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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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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스팩소멸방식' 합병 허용

한국거래소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합병 추진기업이 겪고 있는 법인격 소멸로 인한 영업상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스팩합병 절차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지난 25일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쳤다. 현행 제도는 스팩 존속(비상장기업 소멸) 방식의 합병만 허용해왔다. 합병 시 스팩의 법인격이 존속되고 비상장기업(합병후 실제 사업을 영위할 기업)의 법인격이 소멸되면서 스팩에 흡수되는 형식이다. 그 반대로 스팩이 소멸되고, 비상장기업은 존속되는 방식은 허용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합병추진 비상장기업의 법인격 및 업력 소멸에 따른 불필요한 과중한 업무가 발생하는 등 업무상 차질이 빈번했다. 관공서, 매출처, 협력사, 금융기관 등에 등록된 기존 법인격을 스팩 법인격으로 변경·재등록하기 위한 업무 등이다. 일부 공급사업의 경우에는 상기 법인변경 절차 소요기간 중 입찰참여가 중단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런 기업 불편 해소를 위해 '스팩소멸방식 합병'을 허용한다. 즉, 합병 시 사업을 영위하는 비상장기업이 존속법인이 돼 기존 법인격(업력)을 그대로 승계하고, 스팩이 소멸하면서 흡수되는 합병 방식이다. 기존과 같은 스팩존속방식 및 새롭게 추가된 스팩소멸방식 중 합병추진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 합병추진기업에 대한 상장심사 및 합병후 법인의 공시 등 투자자 보호 등과 관련한 제반 제도의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한편, 현행 세제 혜택상 적격합병 범위에 스팩소멸방식도 포함되도록 하는 세제 개편안은 지난 7월에 발표된 상태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세제개선 입법(법인세법 및 동 시행령)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상장제도 개선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규정 이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규정 편제를 개편하고 규정 표현을 전면 재서술한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전부개정안'도 병행해 시행한다.

2021-08-26 13:33: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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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비대면 VIP 어드바이저리 데이'

