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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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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 뮤지컬 '봄날', 어머니와 함께 관람하는 관객에 30% 할인

동아연극상 3개 부문 수상작 연극 '봄날은 간다'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봄날'이 어머니와 함께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연극 '봄날은 간다'는 어렵고 힘들지만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사시는 어머니가 배다른 남매인 은호, 수야의 금지된 사랑 때문에 겪게 되는 갈등을 담고 있다. 2001년 혜화동 1번지 무대에 올라 한 편의 시와 같은 서정적인 대사들로 시극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이듬해 동아연극상 작품상·무대미술상·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봄날' 역시 원작이 가지고 있는 서정성과 여백의 미를 살려 포에틱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걸었다.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시인 캐릭터를 만들어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정서를 시적인 내레이션으로 풀어냈다. 무대와 배우들의 연기는 비워지지만, 비워진 공간은 관객의 상상으로 채워진다. 그동안 브로드웨이식 뮤지컬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박정의는 "일반적인 뮤지컬 안무에서 벗어나 움직임과 몸동작만으로 채워나가려 했다"며 "이런 움직임을 춤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유럽 무용가 50인 프로젝트'에 아시안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던 안무가 밝넝쿨과 작업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포에틱 뮤지컬 '봄날'을 제작한 극단 하늘하늘 관계자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살려 어머니와 함께 관람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만들었다"며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예매하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2월 21일~3월 1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5-1776

2015-02-11 17:36:1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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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푸드스토리] 왜 스위스·벨기에 초콜릿이 유명할까?

초콜릿으로 유명한 나라가 유럽의 스위스와 벨기에다. 얼핏 보면 스위스나 벨기에 모두 초콜릿과는 특별한 관계가 없어 보인다.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가 유럽에서 생산되는 것도 아니고 독일이나 프랑스, 영국을 제치고 특별히 식품가공기술이 더 발달했던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회사는 주로 스위스와 벨기에에 몰려 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리 없다는 속담처럼 다 이유가 있다. 먼저 초콜릿의 원료를 간단하게 구분하면 카카오버터와 설탕, 그리고 우유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벨기에가 카카오 버터 생산대국이었다. 정확하게 옛날 벨기에의 식민지였던 벨기에령 콩고에서 카카오나무를 대량 재배했다. 지금의 콩고 민주공화국이다. 19세기 벨기에 국왕이었던 레오폴드 2세가 벨기에령 콩고를 무력으로 점령해 사유지로 삼았다. 그리고 대규모 카카오 농장을 건설하고 원주민을 노예로 삼아 강제노동을 시키며 카카오를 재배했다. 식민지에서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나무가 대량으로 재배됐으니 지배국인 벨기에에서 초콜릿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유명 상표의 초콜릿 업체가 벨기에 국적인 까닭이다. 다만 카카오나무 재배과정에서 원주민에 대한 강제노역과 대량 학살이 이뤄졌으니 벨기에 초콜릿의 역사가 달콤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초콜릿과는 별 관련 없어 보이는 스위스가 초콜릿으로 유명해진 것 역시 원료와 관련 있다. 스위스는 알프스 산록에서 풀 뜯는 젖소의 이미지처럼 우유 생산국이다. 카카오버터에 우유를 섞어 달콤하고 부드럽게 만든 밀크 초콜릿이 스위스에서 처음 개발됐다. 우유 분말을 만든 화학자 앙리 네슬레와 밀크 초콜렛 제조업자 다니엘 페터의 합작품이다. 거친 초콜립 입자를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처럼 만드는 콘칭 기술을 개발한 사람도 스위스 사람인 루돌프 린트다. 지금은 모두 세계적 식품회사 내지는 초콜리 메이커 이름으로 남았다. 초콜릿 선물하는 날을 앞두고 알아 본 뜻밖의 초콜릿 역사다. /음식문화평론가

2015-02-11 13:53: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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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기대주 한승혁·홍건희 "올해 사고친다"

