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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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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캐릭터로 젊은 소비자 공략

제약업계가 캐릭터를 이용해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패션, 뷰티, 식음료에 이어 마스크,구강용품, 비타민 등 건강과 관련된 제품까지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키덜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캐릭터 산업에 대한 소비층이 아이들에서 어른까지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출시되는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제품들이 많다. ◆카카오·라인 등 모바일메신저 캐릭터 유한킴벌리가 최근 선보인 '크리넥스 카카오 프렌즈 입체 마스크'는 기존에 출시된 '크리넥스 입체 마스크'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을 더했다. 깜찍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의 캐릭터로 아이를 비롯해 신흥 소비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키덜트족까지 타깃으로 삼았다. 귀여운 마스크 디자이니과 3D 입체 구조로 마스크가 입에 닿지 않고 여유 공간이 있어 호흡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크리넥스 카카오 프렌즈 입체 마스크는 성인용과 어린이용 두 가지로 출시됐다. 에버레이드에서 출시된 라인 프렌즈 모기스프레이는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샐리와 브라운을 활용했다. 용량도 50mL로 휴대하기 편하다. 살충성분인 디에칠톨루아미드 7%가 함유돼 있어 성인과 유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벌레 물린 곳에 사용하는 썸머쿨액도 있다. 소독성분인 염화벤잘코늄이 함유되어 모기에 물린 부위의 피부를 진정하고 소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체 캐릭터로 승부 유유제약이 출시한 '유판씨팝' 선물세트는 캐릭터를 이용한 개성 있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이 그려진 캐릭터에 선물할 상대의 특징을 표현하거나 직접 메시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유판씨팝 1정에는 비타민C 250㎎과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비타민B2, 스트레스 및 불면증 개선에 좋은 비타민B5 성분이 들어 있어 기미, 주근깨,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4가 독감 백신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독감의 원인이 되는 4가지 바이러스 유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하는 전략을 세웠다.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캐릭터는 독감을 유발하는 네 가지 바이러스인 A형 바이러스주 2종(A/H1N1, A/H3N2)과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을 형상화 한 몬스터 캐릭터로 이루어졌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이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4가지 독감 바이러스인 몬스터 캐릭터가 독감과 백신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담아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질환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친근하게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캐릭터를 이용해 보건용품의 거부감을 줄이고 트렌디한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한 제품 디자인으로 즐거움을 주고자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17 18:39: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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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가을 감성 물씬' 신메뉴 경쟁

