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영일
기사사진
스타벅스 신입사원들,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매장 관리직 신입사원 101명이 입사 후 첫 번째 미션으로, 지난 4일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바리스타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식목일을 기념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벼운 치매 증상이 있는 복지관 어르신과 함께 주머니텃밭 화분 겉면에 그림을 그리고, 꽃과 상추 등을 심는 원예 활동과 함께 말벗 봉사를 전개했다. 또 복지관과 경로식당의 비품 등을 닦는 봄맞이 대청소를 벌이고, 용인과 여주 지역 바리스타들과 함께 복지관 방문 주민들을 위한 300인분의 그린 티 라떼 음료를 제공했다. 김기태 용인시노인복지관장은 "4년전 용인·여주지역의 스타벅스 매장과 바자회 수익금 기부로 시작된 인연이, 경로식당 배식 및 청소 활동 등 스타벅스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의 젊은 바리스타들과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은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 지난 1일 입사한 매장 관리직 대졸 신입사원으로, 현장 교육과 업무 평가 등의 연수 과정을 거쳐 부점장으로 발령받게 된다.

2014-04-06 14:04:52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식약처 "MSG는 평생 먹어도 안전"…직접 논란해소 나서

보건당국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MSG섭취에 대해 공개적으로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을 주장을 펼쳐 관심을 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자체 발행하는 웹진 '열린 마루'(2014년 3월호)에서 '식품첨가물,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란 글을 통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인터넷에서 번지며 국민불안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식품첨가물에 대한 오해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이 글에서 감칠맛을 내는 데 사용하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이지만 유해성 논란에 휩싸인 MSG를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정식 명칭인 MSG는 과다 섭취하면 뇌신경세포가 파괴되고, 민감한 사람은 두통과 메스꺼움,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을 겪는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이로인해 소비자들이 선뜻 사용하기에 불안한 식품첨가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지난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 평생 먹어도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이미 판명됐다고 확언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당을 원재료로 사용한다. 미생물이 사탕수수 원당을 영양분으로 글루타민산을 만들어내고, 이후 정제와 결정화 과정을 거친 후 글루타민산이 물에 잘 녹을 수 있도록 나트륨을 붙이면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된다. 글루타민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가지 아미노산 가운데 하나로, 모유나 우유·치즈 등의 유제품과 육류·감자·완두콩·토마토·옥수수 등 자연식품에 들어 있는 성분이라는 것이다. 즉, 일반 소비자들이 알고 있는 GMO(유전자재조합식품)와 달리 화학물질을 인공적으로 조합한 물질이 아니라는 것이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은 식품제조 때 보존·착색·감미 부여 등 다양한 기술적, 영양적 효과를 얻고자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물질로, 화학적 합성품 403개와 천연첨가물 196개 등 총 599개 품목이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아래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04-06 12:06:35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코카콜라, '월드컵 진품 트로피 투어' 방한 행사 열어

코카콜라사는 진품 트로피 방한을 맞아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FIFA 진품 월드컵 트로피' 언론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번 언론 공개 행사에는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FIFA 홍보대사 자격으로 온 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크리스티앙 카랑뵈(Christian Karembeu) 등이 참석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의 성공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날 언론 공개 행사에서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혀 화제가 됐다. 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크리스티앙 카랑뵈 FIFA 홍보대사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치 동계올림픽의 금메달 리스트인 박승희, 심석희 선수는 행사장에 깜짝 방문해 홍명보 감독에게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코카콜라 응원의 플래그'를 전달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코카-콜라사가 진행하는 '2014 FIFA 월드컵 트로피투어'는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진품 트로피 관람 기회와 축구와 관련된 경험을 제공해 월드컵 행사의 사전 관심 유도 및 전 세계인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행사로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지난해 9월 12일,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에서 시작해 총 9개월 동안 6개 대륙 90개국을 순회 방문하는 일정으로 총 거리 약 15만km(킬로미터)를 이동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5일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6일에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진품 월드컵 트로피 소비자 체험 행사를 마련해 많은 축구 팬들로 하여금 진품 트로피를 가까이에서 보고 기념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4-04-06 10:48:25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동서식품 '카누', 세계 최초 성과기준 광고제 '에피 어워드' 금상 수상