미래에셋증권이 VVIP고객에게 제공되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VIP 어드바이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 한달 동안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비대면 VIP 어드바이저리 데이란 전국에 있는 미래에셋증권 VVIP고객들인 패밀리오피스 고객대상으로 세무, 부동산, 법률 등의 전문적인 솔루션을 시의적절하게 지원하고 투자와 상속(Invest & Heritage)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주는 토털솔루션 서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국에 있는 VVIP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기획됐다. 온라인 어드바이저리데이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의 VVIP고객은 사안에 따라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위원 등의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비대면 VIP 어드바이저리 데이'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간 화상컨설팅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비대면 시대에 집이나 사무실 등 어느 장소에서도 VIP고객이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회사 자체적으로 온라인 컨설팅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세미나 및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도 운영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컨설팅에 대한 피드백은 대면 컨설팅 못지않게 만족도가 높다는게 고객들의 전언이다. 류희석 미래에셋증권 VIP솔루션본부장은 "VIP고객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에 있어 거리적인, 물리적인 제약 등이 영향을 미쳐선 안된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언제 어디서든지 적시성있게 제공하는 것이 미래에셋증권 패밀리오피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전담 세무사와 전담 부동산 전문위원이 배정되어 언제든지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마이 마스터(My Master)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1-08-26 13:32: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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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유통 및 패션 업종 동향과 전망'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유통 및 패션 업종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서정연 신영증권 팀장(애널리스트)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내·외 유통과 패션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는 중 델타 변이, 돌파 감염 등의 4차 확산으로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국내에서는 각종 모임 금지와 거리두기 강화, 해외에서는 생산 공장 셧다운 등으로 국내 소비재 업체들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수혜를 보는 업종도 있어 주목된다. 온라인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비대면 쇼핑, 집콕 쇼핑족들을 위한 퀵커머스 등 사업이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소비 환경 변화에 따라 유통 채널별, 패션 브랜드별 전략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특히 이커머스 시장을 집중 분석함으로써 업체 간 합종 연횡의 서막에 들어선 국내 시장을 진단해 본다. 아울러 관련 비상장업체와 해외주식들도 함께 비교해 봄으로써 투자 아이디어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청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2021-08-26 10:14: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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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KB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0 KB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0 KB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존 발간해오던 CSR 중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ESG 경영 체계 중심으로 확대 개편해 새롭게 구성했다. ESG 추진 전략인'ESG Plus I'에 대한 설명과 ESG 관련 주요 성과를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KB증권은 자체적인 탄소배출 절감 노력과 ESG 투자 확대, 기업들의 ESG 채권 발행 파트너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함으로써 투자 관련 ESG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금융기업으로서 고객중심의 금융 편의성 제고, 디지털 금융혁신, 선도적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등에 대한 책임 있는 추진과 그 주요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KB증권은 ESG 투자 관련 선도적 역할을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스마트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리서치센터에 ESG솔루션팀을 신설했다. 의미 있는 ESG 관련 리서치 정보 전달과 선도적 대응을 통해 기업들의 ESG 채권 발행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KB증권은 ESG와 관련된 투자를 2020년말까지 약 3000억원정도 투자를 실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은 이제 필수적인 경영전략이자 기업의 의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금융기업으로 책임 있는 ESG 경영의 실천을 통해 세상을 위한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과 이해관계자분들과 지속적으로 ESG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08-26 10:13: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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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증시…배당·절세 매력 '공모 리츠' 몰려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 전환 우려로 국내 증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으로 유입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뮤추얼펀드를 의미한다.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더불어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상장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지난해 평균 8.33%를 기록했다. 공모리츠에 3년간 5000만원 이하로 투자할 경우 배당소득이 2000만원이 넘더라도 금융종합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당세율도 15.4%가 아닌 9.9%로 분리과세가 이뤄진다. ◆디앤디플랫폼리츠, 경쟁률 36.43대 1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리츠의 총 자산규모는 70조50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61조3000억원이었음을 감안할 때 1년간 10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된 셈이다. 하반기부터 공모 리츠들의 줄상장도 이어진다. 오는 27일 디앤디플랫폼리츠를 시작으로 ▲SK리츠 ▲신한서부티엔디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NH올원리츠 ▲마스턴프리미어제1호리츠 ▲코크렙제30호리츠(내년 상장 예정) 등이 상장한다. 현재 상장된 리츠는 총 13개며, 계획대로 연내 상장이 이뤄진다면 총 19개로 늘어난다. 특히 올해 첫 공모 리츠인 디앤디플랫폼리츠의 경우 일반 청약 경쟁률 36.43대 1, 청약 증거금으로 1조5939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역대 리츠 기업공개(IPO) 사상 두번째로 높은 경쟁률로 리츠 흥행을 전망하는 근거로 제시된다. 연이어 오는 9월 '공룡리츠(시총 1조원 이상의 리츠)'에 이름을 올린 SK리츠도 상장한다. 최초 편입 자산은 서울 종로구 SK그룹 사옥인 서린빌딩과 SK에너지 주유소 116개다. SK리츠가 SK그룹의 부동산 자산 유동화 중심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리츠 최초로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초자산 다양화…"물류센터 편입 필수" 국내 상장 리츠들은 지난해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증시 호황과 대형 공모주 열풍이 이어졌고, 대부분 오피스 빌딩이나 상가 위주로 구성된 리츠들이 많아 공실률이 높아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오피스 빌딩은 물론 물류센터, 주유소, 해외부동산 등 기초자산도 다양해졌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경기회복세에 오피스나 소매 업종 업황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다양한 섹터의 자산을 담은 '멀티섹터' 비중이 늘어났으며, 그 중 물류센터를 편입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국내 최초 물류전문 상장리츠인 ESR켄달스퀘어리츠가 쿠팡 등 우량 임차인들과 계약을 맺으며, 흑자 전환과 기초자산 확대를 이뤘기 때문이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국내 상장 리츠 중 두번째로 규모가 크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 리츠는 싱가포르와 유사하게 특정 섹터에 집중된 리츠보다 다양한 자산군을 담은 멀티(복합)리츠가 초기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멀티섹터는 대형화가 용이하고 사이클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최근 리츠들은 물류센터, 임대주택, 데이터센터 등 인구구조나 사회환경적 변화에 적합한 자산으로 확장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어 "물류센터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신규 상장하는 리츠에 물류센터 편입이 필수 요소로 자리잡는 분위기"라며 "올해 하반기 ESR켄달스퀘어리츠, 이지스밸류리츠는 각각 5개, 2개의 물류센터 편입을 추진하고 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2개 물류센터, 현장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 중인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4개의 해외 물류센터, 올원리츠는 이천 도지물류센터를 편입해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8-26 06:00: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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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스팩 이상급등 7종목…불공정거래 혐의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지난 5~6월 중 주가상승률이 과도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17종목을 대상으로 기획감시를 실시한 결과 7종목에서 불공정거래 혐의사항이 발견돼 심리의뢰를 맡겼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7종목은 주가급등구간에서 일부 계좌의 이상호가제출을 통한 시세조종 의심 사안이 발견됐다. 혐의종목들의 주요 특징으로 변동성 완화장치(VI) 발동에 따른 단일가매매(2분) 시간 중 예상가 및 매수·매도 양방향 시세에 관여하는 매매양태를 보였다. 또 장중 가격급등에 따른 정적VI 발동시 대량의 매수호가 제출 및 VI종료 직전 취소하는 방식으로 예상가에 관여했다. 특히 연계군 내 시세관여 상위계좌와 체결 상위계좌 간의 매매양태 차이가 확인되며,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거래소는 "합병대상 기업의 확정 등과 상관없이 과열 양상을 나타내는 스팩 종목의 경우 이후 주가급락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 VI단일가 시간대 예상가급변 종목 및 단주 매수·매도 체결이 과도하게 반복되는 종목에 대해서도 투자유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심리의뢰 건들에 대해 심리 진행 후 관계기관에 조속히 통보할 예정이며, 주가급등 종목에서 반복적으로 시세관여하는 계좌 등에 대해 집중적인 예방조치를 실시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8-25 15:06: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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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외부감사인, 핵심감사사항은 수익인식·자산손상"

