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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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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성 77% "코로나19로 일터·가정 모두 부담 가중"

직장인 여성 7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직장과 가정 모두 부담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그룹이 지난 10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성들의 커리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우먼 앳 워크: 글로벌 전망(Women @ Work: A global outlook)'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 세계 10개국,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여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의 51%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직장과 가정에서 늘어난 책임감으로 향후 커리어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설문에 응한 여성의 77%가 일터와 가정 모두에서 책임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59%의 응답자가 팬데믹 기간 가사 노동에 대한 부담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각각 35%, 24%의 응답자가 육아와 부양가족을 돌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말했다. 또 팬데믹 동안 일과 가정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가사노동이 직장인 여성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여성들의 동기부여와 업무 몰입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여성들의 업무 만족도가 29%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57%가 일과 개인 삶의 불균형으로 인해 2년 이내 직장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직장 내 성평등 수준 역시 팬데믹 기간 퇴보했다. 설문 조사에 응한 여성의 절반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직장에서 원치 않는 신체 접촉과 성차별적인 행동을 경험한 바 있다고 대답했다. 이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여성이 '경력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성차별적인 행동을 회사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비포용적인 직장 문화가 업무 생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비포용적인 직장 문화에서 일하는 여성 중 29%만이 업무 생산성에 대해 '좋음' 혹은 '아주 좋음'으로 응답한 반면, 선진적인 기업 문화에서 일하는 여성의 70% 가 생산성 부문에 '좋음' 혹은 '아주 좋음'으로 답했다. 또 이 경우 응답자의 72%가 직업만족도를 '좋음' 혹은 '아주 좋음'으로 표시했고, 70%가 2년 이내 이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포용적인 근무환경을 갖춘 기업 및 조직에 대해 직원들은 높은 신뢰도와 충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셸 파멜리(Michele Parmelee) 딜로이트 글로벌 부사장 및 최고인사책임자는 "지난 1년간 여성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에 있어'퍼펙트 스톰'을 맞이했다. 이번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여성들이 겪어야 했던 직장 내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기업이 해야 하는 바를 명확히 알려준다"며 "많은 기업들이 조직을 재건하고 있는 지금 다양성과 포용성, 평등을 우선순위로 두고 직장 내 여성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직장내 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 인재들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이사회 의장 및 ESG 센터장은 "기업 차원에서 여성 인력이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포용적인 조직문화는 여성 직원들의 업무 몰입감과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딜로이트 글로벌의 '2021 우먼 앳 워크'보고서 전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11 09:36: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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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네 마녀의 심술 없었다…코스피 3224 마감

10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강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46포인트(0.26%) 상승한 3224.6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855억원, 외국인은 699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103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21%), 의약품(2.10%), 섬유의복(1.76%) 등이 상승했고, 기계(-3.31%), 은행(-1.84%), 건설업(-1.4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4.18%), 카카오(3.49%), 삼성바이오로직스(2.52%)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1.46%), 기아(-1.22%), 삼성전자(-0.1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14개, 하락 종목은 426개, 보합 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특히 네이버(4.18%)와 카카오(3.49%)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만5000원, 4500원 상승한 37만3500원, 13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98포인트(0.92%) 상승한 987.7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15억원, 기관은 341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6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8%), 제약(1.70%), 종이목재(1.43%) 등이 상승했고, 금융(-1.58%), 금속(-0.33%), 운송장비(-0.2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23개, 하락 종목은 578개, 보합 종목은 112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도 인터넷, 통신, 제약바이오 업종 강세 보이며 상승을 보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경기 회복 개선 기대감에 따른 여행, 항공, 소비재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4원 오른 1115.8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0 16:26: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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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로보어드바이저 기반 '랩어카운트' 주목

