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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코리아 세일 페스타, 지난해보다 종합적으로 효과 있을것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지난해보다 참여기업 및 할인품목, 할인율이 늘어나면서 전년 이상의 효과를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는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주최으로 열린다. 축제(Festival), 한류(Entertainment), 쇼핑(Shopping), 관광(Tour), 즐길거리(Attraction)를 모두 아우르는 국가차원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축제를 지향하며 행사는 3개의 기간(대규모 특별 할인·외국인 특별 할인·한류 문화 체험)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할인행사 이상으로 '쇼핑 관광 축제'라는 콘셉트로 한류스타 20여개 팀이 참여하는 '개막 케이팝' 공연이 30일 오후 6시 서울 영동대로에서 진행된다.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55개의 문화축제도 전국에서 열리며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코엑스에서는 6개의 테마존(K브랜드·컬처·뷰티·패션·푸드·투어)을 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할인 프로그램(항공·숙박·한류상품)과 케이트래블버스를 최대 50%를 할인한다. 올해 행사에 소셜커머스 3사(쿠팡·티몬·위메프) 등 온라인쇼핑몰업체가 새롭게 참여한다.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스'(10월4일부터 7일까지)를 운영한다. 전국 400여개(작년 200개) 전통시장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전국 시도별 17개 대표시장은 정부, 지자체, 대형 유통업체, 유관 기관 등이 협력해 집중 지원한다. 가로수길 등 해외 관광객과 청년층이 많이 찾는 5개 유명거리에서는 쇼핑거리축제(9월29일부터 10월9일까지)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불참한 대형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 LG생활건강 등과 소셜커머스 3사인 쿠팡, 위메프, 티몬 등이 나선다. 현대차는 그랜저, 싼타페 등을 최대 10%(5000대 한정) 할인 판매한다.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 할인 폭은 20~30% 수준이며 화장품도 브랜드 별로 20~50% 저렴하게 판매된다. 최근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군을 온라인상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셜커머스 3사(쿠팡·티몬·위메프) 등 온라인쇼핑몰업체가 새롭게 참여한다.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스'(10월4일부터 7일까지)를 운영한다. 또한 정부는 온라인업체의 할인여력 확대를 위해 행사기간 중 국내 배송비와 해외 배송비를 인하한다. 할인율 확대 시 입점업체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비판을 수용해 올해는 5대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 모두 행사기간 중 정기세일 수준의 할인된 입점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작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22개 주요 참여 업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94억원(20.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적인 증가분(2900억원)보다 약 4300억원(12%)의 추가효과를 누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통업태별는 전년보다 백화점 3사 매출이 24.0%, 온라인쇼핑몰이 28.9% 증가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의 규모, 참여업체, 할인율, 각종 연계행사 등 모든 부분에서 전년 이상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27 17:37: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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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여성 창업자를 잡아라

여성 경제활동 증가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창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여성창업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성 창업자 증가는 통계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27일 중소기업청의 성별 법인 설립 현황에 따르면 여성이 만든 법인이 2013년 1만7272개에서 2015년에는 2만2229개까지 늘어나면서 매년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개인사업자 수도 지난 2006년보다 2014년에 약 35%가 증가했다는 통계청 자료도 있다. 이처럼 여성창업자 비율이 점차 높아지자 여성 예비창업자를 잡기 위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답례떡 전문 브랜드 '떡담'을 운영하고 있는 라이스파이의 새로운 브랜드 '메고지고카페'는 '여성이 창업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라는 콘셉트로 주목 받고 있다. '메고지고카페'는 낮은 원가율과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 평범한 카페가 아닌 수익이 안정적인 디저트 카페 아이템이라는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메고지고'의 경우 정해진 쌀가루와 속재료, 토핑 중에서 고객들이 직접 골라 이를 쪄내는 디저트인 만큼 여성도 무리 없이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지난달 열린 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는 여성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맥주전문점 '청담동 말자싸롱'은 낮은 창업비용으로 인한 투자대비 수익률, 손쉬운 매장 운영으로 여성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청담동 말자싸롱'은 주방 인력 최소화, 소자본 창업, 인건비 최소화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우며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점주와의 운영 부분에서도 어플을 통한 실시간 소통과 24시간 당직 제도로 경험 없는 여성창업자들을 배려하고 있다. 액세서리 전문점 '못된고양이'도 트렌디한 제품 라인업과 수시로 열리는 교육으로 초보 여성들이 창업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못된고양이'는 여성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패션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는 만큼 아무래도 여성 창업자들이 무리 없이 다가가기 쉽다. 여기에 본사 이론 교육, 매장 실무 교육, 오픈 준비 교육, 본사 직원 파견 교육, 개점 후 보수 교육 등 개점 전후 교육에 집중, 경험 없는 여성들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성장을 위해 여성 기업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도 여성 창업 비율을 늘리기 위한 방안 등이 다각도로 마련되고 있어 여성 창업자들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여성의 섬세함이 요구되는 업종, 안정적인 수익과 어렵지 않은 매장 운영 등이 여성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는 창업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9-27 16:49: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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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스토케 CEO "한국의 육아용품시장 발전 가능성 높다"

