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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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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40 청년 세대’ 모바일 전자고지 추진

부산 사상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세정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사상구는 모바일에 친숙한 2040 청년 세대를 위한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전자고지 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우편 수신 불편과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 기존 종이 고지서의 한계를 보완하는 동시에 '2050 탄소 중립·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사상구는 네이버, 카카오 등 간편 결제사 신청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4월 중 2040 청년세대 납세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전자고지 신청 대상은 등록면허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이며 신청자에게는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자동 이체까지 함께 신청하면 혜택이 1000원으로 늘어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사상구도 청년이 된 시점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납세 편의 시책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공감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4-23 08:5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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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으로 ‘3관왕’ 달성

거창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년 정책 분야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150개 청년 단체가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거창군 청년 단체 '덕유산고라니들'이 전국 12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올해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얻은 성과로, 거창군의 청년 정책이 실질적 결실을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덕유산고라니들은 딸기·사과·산양삼 등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년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단체명에는 '고라니처럼 청년도 지역에 넘쳐났으면 좋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들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고라니 워크 앤 런(Work & Run)'이라는 실전형 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과 청년이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마을 사업 선정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일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아가고 싶은 도시, 청년이 미래를 그리는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08:5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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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육위, 폐교 부지·특수학교 현장 점검 실시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폐교 활용과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교육위는 22일 제328회 임시회 의정 활동의 하나로 주원초등학교와 부산혜성학교, 부산혜남학교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금동 소재 주원초는 지난 3월 1일 폐교된 뒤 활용 방안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인접한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중증 진료 기능 강화, 의료 교육 시설 확충, 소아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 개설 등을 위해 부지 매입 의사를 꾸준히 표명해왔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파크골프장, 예술인 창작 공간, 유니버설 디자인 문화 공간 등으로의 활용을, 부산가정법원은 독립청사 구축을 제안했다. 지역 주민들은 다수가 백병원에 매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혜성학교와 부산혜남학교 방문은 지난 18일 특수교육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증가하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 여건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두 학교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전면 개축과 통학버스 과밀 해소를 위한 증차 및 지원 인력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 강무길 교육위원장은 "폐교 재산이 지역 사회 발전 관점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가겠다"며 "특수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4-23 08:50: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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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 신항배후지 11만평 규모 확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부산항 신항 물류 기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확장에 성공했다. 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변경고시를 통해 신항배후지 북측지구 약 11만평(35만 8522.2㎡) 규모 확장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된 지역은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과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일원에 있는 신항배후지 북측지구로, 부산항만공사(BPA)가 추가 사업 시행자로 지정됐다. 총 78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개발은 진해신항 건설 공사 토석 수급과 함께 욕망산 일원을 물류부지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항 신항은 세계 7위 수준의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갖춘 국가 핵심 무역항이지만,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2030년까지 약 175만평의 항만배후부지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이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개발은 단순한 면적 확대를 넘어 기업 입주와 물류 기반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08:48: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