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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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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과 업무 협약 체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2일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과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보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수산자원 조성·관리 교육, 전시,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국내 해조·해초류 등 전시 생물 지원 및 정보·인적 교류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 및 ESG 경영 실천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 조성 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수온 상승 및 바다 사막화 현상을 완화·예방하기 위해 바다숲 사업을 통한 블루카본 자원량을 확대하는 등 2050 탄소 중립 국가 주요 정책의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바다숲은 국제사회에서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써 인증이 유력한 상황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바다숲 연계 콘텐츠를 전시·운영할 경우 국민적 관심 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2001년 개관 이후 57개의 크고 작은 수족관을 통해 250종, 1만마리의 해양 생물과 담수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관람객에게 좀 더 다양한 생태계 환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 건강한 생물관리 및 안정된 시스템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어린이 및 일반 국민 대상 교육·홍보 강화, 바다식목일 및 치어럽 캠페인 등 수산자원 보호 관리 공동 캠페인 등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민간 아쿠아리움과 교류 협력을 통해 국민들과 해양수산 분야의 공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3 20:3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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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공무원 인구정책 경진대회 개최 및 시상식

함양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 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함양군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을 발굴, 인구 감소 대응 시책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결혼·출산·육아, 생활 인구 확대, 일자리·주거 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김화수 주무관의 '꿈꾸는 아틀리에'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김병우 주무관의 '함양 육아도움 무한지원 서비스'와 홍현규 주무관의 '함양군 행복 오피스 사업'이 차지했다. 또 ▲공유 차량 플랫폼 '쏘카' 서비스 도입 ▲로봇·AI 기업 유치를 통한 함양 맞춤형 로봇·AI 개발 프로젝트 ▲유소년 체육 학교 및 세컨드 하우스 건립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심사평을 통해 "현재 함양군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인구 정책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함양만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들을 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심사에 참여한 이영재 함양군 농어촌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오늘 발표된 우수 정책과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지역 소멸과 인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11-22 14:4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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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 및 설계 공모 현장 설명회

하동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보건의료원 건립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 공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시과장, 보건정책과장, 하동군 총괄 건축가와 더불어 공모에 참여할 설계 업체 12개소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계 공모 내용과 지침을 분석하고, 보건소 건물 내·외부 및 공모 대상지를 시찰하는 등 하동군 실정에 최적화된 설계안을 구상하고자 논의를 거듭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설계 업체는 약 한 달간의 공모 설계작 준비를 거쳐 오는 12월 작품 심사에 참여한다. 정민정 보건정책과장은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은 우리 군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 건강·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핵심 연결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환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설계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의료원 건립은 인구소멸과 의료 기반 시설 붕괴 등 하동군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과제로서 군민들의 염원과 지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현 보건소 부지에 연면적 6502㎡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며 40개 이내 병상과 7개 진료과, 건강검진센터, 재활클리닉, 응급실 등을 갖춰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 안에 진행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예산 34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의료원 최대 난제로 지목됐던 의료 인력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하동군은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와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보건의료원을 상급병원에 민간 위탁하는 것을 우선 방안으로 놓고 서부경남권 종합병원 7~8곳과 협의를 진행한 결과, 도내 2곳이 공공의료원 건립 시 운영에 직접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 위탁을 우선 방안으로 하되, 직영운영과 개방형 공공병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2월 하동군 의사회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공공병원 도입을 위해서는 법률 개정 및 관계 부·처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하동군에 각자 의원을 열고 활동 중인 10여 명의 전문의가 보건의료원의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의료복지를 높일 수 있게 된다. 하동군은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절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11-22 14:42: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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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 도시 브랜드 파트너스’ 구성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의 도시 브랜드 'Busan is good'의 확산을 위해 28개 기업과 협력해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시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도시 브랜드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기업' 모집을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한 45개 기업 중 28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부산 도시 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며 도시 브랜드 확산을 위해 디자인 상품 기획 및 제작, 또는 전문 분야를 살린 특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식품회사인 삼진식품, 덕화푸드, 기장사람들 등은 어묵, 명란, 미역 등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에 도시 브랜드를 접목한 상품을 선보인다. 모모스커피, 수안커피컴퍼니 등은 드립백 커피를, 아델라7은 도시 브랜드 비스킷과 초콜릿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디자인 전문 기업 슬래시비슬래시는 도시 브랜드의 매력을 담은 디자인 상품을 제작하며 다양한 디자인 기업도 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 판매를 위한 상품 제작뿐 아니라 전문 분야를 살린 특화 콘텐츠 개발 및 협찬에도 적극 협력한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도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명소 및 관광지와 연계된 특화 금융상품, '부산이라 좋다 빅(Big)적금'을 지난 13일 출시해 부산 도시 브랜드 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세정그룹은 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의류를 기탁하고, 콘텐츠 회사 옹골찬사람들은 디지털 트윈 콘텐츠를 제작하며 롯데쇼핑 광복점은 팝업 스토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와의 협업으로 부산의 도시 브랜드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와 부산 도시 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하며 도시의 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은 오는 25일 부산 중구 광복동 부산광복동우체국청사에서 첫선을 보일 부산 브랜드샵 'Big Shop'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11-22 14:4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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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탐방형 직업 체험