커피업계가 가을을 맞아 신메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가을에 어울리는 음료와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샌드위치, 제철재료를 활용한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자사 스틱원두커피 브랜드 '비니스트' 신제품 '비니스트 다크 아메리카노(비니스트 다크)'를 출시했다. '비니스트 다크'는 부드러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콜롬비아 원두를 베이스로 케냐, 과테말라, 브라질, 인도네시아 원두를 적절히 블렌딩했다. 원두는 강하게 볶아 스모키하면서도 달콤쌉싸름한 향미를 즐길 수 있다. '토프레소'는 다양한 샌드위치 5종을 가을 신메뉴로 출시했다. 토프레소의 이번 신메뉴는 '비프&에그 샌드위치', '바질&드라이드 토마토 샌드위치', '크래미 샐러드 샌드위치', '할라피뇨 치킨 샌드위치', '핫 치킨 브리또' 등 5종이다. 담백한 고기재료부터 상큼한 크래미 샐러드, 매콤한 치킨이 들어간 샌드위치까지 속재료를 다양화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토프레소의 'Made in Our Kitchen'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카페베네'는 가을 신메뉴로 '달콤 고구마'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고구마 본연의 식감을 살린 '고구마 카페라떼', '고구마티라떼'와 마스카포네 치즈에 고구마 무스를 더한 '마스카포네 고구마케이크', 보라빛 베이글 '자색 고구마 베이글', 고구마와 아몬드가 씹히는 '고구마 크림치즈더블휩' 등이다. '카페코나퀸즈'는 가을을 맞아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크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신메뉴 3종을 새롭게 내놨다. 가을 커피 3종은 '코나 비엔나', '모카크림', '초코크림' 등이다. '코나 비엔나'는 정통 하와이안 코나 아메리카노 위에 차가운 생크림을 올린 메뉴다. '모카 크림'은 달콤한 초콜릿 모카커피에 크림과 함께 다크초콜릿 토핑으로 달콤함을 더했다. '초코 크림'은 핫초코에 크림을 넣은 후 다크초콜릿으로 마무리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IMG::20161017000091.jpg::C::480::베이커리 디저트/엔제리너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는 디저트 메뉴 21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캐롯홀릭'과 '프렌치마롱', '티라미수', '초코플랑', '플레인플랑' 등 케이크 5종과 '라즈베리', '레몬', '초코' 등 쁘띠롤 케이크 3종, '애플크럼블', '녹차크랜베리' 등 컵케이크 2종 등 모두 10종이다. 베이커리 11종도 출시했다. '시나몬롤', '아몬드몽블랑', '뺑오쇼콜라', '치즈파운드', '카라멜파운드', '플레인스콘', '초코칩 머핀' 등 베이커리 11종도 출시했다. '셀렉토커피'는 가을 신메뉴로 '블렌딩티 6종'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블렌딩티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테마로 홍차와 과일 등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활용한 음료다. 달콤한 맛과 향, 컬러감이 있는 비주얼 등이 특징다. '밀크티 라떼', '샷 밀크티 라떼', '레몬 그린티', '레몬 청포도티', '레드벨벳 티에이드 얼그레이', '레드벨벳 티에이드 청포도'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환절기에 접어들며 소비자들을 유혹할 다양한 신메뉴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부드러운 음료와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17 18:37: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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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스포티즘 감성 브랜드 '코라코르' 론칭

현대홈쇼핑이 신규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코라코르(CORACOR)'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신규 론칭하는 '코라코르'는 심장의 뜻을 가진 이태리어인 'COR'를 연속으로 합성해 만든 브랜드다. 세련되면서도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추구한다. 메인 타겟층은 30~40대 여성 고객이며 편안한 활동성을 강조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스포티즘이 패션업계의 메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스포츠 요소를 가미한 브랜드인 '코라코르'를 론칭하게 됐다"며 "특히 브랜드 전속 모델 최여진이 직접 방송에 출연하고 댄스 스포츠 선수인 박지우씨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론칭 방송에서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고려한 '맨투맨 셔츠 4종', '기모 니트 5종', '다운코트' 등 모두 3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코라코르 맨투맨 셔츠 4종'은 블랙, 네이비, 버건디, 차콜그레이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하이넥스타일과 코튼웜소재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살려주며 시그니처 아트웍 그래픽 요소를 가미하여 젊은 감성을 더했다. '코라코르 기모 니트 5종'은 겉감 기모를 통해 보온을 높였고 기본 컬러인 블랙을 포함하여 멜란지 그레이, 버건디, 차콜, 인디핑크 등 모두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머플러와 목걸이 연출 등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코라코르 헬리움 시티 다운코트'는 다양한 코디 매치가 가능한 블랙, 도시적인 감각의 스킨그레이, 화사한 인디핑크,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버건디프린트 중 1가지를 고를 수 있다. 정수영 현대홈쇼핑 아동레포츠팀장은 "영캐릭터와 수입 컨템포러리존 사이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코라코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2016-10-17 15:58: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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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신성 빈혈치료제 도입

JW중외제약, 신성 빈혈치료제 도입 JW중외제약이 새로운 신성 빈혈치료제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일본 Japan Tobacco가 개발 중인 신성 빈혈치료제 'JTZ-951'에 대한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Japan Tobacco는 윈스턴, 카멜, 메비우스 등을 생산하는 담배회사로 의약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의약품 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노바티스, 길리어드 등의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수출을 해왔다. JTZ-951은 기존 조혈호르몬 제제(EPO)보다 우수한 안전성과 사용편의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개념의 신성 빈혈치료제로, 현재 일본에서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 제제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저해해 저산소유도인자(HIF)의 분해를 막고 조혈호르몬 제제(EPO)의 생산을 향상시키고 철분 대사의 발현에 관여해 적혈구의 생산을 높이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특히 기존 신성빈혈치료의 표준치료제인 조혈호르몬제 주사 대신 경구 투여가 가능해 환자들의 복용 편리성을 높였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신성빈혈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신성빈혈치료제 시장은 약 800억원 규모이다.

