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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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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다쏘시스템과 디지털 기반 협력 논의

기장군은 최근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과 함께 디지털 기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플로랑스 베르제랑 다쏘시스템 산업, 마케팅 및 지속 가능성 부문 수석 부사장'과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가 기장군을 직접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또 기장군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군정정책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기장군 K-Culture Town 조성사업 소개 ▲다쏘시스템의 Digital Alliance 전략 발표 ▲지속 가능한 도시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 가능성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축을 위해 공공부문과 글로벌 기업이 협력하며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원전 해체 시뮬레이션, ESG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플랫폼 등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에 군은 K-Culture Town 조성사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다쏘시스템과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 다쏘시스템과의 만남은 기장군이 추진하는 미래 전략사업에 있어 뜻깊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협력을 통해 K-Culture Town 조성사업은 물론, 기장군이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Culture Town 조성사업'은 장안도예촌 약 264만 제곱미터 부지 일원에서, 부산기장촬영소, 안데르센동화마을과 연계한 복합문화타운을 계획하는 중장기 개발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다쏘시스템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25-04-16 09:2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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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문수 수영장·스쿼시장 ‘튼튼머니’ 인증

울산시설공단은 문수실내수영장과 문수스쿼시경기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튼튼머니' 인증 시설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동 참여 장려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튼튼머니'는 운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스포츠상품권 또는 제로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인센티브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문수실내수영장과 문수스쿼시경기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수영, 스쿼시, 생활체조실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건강한 운동 습관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만 4세 이상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운동 전후 시설에 비치된 QR 코드로 30분 이상 운동을 인증하면 1회당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쉽고 즐겁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편의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더 활성화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16 09:2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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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개장…생활체육 활력

밀양시는 15일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홍두복 파크골프장 협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장식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확충 공사 완공을 기념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회원과 동호인,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개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삼랑진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4만 4150㎡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가, 하남 파크골프장은 3만 9950㎡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9홀에서 36홀로 확장된 두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골프 연습장을 넘어, 가족 단위 또는 동호인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의 시설 개선과 편의 시설 확충에 더 노력해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골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09:23: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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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4월 16일부터~30일까지 15일간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4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보고 1건, 의견청취 1건, 예산안 2건으로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도현 의원)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진기 의원) ▲안양시 학·관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도현 의원) ▲안양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아동돌봄 지원 조례안(장경술 의원) ▲안양시 학부모폴리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양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병일 의원)이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더불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시의회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625억원 증가한 1조8273억원 규모이며, 주요사업으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복구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 지급 ▲도로 개선 및 정비공사 등이 있다. 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24일부터 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사한 안건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5-04-16 09:23: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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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공공건물 대상 '에너지관리시스템' 시범 도입

경기도가 최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에너지비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과 소규모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효율화를 촉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위탁수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으로 전액 도비로 지원된다. 대상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 운영하는 점포 2개소와 공공건물 2개소(가평잣향기푸른숲과 소방서 1개소) 등 총 4개소다. 민간 점포는 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을 수행할 사업자가 적정 대상을 선정할 예정으로, 각 시스템은 5월 중 설치한다. 이번 에너지관리시스템은 ICT 및 인공지능(AI)기술 등을 접목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제어함으로써 전력 절감을 유도하는 체계다. 도는 시범사업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에너지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등이 참여하는 시범사업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전 과정과 효과성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소규모시설에서도 충분한 에너지 절감 및 전기요금 절감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과가 확인되면 향후 참여시설 확대 등 본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소규모시설 전반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09:22: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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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슈어소프트테크와 우주항공 인력 양성 협력 체결

경상국립대학교와 슈어소프트테크는 15일 오전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위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슈어소프트테크는 이번 협약과 함께 경상국립대 IT공과대학에 10억원 상당의 우주항공 및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테스팅'(SW Testing)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사업 참여, 공동 연구 과제·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등을 통해 산학 협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슈어소프트테크의 소프트웨어 테스팅 장비 지원은 경상국립대 IT공과대학 학생들의 실질적 교육 환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성남시에 있는 슈어소프트테크는 2002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성장해 왔으며, 고신뢰성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원천 기술 리더로서 핵심 기술을 자동화해 소프트웨어 품질 및 생산성 혁신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슈어소프트테크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동화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한 기업으로, 미션 크리티컬 산업 분야의 소프트웨어 안전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 자동화 도구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슈어소프트테크의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경상국립대 IT공과대학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이 결합돼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어소프트테크가 지원해 준 'SW정적·동적 시험 및 SW기술자료작성·프로세스 관리 도구'는 IT공과대학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고 덧붙였다. 배현섭 대표이사는 "경상국립대와의 협력으로 경남 지역의 우주항공·방위산업체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테스팅 장비 지원으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꾸준히 협업해 산학 협력 강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09:20: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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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 개최