동서식품(대표 이광복) 카누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캠페인이 지난 3일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 (APAC Effie Awards 2014, 이하 에피 어워드)에서 국내 식음료 브랜드 최초로 신규 제품 및 서비스(New Product or Service)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실질적 마케팅 성과에 초첨을 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성과(Marketing Effectiveness) 어워드로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보인 마케팅 전략, 커뮤니케이션 , 캠페인 등을 선정한다. 전미 마케팅 협회(AMA :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에 의해 1968년 시작됐으며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등을 발굴하여 마케팅과 학계의 동반 성장을 주도해왔다. 에피 어워드는 기존의 광고제들과는 달리 실제로 마케팅, 캠페인으로 인해 얼마나 실질적인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성과에 기여했는지를 집중 평가한다. 카누는 2011년 출시 이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The Smallest Cafe in the World)'라는 일관된 캠페인을 집행go 출시 3년 만에 6억 잔 판매를 돌파, 최단 기간 최다 음용 잔 수 기록을 세웠다. 또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생소한 개념을 소비자에게 인지시키기 위해 발매 초기부터 소비자 체험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아시아에서 주목할만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그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피 어워드 심사위원은 "카누의 마케팅은 무척 창의적이고 아름답게 디자인 되어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며, "시장 점유율과 판매량 모두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는 성과를 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마케팅 성과뿐 아니라 카누의 차별적이고 기품 있는 브랜드 디자인이 시장 내 다른 커피 제품들과 확연히 차별화됐다"고 평가했다. 동서식품 마케팅 김광수 전무는 에피 어워드 수상 직후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는 '에피 어워드'에서도 카누 캠페인이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국제적으로 카누의 캠페인 및 광고 효율성을 인정 받게 된 것은 모두 카누를 사랑해주신 소비자 덕분이다" 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품질 개발에 더욱 힘써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서식품 카누는 지난 해 상하이에서 열린 2013 아시아 마케팅 효율성 페스티벌(FAME)에서 국내 브랜드 캠페인 최초로 음료 부문과 베스트 인사이트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04-06 10:37:0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돼지고기값 급등…온라인 마켓서 한우·오리·닭 등 대체 육류 판매 증가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수요가 급증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대체 육류를 찾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온라인 마켓에서 '금겹살'이 된 삼겹살 대신 소고기 수요가 늘고 있고 오리고기나 닭고기를 다시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최근 3월27일부터 4월2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돼지고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주보다 5% 소폭 감소했다. 반면에 한우·오리고기·닭고기 등의 판매는 크게 증가했다. 이 마켓에서 최근 일주일 간 한우의 판매는 부위별로 최대 3배 가까이 늘엇다. 목심·앞다리살 판매량은 전 주 대비 194% 급증했으며 한우 갈비는 185% 늘어났다. 사골·꼬리·우족 판매량도 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훈제오리 판매량은 5배 이상(415%) 늘어났고, 생오리·로스용 오리 판매량도 2배 이상(1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계탕 판매량은 76%, 생닭·볶음탕용 닭고기는 38% 늘어났다. 훈제치킨·통닭과 닭갈비·찜닭의 판매량은 각각 37%, 330% 증가했다. 4월 3일 G마켓 축산 베스트셀러에는 닭갈비가 1위로 랭크 되었으며, 훈제 닭가슴살 등도 10위권 내에 올랐다. 익혀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전환된 것도 오리고기, 닭고기 수요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2014-04-06 09:46:4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황사를 이겨라…돼지고기 요리의 변신은 무죄