2016-10-17 15:54: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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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인문학 고전 번역서 출간…첫 작품 괴테 '이탈리아 여행'

신세계그룹이 인문학 중흥사업인 '지식향연'을 통해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의 첫 번째 도서로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식향연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 해로 3년째를 맞이한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프로젝트로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과 전파 사업에 매년 약 20억원이 지원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인문학 전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것은 '고객제일주의' 기업철학이 인간중심 이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평소에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문, 예술, 패션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한다'는 소신을 강조해 왔다. 신세계그룹은 이러한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뛰어난 가치가 있는 인문학 서적을 제대로 된 번역으로 소개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지난 2년 6개월간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에 첫 번째 도서로 세계적인 대문호 괴테의 명저 '이탈리아 여행'을 오는 10월24일 신세계 개점기념일에 맞춰 출간한다. 신세계그룹이 '이탈리아 여행'을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의 첫 도서로 선보이는 이유도 당시 유럽에서 그랜드 투어를 통해 괴테와 같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시대의 리더들이 탄생했듯 우리 시대의 청년들과 미래 인재들이 위대한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하는 신세계 그룹의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여행'은 실제 괴테가 여행하면서 직접 스케치한 그림 등 106편의 그림작품이 실려있으며 독일어권 문학의 대표적인 번역가이자 인문학자인 안인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번역을 담당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사람을 중시하는 신세계그룹의 기업철학 이념이 원동력이 되어 지난 3년간 전국 2만5000여명의 대학생들의 대상으로 '지식향연'을 진행하며 미래의 예비리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신세계그룹은 향후에도 세계적인 문화유산 가치가 있는 인문학 고전 콘텐츠 발굴과 학계의 검증을 통한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에 계속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1017000097.jpg::C::480::이탈리아 여행/신세계}!]

2016-10-17 14:33: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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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신제품 '데일리-씨 레몬1000'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레몬 과즙과 비타민C 1000㎎이 들어있는 신제품 '데일리-씨 레몬100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일리-씨 레몬1000은 '소용량 하루 한 병으로 상큼하게 활력 충전! 리얼 레몬 1000'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비타민C 드링크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약 1030억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비타민C 드링크 시장에 주목하고, 시장의 적극적 대응과 저변 확대를 위해 패키지, 함량, 맛 등을 차별해 제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씨 레몬1000은 레몬 과즙과 함께 일반적인 드링크 제품 대비 비타민C 함량이 2배 정도인 레몬 32개 분량의 1000㎎이 들어있다. 한 병으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의 10배 분량을 섭취할 수 있고, 평소 가정에서 챙겨 먹지 못한 비타민C를 레몬에이드를 마시는 것처럼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기존 갈색병 위주의 드링크 제품과 차별화해 레몬 빛깔의 캡과 라벨, 투명한 용기로 디자인해 상큼하고 진한 레몬 과즙을 넣은 제품의 장점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몸이 피로한 순간에 활력이 필요할 때나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가볍게 하루 한 병으로 상큼한 비타민C를 충전할 수 있는 '데일리-씨 레몬1000'이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음용 상황에 맞춰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비타민음료 '데일리-씨'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7 10:19: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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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중국에 유통 노하우 수출