동명대학교는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에서 탐방형 단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21일 이틀간 탐방형 단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차 탐방 기업은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로 부산 지역 전력 수요의 65%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최첨단 환경친화형 발전소다. 전기공학과, 기계공학과, AI자동화설계공학과 등 재학생 30여 명이 최근 공기업 동향과 자기 분석, 취업 준비 전략 수립 등의 특강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과 진로 결정 능력을 향상하고, 실제 탐방에서 근무 환경 및 시설·기술 등을 체험하며 취업 관심도 및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참가 학생들은 "이틀 동안 참여하면서 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됐다. 공기업 취업을 위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동석 동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에게 기업과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2 14:40: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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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합천군 먹거리 계획 포럼’ 개최

합천군은 21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학교 영양사, 먹거리 지역 활동가, 생산 농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합천군 먹거리 계획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합천군 먹거리 계획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2024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추진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농업유통과장의 푸드플랜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의 '왜 지역 먹거리 계획인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상임이사의 청양군 운영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후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안대성 대표가 좌장을 맡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합천군 계층별 먹거리 보장 강화 및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 방안 등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합천군은 지역 내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를 통합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경제·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먹거리 종합 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2년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관내 전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2024년 6월에는 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며 합천읍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철 합천부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먹거리 계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2 14:3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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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나,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개최

국내 e스포츠 대학 최강자전을 가리는 전국 결선 대회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국 e스포츠 대학 최강자를 결정하는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을 오는 23~24일 이틀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학리그'는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선정한 시드권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 본선과 수도·강원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의 4개 권역별 대표 선발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전국 본선 조별 상위 2개 팀, 결선 진출전 상위 2개 팀으로 선발된 대표팀이 전국 결선에서 최종 우승을 겨루게 된다. 전국 결선은 23일 오후 1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2개 종목의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경기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전국 본선에서 조별 1위, 2위를 차지한 ▲국제대학교 ▲부산대학교 ▲수성대학교 ▲신구대학교, 11월 9일 진행된 결선 진출전 상위 2개 팀인 ▲오산대학교 ▲홍익대학교의 총 6개 팀이 경기를 진행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전국 결선은 3전 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전국 본선 조별 2위와 결선 진출전 1위, 2위 팀이 참가하는 6강 경기와 각 경기 승자가 전국 본선 조별 1위와 맞붙는 4강 경기가 진행되며, 2일 차에는 e스포츠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과 3/4위전이 진행된다. FC 온라인 종목은 전국 본선 1위, 2위를 차지한 ▲경동대학교 ▲신구대학교, 결선 진출전 상위 2개 팀인 ▲강릉원주대학교 ▲단국대학교의 총 4개 팀이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FC 온라인 종목 전국 결선은 각 경기별로 3대 3 엔트리 방식의 3세트 2선승제 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1일 차에는 4강 경기, 2일 차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전국 결선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브레나를 방문한 누구나 15층의 대형 치어풀 존과 16층에서 그릴 수 있는 치어풀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으며 15, 16층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럭키 드로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또 개막식 참관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디즈 의자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수험표를 가져오면 넥슨캐시와 함께 경품을 제공하는 '고3 수능 해방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영남권 선수들의 성적이 기대된다. 2023 대학리그 전국 결선에서는 수성대학교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전국 본선에서는 B조에서 11승 0패로 전국 결선에 1위로 진출했고, 부산대학교 'Ultimate' 팀은 올해 전국 본선에서 A조에서 10승 1패로 전국 결선에 2위로 진출하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이 참여해 만들어나가는 대표적인 e스포츠 행사인 '대학리그'를 통해 대학 e스포츠 활동의 구심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 e스포츠 문화가 청소년 e스포츠와 e스포츠 실업 리그의 교두보가 돼 생활 e스포츠 문화를 확산해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리그 전국 결선은 브레나에서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이스포츠 대학리그 공식 방송 채널인 유튜브, 치지직, SOOP,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2024-11-22 14:3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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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운영 방안 최종 보고회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사례 조사를 통한 가덕도신공항 운영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가덕도신공항 운영에 부산시가 참여할 방안을 찾고 국내 및 해외 사례 조사를 통해 실제 공항 운영에 참여하는 형식, 정도를 확인해 부산시 및 시의회 역할과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구 용역을 수행하는 비에스상사 박현용 책임연구원이 최종 보고를 진행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해외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가 돼 공항소유 및 운영에 참여하고 있고 공항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루는 사례를 제시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현행법상 지자체의 참여는 제한돼 있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업무 분담 사례도 전무하기 때문에 상위법에 근거가 없는 이상 참여가 어렵다"며 부산시에 공항 운영 참여를 위한 조례가 없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했다. 다만 전문가 인터뷰 내용을 통해 "법 개정으로 공항 운영자 법적 지위 획득 근거를 확보하고 인근 지역과의 협력을 이뤄낸다면, 출자를 통해 공항 운영 중 육상 사무 중심으로 참여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또 간접 참여 형태인 지분 참여로 거버넌스 체계에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공항공사 운영에 대한 출자·출연 조례 제정을 통해 직·간접적 참여 근거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송현준 대표의원의 주재로 중간 보고에 대한 토론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송현준 대표의원이 "지금 당장에 할 행동들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안 과제를 묻자 박현용 책임연구원은 "현물 출자에 대한 요구가 있는 초기에 개입해야 부산시가 운영에 참여할 중요한 명분을 만들 수 있을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 공항기획과 김병권 과장은 "현재 가덕도신공항특별법상에도 건설비에 대한 출자 근거는 있으나, 이것이 운영 참여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어 모호성이 있다"며 "건설비가 13조에 가까운 만큼, 부산시가 10% 분담하려 해도 소요되는 재원이 상당한부담이라 참여하는 것에도 상당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 김병권 과장은 "2025년 상반기까지는 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용역 결과를 비롯해 운영 참여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전문가 자문을 정리할 예정"이라며 "특별법 내 운영에 대한 내용이 없으므로 본공사가 진행되고 2~3년 후 운영에 대한 제도가 정리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송현준 의원은 "용역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경우의 수와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연구였다"며 "내년 상반기에 나오는 부산시의 가덕도신공항 관련 용역 결과가 도출된다면, 함께 검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엄밀한 계획 수립과 방안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2024-11-22 14:3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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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후원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단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정관신도시아파트부녀연합회와 공단 산하 복지시설이 협력해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공단은 200만원 상당의 김장 재료를 후원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는 복지시설 4곳을 통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공단과 지역 사회 간의 유대를 강화할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 지원 활동 외에도 긴급 재난·재해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1-22 14:02: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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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쿠팡, 수산물 판로 확대 상생 협력 MOU