봄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황사. 호흡기 질환·피부 질환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황사에 대비하기 위해 이에 좋다는 돼지고기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겹살로 대표되던 돼지고기가 최근에는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색다른 요리로 무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어간장 육감쫄면'은 양배추·콩나물 등 야채와 버무려진 기존 쫄면과 달리 돼지고기가 들어 있는 독특한 쫄면이다. 고추장으로 만든 빨간 소스 대신 문순천 명인의 제주 어간장과 양념 갈비 소스에 재운 돼지고기 등이 부추와 어우러져 색다른 색감과 고급스러운 쫄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도심 속 캠프장 콘셉트의 고깃집 프랜차이즈 '구이앤캠프'가 최근 선보인 신메뉴 '웰빙삽겹'은 간장 베이스의 양념을 사용한 양념갈비와 달리 콩 성분이 함유된 된장 양념 베이스를 사용해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캬라멜 색소를 전혀 넣지 않아 색다른 식감을 준다. 족발 프랜차이즈 '화덕에 통째로 구운 족발'은 새로운 개념의 족발로 인기몰이 중이다. 3시간 동안 정성스레 삶은 족발을 400도의 천연 화산석 화덕에 고기를 통째로 구워내 기름기는 쏙 빼고 담백함과 쫄깃함이 배가 됐다. . 콩나물&불고기전문점 '콩불'은 의성 흑마늘 추출물을 먹고 자란 콩나물에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어 콩나물불고기를 완성했다. 1년 6개월 동안의 개발과 연구과정을 거친 독창적인 메뉴로 얇은 돼지고기의 쫄깃한 맛과 콩나물의 아삭함이 환상궁합을 보여준다.

2014-04-06 09:46:14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1020세대를 잡아라"…국내 장수음료 삼총사 '젊은 마케팅' 눈길

매년 국내 유통업계를 통해 수백 개의 신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 가운데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생존하는 제품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런 가운데 강산이 세 번 바뀌는 긴 세월의 흐름 속에도 변함없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산 장수 음료가 있다. 일화의 맥콜과 코카콜라의 써니텐,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등 음료 삼총사가 이에 해당한다. 최근 해당 음료들이 젊어지기 시작했다. 10~20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20대 훈남 스타 모델 발탁을 비롯해 광고 콘티부터 젊은 감각의 스토리텔링 행사를 벌이고 있다.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젊어진 이들 장수음료 삼총사의 노력이 업계 내부에서조차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초 보리탄산음료 맥콜, 훈남 스타 주원 내세워 올해로 발매 32주년이 된 국내 최초의 보리 탄산음료인 일화의 맥콜은 배우 주원을 모델로 발탁했다. 이를 통해 '제2의 맥콜 신화'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주원은 4월 중순부터 맥콜 신규 광고에서 보리검을 든 무사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순수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코믹한 콘셉트로 10·20세대의 마음을 잡는다는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써니텐, '스무살·포텐' 젊은 브랜드 메시지로 어필 1976년 "흔들어주세요"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출시된 코카콜라의 써니텐은 최근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를 전면에 앞세워 스무살의 젊고 경쾌한 이미지의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써니텐의 새 TV 광고는 '엑소' 멤버 12명 전원이 출연해 각각의 개성 있는 춤과 노래로 '상큼하고 짜릿한 써니텐으로 스무 살의 포텐을 터트려라'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젊은층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칠성사이다, 청춘은 별! 젊은 세대와 소통 캠페인 진행 1950년 선보여 64년을 장수한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는 최근 기념일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데이마케팅인 '사이다데이'(4월2일)를 기획해 선보였다. 또 배우 이현우와 진세연을 모델로 발탁해 청춘과 교감하는 '맑고 깨끗한 청춘은 별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팍팍한 현실 속에 위로가 필요한 청춘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신규 캠페인을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14-04-06 09:44:3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7일부터 월트디즈니 '어벤져스' 공식 완구 판매

최근 국내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2'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때이른 완구 열풍이 일고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어벤져스2' 한국 촬영과 '캡틴아메리카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등의 연이은 개봉소식에 따라 마블코믹스 완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지난 3월 한 달 남아완구 매출은 전년 대비 11.9%나 늘었다. 특히 이 기간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에서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 '마블' 등의 키워드 검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8%나 급증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는 월트디즈니 정식 라이선스 인증을 받은 '어벤져스' 완구 신상품을 7일부터 전국 135개 점포(경주·동김해·부산감만·서울남현 제외)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동시에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캡틴아메리카·헐크 등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피규어와 마스크·무기 등 총 18종(온라인 28종)으로 글로벌 완구기업 해즈브로(Hasbro)와 4개월간의 사전 공동기획을 통해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요상품 가격은 히어로 피규어 1만5900원~3만5900원, 히어로 마스크 1만5900원~3만7900원, 캡틴아메리카2 헬멧 및 방패 각 3만4900원, 3만6900원, 헐크 핸드 2만9800원, 스파이더맨 코스튬 2만2800원 등이다.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권혁동 바이어는 "'어벤져스'에 대한 높아진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2주 앞당겨 상품을 조기 런칭하게 됐다"며 "최근 '겨울왕국'을 비롯해 월트디즈니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들이 연달아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 완구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4-06 06:10:0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식목일, 성묘객과 상춘객까지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

