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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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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필리핀 명문 의대와 카데바 연수 진행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필리핀 명문 의대 세부 닥터스 대학교(CDU)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첫 번째 카데바 해부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물리치료학 분야의 국제적 학문 교류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CDU는 첨단 해부학 실습실과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부산보건대 학생들에게 심화된 카데바 해부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CDU는 다양한 보건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단과대학으로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재활과학대학 등이 있다. 특히 재활과학대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및 청각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인솔한 박한규 교수는 "CDU와 협력해 국제적 수준의 해부학 교육과 현장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양 교 간 꾸준한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CDU 역시 "부산보건대와의 협약은 필리핀 내 보건의료 교육의 국제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카데바 해부 연수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카데바 연수를 정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제적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두 대학은 앞으로 공동 연구, 교수진 교류,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과 연수는 물리치료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1 07:46: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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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4개 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국비 확보 추진

의령군은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령군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은 산남1지구, 봉곡2지구, 대곡1지구, 봉수죽전1지구 등 총 4개 지구에 대해 911필지, 면적 34만 3992㎡로 국비 1억 8700만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사업이다. 토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 목적, 필요성 및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동의서 제출 및 경계 협의 등 주민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현황 조사,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이의 신청, 조정금 산정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 소유자 간 토지 경계 분쟁 해소를 통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재산권 행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1 07:4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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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4 종합청렴도 평가 경남도 유일 ‘1등급’ 달성

산청군이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은 도내 1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산청군을 비롯해 8개 지자체만 1등급으로 평가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산청군은 부패 실태에서 감점 요인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반부패 추진계획 및 추진 기반 마련 등 4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또 청렴체감도 등 전 항목에서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2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성과를 냈다. 이번 산청군의 종합청렴도 1등급 평가는 그동안 추진한 다양한 노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군은 기관장 중심의 청렴추진체계를 확립하고 모든 공무원이 강력한 의지로 각종 청렴 시책을 펼쳐왔다. 올해 처음으로 청렴골든벨과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토크 등을 진행하며 내부 소통을 통한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힘썼다. 이와 함께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대내외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추진단 운영, 다양한 반부패 교육, 부패 취약시기 공직기강 감찰 강화, 공공재정 부정수급 점검 강화 등 부패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연중 청렴·친절 방송, 청렴 홍보물 제작 및 캠페인 등 일상 속 청렴 생활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청렴도 1등급을 거머쥘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 함께 노력한 군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1등급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반부패 청렴 정책을 강화해 더 신뢰받는 산청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기관 내부 공직자 등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해 평가한다.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460개 기관 중 18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8개로 전국 82개 기초지자체 군 그룹은 5개뿐이다.