롯데백화점이 중국 국영기업인 중신그룹(中信, CITIC GROUP)과의 협력을 통해 유통 노하우를 중국 대륙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중신그룹과 합작해 리테일 운영회사 를 설립한 뒤 이 회사를 통해 현재 중신그룹이 운영중인 상해 '타이푸광장' 쇼핑몰을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해 2017년~2019년 사이에 추가 건설되는 3개의 쇼핑몰을 더해 모두 4개점의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합작을 통해 중국에서 즉시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갖추게 됐다. 부동산개발 리스크와 인허가 부담이 없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 또한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해에 진출함으로써 중국사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되며, 면세점, 마트 등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신그룹은 중국 국가재정부 산하의 국영기업이다. 2015년 기준 자산규모 980조원에 달한다. 자산 기준 중국 17위 수준이며 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에너지, 부동산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간 6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중국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지만 상해에서 운영경험의 부족과 유통시장 둔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중신그룹은 지난 5월부터 롯데백화점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요청해왔다. 롯데백화점은 상해 쇼핑몰 운영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과 중신그룹은 지난 14일 중국 상해에서 '리테일 운영회사' 설립식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와 중신그룹 류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중국 굴지의 그룹인 중신그룹과 손잡고 중국경제의 중심인 상해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어 향후 중국사업의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37년간 대한민국 유통의 1위를 지켜온 롯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롯데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며, 국내 우수기업들의 판로개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6-10-17 10:05: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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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2017년 공채 신입사원 모집

샘표가 2017년 공채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샘표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요리연구, R&D, 마케팅, 디자인, 영업 등의 분야에서 샘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한다. 올해 역시 학교, 학점, 외국어점수, 전공, 성별, 종교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한다. 샘표는 이번 채용에서 직무에 대한 열정이 높으며 '겸손한 사람, 사심 없는 사람, 일에 몰두하는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인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10월26일 오후 3시까지 샘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순서로 진행된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요리면접, 팀장면접, 임원면접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여 12월 중순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 전형에서는 직군별로 필요한 자질과 역량, 인성을 두루 갖췄는지 다면화된 면접방식을 통해 지원자를 다각도로 검증한다. 특히 2000년부터 시작된 요리면접은 샘표만의 독특한 면접방식이다. 요리면접은 4~5명이 한 조를 이뤄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요리 주제와 메뉴를 정하고, 팀워크를 이루어 요리를 만들고 이를 발표하는 전반의 과정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서류전형만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지원자의 인성이나 창의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2016-10-17 09:40: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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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동행, 아름다운 세상-SPC그룹] 브랜드별 사회공헌 활동

SPC그룹은 '국리민복(國利民福)에 기여(寄與) 한다'는 회사 설립이념과 사훈에 따라 사회 곳곳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SPC그룹은 최선의 복지사업은 어려운 환경과 장애로 인해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이웃들에게 다시 희망을 찾고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PC그룹의 브랜별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돕고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통해 우리동네 이웃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우리동네 빵빵나눔데이'를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25회를 진행했다.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밀크플러스 우유 식빵'의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서울대 학생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쓰인다. 파스쿠찌는 분기별 1회, 장애인 바리스타 커피교육을 실시한다. 커피교육은 파스쿠치 바리스타가 직접 맡는다. 2014년부터 2016년 6월까지 모두 10회를 진행했다. 잠바주스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스무디 교육장으로 초대해 스무디와 핫주스 제조 교육을 하고 있다. ◆비알코리아 비알코리아의 던킨도너츠는 장애인 카페인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제조 교육과 커피이론 교육을 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핑크카를 통해 도서산간 지역을 직접 방문해 아이스크림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사회적 책임 활동의 정착화를 위해 KPI(핵심성과지표) 평가 체제 반영 및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삼립식품 삽립식품은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과 빵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겨울에는 관내 어르신들께 다뜻한 호빵을 나눠주고 있다. 삼립식품의 떡 브랜드 빈은 분기별 1회 아동보육시설에서 돌잔치를 한다. 장애인보호작업장에 기술자문도 해주고, 겨울철에는 무료급식소에서 떡 나눔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2016-10-17 08:46: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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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동행, 아름다운 세상-SPC그룹] 상생 철학 바탕으로 소외계층 자립 지원

