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청하
기사사진
동아쏘시오그룹, 'IPSF 세계총회' 동참...국내 제약산업 현장 공개

동아쏘시오그룹이 전 세계 약학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4일 '제69회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IPSF 세계총회)'에 동참해 국내 제약 산업을 소개하는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은 1949년 설린된 단체로, 글로벌 공중보건증진을 위한 약학 교육, 연구 등을 진행하고 인재 양성과 전 세계 약학대학생 및 사회 초년 약사의 권익옹호에 힘쓰고 있다. IPSF 세계총회는 1년에 한 번 열리는데, 올해는 오는 17일까지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현장 학습을 비롯해 학술 워크숍, 과학 심포지엄, 약사직능계발대회, 공중보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54개국에서 참석한 전 세계 약학대학생 500여 명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동아제약 당진캠퍼스, 에스티팜 반월캠퍼스 등을 방문했다.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에서 주요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과 신약 개발 과정을 탐구하고, 제조 및 포장 시설, 자동화 창고 등을 견학했다. 동아제약 당진캠퍼스를 방문한 참석자들은 일반의약품, 박카스 등 각 사업부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에스티팜 반월캠퍼스는 CDMO(위탁생산개발), CRO(위탁임상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분자화합물 및 제네릭 생산 공장,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공장,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공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향후에도 국내외 약학대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제약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2024-08-16 11:00:04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HK이노엔, 중국에 4300억 규모 기술이전...신약개발 역량 강화

HK이노엔이 기술수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와이바이오로직스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후보물질 'OXTIMA'를 중국 화동제약에 기술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미국 내비게이터 메디신과의 계약에 이은 두번째 성과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주도 아래 성사된 이번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총 3억1550만 달러(한화 약4300억원) 수준으로, 계약금 800만 달러(한화 약 109억원)을 포함한다. HK이노엔은 총 계약 규모에서 일정 비율 수익금을 수령하고 출시 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 수령한다. 계약 지역은 한국, 북한 및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계약과 지난 6월 계약을 합하면 총 계약 규모는 약 12억6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에 이른다. 아울러 'OXTIMA'는 단일 항체 및 이중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자가면역질환 항체 'OX40L'을 표적하는 단일 항체, 'OX40L'과 'TNF-α(종양괴사인자-α)'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항체 등 두 개다. 단일 항체는 HK이노엔이, 이중 항체는 HK이노엔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공동개발했다. HK이노엔은 앞서 지난 2020년 단일 항체 과제를 당사 항체 연구팀이 창업한 아이엠바이오로직스에 기술이전했고,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단일 항체 'IMB-102', 이중 항체 'IMB-101' 등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해 왔다. 특히 IMB-101의 경우,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IMB-101 임상 1상 승인을 받고 연구하던 중 지난 6월 미국 신약개발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이어 2개월만에 중국 기업에도 기술을 이전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4-08-16 10:49:2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뷰티 업계, '뉴로글로' 마음의 평화로 아름다움을 찾다

국내 뷰티 업계에 외적 아름다움을 넘어 내면의 평화를 중시하는 새로운 흐름이 등장하고 있다. 이 흐름의 중심에는 '뉴로글로'가 자리 잡고 있다. 뉴로글로는 신경과 빛을 의미하는 두 단어 '뉴로'와 '글로우'가 합쳐진 용어로, 정신적 안정과 건강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실현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정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뷰티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프랑스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는 자연 유래 원료로 만든 리퀴드 솝(액상비누)인 '마르세유 리퀴드 솝'이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한다고 15일 밝혔다. 마르세유 리퀴드 솝 특유의 차분하고 편안한 향이 피곤함과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끌며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이 셀바티코 측의 설명이다. 셀바티코에 따르면 마르세유 리퀴드 솝은 손, 얼굴, 전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클렌저 제품으로, '일상 속 힐링 매개체' 기능을 갖췄다. 특히 셀바티코는 해당 제품은 식물성 오일을 90% 이상 함유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하며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17세기 프랑스 루이 14세의 칙령에 따라 전통 비누 제조 방식을 계승한 장인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셀바티코는 프랑스 기업 프로벤디와 협업하고 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짧지만 온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프리미엄 라이프 티라피 브랜드 '티퍼런스'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 '잠시, 멈춤의 숲'을 운영한다. 티퍼런스는 '퍼플티'를 주제로 한 도심 속 보랏빛 숲을 구현할 예정이다. 티퍼런스는 자유롭게 흩날리는 퍼플티 찻잎이 한 순간 멈추듯, 방문객들이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티퍼런스는 브랜드 색채가 더욱 고급스럽게 적용된 새로운 패키지의 티퍼런스 제품을 소개하고, 모든 방문객에게 티퍼런스 스킨&바디 테라피 5종 키트를 선물한다. 아울러 티퍼런스는 국내 최초 퍼플티 브랜드로, 마시는 차부터 피부에 바르는 스킨케어, 식물 유래 향을 담은 바디케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웰니스 기업 뉴스킨 코리아는 최근 멘탈 관리 브랜드 '마인드 360'을 공개했다. 뉴스킨에 따르면 마인드 360은 기억력, 수면, 스트레스를 관리해 새로운 라이프 리듬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뉴스킨은 마인드 360에서 샤프 마인드, 나이트 타임, 필 캄 등 건강기능식품 3종과 릴랙싱 바디 크림, 에너자이징 핸드 앤 바디 워시 등 바디 제품 2종을 출시한다. 뉴스킨은 이번 신제품을 오는 16일까지 뉴스킨몰에서 선판매하고 9월 이후 뉴스킨몰 및 정기구매 채널 등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뷰티 시장에서 뉴로글로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웰니스 개념이 발전해 정신 건강과 외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세계 웰니스 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은 연평균 9.9%의 성장률을 기록해 오는 2025년 약 7조 달러(한화 약 90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웰니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기준, 940억 달러(한화 약 124조원)로,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2024-08-15 14:16:3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제약,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36%↓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수익성에는 빨간불을 켰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17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25% 감소한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2141억원에 달하고 누적 영업이익은 약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케미컬 의약품 사업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48억원으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의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올해 상반기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누적 매출액은 약 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커졌다. 이 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누적 매출액 36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분기별로 봐도 셀트리온제약의 매출 실적은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덱스의 경우 올해 1분기 약 148억원, 2분기 약 152억원 등의 매출을 냈다.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등을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올해 1분기 182억원, 2분기 205억원 등으로 성장세에 있다. 다만 셀트리온제약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사전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지난 2023년 결정된 제네릭 약가 인하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꾸준한 제품 확대와 생산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8-14 19:36:0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동아에스티, '비만치료제' 글로벌 임상 순항...파트1 환자 모집 완료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진행 중인 비만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이 순항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해당 임상을 통해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확인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과 파트2 다중용량상승시험을 구분하고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등의 방식을 적용한다. 파트1은 건강한 성인 비만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을 단회 투여하는 시험으로, 앞서 지난 4월 첫 번째 용량 환자군 투약이 시작됐다. 올해 3분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DA-1726은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을 갖췄다. 말초에서는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는 것이 동아에스티 측의 설명이다.