국내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 자산관리서비스인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가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투자 자문 등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자산관리서비스 상품이다. 랩어카운트는 크게 자문형과 일임형으로 나뉜다. 자문형의 경우 금융자산관리사가 투자에 대한 조언과 자문의 역할만 하는 반면, 일임형의 경우 고객이 맡긴 자산을 증권사가 알아서 운용한다. ◆일임형 랩어카운트, 올해 6조 넘게 유입돼 특히 일임형 랩어카운트의 경우 사모펀드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으며 그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랩어카운트는 사모펀드와 달리 고객이 자산 운용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직접 운용 지시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 가입금액도 3000만원 수준으로 과거에 비해 낮아졌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일임형 랩어카운트 계약 건수는 201만3466건, 가입 고객수는 182만5170명, 계약자산은 138조4706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두 역대 최고치다. 특히 일임형 랩어카운트 계약자산의 경우 ▲2020년 1분기 113조5727억원 ▲2020년 2분기 116조1199억원 ▲2020년 3분기 126조7145억원 ▲2020년 4분기 132조 5279억원 ▲2021년 1분기 138조4706억원 등의 순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6조원이 넘는 금액이 유입됐다. 지난 2003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2016년 9월 처음으로 계약자산 100조원을 넘겼다. 이후 3년간 110조원대를 오르내리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며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계약자산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AI가 관리…자산관리서비스 문턱 낮아져 특히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의 상품 경쟁이 치열해졌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통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준다. 1년 6개월간의 코스콤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해야만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DB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이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한 상태다. 특히 키움증권의 경우 지난 5월 자산 배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키우고(키우Go)'를 출시했다. 이를 위해 키움증권은 과거 30년 이상의 기간에 대해 170만여 건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모델을 설계하고 테스트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건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수수료가 낮다. 고액자산가의 영역이던 자산관리서비스 문턱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많이 낮아졌다"며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한 랩어카운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인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 랩어카운트의 경우 원금 보장과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어 투자 판단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6-10 15:33: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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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블라인드펀드로 이스트센트럴타워 매입

코람코자산신탁이 '코람코 지속성장오피스 블라인드펀드1호(지속성장 블라인드1호)'의 첫번째 투자처로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 오피스빌딩인 '이스트센트럴타워'를 매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속성장 블라인드1호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지난 1월 설정한 3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다. 서울과 수도권 내 오피스를 대상으로 코어(안정적 투자)전략 및 밸류애드(가치부가 투자) 전략 등을 구사하여 IRR기준 최소 7% 대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만들어진 모자(母子)형 구조의 리츠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스트센트럴타워' 매입을 위해 지속성장 블라인드펀드 1호의 자리츠를 세우고, 매각입찰에 참여해 지난달 28일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이스트센트럴타워는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36층, 연면적 10만422㎡(3만378평)의 동부권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이다. 전체 임대면적의 절반이상을 삼성전자, 삼성메디슨,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임차해 있으며 휠라코리아, 삼우종합건축사무소 등이 본사로 사용 중이다. 또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고, 왕복 8차선 천호대로에 접해 있어 강남권·판교권 주요 업무지구로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요지에 위치해 있다. 인근 천호재정비촉진지구와 성내재정비촉진지구 진행에 따라 자산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보여 향후 자산매각에 따른 큰 폭의 자본이익(Capital gain)도 예상된다. 또 이스트센트럴타워는 ESG(환경·사회·지배주고) 자산이다. 지난 2017년 준공된 해당 빌딩은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고, 지열공조 시스템, 태양광 발전설비 등 친환경·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현저히 저감시킬 수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향후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개발·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추가 획득해 이 빌딩을 서울 수도권의 독보적인 ESG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코람코는 지난 2012년부터 자체 개발한 '그린스마트빌딩지표'라는 표준화 정책을 활용하여 투자와 운영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시키고 있다"며 "이스트센트럴타워를 첫번째 투자처로 선정한 이유는 부동산자산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까지 염두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람코자산신탁은 다음 달까지 자산 실사와 리츠 인허가를 마치고 7월 말경 거래를 종결한다는 방침이다.

2021-06-10 13:50: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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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플러스 업그레이드 오픈 이벤트

신한금융투자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투자정보 구독 서비스인 투자플러스의 새단장을 기념해 '행운 열쇠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플러스는 '신한알파'앱에서 주식·시황관련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독을 통해 실시간 수급분석, 종목의 최신이슈, 종목 추천정보를 투자자가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또 실시간 종목 랭킹, 취향저격 종목 추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종목 정보도 제공된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행운 열쇠를 찾아라' 이벤트는 투자플러스에 가입한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알파' 앱에서 투자플러스를 이용하면서 무작위로 화면에 생성되는 행운 열쇠를 클릭해 3개를 모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폰 12, 갤럭시 버즈 프로 무선 이어폰, JBL GO3 무선스피커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행운 열쇠를 3개를 모은 선착순 50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커피 상품권을 선물한다. 한편 새롭게 업데이트된 투자플러스를 이용하고 '신한알파' MTS에서 사용후기를 남긴 고객 중 13명을 추첨을 통해 뽑아 상품권을 지급한다. 투자플러스 서비스와 '행운 열쇠를 찾아라'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신한 알파' 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6-10 13:49: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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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언급에 금리 상승…외국인 국내 채권투자 사상 최고