안톤 스토케 CEO "한국의 육아용품시장 발전 가능성 높다" "한국은 아이에게 최고 제품을 선물합니다. 출산율 감소 등으로 시장 규모는 줄었지만 한국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톤 반 드 푸테(Anton Van de Putte) 스토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스토케 플래그십 매장 개점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토케 코리아는 이날 유모차, 유아 가구 등 스토케의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통합형 매장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중국 상하이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안톤 CEO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스칸디나비안 라이프 스타일이 크게 주목받고 있고, 한류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한국은 스토케의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지"라며 "아시아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도 스토케의 고유한 품질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스토케의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지"라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 소비자들이 물건에 애착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톤 CEO는 "지난 1972년부터 아이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판매했다"며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새로운 약속"이라고 전했다. 스토케코리아는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스토케의 대표적인 디럭스급 유모차인 '스토케 익스플로리'의 업그레이드 모델 '스토케 익스플로리 5.0'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백인근 스토케코리아 대표는 "스토케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매장을 넘어 아이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토케의 핵심가치와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스칸디나비안 라이프 스타일 경험과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형 공간"이라며 "매장 곳곳에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매장을 방문하는 아이와 엄마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수유 공간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율 저하로 육아용품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 안전성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서울, 하남 등 직영점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써 온 스토케코리아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대구 등 주요 지방 도시에도 직영점을 추가 개설하고 브랜드 체험 기회 및 소통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프리미엄 유아용품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르웨이 현지와의 제품 가격 차이에 대해 백 대표는 "지난 2012년 스토케 한국지사가 설립 후 사업모델을 정비해 과거보다 가격 편차를 줄였다"며 "해외 다른 나라와 비교해 통 구조가 달라 차이가 불가피하지만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9-27 16:47: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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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 맘스터치, 서비스산업 발전 공로 '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外

▲맘스터치, 서비스산업 발전 공로 '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지난 26일 서비스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맘스터치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통해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경제 성장 잠재력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원앤원, 제 11회 청계천 은빛 한마당 후원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오는 29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제 11회 청계천 은빛 한마당을 후원한다. 청계천 은빛 한마당은 서울 황학동과 신당동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나눔 행사 중 하나다. 원앤원는 기업 이념인 '행복 나눔' 일환의 하나로 매년 청계천 은빛 한마당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따뜻한 보쌈과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토프레소, 케이크 신메뉴 3종 출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토프레소'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토프레소의 이번 가을 신메뉴는 깊고 진한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에스프레소 시럽을 듬뿍 올린 '티라미수 사보이', 초콜릿 케이크과 체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블랙 포레스트', 바삭한 비스킷에 코코넛 크림과 헤이즐넛 크림을 더한 '코코넛 헤이즐넛' 등 케이크 3종으로 구성됐다. ▲오늘통닭, 사업설명회 개최 40년 전통의 옛날통닭 전문점 '오늘통닭'이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오늘통닭 신촌직영점 2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늘통닭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맛집에서 시작해 중견 브랜드로 성장한 비결을 공개하고, 매장 운영 노하우 등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와바, 9월 사업설명회 개최 인토외식산업의 세계맥주 전문점 '와바'가 오는 30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본사 교육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와바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 시식 및 매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전환창업을 활용해 시간대별 콘셉트를 달리하는 '하이브리드 전략' 등 와바의 차별화된 성공 창업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디저트카페 쑤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JH그룹이 최근 O2O 서비스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디저트카페 쑤니 상품은 쑤니 모바일 금액권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쑤니의 인기 메뉴로 구성된 단품 메뉴만 구매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할 수 있는 단품 메뉴는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빙수 3종과 음료 메뉴 7종, 컵빙수 메뉴 2종 등이다. ▲던킨도너츠, '따자따자' 이벤트 진행 던킨도너츠가 추억의 고전 게임 '팩맨(PAC-MAN)' 캐릭터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전동 킥보드, 로봇 청소기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따자따자'를 진행한다. '따자따자'는 음료 컵에 숨겨진 쿠폰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던킨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2012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던킨도너츠의 커피를 비롯한 모든 제조 음료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10월16일까지다.