스프링캠프 청백전서 각각 제구력·커브 약점 보완 '씽씽투' 'KIA 기대주'로 불린 한승혁(22)·홍건희(23)가 스프링캠프 자체 청백전에서 눈부신 기량 향상을 보이며 올시즌 KIA 타이거즈 마운드 지형을 바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11년 신인지명에서 1(한승혁)·2라운드(홍건희)에서 연속 지명된 이들은 그동안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갔다. 한승혁은 2011년 입단하자마자 수술대에 올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이후 2012년과 2013년 잠시 1군 무대에 얼굴을 내밀었고, 지난해 임시 선발과 중간 계투로 나서며 26경기에 출전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으로 주목은 받았지만, 1승 5패 평균자책점 7.21로 기대에 못 미쳤다. 홍건희는 2011년 시범경기 때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선보이며 '리틀 윤석민'으로 불렸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되자 2군으로 떨어졌고, 1군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2012년 종료 후 입대했다. 입단 당시 "3∼4년 뒤면 KIA 마운드를 책임질 투수들"이라고 기대를 모았던 이들에게 드디어 시기가 왔다. 한승혁은 10일 일본 오키나와 킨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백팀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2피안타 1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빠른 공을 더 돋보이게 할 제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늘 받았던 한승혁은 볼넷을 내주지 않는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 6일 평가전에서도 최고 시속 145㎞의 빠른 공을 던졌고, 이날 구속을 더 끌어올리며 김기태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홍팀 네 번째 투수로 등장한 홍건희 역시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다양한 변화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홍건희는 이날 직구 구속(최고 시속 140㎞)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다양한 무기를 뽐냈다. 이들의 성장에 KIA 코칭스태프는 흐뭇하기만 하다. 선발, 계투, 마무리 등 어느 보직이든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IMG::20150211000045.jpg::C::320::KIA 타이거즈 투수 홍건희}!]

2015-02-11 09:54:41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2월11일 (음력 12월23일)

[쥐띠] 60년생 주위 사람의 겉과 속이 다르니 가슴만 아픕니다. 72년생 무리한 확장보다는 실속을 더 챙기세요. 84년생 가까운 사람이라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96년생 오랜 친구와 연인운이 있습니다. [소띠] 49년생 노력이 빛을 보고 성공하게 됩니다. 61년생 처음은 어렵지만 갈수록 좋아집니다. 73년생 거래나 소송은 미루어야 승산이 있습니다. 85년생 모든 일이 잘 이우러지니 기쁜 하루입니다. [범띠] 50년생 만족할 만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62년생 신중하게 추진하면 결과가 좋습니다. 74년생 욕심을 버리면 크진 않아도 순탄하게 이루어집니다. 86년생 의연한 태도를 유지해야 길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작은 것은 양보하고 화해하는게 좋습니다. 63년생 내 생각대로 의연하게 대처하세요. 75년생 배우자나 동업자를 잘 돌보아 주면 복이 옵니다. 87년생 진로문제로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원하던 곳에 투자하면 소득이 있습니다. 64년생 경쟁자가 많으니 철저히 준비하세요. 76년생 상대에게 먼저 연락이 오면 용서해 주세요. 88년생 실패하더라도 다음을 위해 포기하지 마세요. [뱀띠] 53년생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65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뀌니 새로운 것이 좋아 보입니다. 77년생 방황을 끝내고 새롭게 시작하세요. 89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리면 복이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뜻밖의 귀인이 도움을 줍니다. 66년생 지금보다는 다음 기회를 기다리세요. 78년생 뜻대로 일이 안풀리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90년생 이성운이 좋더라도 너무 늦게 귀가하지는 마세요. [양띠] 55년생 아랫사람을 챙겨주면 도움을 받게 됩니다. 67년생 희망하는 일이 잘 이루어집니다. 79년생 혼자 도모하지 말고 여럿이 함께 의논하세요. 91년생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몸부터 돌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뒤로 미루는게 좋습니다. 68년생 뜻 대로 안풀리니 변화가 필요합니다. 80년생 힘들더라도 계속 유지하면 곧 기회가 찾아 옵니다. 92년생 외출하면 좋은 일이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큰 일을 하려면 작은 근심은 버려야 합니다. 69년생 금전적으로 손해가 있지만 바라던 대로 이루어집니다. 81년생 모든 것이 길하니 운이 좋습니다. 93년생 운도 훤하고 마음도 훤합니다. [개띠] 58년생 별 것 아니라고 지나치면 병이 될 수 있습니다. 70년생 욕심만 줄이면 만사형통입니다. 82년생 겸손하게 처신하고 내실을 다지는게 좋습니다. 94년생 소신을 굽히지 말고 계속 추진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전화위복을 실감하는 하루입니다. 71년생 돈과 시간만 낭비하니 싸우지 말고 화해하세요. 83년생 일보다는 건강을 먼저 챙기세요. 95년생 너무 큰 꿈보다는 현실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2-11 07:00:26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이분과 어떤 인연인지 알고 싶습니다 (2월 11일)