"나눔과 상생은 기업의 사명이자 책무입니다." SPC그룹은 지난해 '뜻대로 행해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뜻을 지닌 종심(從心·70)을 맞았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이 선행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공헌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농어촌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과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과 상생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1945년 탄생한 '해방둥이 기업'이다. 모태는 고 허창성 명예회장이 1945년 황해도 옹진에 문을 연 상미당(賞美堂) 빵집이다. 상미당과 함께 뉴욕제과, 고려당, 태극당도 해방둥이 빵집이지만 그중 상미당만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가내공업 수준으로 출발한 SPC그룹은 가내 수공업 수준이던 국내 제빵업을 산업화시켜 매출 5조원을 육박할 정도로 성장시킨 것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자'는 허 회장의 경영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SPC그룹은 현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잠바주스 등 베이커리와 식음료 프랜차이즈와 종합식품기업 삼립식품 등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은 창립 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고 허창성 창업주가 빵집 상미당에서 무료로 제빵 기술을 교육한 것이 SPC그룹 '나눔 정신'의 시작이다. SPC그룹은 협업 주체가 모두 이익을 창출하는 공유가치 창출(CSV)과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CSR)을 강조한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SPC그룹의 뜻을 담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 9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가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는 베이커리 카페다. 기업과 민간단체(NGO), 지자체, 복지시설이 각자의 재능을 투자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SPC그룹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테리어, 설비와 자금, 직원 교육 등을 지원하며, 지자체와 복지시설에서 매장 공간 마련, 장애인 채용과 운영을 맡는다. 이 곳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와 음료 및 장애인 보호작업장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생산한 빵을 판매하고, 매장 운영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활사업에 사용한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2012년 9월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 첫 점포를 연 이래 서울시인재개발원, 온조대왕문화체육관, 시립은평병원, 서울도서관,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서초구청점에 7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22명의 장애인 직원이 일하고 있다. 지난 8월 오픈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서초구청점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 송영길씨(27세 남, 지적 장애 3급)는 "그동안 갈고 닦은 바리스타로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 카페에서 일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으로 2018년까지 10개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한 장학금 SPC행복한재단은 SPC그룹 직·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연 2회 SPC행복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계열사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 학기 100명씩 연간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성실하게 꿈을 향해 전진하는 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희망이자 자랑이다. 지난 8월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0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모두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 회장의 주문으로 2012년 상반기부터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까지 모두 827명의 대학생에게 1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SPC 행복한 장학금'을 주제로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UCC영상 가운데 세 편의 우수작을 선발해 시상했으며 명사 초청강연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SPC그룹은 지난 8월에 계열 가맹점포를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471명을 선발해 모두 4억7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SPC 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SPC 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3969명에게 총 40여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우리밀 사업 SPC그룹은 우리밀 생산 증대와 수매 확대, 품종 개량은 물론 우리밀을 활용한 다양한 재품을 개발하고 우리밀 사랑 캠페인을 펼치며 그 소중한 뜻과 건강한 맛을 널리 전하고 있다. SPC그룹은 서울대학교에 SPC생명과학연구동을 건립해 산학 협동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SPC생명과학연구소를 통해 쌀, 우리밀을 이용한 기초 및 응용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밀다원은 생산 증대와 품종 다양화를 통해 우리밀 자급률 향상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 생산설비를 증설해 연간 최대 20만t 규모의 밀가루 생상능력을 갖췄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 첨단 자동화 시스템 등 탁월한 경재력을 기반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 공급하며 국내 최고의 제분업체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우리밀은 우리 땅에서 자라는 귀중한 식량 자원이다. 친환경 작물로 각종 영양이 풍부하고 식량자급률과 농가 소즉도 높일 수 있어 환경, 건강, 경제 측변에서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IMG::20161016000104.jpg::C::320::SPC그룹 로고}!]