지난 5월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등 글로벌 금리 하향 안정과 통화 완화 기조 유지에도 국내 성장률 상향과 인플레이션 우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언급, 재난지원금 관련 국고채 수급 불안 등으로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1년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내놨다. 금투협은 "월초 미국 등 글로벌 금리 하향 안정화, 수출 호조 등에 따라 국내 금리는 중기물은 소폭 상승하고, 단·장기물은 소폭 하락을 시현했다"며 "그러나 중순 이후 금통위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와 금리동결에도 미 FOMC 의사록의 테이퍼링 언급, 한국은행의 성장률 상향 등으로 전반적으로 금리는 상승하면서 중기물은 상승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5월 채권 발행규모는 회사채, 국채 발행 감소로 전월 대비 9조6000억원 감소했고, 발행잔액은 국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의 순발행이 21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238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기업들의 선제적 발행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7조8000억원 감소한 8조원이 발행됐다. 양호한 유동성 호조에 따른 기관투자자 수요가 지속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하락했다. 5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은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한 9조1400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기업의 선제적 발행 수요가 크게 감소해 총 28건, 2조3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7조5130억원으로 참여율은 321.1%이며, 전년 동월 대비 91.3%포인트 증가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과 공휴일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108조8000억원 감소한 418조8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2조원 감소한 2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는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수준과 재정거래 투자수요가 지속되면서 국채 5조3000억원, 통안채 4조6000억원, 은행채 1조8000억원 등 총 11조8000억원을 순매수했고, 채권보유 잔고는 179조135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증가로 전월 대비 1850억원 증가한 3조9950억원(총 14건)을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등록은 4개 종목, 1조7800억원이다. 총 289개 종목 109조2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2021-06-10 10:42: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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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금융교육

KB증권이 오는 11일부터 금융취약계층 및 초보투자자(주린이)를 대상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례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를 카드뉴스 형태로 배포하고, 6월 중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가상화폐 불법 다단계 사기 등 소비자 피해 발생으로 금융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고,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따라 일부 미신고 가상자산 사업자 폐업에 따른 가상자산 거래 고객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취약 계층 및 연령별 맞춤 교육을 통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사기란 무엇인지 ▲최신 보이스피싱 유형 및 실제 피해 사례 ▲금융 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대처 요령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일반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또 KB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의 전사적 확립'을 2021년 주요 경영목표로 채택하고, 소비자 보호 중장기 타겟 지표 선정, 핵심성과지표(KPI) 중 소비자보호 항목 대폭 확대 개편, 고객의견 수렴을 위한 고객패널 'KB Star 메신저' 지속 운영,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 선포를 통한 전 임직원의 소비자 보호 실천의지를 다짐하며 매분기 첫 영업일을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는 등 소비자보호 최고 금융투자회사가 되고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최신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체적인 피해 예방법을 숙지해 금융사기로부터 만약의 피해에 대비하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대상 교육 활성화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강화 및 고객중심사고로 실질적 소비자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10:22: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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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선물옵션 만기일 앞두고…코스피 31p 하락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1.65포인트(0.97%) 하락한 3216.1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87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245억원, 기관은 45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4%), 통신업(0.33%), 전기가스(0.16%)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89%), 철강금속(-1.87%), 증권(-1.8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0.39%)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3.92%), 셀트리온(-2.79%), 삼성바이오로직스(-2.46%)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85개, 하락 종목은 571개, 보합 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33포인트(0.74%) 하락한 978.7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10억원, 기관은 1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54%), 음식료담배(0.38%), 오락문화(0.29%) 등이 상승했고, 유통(-1.70%), 비금속(-1.55%), 반도체(-1.1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96개, 하락 종목은 850개, 보합 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오후 하락폭 확대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선물 수급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장중 한때 2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했으나, 오후 들어 매물을 내놓으며 2500계약 넘게 순매도하기도 했다. 이런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장세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원 오른 1115.4원에 마감했다.