2016-09-27 16:47: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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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중국 대형 테마파크 내 완다원요청점 오픈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중국 완다원요청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있는 초대형 테마파크 '완다시티' 내 쇼핑몰에 367㎡의 106석 규모로 들어섰다. 완다시티는 중국 최대 유통회사인 완다그룹이 디즈니랜드에 맞서 개장한 두 번째 초대형 테마파크다. 하루 평균 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다원요청점은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주방, 내부를 볼 수 있는 오픈키친, 미스터피자 드림팀의 화려한 도우쇼 및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실제 오픈 첫날부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24일과 25일에 각각 5만1900위안(한화 약 851만원)과 4만500위안(한화 약 664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스터피자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최대 명절 국경절을 앞두고 우후, 난통, 닝보, 상하이, 대련 등에 5개 매장을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 폭발적인 성장세로 매장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은 "이번 완다시티 입점은 중국에서의 미스터피자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스터피자는 중국 진출 17년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토종 피자브랜드의 세계화에 한발 더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PK그룹은 중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동남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리핀, 태국 매장 오픈에 이어 지난 5월 베트남 타이탐社(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11월 하노이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와 싱가포르 등의 기업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IMG::20160927000173.jpg::C::480::미스터피자 중국 완다원요청점/MPK그룹}!]

2016-09-27 16:45:30 박인웅 기자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 규모 약 70조4000억…연평균 5%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약 70조4000억원으로 지난 2011년 이후 연 평균 5%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의 국내 식품산업 생산 현황 통합·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업종별 생산실적은 식품제조·가공업이 39조207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식육포장처리업(12조374억원), 유가공업(6조1300억원), 용기·포장지제조업(5조8906억원), 식육가공업(4조2731억원), 식품첨가물제조업(1조4055억원), 건강기능식품제조업(1조1332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생산실적이 1조원 이상인 식품유형은 돼지고기 포장육, 쇠고기 포장육, 과자, 우유 등 모두 13종으로 나타났다. 품유형별 생산실적은 돼지고기 포장육(5조3142억원)이 1위를 차지했다. 쇠고기 포장육(4조4250억원), 닭고기 포장육(1조8643억원), 과자(스낵과자류, 1조4457억원), 우유(1조3800억원) 순이었다. 이어 양념육(1조3674억원), 수산물가공품(어류, 1조3216억원), 소주(1조2813억원), 기타가공품(1조2574억원)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생산실적이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6곳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체) 1곳을 포함한 모두 7곳이다. 농심(1조8628억원)이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1조4530억원), CJ제일제당(1조3505억원), 서울우유협동조합(1조1351억, 축산물가공업), 하이트진로(1조1313억원), 오리온(1조828억원), 롯데제과(1조30억원) 순이었다. 이들이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 70조4000여억원 중 12.8%를 차지했다.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생산실적은 한화케미칼이 1803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엘지화학브이시엠(1732억원), 대상(1267억원), OCI(536억원), 백광산업(533억원), 엠에스씨(474억원), 에스케이씨(334억원)의 순이었다.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는 한국인삼공사가 1600억원으로 1위를, 콜마비앤에이치(959억원), 노바렉스(836억원), 고려은단(530억원), 서흥(473억원), 에스트라(458억원) 순서었다. 10인 이하 업체(법인 기준)가 전체 업체수의 80% 이상을 차지했지만 생산액 규모는 2014년(12.3%)보다 감소한 11.3%에 그쳐 여전히 영세한 식품제조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7개 시·도별 생산실적은 경기도가 19조8761억원으로 국내 생산실적의 28.2%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충청북도(8조2626억원, 11.7%) 및 충청남도(6조8377억원, 9.7%) 포함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생산의 49.7%를 차지했다. 상위 3개 지역은 전체 식품업체수의 35.7%가 집중되고 수도권과 인접하는 등 물류·교통이 발달되어 대규모 업체들이 몰려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식품첨가물, 축산물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자료를 국민과 관련 산업체, 연구기관, 관련 부처 등에 제공함으로써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27 16:44: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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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글리아티린'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 입증

