정했다. 확정 예산안은 지난해 예산보다 5.72% 증가한 수치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13건 사업비 14억 1166만원이 전액 또는 부분 삭감됐다. 또 울주군 달빛어린이병원 등에 대한 지원 조례안, 울주군 청사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안, 울주군 기업 활동 촉진 및 통상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을 원안 및 수정 가결했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1조 3239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6일 열린 3차 본회의에서는 2025~2029년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군 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올 한해 계획된 101일간의 의사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최길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 해 마무리와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 결정을 위한 정례회 일정에 적극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만들어갈 울주의 내일이 더 밝고 희망찰 수 있도록 새해에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4-12-21 07:5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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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소년센터 ‘온’,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 진행

경남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20일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온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 운영 관련 제반 사항에 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해 청소년 욕구와 의견이 반영된 청소년 시설을 만들기 위한 자치기구다. 이번 기관장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포토존'과 청소년센터 '온'을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한 '안전매뉴얼 만들기'에 대한 결과 발표와 피드백,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 전달과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모니터링의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2025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한 한예린 위원장은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센터 '온'이 고성군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센터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소중한 의견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청소년센터 '온'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1 07:5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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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4년 마을 연계 교육과정 성과 공유회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 연계 교육 과정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초·중·고등학교의 '마을 연계 교육 과정'과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중등 운영 사례 ▲마을 연계 교육 과정과 학교 자율 시간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제작과 마을 연계 교육 과정 ▲마을을 담은 초등학교 학교 자율 시간 운영 방법 ▲지역을 품은 중학교 학교 자율 시간 운영 방법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 밖에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필요한 지역 연계형 학교 자율 시간 도움 자료집 '마을 연계 교육 과정으로 미래를 그리다'와 고교학점제 인증 교과서 '우리 지역 탐구'를 소개했다. 지역 연계형 학교 자율 시간 도움 자료집은 도내 교원으로 구성된 미래교육지구 마을연계교육 과정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 등을 수집·연구해 제작했다. 고교학점제 인증 교과서는 마산구암고등학교가 중심이 되고 경남행복마을학교가 협력해 교육 과정과 연계한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두 자료집은 이번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교원과 도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 김보상 과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와 마을의 이음을 교육 과정으로 만들어 가는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마을 연계 교육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의 교육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4-12-21 07:54: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