2021-06-09 15:48: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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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증권학회 "금소법 미흡…금융소비자 적극 보호해야"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이슈를 잘 대응한다면 향후 금융소비자 보호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아울러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성복 연구위원은 지난 1년간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했음에도 현재 여러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금융소비자보호가 강화된 환경에서 금융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전망'에 대해 반주일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현황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합리적 규제'에 대해 발표했다. 반주일 교수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라임 및 옵티머스 사태 등으로 금융상품의 복잡성, 고위험 문제가 부각되며 금융소비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반 교수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두가지 관점으로 나눠볼 수 있다"며 "첫째는 이성적인 시장 참가자들의 경쟁에 의한 시장원리의 작동을 중요시하며, 투자는 금융소비자의 판단과 자기책임 원칙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관점. 둘째는 금융회사들이 금융이해력이 부족한 금융소비자를 착취할 수 있고, 이러한 문제는 시장원리로도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금융소비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관점"이라고 분석했다. 또 반 교수는 금융당국에서 기발표한 다양한 제도 개선방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흡한 점을 논의하고, 합리적 규제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그는 ▲부적합 상품에 대한 고지 및 경고 필요 ▲근거자료와 함께 기대수익률 표시 ▲판매업무와 투자자성향 파악업무 분리 ▲금융소비자 착취를 막는 최소한의 보수 및 수수료 규제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패널 토론에는 안희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의 사회로 김정훈 삼성자산운용 WM마케팅본부장, 빈기범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윤민섭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연구위원, 정유인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홍성기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본시장연구원, 한국증권학회 주최, KB금융그룹, 미래에셋증권,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후원으로 열렸다.

2021-06-09 15:17: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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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KB 에이블(able) 어카운트' 잔고 6조 돌파

KB증권이 대표적인 일임형 랩어카운트 서비스인 'KB 에이블 어카운트(able Account)'가 출시 4년 만에 잔고 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고액자산가(HNW) 대상 'KB able Account H'의 가입 증가세가 눈에 돋보인다. 이니셜 H는 HNW를 위한 랩서비스를 의미한다. 차별화된 고액 개인 자산가들에게 최상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모토로 지난해 출범했는데, 최근 개인 VIP고객을 필두로 대학기금, 중소법인 등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본 서비스는 대형 기금 운용의 Know-how를 그대로 복제해 운용하며, 최근에는 진입 장벽을 더욱 낮춰 최소가입금액을 10억원으로 인하했다. 유형별로는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절대수익추구형(Absolute형)과 시장 대비 변동성을 축소하며 시장지수 추종을 목표로 하는 시장지수추종형(Active형) 두 가지 기본 상품을 토대로 별도의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 상품을 탄력적으로 제공한다. 김유성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 상무는 "자산관리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객 자산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투자솔루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랩어카운트는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6-09 14:44: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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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공격적 마케팅…1분기 광고비 전년 比 73%↑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광고선전비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주식 투자 열풍에 새로 투자를 시작하는 '주린이(주식+어린이, 주식 투자 초보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것.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기자본 상위 증권사 10곳의 광고선전비는 전년 대비 73% 늘어난 654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권사들은 매매수수료 인하, 투자지원금 지급, 주식 증정, 실전투자대회,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웹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개인고객 확보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증권사별로는 키움증권 248억7600만원, 미래에셋증권 139억5100만원, 한국투자증권 75억3500만원, 삼성증권 50억3700만원, 하나금융투자 39억5700만원, KB증권 36억7900만원, NH투자증권 31억1200만원, 신한금융투자 30억500만원, 유안타증권 24억9700만원, 대신증권 20억7600만원 등의 순이다. 특히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 실적이 높은 증권사들이 광고선전비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 시장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의 경우 올해 1분기 광고선전비가 248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97억5200만원)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총 333만계좌가 개설됐다. 올해 1분기에만 196만개의 신규계좌가 개설됐는데, 지난해 연간 신규 계좌의 절반을 넘어선 셈이다. 키움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과 이름이 같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TV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타워 전광판에 광고를 송출하기도 했다. 또 비대면 주식 계좌개설 시 현금 4만원, 해외주식 40달러 등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개인투자자 점유율은 30% 이상"이라며 "비대면계좌개설 현금 4만원 드림, 40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며 자연스레 광고선전비가 증가했다. 향후에도 브로커리지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선전비 증가폭은 유안타증권 400%, 삼성증권 284%, 키움증권 154%, 미래에셋증권 115%, 하나금융투자 8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1분기 5억원이었던 광고선전비를 24억9700만원으로 올렸다. 주로 TV광고와 지하철 옥외광고 등 주식투자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이어갔다. 지난 2월 배우 이선균을 모델로 발탁하고, TV광고도 집행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홍대입구역, 4호선 명동역 등에 지하철 광고를 설치하기도 했다.