종근당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지장애 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를 입증한 장기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글리아티린 임상 연구인 아스코말바(ASCOMALVA)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카멜리노대학 아멘타(Amenta) 교수가 참석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아멘타 교수는 기존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쓰이는 도네페질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주성분인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에 따른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012년부터 4년간 아스코말바 연구를 진행했다. 아멘타 교수는 연구를 통해 허혈성 뇌손상과 알츠하이머를 동반한 59세부터 93세의 환자를 도네페질 단독투여군과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군으로 분류해 인지기능 변화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추적 관찰했다. 또한 환자의 이상행동반응 심각도와 환자보호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함께 측정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약물을 병용투여한 환자들은 인지기능 평가지수인 MMSE점수가 기준치 대비 1점 감소했으며 단독투여군은 4점 줄었다. 알츠하이머병의 악화를 의미하는 ADAS-cog 점수는 단독투여군이 10점 가량 상승했지만 병용투여군은 4점 증가하는 데 그쳐 두 가지 평가지수에서 모두 단독투여군 대비 병용투여군의 인지기능이 더 잘 보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 수행능력 지수(BADL, IADL) 역시 병용투여군이 단독투여군 대비 크게 개선돼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환자의 신경정신학적 증상의 중증도를 반영하는 NPI-F와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반영하는 NPI-D 측정값에 큰 변화가 없는 등 이상행동반응이 악화되지 않았다. 아멘타 교수는 "아스코말바는 알츠하이머 약물에 대한 임상연구 중 최장기간 진행된 연구로 글리아티린의 우수하고 장기적인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알츠하이머 환자는 매년 급증해 2024년에는 환자 수가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에 발표한 추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알츠하이머 시장에서 글리아티린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콜린 알포세레이트를 주성분으로 뇌신경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 기능을 정상화 시키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켜 신경계 기능을 개선하는 두 가지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혈뇌장벽(Blood-Brain-Barrier) 투과율이 높아 손상된 뇌세포에 직접 반응하며 인지장애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2016-09-27 13:42: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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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상하이에 이어 두번째

"한국은 스토케의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지"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업체 스토케코리아가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모차, 유아 가구 등 스토케의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통합형 매장이다. 스토케가 중국 상하이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안톤 반 드 푸테(Anton Van de Putte) 스토케 CEO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스칸디나비안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한류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한국은 스토케의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지"라며 "아시아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도 스토케의 고유한 품질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스토케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매장을 넘어 아이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토케의 핵심가치와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스칸디나비안 라이프스타일 경험과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형 공간이다. 매장에는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아이와 엄마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수유 공간도 마련했다.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스토케의 대표 유모차 제품인 익스플로리 유모차를 대여해 주거나, 유아용 식탁 의자인 트립트랩 구매 시 이름이나 원하는 메시지를 새겨주는 등 플래그십 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들도 선보인다. 