남해군과 쿠팡이 지난 21일 남해군청에서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해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남해군은 쿠팡과 함께 청정 수산물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남해군 수산식품 및 신선 수산물 업체 적극 발굴 ▲온라인 판매를 통한 남해군 수산물 판로 확대 지원 ▲남해군 지역 어업회사법인, 어가 등의 소득 증대 협력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남해군의 풍부한 수산물 자원을 쿠팡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지 직송 수산물 매입을 확대하고 기획전 개최 등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쿠팡과 협력해 판로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남해군 수산물 공동 브랜드 '남해다름'을 통해 수산물 품목에 대한 사후관리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월 LG유플러스 콕을 통해 '남해다름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남해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11-22 13:4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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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대응 전문가 집담회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21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산업 및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집담회를 진행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으로 국내 제조업과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부산TP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고 부산TP의 대응 전략과 지역 기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집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민수 경제전략연구본부장, 부산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황재혁 수출지원본부장,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김차섭 본부장이 참여해 산업별 전망과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부산TP는 김형균 원장을 비롯한 부서장이 참여해 각 산업별 동향과 파급 효과,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김민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은 '트럼프 2기 영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단기적 충격이 예상되지만, 중국 디커플링에 따른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기회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 규제 강화 등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대비 전략을 마련할 것과 함께 인도·태평양 협력 확대 등 공동 이해에 기반한 전략적 한미 협력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기후 위기·해양 환경 관련 기술 개발과 국제 협력을 장기적 관점으로 이어가야 앞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도모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황재혁 부산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본부장은 미국은 세계1위 군사 대국이지만 조선 산업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트럼프가 직접 조선 산업 협력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미 해군과 우리 조선소 간 협력은 상당히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선박 MRO 사업 활성화가 더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조선'과 '조선기자재' 시장 상황은 매우 다르다. 세부 산업별 영향과 대응 전략을 면밀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차섭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본부장은 "가장 직격탄을 받는 것이 지역중소기업인데 변화를 예측하더라도 개별 기업이 현장을 변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제조업 고도화 및 스마트화, 판로 개척, 공동 물류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부산TP 부서장들은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조선, 해양, 우주·항공, 에너지, AI,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계, 라이프, 신발·패션 등 관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 지원 및 사업 방향성 설정을 위한 지산학 협력 고도화 등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세계 초강대국 미국의 정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도, 장기적 관점의 글로벌 협력을 이어가야 하며 공급망 다각화에 따른 기회를 포착해야 하는 등 우리 앞에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며 "계속해서 세계 경제 변화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산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기업의 위기감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13:45: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