진도군은 최근,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과 학교 추천 모집을 통해 총 12명(남학생 3, 여학생 9)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참여해 문화의집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앞으로 수행할 역할과 목표에 대해 공유했으며, 위원들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문화의집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을 인식하고 향후 프로그램 기획, 운영과 관련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도군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경험하고 배우며,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더욱 잘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10월에 개관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제과제빵, 공예 체험 등 잠재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4-16 09:17: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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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ICLEI 세계총회 유치 추진

포항시가 '2027 ICLEI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고, 2027년 세계총회 유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이번 총회는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며,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전 세계 지방정부 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50여 개 지방정부에서 80명이 넘는 시장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는 총회에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 지방정부 대표와의 교류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개회식과 이클레이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공식 일정 등에 참석했다. 특히 15일 이클레이 한국총회에서는 '사람 중심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지방 정부 네트워크'에 포항시가 가입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정책을 국제 사회와 공유할 의지를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도시 포항'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며, 철강 도시에서 친환경 산업 도시로 전환과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의 기후 행동'을 주제로 열린 '자연과 조화' 세션 의장으로 나서 포항시의 사례와 세션 주제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국제 사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총회 기간 포항시는 고위급 면담으로 2027년 ICLEI 세계총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 시장은 이클레이 회장인 카트린 휀펠트 야메(스웨덴 말뫼시장), 이클레이 사무총장인 지노 반 베긴, 캐나다 퀘벡주 수석대표 다미앙 페레이라와 연이어 면담을 갖고, 2027년 세계총회의 포항시 유치 당위성과 국제적 역량을 설명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철강 산업의 중심에서 탄소중립 도시로 도약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 온 도시"라며 "2027년 ICLEI 세계총회를 포항에 유치해 전 세계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환경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하며 총회 유치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오는 30일에는 이클레이 세계본부(독일 본부)에 2027년 세계총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5-04-16 09:17:1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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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 개최

의령군이 17일부터 20일까지 의령군민공원에서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를 개최한다. 임진왜란 최초 의병 발상지인 의령의 의병 정신을 기리고, 통합과 화합의 구심점으로 삼고자 마련된 전국 최대 의병 축제다. 올해 50주년을 맞아 '의병! 과거와 현재의 만남_나도 의병'을 주제로 어린이 의병 체험 확대(의병서당, 의병훈련소, 의병토너먼트, 홍의 엽전 투어), 전국 의병주제관, 조선 저잣거리 재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13개 주제별 의병 출정 퍼레이드, 횃불 행진, '나도 의병' 주제 공연, 의병 마당극, 50주년 기념공원 미디어 아트쇼 등이 펼쳐진다. 토요애수박축제, 이호섭 가요제 등 동반 축제도 즐길 거리다. 특히 올해는 의병의 날(6월 1일) 기념 행사가 의령에서 개최된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 정신의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대에 필요한 공부 중의 하나가 바로 의병 정신을 학습하는 것"이라며 "50회 홍의장군축제가 현재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은 대한민국에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으로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6 09:16: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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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 개최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15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5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소특구 2단계 사업(2025~2029)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역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사업을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홀딩스, KOTRA, 기술보증기금의 2025년도 주요 지원사업이 함께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강소특구는 올해부터 첨단신소재 중심의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며,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설명회에서는 ▲이노테크 실증지원사업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 ▲중대형 연구장비 이용지원사업 ▲이노테크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공개됐다. '이노테크 실증지원사업'은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포항 유망강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검증과 제품화 R&D를 지원하며 기업당 6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TRL 6단계 이상 기업의 상용화를 위한 성능시험, 시제품 제작, 사업화 전략 수립 등에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연계지원사업은 이노폴리스테크노파트너십 회원사로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 및 외부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비R&D 프로그램을 수시로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올해 신설된 '중대형 연구장비 이용지원사업'은 특구 내 공공기관이 보유한 고가 연구장비와 시설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신제품 개발을 돕는다. 각 사업의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올해는 창업·성장 기반을 넘어 첨단신소재 기반의 제조 성과를 창출하는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며 "포스코, 포스텍 등 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으로 특구 기업이 중견·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지역 공공연구기관과 협력해 연구소기업 44건 설립, 기술이전 315건, 신규 창업 77건, 첨단기술기업 지정 7건, 일자리 994명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강소특구 혁신성장 플랫폼과 지역 기술산업 인프라를 연결함으로써 창업에서 성장, 제조로 이어지는 기업성장 시스템을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09:16:18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