스토케코리아는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스토케의 대표적인 디럭스급 유모차인 '스토케 익스플로리'의 업그레이드 모델 '스토케 익스플로리 5.0'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에 한해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백인근 스토케코리아 대표는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로서, 높은 품격을 자랑하는 서울 도산대로에 스토케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출산률 저하로 육아용품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 안전성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하남 등 직영점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써 온 스토케코리아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 대구 등 주요 지방 도시에도 직영점을 추가 개설하고 브랜드 체험 기회 및 소통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프리미엄 유아용품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9-27 11:3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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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제도, 체계적 지원이 절실

949만명 : 793만명 : 16.4% 갑자기 무슨 숫자를 나열 하는지 궁금할게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자영업 창업자는 949만명, 폐업자는 793만명. 생존율은 16.4%다. 201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에서 자영업자는 22.9%에 달한다. OECD 평균 15.4% 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증가된 생계형 자영업이 1999년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이 미국 6.7%, 일본 8.9%, 프랑스 10.0%, 독일 11.0%와 비교해 높은 이유는 국내 자영업간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실버인구의 증가와 함께 여성, 특히 주부의 사회참여로 이니해 생계형 창업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1999년 외환위기 이후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설립, 다양한 지원정책을 하고 있다. OECD 국가의 창업지원 제도를 분석해 보면 교육과 경험, 아이디어의 현실화에 많은 지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획일적인 지원 체계에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창업자에 맞춘 수준별 지원체계가 부러운 이유다. 이는 체계적 협업에 의한 행정위주가 아닌 자활위주의 지원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대부분의 국가기관과 예하단체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래시장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에도 관련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기초교육, 전문교육, 수준별 교육, 창업사관학고, 경영학교, 아카데미, 비즈몰, 신사업아이디어 교육, 해외재창업교육, 프랜차이즈 교육 등 수 많은 창업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현장체험과 스타트업 매장 체험 등 창업전 창업을 경험하는 교육도 있다. 하지만 창업의 성공률은 OECD 국가의 최하위 수준이다. 이러한 교육과 지원이 공공기간과 정부 부처별 경쟁이라도 하듯 중복지원과 유사지원제도가 문제다. 같은 사업 계획으로 정부부처와 지방자차단체에서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다. 창업교육은 창업자에게 실패하지 않는 창업방법을 알려주고 용기와 희망과 경쟁력을 탑재해 주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창업교육은 일부 창업자금을 저리로 대출 받기위해 시간을 때우는 요식 행위이고, 정부부처는 자금 때문에 받은 창업교육이 그들만의 실적인양 부풀리는 행정을 아직도 하고 있다. 참으로 애석하다. 한때의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일부 고위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아이템의 선별을 통해 창업시장 진입을 막으려는 시도도 있었다. 웃음밖에 나지 않는다. 창업은 자율경쟁이다. 업종별 창업시장의 규제는 있을 수 없다. 오히려 과다, 과밀 업종에 대한 분산,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창업의 선순환을 위한 정부 지원의 일관성과 지원제도, 내용의 체계화를 위한 지원행정이 필요한 때이다. 창업은 전쟁이기 때문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6-09-26 17:05: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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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필러, 후기보단 얼굴에 맞는 코가 더 중요