2024-12-21 07:44: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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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내년 상반기 하동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하동군이 '2025년 하동형 일자리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2명이다. 하동형 일자리 사업은 이전의 공공근로사업을 개편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것으로, 취업 취약계층은 물론 청년과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진행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86%, '재참여 의사 있음' 90% 등으로 호평이 이어졌으며 생활비·용돈 마련 등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참여자 또 85%에 달했다. 2025년 상반기 모집 분야는 ▲별천지하동만들기형 ▲지역안정정착형 ▲희망동행일자리형 ▲문화관광시설지원형 4개 분야, 45개 단위 사업이다.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하동군민이어야 하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70% 이하, 신청자 본인의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45개의 단위 사업 가운데는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16개 사업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그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성 세대주, 취업 보호 지원 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는 가산점을 부여해 고용과 생계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9월 취업 연계형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통해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획득한 사람에게도 '작은도서관 운영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일자리 사업에 지원하지 않더라도, 하동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관련 분야 일자리를 알선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170명으로 조정했으며 채용 분야도 군 시책과 접목해 다양하게 발굴했다. 대부분의 일자리는 하루 근무 6시간, 생활권 15분 이내 거리 조건을 충족해 참여자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준비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형 일자리 사업이 생계 안정과 고용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매력 하동 만들기에 꼭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0 15:4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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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민·관·학 협업 어장정화 활동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달 총 2회에 걸쳐 심곡어촌계, 한국폴리텍대학,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함께 강릉시 심곡리 연안 해역 일대의 어장 환경을 개선하는 환경 정화 활동 행사를 주최했다. 공단 동해본부와 강릉시는 연안의 수산자원량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에 증대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심곡리 연안 해역에 2023년부터 5년간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쥐노래미 서식의 기반이 되는 인근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매년 비조업철 심곡어촌계와 함께 어장정화활동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올해 아라마당 가꾸기 행사 개최에 앞서 민간의 사업 참여와 지역 사회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역 사회 기반의 민간 참여를 유도한 바, 한국폴리텍대 강릉캠퍼스 잠수산업과와 국립강릉원주대 씨그랜트센터 씨프랜드 동아리가 참여 의사를 표명, 어장정화 활동 추진을 위한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올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총 인원은 96명으로, 심곡항 내외에서 수중 유령어구를 수거했으며 부채길 등의 해안도로에서 육상폐기물을 수거했다. 1회 차 행사는 11월 12~13일 개최했으며 심곡어촌계원 20명, 한국폴리텍대 대학생 및 교직원 16명이 참여했다. 11월 26~27일 개최한 2회 차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심곡어촌계원 20명, 한국폴리텍대 대학생 및 교직원 15명과 더불어 국립강릉원주대 대학생 7명이 참여해 육상 및 수중폐기물을 수거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도 95%, 재참여 의사 98%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환경 개선에 아주 좋은 활동'이며 '사업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다수 개진됐다.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은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반의 협업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어장정화 활동이 수산자원조성사업만의 ESG 경영 실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해당 행사가 어업인의 주인의식 고취와 더불어 미래 세대의 산업군 유입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20 15:3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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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웹툰디자인과, 제51회 졸업 작품전 성료

동의과학대학교 웹툰디자인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석당문화관 1층 로비에서'제51회 웹툰디자인과 졸업 작품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졸업 작품전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인 학과 특화 프로그램 경진대회 형식으로 웹툰 그래픽, 웹 디자인, 트렌드 디자인, 창업 콘텐츠, 웹툰 브랜드 교과목에 대해 개인·단체로 준비한 작품에 예비 번호를 부여해 심사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 판매와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구성돼 진행됐다. 웹툰디자인과 2학년 김일환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와 졸업 작품전 행사를 통해 웹툰과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전문 지식을 알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취업과 진로의 활용 범위를 더 넓혀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차병수 웹툰디자인과 학과장은 "프로젝트 수행 형식의 교육 방식을 통해 다양한 웹툰과 디자인을 경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에 따라 웹툰 분야를 비롯한 어떤 디자인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웹툰디자인과는 1974년 신설돼 50여년 동안 수많은 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기초 드로잉·색채 디자인·콘셉트 스케치·캐릭터 디자인· 웹툰 3D 모델링 등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다양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2024-12-20 15:1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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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K-MOOC 디지털+프로그램 신규 강좌 선정