지난해 상장사 회계감사에서 외부감사인이 가장 주의를 기울인 항목은 수익인식과 자산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5호'를 통해 2020년 핵심감사사항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에 기재되는 핵심감사사항은 해당연도 재무제표 감사 업무에서 가장 유의적인 사항을 의미한다. 삼일회계법인의 분석에 따르면 비금융업을 영위하는 상장사의 경우 2019년과 유사하게 핵심감사사항 중 수익인식과 자산손상에 관련된 항목이 가장 많았으며, 그 상대적 비율은 2020년에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업을 영위하는 상장사는 공정가치와 관련된 핵심감사사항이 가장 많았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핵심감사사항은 감사위원회가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주제"라며 "효과적인 재무보고 감독뿐만 아니라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와 감독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또 핵심감사사항과 관련해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발견된 경우 중과실로 분류돼 제재수준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이해와 논의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5호'는 이 외에도 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과 관련 법규 동향, 2021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현황 등을 다루고 있으며, 감사위원회의 업무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25 14:28: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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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9월 1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을 총 1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제4810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64%(36개월) 이상일 때 연 5.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81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7.8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3.40%(연 7.8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81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퀄컴(QUALCOMM)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0.00%(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이 밖에 S&P5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811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810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ELS 제4811·4812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813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8-25 09:38: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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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빚투' 증가에 이자수익 급증…신규 대출 중단도