2016-10-17 08:45: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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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스폰서 뇌물수수' 김형준 부장검사 17일 구속기소

검찰이 '스폰서·수사무마 청탁' 의혹을 받는 김형준(46·구속) 부장검사를 수뢰 혐의로 곧 기소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16일 대검찰청 특별감찰팀(팀장 안병익 서울고검 감찰부장)은 17일 김 부장검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와 고교동창 사업가 김씨(46·구속)가 최근까지 수년간 5000만원 상당의 고가 술접대와 금품을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김 부장검사는 70억원대 사기·횡령 혐의로 수사받던 김씨에게 휴대전화 문자를 지우거나 기기를 없애라고 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킨 혐의(증거인멸 교사)도 있다. 김모 씨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한다. 김 부장검사는 구속된 이후에도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상태로 억울함을 강하게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지난달 김 부장검사의 비위 사실을 언론에 폭로한 뒤 검찰은 특별감찰팀을 꾸리고 정식 수사에 나섰다. 김 부장검사와 주변인의 금융거래와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하고 참고인 조사를 통해 뇌물이 오간 정황을 포착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달 29일 구속됐다. 한편 현직검사가 기소되는 것은 김정주 NXC 대표로부터 넥슨 주식 뇌물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 전 검사장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대검은 기소된 김 부장검사를 상대로 내부 징계 절차를 밟아 최대 해임 조처까지 내릴 계획이다. 해임은 검사징계법상 의결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징계다.

2016-10-16 19:53: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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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몰, 이마트 전 PL브랜드 참여 행사 진행

이마트몰이 처음으로 이마트 PL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브랜드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이마트의 기존 PL 브랜드인 피코크와 노브랜드, 데이즈, 몰리스 부터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센텐스와 메종 티시아까지 5개 브랜드와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리빙 브랜드인 자주(JAJU)도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피코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하고, 몰리스와 자주는 각각 1개/2개 구매 시 10%/20% 할인하며, 메종 티시아의 경우 3만원/5만원 이상 구매 시 5%/10% 할인한다. 또 노브랜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하고, 센텐스는 상품 구매 시 에코백을, 데이즈는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추가 혜택으로 3개 브랜드 이상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신청하면 5000원의 S머니를, 5개 브랜드는 3만원, 7개 브랜드는 5만원의 S머니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몰이 이번 브랜드 페스타를 준비한 이유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PL 상품의 인기가 지속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몰의 올해 1~9월 대표 PL 상품 구매 추이를 살펴보면 같은 기간 이마트몰 전체 신장률인 24.5%를 뛰어넘었다. 피코크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늘었고 데이즈는 52%, 노브랜드는 600%나 증가했다. 이마트는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20대 고객을 중심으로 피코크 육개장, 떡갈비 같은 간편가정식이나 노브랜드 쿠키, 물티슈 등이 판매 상위권에 들며 인기를 끌었고, 이마트몰이 샵인샵 형태의 PL 브랜드 전문매장을 구성하며 고객들이 PL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몰은 이번 행사로 기존에 이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을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신규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 팀장은 "올해 이마트몰 매출추이를 분석한 결과 PL 상품이 온라인몰 핵심 상품으로 떠올랐다"며 "PL 상품을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새로운 소비자들에게 이마트의 다양한 PL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6-10-16 14:37: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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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슈펜,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동남아 진출 신호탄'

이랜드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말레이시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슈펜은 현지 유통 업체인 백성(PARKSON)과 합작 형태로 진출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파렌하이트88(Fahrenheit88) 쇼핑몰 1층에 1호점을 열었다. 그랜드오픈 행사에는 이랜드그룹 민혜정 슈펜 대표와 백성의 지주사 라이온그룹 중팅썬(鍾廷森, ZHONG TING SEN) 회장이 참석했다. 슈펜 1호점이 자리한 쿠알라룸푸르의 잘란 부킷 빈탕(Jalan Bukit Bintang)은 말레이시아 최고의 쇼핑 포인트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슈펜은 지상 2층, 1150㎡(350평) 규모로 오픈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2000여개 스타일의 신발과 잡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말레이시아의 신도시 푸트라자야(Putrajaya) 지역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패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라며 "슈펜의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 등의 장점으로 말레이시아 사람들도 슈펜의 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해 12월에는 대표 SPA 브랜드 스파오와 미쏘, 후아유를 파렌하이트88 쇼핑몰 옆에 위치한 럭셔리 백화점 파빌리온 몰에 동시 진출시킨 바 있다.

2016-10-16 14:36:4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