2021-06-09 14:44: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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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MTS 개편…3단 홈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 화면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이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나무(NAMUH)·QV 앱에서 ▲트레이딩 ▲상품·솔루션 ▲나의 자산으로 세분화한 3단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레이딩에 집중하고 싶을 땐 '트레이딩 홈', 상품과 꼭 필요한 투자 이야기가 궁금할 땐 '상품·솔루션 홈', 내 자산이 궁금할 때는 '나의 자산 홈'을 이용하면 된다. 야간에는 '트레이딩 홈'이 해외주식에 최적화된 '나이트 홈'으로 자동 설정돼 해외주식 거래도 쉽게 가능하다. NH투자증권 MTS 홈 서비스는 일평균 약 1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NH투자증권의 대표 서비스다. 고객은 따로 로그인하지 않아도 실시간 베스트(Best), 투자고수 등 종목 정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종목 뉴스와 최근 이슈 뉴스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앱 개편을 통해 업계 최초로 스위처 기능을 도입했다. 최신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인 스위처는 MTS 오른쪽 하단의 퀵메뉴 단축키로 앱 화면 간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툴이다. 쉽고 간편하게 최근 방문한 페이지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앱에서 자주 사용한 메뉴를 자동으로 집계해서 보여주는 기능, 해외 거래 관련 메뉴 등을 통해 앱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나이트홈 서비스, 스위처 개발 등을 시작으로 업계 내 다양한 최초 UI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Digital)영업본부장은 9일 "NH투자증권은 5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322만명의 플랫폼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3단 홈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앱 이용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혁신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9 14:29: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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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MTS 보상받으려면?…금감원 "주문기록 남기세요"

#. A회사 공모주 청약을 통해 주식을 배정받은 B씨. A회사 상장 이후 당초 기대와 달리 주가가 하락하자 매도 주문을 넣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접속을 시도했다. 하지만 접속량 급증으로 인한 접속 오류가 발생했고, 적시에 매도를 하지 못해 결국 손실을 입었다. 금융감독원은 9일 증권사 전산장애 발생 시 확인해야 할 3가지 소비자 행동 요령을 제시했다. 최근 주식투자 열풍과 더불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공모주 청약이 인기를 얻으면서 증권사 MTS 및 HTS 이용량 급증 등에 따라 증권사 전산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산장애 발생으로 매매주문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손실을 입은 경우 주문기록 등의 증거가 없으면 사후에 구제받기 어렵다. 금감원은 전산장애 피해 예방을 위해 ▲평소 거래하는 증권사의 주거래수단(HTS·MTS) 외에 '대체주문 수단' 미리 확인하기 ▲전산장애 발생 시 '주문기록' 남기기 ▲매매거래중단제도 등 시장조치 관련 사항은 전산장애가 아님 등 3가지 소비자 행동 요령을 제시했다. '대체주문 수단'으로는 MTS 등을 통한 매매주문이 어려울 경우 지체 없이 거래 지점 또는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대체주문을 할 수 있다. 투자자는 평소 거래하는 증권사의 주요 지점 및 고객센터의 연락처를 미리 확인하고 숙지할 필요가 있다. '주문기록'은 대체주문이 불가능하거나 일부 미실행 된 경우 애초 의도했던 주문내용으로 증권사에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소비자의 매매 의사가 전화, 로그 기록 등의 객관적인 증빙을 통해 확인돼야만 보상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주문기록을 남겨야 한다. 주문기록을 남기는 것 외에도 보상을 원하는 주문 건에 대한 내용(시간, 종목, 수량, 가격) 및 보상을 원하는 범위를 증권사의 고객센터, 지점, 홈페이지 및 앱 등을 통해 보상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또 매매거래중단제도(서킷 브레이커), 단기과열완화제도, 종목별 변동성완화장치(VI) 등 시장조치를 증권사 전상장애사고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에서 증시 안정화 등을 위해 발동하는 시장조치에 따라 매매거래가 중단되거나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2021-06-09 14:29:1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