최근에 가장 많이 받는 성형시술 중 하나는 코를 예쁘게 만드는 코성형이다. 무조건 코를 높이기 위해 코성형 후기를 검색하고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 사람의 얼굴은 생김새가 다르므로 자기한테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코를 가져야 만족할 수 있다. 코성형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보형물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보형물 종류와 특성, 용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코성형 후기는 결과와 차이가 많이 발생한다. 수술 방법은 개방형과 비개방형으로 나누어진다. 코 안쪽을 부분절개 하는 것은 조직손상을 줄여주는 장점은 있으나, 보형물을 정확하게 안착시키지 못해 코재수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개방형은 시야가 완전히 확보되어 상태를 확인하고 맞지 않으면 다시 재 세팅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코를 완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성형의 부작용은 대부분 보형물 사용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들어간 보형물이 어울리지 않거나, 안착이 잘 안되어 한 쪽으로 삐뚤어져 있거나 피부 가까이 만져지거나 비쳐 보이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코재수술을 할 수 없이 받는다. 자가 연골을 잘못 이식시키면 코끝이 딱딱하고 변형이 오면 불편함이 커져 연골을 제거하는 코끝성형을 진행해야 한다. 관련 전문의는 "이러한, 부작용으로 수술을 꺼리는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코성형 효과를 볼 수 있는 미스코, 텍스코 등이 있다. 이 시술은 스틱형의 실을 이용하여 콧대를 높이고 코끝을 세우는데 효과적이며, 코필러 보다는 높이나 모양의 변형이 없고, 오래 유지되면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코필러 후기를 보면 전부 코성형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주지만, 사실은 콧대필러 부분에는 높이 변화가 있고, 코끝에는 전혀 높아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코필러는 유동적인 물질을 주입시켜 볼륨을 키워 콧대를 높이지만 금방 퍼지는 단점이 있고, 코끝에는 필러주입이 어려워 코끝을 높일 수가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관련 전문의는 "코필러는 종류에 따라 가격과 유지기간이 달라지며, 콧대필러 부위는 반영구코필러도 잘 유지되지만, 코끝필러는 어떤 필러도 알맞지 않아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코필러는 끝이 뭉뚝한 캐뉼라로 코필러를 맞아야 혈관손상을 줄일 수 있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비절개코성형 미스코는 PDO 성분으로 분해되는 실을 사용하며 텍스코는 폴리머로 영구적인 실을 콧대성형과 코끝성형에 응용된다. 콧볼축소나 콧망울축소, 화살코 교정도 수술하지 않고 실로 묶어주는 방법으로 가능하다. 비주가 들어간 경우 나오게 하거나 콧날개가 올라가서 콧구멍이 보이는 경우도 비수술적인 간단한 시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2016-09-26 17:03:26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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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엠치과, 양악수술 성과 인정받아…'2016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선정

에버엠치과가 2016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버엠치과는 일반 치과에서 진료하는 치아교정, 심미보철과 양악수술, 안면윤곽, 돌출입 등 고난이도 수술도 함께 진행하는 얼굴뼈 수술 전문 치과이다. 수 많은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사고 수술 기록을 인정받아 지난해 양악수술과 얼굴뼈수술 의료소비자만족도 1등급에 선정됐다. 윤규식 에버엠치과의원 대표원장은 "환자를 감동시키는 의료서비스를 항상 준비하고 있으며 과별 전문의 협진시스템, 독일 Drager사 2세대 최고급 전신마취기를 보유한 마취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시 하고 있다"며 "턱뼈 이상으로 인해 모양이나 기능이 정상 범주를 벗어났을 경우 위턱과 아래턱의 뼈를 바로 잡는 양악수술의 기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까지 세심히 고려한다"고 말했다. ▲위턱과 아래턱이 모두 정면 얼굴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 ▲아래턱에 비해 위턱이 심하게 돌출되어 아랫니를 덮고 있는 경우 ▲얼굴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영향으로 비대칭을 이루는 경우 ▲위턱의 발달로 웃을 때 잇몸이 튀어나오거나 많이 보이는 경우 ▲부정교합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하악의 과성장으로 아래턱이 심하게 길고 튀어나온 경우는 양악수술을 통해 균형 잡힌 얼굴로 탈바꿈할 수 있다. 양악수술은 크게 수직골절단술(IVRO)과 시상분할골절단술(SSRO)로 나뉜다. 수직골절단술은 수술 후 관절에 무리가 적고, 턱관절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신경손상의 가능성이 매우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윤 원장은 "수직골절단술의 경우 시행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아 시상분할골절단술이 더 우수한 것으로 안내하는 병원들이 다수인 편"이라며 "에버엠치과는 두 유형의 수술이 모두 가능하며 환자의 진단결과 및 골격 상태를 토대로 한 3D가상수술시스템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진료 수준과 치료의 진행 만족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6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1위'에 선정된 에버엠치과는 정밀한 3D-CT 분석을 통해 얼굴 전체 밸런스를 맞추고 매끄러운 얼굴을 완성하는 양악 수술, 안면 윤곽 수술 클리닉 뿐만 아니라 치아교정, 임플란트, 심미보철 등 치과 전반적인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2016-09-26 16:56:42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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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글로벌 경영 연수' 대상자 정규직 신규 채용