지난 6개월간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잔고 변화 추이. /금융투자협회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수익이 9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증권사도 등장하고 있다. ◆증권사, 이자 수익 전년 比 134% ↑ 25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거래융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28개 증권사의 이자 수익은 총 8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640억원)와 비교했을 때 134.2%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이자수익 9970억원의 85.5%가량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이들 증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총 6조6738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의 12.7%를 이자 수익으로 벌어들인 셈이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1336억원으로 가장 많은 이자 수익을 벌어 들였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1319억원 ▲NH투자증권 1065억원 ▲키움증권 915억원 ▲한국투자증권 874억원 ▲KB증권 717억원 등의 순이다. 증권사를 통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연 4~9%대로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이자 폭탄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대출 기간 8~15일 기준)은 ▲키움증권 8.5% ▲하나금융투자 7.5% ▲한국투자증권 7.4% ▲삼성증권 7.0% ▲메리츠증권 6.8% ▲KB증권 6.5% ▲신한금융투자 6.5% ▲대신증권 6.0% ▲미래에셋증권 6.0% ▲NH투자증권 5.9%다. 국내 4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평균 마이너스 통장 이자율인 3.21%와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다. 즉, 빚투 투자자의 수익률이 증권사 신용 대출 이자율을 넘겨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한투·NH 등, 신규대출 중단 한국투자증권(왼쪽), NH투자증권 홈페이지. 증권사들은 신용공여 한도 유지를 위해 신규대출을 제한하거나 중단하기 시작했다. 자기자본 대비 일정 비율만큼만 대출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제한된다. 단, 대형 증권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경우 중소기업·기업금융업무 등의 목적으로 100%의 한도가 추가로 주어진다. 지난 23일 한국투자증권은 예탁증권 담보 신규 대출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단, 매도담보대출과 보유 중인 잔고에 한해 일정 요건 충족 시 만기 연장이 가능하며, 중단기간에도 신용·대출 약정은 현재와 동일하게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부터 증권담보융자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네번째 중단이다.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지난달 신용융자 대출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상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8-25 06:00: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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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8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커져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가운데 33%가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회복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주요국 금리 상승 기대감으로 한국은행의 8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심리가 상승한 것이다. 금융투자협회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해 '2021년 8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달 전보다 10.1포인트 하락한 87.3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금투협은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9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기준금리 BMSI가 67.0으로 전월(89.0) 대비 악화됐다. 설문응답자 67.0%는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33.0%는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기준금리 동결 응답자가 전월의 89.0%에서 줄고, 인상 비율은 전월의 11.0%에서 두 배 이상 뛰었다. 금리전망 BMSI는 전월(93.0)보다 21.0포인트 하락한 72.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정책 우려가 채권시장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9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 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32.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21.0%) 대비 11.0%포인트 상승했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4.0%로 전월(14.0%) 대비 10.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77.0으로 전월(86.0) 대비 9.0%포인트 하락했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개월 연속 2%를 상회하는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도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추가적인 물가상승이 예상돼 9월 물가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27.0%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20.0%) 대비 7.0%포인트 상승했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69.0%로 전월(74.0%) 대비 5.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84.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80.0)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은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 지속 및 미국 노동시장 개선에 따른 테이퍼링 경계감 등으로 환율 상승이 예상되고 있으나,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업체들의 보유달러 매도 물량 출현 및 당국 구두개입 등 하락 요인도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66.0%로 전월(72.0%) 대비 6.0%포인트 하락했고, 응답자의 9.0%가 환율하락에 응답해 전월(4.0%) 대비 5.0%포인트 상승했다.

2021-08-24 15:28: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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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부산지역 장애인 지원 후원금 전달

한국거래소가 부산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으로 후원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원금은 부산시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복지단체와 협력해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돌봄센터에 스누젤렌(심리안정실)과 같은 특수환경 조성과 자립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중고령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에서 장애인 자립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시청에서 장애인통합돌봄 복지정책을 수립해 뇌병변복지관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부산장애인통합돌봄센터 개소에 맞춰 한국거래소, 부산시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뇌병변복지관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은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해 안정적인 자립이 어렵다"며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24 15:07: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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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5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5170억원이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올해 4월 9일 상장해 4개월 보름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넘겼다. 개인이 3861억원 순매수하며, 순자산 성장을 견인했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면서 콘텐츠,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자율주행, 반도체 등 혁신테마가 주목받는 가운데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우량주만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ETF 추종지수는 'INDXX US Tech Top10 Index'다. 7월말 기준 지수 구성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상무는 "투자자는 시가총액이 나스닥100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10개 종목을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로 손쉽게 투자 가능하다"며 "미래에셋은 투자자가 중장기적으로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TF는 거래세가 면제되며,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2021-08-24 10:48:1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