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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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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몽골 울란바토르 해외봉사 성료

경상국립대학교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한 '2025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GNU GP-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역대 최대규모인 총 59명으로 구성돼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일간 현지에서 활동했다. 봉사단은 울란바토르 소재 18번, 52번 종합학교에서 한국어와 태권도, 케이팝 댄스, 과학 교육을 진행했다. 또 사물놀이, 태권도, 탈춤, 케이팝 댄스,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한국문화 전파에 힘썼다. 현지요청사업지원 팀은 18번 학교 벽화 그리기와 52번 학교 울타리 도색 작업을 진행해 현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항올구 청소년협회와의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몽골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몽골 이데르대학과의 학점 교류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경상국립대 학생들과 이데르대학 학생들이 사회봉사 교과목으로 연합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봉사라는 공통 목적으로 성공적으로 엮어냈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으로 세계적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 대표 박유정 학생은 "바쁜 일정 속에 모든 단원이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매년 하계와 동계에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세계시민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2025-07-15 11:0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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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기업 친환경 기술 지원 ‘성과’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현장 중심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부산 산업 현장의 녹색 변화를 주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맞춤형 현장 컨설팅 사업'과 '소규모 사업장 사물 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기업의 환경 오염 물질 저감과 친환경 공정 전환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현장 컨설팅 사업은 부산 소재 기업이 환경 오염 물질을 효율적으로 저감하고 방지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정 중 발생하는 대기·수질 오염물질의 관리 방안 제시,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전 조건 및 유지 관리 지도, 인허가 서류 검토 등 사전 오염 예방 중심의 기술 지원이 핵심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총 5개 기업을 대상으로 8건의 기술 지원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6건은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에 집중됐다. 센터는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 사물 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부터 준공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술 지원을 수행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총 4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424건의 기술 지원을 완료했다. 이태윤 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기술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에서 지정받아 부경대를 주관 기관으로 산·학·관·민·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 구·군 지자체와 협력해 사물 인터넷 기반의 대기오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7-15 11:0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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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14일부터 16일까지 108동 공학관에서 '2025년 제1회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UNIST가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출범한 'U 연구행정 아카데미'의 첫 정규 교육으로, 연구행정인력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연구행정 전문가 인증제'와 연계된다. UNIST는 국내 최초로 인증제 기반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인증제는 연구행정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평가하고 교육 이수 기준에 따라 공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UNIST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부터는 외부 기관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유관 기관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UNIST를 포함해 울산대, 포항공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동서발전 등에서 200명이 넘는 연구행정 전문가들이 참여를 신청했다. 강좌는 ▲국가연구 개발사업 이해 ▲과기정통부·산업부 R&D사업 이해 ▲IRIS·통합이지바로·통합RCMS 시스템 실무 ▲연구통계 ▲연구보안 ▲지식 재산권 등 12개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UNIST 연구행정 실무자들이 직접 설계하고 강의한다. 연구행정 전문화와 선진화를 목표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UNIST는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구행정 부문을 선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제1회 연구행정 지식잔치 in UNIST'를 열어 국내 연구행정 커뮤니티 교류를 촉진했다. 박종래 총장은 "연구행정은 연구 성과를 높이는 필수 파트너"라며 "UNIST가 실무 역량을 공신력 있게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관명 연구처장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인증 체계를 통해 연구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키워 연구몰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동시에 이들이 맡은 역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NIST는 이 교육을 시작으로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 과정을 정례화하고 인증제 정착을 추진한다. 또 국내 여러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국가 연구행정 인력 양성 거점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2025-07-15 10:5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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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제14회 아랍영화제’ 18~23일 개최