오비맥주가 세계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뒤 중간관리자로 일할 글로벌 인재를 모집한다. 오비맥주는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 함께 '글로벌 경영 연수(GMT)' 대상자를 신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GMT'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젊은 인재를 선발해 10개월간 글로벌 실무 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서 뽑힌 인재들과 함께 회사의 문화와 전략을 공유한 뒤 중간관리자급으로 배치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AB인베브는 25년째 GMT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채용 중이며 오비맥주는 2015년에 재 도입해 금년에도 채용을 실시한다. 자격요건은 2017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졸업자로 영어 의사소통과 해외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직무 적성 및 논리력 평가(on-line)→영어 인터뷰→비즈니스 능력평가→임원면접 순이다. 원서접수는 10월12일까지며 접수방법은 AB인베브 채용홈페이지에 접속해 GMT 프로그램 - Asia Pacific - Korea 경로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글로벌 경영 연수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AB 인베브의 글로벌 CEO와 임원진을 만나고 해외 여러 지역에서 실제적인 비즈니스 안목을 익히게 된다. 영업, 마케팅, 생산, 물류와 리더십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게 되며 회사 발전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과정에도 참가한다. 10개월간의 GMT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은 개인의 역량과 전문성 등을 토대로 주요 부서에 중간관리자급으로 배치되며, 향후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GMT 프로그램은 성취욕이 강하고 원대한 꿈을 꾸는 인재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잠재적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맞춤형 리더 배출에 계속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6 15:32: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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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카나브 해외 진출에 속도

보령제약이 카나브를 비롯해 듀카브, 투베로 등 카나브 패밀리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혈압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고혈압학회(ISH) 2016 서울'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국산 신약의 위상도 높였다. ◆카나브복합제 중남미 25개국 수출 보령제약은 2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멕시코 의약전문 기업인 '스텐달(Stendhal)' 등 중남미 25개국에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와 카나브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에 대한 2723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 350만달러를 받고 '스텐달'에 중남미 25개국 에 대한 듀카브와 투베로의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고, 8년에 걸쳐 완제품 약 2373만달러 규모를 공급한다. 이로인해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 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와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까지 현재 출시된 모든 카나브패밀리를 중남미에 수출하게 됐다. 중남미 전체 계약규모금액은 약 8323만불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전체 진출 국가도 29개국에서 41개로 늘었고 총 금액도 3억7530만달러가 됐다. 보령제약은 이날 '카나브단일제'와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수출국가도 12개 추가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카나브는 지난해 8월 멕시코 순환기내과 ARB계열 단일제부문 주간 처방율 1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현지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기준 멕시코 순환기내과 월간처방률 10%를 돌파하며 11.7%을 기록했다. 멕시코 ARB계열 단일제 시장 점유률도 지난 5월 7%를 기록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카나브가 처음 출시된 중남미에서의 성공은 향후 선진시장 진출의 중요한 모델이 되는 만큼 듀카브와 투베로에 대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SH 2016 서울' 메인스폰서 참여 보령제약 카나브가 'ISH 2016 서울'에서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5개의 단독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알리고 있다. 참가인원 약 1만여명이라는 숫자가 말해주듯 세계고혈압학회는 세계 의약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이번 학회가 주목 받는 이유는 바로 그 중심에 국산 신약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규모 국제학회 인더스트리스폰서와 세션의 주인공은 해외 신약들이었다. 이번 학회는 서울에서 임상전문의들이 카나브 등 국산 신약의 임상적 우수성을 88개국 3500여명의 심혈관질환 연구를 주도하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소개한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대규모 학회에서 새로운 약물의 임상데이터를 발표하는 것을 주된 마케팅 활동으로 활용해왔다. 최 사장은 "이번 학회는 국산 신약의 글로벌 마케팅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현장"이라며 "카나브 등 국산 신약의 임상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제약 바이오 강국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6 15:29:3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