2024-08-14 15:44:5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공급망 확대...미국 코스트코에서 판매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공급망을 확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초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에서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CMPP)'에 낮은 도매가격의 '유플라이마'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코스트코의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스트코는 미국 의료 시장에서 보험 미가입 환자들을 위한 주요 공급 경로로 분류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보건통계센터(NCH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보험, 공보험 어디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보험 미가입자 수는 2024년 1분기 기준 약 271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로 '아달리무맙' 같은 고가의 치료제가 필요할 때 환급 지원 없이 구매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 접근성이 크게 제한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들 중 코스트코 회원제에 가입한 환자들은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8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또 코스트코는 직접 방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환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코스트코와의 협력을 통해 수익성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스트코가 미국 전역에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도매상을 거치지 않아 중간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4-08-13 14:36:28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설화수, '반화(盤花)' 복원 후원...왕실문화 아름다움 알린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왕실문화 복원 활동에 적극 동참해 한국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에 위치한 궁능유적본부 산하 덕수궁관리소에서 설화수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국립고궁박물관과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후원금을 통한 국가유산 복원 및 전승 도모 ▲왕실문화유산 조사·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반화 복제품 제작 및 특별전시 개최 등을 핵심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화수는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고궁박물관에 '반화(盤花)' 복제품 제작 및 활용을 위한 후원금 2억5000만원을 기탁한다. 반화는 조선왕실 분재 공예품으로 '접시에 놓인 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반화는 현재 프랑스 국립 기메 동양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886년 고종이 조선과 프랑스의 수교를 기념하는 예물로 프랑스 대통령 사디 카르노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고궁박물관, 설화수는 '반화' 복제품을 제작해 국내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김영희 옥장(玉匠)이 복제품 제작을 맡고, 완성본은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국립고궁박물관에 각각 1쌍 2점씩 기증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설화수는 희귀 조선왕실 공예품이자 외교 예물이었던 '반화'의 온전한 보전을 위해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대여하기보다 복제품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4-08-13 10:48:5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서울 '성수역' 이름 낙찰 받아..."MZ세대 겨냥 신흥 상권 정조준"

CJ올리브영이 서울 성수동 상권을 본격 공략한다. 12일 서울교통공사와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 '역명 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0월부터 3년간 성수역에 대해 역명 병기 권리를 확보하게 되는데, 역명 병기는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재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역명병기 입찰에 참여하려면 서울 시내 기준으로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대상 역에서 1㎞ 이내에 위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은 성수역 4번 출구에 위치한 '팩토리얼 서울'에 대형 매장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리브영은 서울 성수동 일대를 국내 2030 소비자와 K팝, K드라마 등을 접한 Z세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해 왔다. 올리브영 자체 화장품 브랜드 '바이오힐 보'의 경우, 지난 5월 팩토리얼 성수에서 팝업 행사로 '모공 연구소'를 운영했다. 바이오힐 보의 모공 관리 제품을 소개하고 피부 진단 기기를 활용해 모공 상태를 확인하는 체험 공간을 기획하는 등 MZ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중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웨이크메이크'도 지난 5월 팩토리얼 성수에서 첫 단독 팝업 '팔레트 유니버스'를 전개했다. 신제품을 비롯해 브랜드 대표 팔레트 제품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한 것이다. 또 올리브영은 앞서 지난 2023년 10월에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팝업 매장도 열었다. 올리브영은 향후에도 서울 '성수' 상권 특색에 발맞춰 K뷰티 쇼핑 공간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08-12 23:59:5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