영화의전당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유일의 아랍 중심 영화제인 '제14회 아랍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랍의 삶속으로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아랍 22개국을 대표하는 작품들 가운데 엄선된 총 12편의 화제작을 소개한다. 레바논, 모로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12개국에서 제작된 장편 9편과 단편 3편을 상영하며 다채롭고 생생한 아랍 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아랍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문화, 경제, 학생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공익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영화의전당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개막작 '아르제'가 상영된다. 19일, 20일 오후 2시30분에는 '아르제', '폐허에서 파쿠르' 상영 후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어 아랍의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한다. 모든 상영은 균일 3000원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는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예매는 상영일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다. 자세한 영화제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5 10:4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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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반기 전기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부산시는 2025년 하반기 '전기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 진행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 자동차 보급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원 대상은 전기 자동차 4805대로 승용차 3913대, 화물차 722대, 버스 160대, 어린이 통학차 10대에 대해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상반기 성과를 보면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2895대를 보급했다. 세부적으로 승용 2413대, 화물 442대, 버스 40대가 포함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보급 물량을 대폭 늘렸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승용차는 대당 최대 810만원, 화물차는 최대 1380만원, 어린이 통학차는 최대 1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구매 차량 가격에 따라 보조금은 차등 적용된다. 이번 하반기부터 개인사업자 지원 기준이 개선됐다. 기존에는 개인 사업자를 보유한 개인이 전기 자동차 구매 시 1대만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개인 사업자 자격과 개인 자격으로 각각 1대씩 총 2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차량 유지 관리 비용 절감으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아이조아 부산조아' 제도와 '지역 할인제'를 지속 운영해 전기 자동차 보급 확산을 도모한다. 2025년 전국 첫 시행 중인 아이조아 부산조아는 출산 가정 대상 승용 전기 자동차 구매 지원으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 인구 감소 및 출산 증대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한다. 지역 할인제는 시민이 참여 업체의 전기 자동차를 구매하면 업체에서 최대 50만원을 할인하고, 시가 최대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상반기 물량 2000대가 조기 소진돼 하반기 추가 2000대를 확보했다. 참여 업체도 상반기 3개 사에서 현재 10개 사로 증가해 시민 선택권이 확대됐다. 전기차 외에도 온실가스 저감, 소음 등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하반기 '전기 이륜차 구입 보조사업'을 현재 접수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전기 이륜차 144대를 보급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상반기 잔여 물량을 포함해 총 856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 이륜차 보조금은 차량 유형과 성능에 따라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중형 최대 270만원, 대형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 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석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하반기에도 승용차량의 재구매 제한 기간은 2년"이라며 "대기질 개선과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 자동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7-15 10:3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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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공공조달 진출 컨설팅 실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11일 엄궁단지에서 입주 기업들을 위한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조달청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전문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뒀다. 조달청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개별 기업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내용은 조달시장의 기본 구조부터 입찰 과정, 등록 조건 등 공공조달 참여를 위한 핵심 정보들을 포함했다.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은 부산지방조달청이 공공조달 신규 도전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상황에 특화된 집중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부산TP의 '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됐다. 이 사업은 혁신 시제품 보유 또는 등록 준비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참여부터 수출 지원, 공공조달 컨설팅, 지식 재산 등록, 인증획득, 홍보·마케팅까지 단계별 종합 지원을 진행한다. 기업 매출 증대와 지속 성장을 위한 실효성 높은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조달시장 진입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명확한 방향성과 자신감을 얻었다"며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정보와 팁들이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김유석 원스톱기업 지원팀장은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을 출발점으로 지역 기업들의 조달시장 안정적 진입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혁신기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0:3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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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필리핀 대학과 문화 학술 교류 실시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재학생 19명이 지난 12일 필리핀 라푸라푸 세부 국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50여 명과 문화 및 학술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의 LCIC 글로벌 어학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Culture, Collaboration, and Care'라는 주제 아래 양교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교류 행사는 LCIC 캠퍼스 내 어학관 2층에서 개최됐으며 양교 재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학술 부문에서는 해부학 용어 게임, 근육뼈대계 평가 실습 시연 등이 진행돼 양국 교육 현장을 비교하며 서로의 전문 지식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문화 교류 부문에서는 필리핀 전통 춤 체험, 한국의 단체 율동 공연, 전통 음식 나눔 행사 등이 마련돼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학생들은 짝을 이뤄 자국 언어로 자기소개를 한 후 영어로 서로 통역하며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는 프로그램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현 학회장은 "언어 연수만을 기대하고 왔지만,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정한 국제적 협력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학문을 존중하는 보건의료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동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LCIC 물리치료과 학과장 Odette는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단지 외국 대학생과의 만남이 아니라,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시작이자 미래의 동료들과의 소통이라 생각한다"며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는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LCIC와의 관계를 더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 교수 간 공동 연구, 온라인 케이스 콘퍼런스 등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정례화해 매년 어학 연수 기간 현지 학생들과의 공동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5-07-15 10:3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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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하삼동커피와 광복 80주년 컵홀더 제작