chldkdud 여자 90년 12월 3일 양력 새벽 4:00/남자 66년 09월 04일 양력 오후 1:00 Q:안녕하세요. 사주 속으로 칼럼을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연에 대해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저번 상담은 도움이 많이 되어 감사합니다. 우연히 알게 된 분인데 저는 취업을 해야 하는 시점이고 이분은 사업가십니다. 함께 일하거나 인연이 좀 더 깊어져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여자 대 남자로 궁합이 어떤지 여쭈어봅니다. A:남녀 공히 사주에 비견겁재가 많으면 배우자가 많기도 하며 이혼을 하기도하지만 선후배관계에서는 상당히 배려하는 사주가 됩니다. 여하튼 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16년 연하와 결혼하여 잘 사는 사람도 있으며 보통 12년 연하의 띠 동갑도 많다고 봅니다. 외국에서 63살 차이가 있는 부부로서 석유재벌인 하워드마셜과 플레이보이의 모델인 안나 니콜스미스가 있는데 결혼 당시 89세와 26세였습니다. 마셜이 고령이라 90세 때 사망했고 안나는 유산상속으로 법적 분쟁을 벌리다가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했습니다. 피카소의 7번째 여인인 쟈클린 로크는 50세연상인 피카소와 결혼을 했는데 피카소가 사망한 후 정신질환으로 권총 자살을 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는 연령대의 문제와 더불어 사회적 위치가 문제가 된 경우이긴 하나 귀하의 경우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었으므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나이차는 만남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유부남이라면 사정은 다르겠지요. 사회에서 보는 시각이 걱정 되신다면 진지하게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선후배로 나이차가 많다는 것은 살아온 날의 지혜가 묻어있고 인생을 경험해본 오랜 시간이 있기에 젊은 사람들의 경험하지 못한 시간이 있음을 뜻하며 그 시간 소중한 시간들을 이어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랑이라면 귀하는 노랑(老郞:나이 많은 신랑)과 인연이 있으나 사랑의 상처에서는 일반사람들에 비해 탕화(湯火)로 때때로 자신을 비관하거나 감정의 변화가 심해 주변의 근심을 사기도 합니다. 건강상 문제가 생기기도하고 원활한 생활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궁합을 보기까지 목적이나 동기가 무엇인지 확실히 해야 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2-11 07: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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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저축은행 1·2위 맞대결…삼성 3-0 완승 단독선두

프로배구 1·2위간 대결에서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의 도전을 완벽히 물리치고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삼성화재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8 25-22)으로 압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팀의 승수는 21승6패로 같았고, 승점은 삼성화재 62점, OK저축은행 58점으로 4점 차에 불과했다. 상대전적도 2승2패로 호각지세였다.  하지만 저축은행은 삼성화재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승점을 65점으로 올리며 OK저축은행과의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특급용병' 대결에서도 삼성화재의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OK저축은행의 로버트랜디 시몬에 판정승을 거뒀다. 레오는 33득점(공격성공률 73.68%), 블로킹 3개, 서브득점 2점을 올리는 최상의 컨디션을 뽐내며 펄펄 날았다. 시몬도 28득점(공격성공률 58.97%), 블로킹 1개, 서브득점 4점을 기록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2세트에만 범실 9개를 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5-16 25-15 25-21)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외국인 선수 니콜 포셋이 28득점을 올리며 도로공사의 공격을 주도했다. KGC인삼공사는 18개나 나온 범실이 뼈아팠다.

2015-02-10 20:51: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