동서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K-MOOC) 운영사업' 공모에서 디지털+프로그램 신규 강좌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웹 기반의 강좌 플랫폼이다. 2015년부터 대학과 연구 기관 등 우수 강좌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선정된 디지털+프로그램 강좌는 '누구나 시작하는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이며 ▲그래픽 데이터 시각화 ▲비즈니스 데이터 시각화 ▲과학적 데이터 시각화 3강좌로 구성돼 있다. '그래픽 테이터 시각화'강좌는 데이터 유형별 이해 및 전처리를 학습하고 차트 별 시각화 방법 및 기술을 이해해 사용자 중심의 대시보드를 제작 할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 데이터 시각화' 강좌는 비즈니스 데이터의 종류와 특징을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며 대시보드와 리포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과학적 데이터 시각화' 강좌는 데이터 분석 및 전처리를 이해하고 데이터 시각화 방법 및 관련성 탐색해 시각화 기법 선택 및 문제 해결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선정된 신규 강좌는 2025년 6월부터 K-MOOC플랫폼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동서대는 2018년부터 K-MOOC 개별 강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 ▲찾아서 보는 수학 ▲사랑에 대해 ▲한국예술과 디자인 입문 ▲일상생활 속 경영 이야기 ▲수학 초보자를 위한 눈으로 보는 수학 5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2024-12-20 15:07: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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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인공위성硏, 우주항공 연구개발임무센터 지정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12월 20일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우주항공 연구개발임무센터 제1호 지정식'을 개최했다. 그간 우주항공청은 우수한 기술 및 인력을 보유한 대학 등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임무센터 지정을 추진해 왔다. 임무센터 제1호로 지정되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국내 최초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부터 초소형 군집위성 1호(2024년)까지 여러 위성을 개발하고, 위성 시스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임무센터 제1호가 수행 중인 '우주물체 능동제어 선행기술 개발사업'과 연계해 '우주물체 능동제어 기술 개발·활용 및 인력 양성'에 대한 임무를 부여했으며, 우주항공청의 주요 임무와 연관된 도전적 연구 개발을 수행하며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이 창업·취업 등으로 이어져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능동제어 선행기술은 위성, 소행성 등 우주 물체에 접근해 위치 또는 궤도를 변경하거나 연료 보급, 수리, 궤도 견인 등을 통해 위성 등 우주 자산 임무 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이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우리별 1호 개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우주 기술의 연구와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우주항공 연구개발임무센터 제1호 지정을 계기로, 우주항공청과 협력해 궤도상 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심우주 탐사 등 우주 분야 발전을 위한 혁신적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우주항공 연구개발임무센터 제1호 지정을 축하하며 2032년 달 착륙선 발사, 2045년 화성 탐사 등 대한민국이 도전하게 될 우주항공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임무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한 협력 체계를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0 14:53: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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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서비스 부경동부영업센터 월동물품 기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이 행복산타가 돼 500만원 상당의 월동물품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 및 성품 전달식에는 행복나눔봉사단 김동기 단장 및 단원들과 남광종합사회복지관 박해영 관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는 매년 연탄 나눔,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행사, 명절 저소득가정 차례상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산시 금정구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100명에게 추운 겨울 동안 이용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손수 준비해서 직접 방문해 물품을 드리고 안부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동기 행복나눔봉사단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만나고 정성을 다해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원들과 함께 봉사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희 모금사업 팀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지는 데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이웃이 있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것이라 본다"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지난 12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는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24-12-20 14:5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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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등에 감사패 전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19일 오후 2시 임재관 10층에서 부산 온누리교회와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3년 6월 부산백병원과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각막 이식 수술비 후원 MOU를 체결했으며 그간 안과 황문원 교수의 집도 아래 시각장애인 10명에게 각막 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지난해 5월 부산 온누리교회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120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성도들의 헌금이 더해져 총 3000여 만원을 환자들에게 지원할 수 있었다. 이에 부산백병원은 감사와 존경을 담아 두 기관에 감사패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술을 받은 환자들과 함께 부산백병원 이연재 원장, 양재욱 진료부원장, 안과 황문원 교수, 사회사업실 박병희 실장,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조정진 상임이사, 이상윤 정책본부장, 부산 온누리교회 박성수 담임 목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황문원 교수의 수술 사례 및 경과보고 발표, 후원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식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안과 황문원 교수는 "2023년 우리나라 각막 이식 대기자는 2183명으로 평균 대기 기간이 3305일이나 걸렸지만, 국내 안구 기증자는 146명에 불과했다"며 "결국 해외 기증 각막 수입에 의존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각막 처리비, 인건비 및 수송비 등이 발생해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과 현실적 장벽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각장애인들의 어두운 터널을 각막 이식 수술비 지원 사업으로 밝혀주신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과 부산 온누리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통해 각막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빛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4:51: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