부산지방보훈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대표 향토 기업인 하삼동커피와 협업해 광복의 의미를 담은 컵홀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컵홀더는 전국 하삼동커피 매장에 배포되며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컵홀더는 전통 한옥, 태극기, 태극 문양 등을 활용한 한국적인 디자인에 하삼동커피의 상징적 요소가 조화롭게 담겨 있다.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 문구와 함께 QR 코드가 삽입돼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컵홀더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후, '여기보훈' 누리집에 접속해 사진을 등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이번 이벤트는 광복절까지 진행된다. 하삼동커피는 지난해 호국보훈의 달에도 부산지방보훈청과 컵홀더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보훈문화 확산 활동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손잡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특히 지역 사회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에 동참해준 하삼동커피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보훈문화가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0:3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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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노후 건축물 화재 대응 긴급 간담회 개최

부산시의회가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화재로 다수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노후 건축물과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행정문화전문위원실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노후 건축물 등 재난 취약계층 화재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스프링클러 미보유 가구와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 및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서지연 의원, 서국보 의원, 이승연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부산시민안전실, 주택건축국, 소방재난본부 등 관계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부산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이 전체 65%를 차지하고, 58만 세대 이상이 초기 화재 진압 장비 없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부산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 스티커 및 소화 멀티탭 보급,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3004개 단지 대상 화재 안전 컨설팅, 화재 이력 단지 중심의 입주민 소방훈련 지원 등 현행 대책과 추가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 가스, 소방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재난 취약계층 가정 화재 예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빛나눔봉사단에서 함께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법적 근거 마련 및 공공 지원 확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지연 의원은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 사고는 폭염 및 한파와 함께 전기 이용률과도 연계될 수 있어 즉각적 예방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자녀 돌봄의 영역을 넘어, 근본적인 재난 예방체계와 사전 대응 인프라의 부재를 즉각 대응하고자 한다"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승연 의원은 "이제는 복지적 지원을 넘어 화재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 특히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 전수 조사와 구체적인 보호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고, 서국보 의원은 "화재 사고 대응은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구조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가 핵심"이라며 "부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촘촘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자동 소화기 활용 방안 및 스프링클러 미설치 지역의 집중 점검 및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7-15 10:33: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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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안전 공동 홍보’ 업무 협약 체결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행정안전부 및 지정 검 사기관과 함께 승강기 안전 공동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KoELSA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및 지정 검사 기관과 함께 '승강기 안전 공동홍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영리 인 승강기 지정 검사 기관과 함께 승강기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행정안전부는 안전 정책 기획 및 제도화를 추진하고, KoELSA은 콘텐츠 제작과 매체 연계를 통해 대국민 홍보를 주도하며 지정 검사 기관은 공동홍 보 사업비를 분담해 민간 차원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KoELSA은 업무 협약 이후 후속 조치로 공공 임대 아파트 및 대단지 아파트에 설치된 약 6만대의 '엘리베이터TV'를 활용, 승강기 안전 홍보 콘텐츠를 7월말부터 순차 송출할 계획이다. 엘리베이터 내부 TV를 활용해 승강기 이용자들이 안전수칙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 고성균 KoELSA 이사장, 민병대 승강기안전기술 연구원 이사장, 강광옥 한국승강기안전진흥원 원장, 이호석 대한승강기안전재단 이사장, 민경준 한국승강기안전원 이사장 등 총 6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성균 KoELSA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승강기 안전을 민관이 함께 지켜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검사 기관들과 협력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특히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실생활 속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0:28: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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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고교생 대상 보건의료 직업 체험 진행

춘해보건대학교가 14일 남창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남창고 2학년 학생 120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춘해보건대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등 6개 학과의 실습실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체험 내용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술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응급처치, 초음파 검사, 테이핑 요법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각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 전공 분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으며 진학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는 멘토링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남창고 학생은 "직접 실습에 참여하면서 보건의료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이 분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더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교생들이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오는 9월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고교 방문 설명회,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입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5-07-15 10:28:3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