한식을 하루 앞둔 식목일이자 청명인 5일 전국 공원묘지 주변에는 조상의 산소를 돌보려는 성묘객들로 온종일 북적거렸다. 또 주말을 맞아 봄 나들이객까지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립 대전현충원에는 오후 2시 현재 지난주보다 2000명 가량 많은 1만여명이 몰려 조상의 넋을 기리고 산소를 둘러보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현충원 측은 평소 방호·순찰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대 직원 10여명을 곳곳에 배치해 교통지도와 묘역안내에 나섰고, 안장과 이장 업무를 담당하는 20여명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충북 청원군 가덕공원지와 제천 천주교 공원묘지에도 각각 400여명과 150여명의 성묘객이 몰려 묘역을 정리하고 조상께 술과 포를 올렸다. 이밖에 인천의 황해도민 묘지, 검단 천주교묘지, 영락공원을 비롯해 부산의 7개 공원묘지, 파주 용미리 서울시립묘지, 광주 영락공원, 전주 승화원, 창원 공원묘원, 춘천 경춘공원 등에도 예초기를 든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성묘객과 함께 나들이객까지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한 안성나들목∼천안분기점 29㎞ 구간과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분기점∼풍세요금소 17㎞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나들목 19㎞ 구간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송추 IC 진입로 1㎞ 구간에도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 정체 구간이 발생했고, 남해고속도로에서도 부분 정체가 이어졌다. 나들이객이 많이 이용하는 영동고속도로도 강릉방면 강천터널 부근에서 만종분기점까지 4㎞ 구간과 문막 부근 2㎞ 구간에서 차량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4-04-05 15:46:55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비비고·빕스·몽중헌 등 CJ푸드빌 외식 브랜드…봄맞이 신메뉴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들이 새 봄을 맞아 민들레와 두릅·미나리·참나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24절기 중 다섯 번째인 '청명'(4월 5일)을 맞아 신메뉴 '민들레 골동면과 비비고 만두 반상'을 선보였다. 민들레 골동면은 민들레로 만든 소면과 민들레 잎과 꽃잎, 신선한 나물을 상큼한 간장 소스에 비벼먹는 메뉴다. 2012년 처음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은 '비비고 골동면'에 민들레를 넣어 재탄생했다. 함께 제공되는 비비고 만두는 귀한 음식을 진상한다는 의미를 담아 해삼 모양으로 빚은 미만두를 재현해냈으며, 쫄깃하게 쪄낸 맛이 일품이다. 빕스는 '그린 스프링( Green Spring)'을 테마로 5종의 신메뉴를 출시한다. CJ푸드빌 양식 메뉴 개발 총괄 백상준 수석 셰프의 야심작으로 독창적인 스테이크 조리법과 참나물, 아스파라거스 등 신록색의 봄 제철 채소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한우 암소 스테이크'는 지방층이 다른 겉살과 안살을 구분해 각 부위의 질감과 풍미를 극대화 하기 위해 팬 프라잉, 그릴링 두 가지 방식으로 구워냈다. 딤섬&차이니즈 퀴진 몽중헌은 봄에 먹어야 제 맛인 달래·두릅·돌나물·미나리·풋마늘 등을 사용하여 제철 재료의 식감과 향을 그대로 살린 '춘화칠미' 코스를 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2014-04-05 15:10:4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옥션, 초경량 방수기능의 테블릿PC 소니'엑스페리아Z2' 단독 판매

옥션이 최근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태블릿 PC 중 작은 사이즈인 10인치(26㎝미만) 제품이 최근 한 달 간(3/3-4/2) 작년 동기 대비 70% 늘어난 반면, 12인치(26㎝이상) 제품은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옥션은 현재까지 출시된 태블릿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방수 태블릿인 소니 '엑스페리아Z2 태블릿(Xperia Z2 Tablet)'을 200대 한정으로 단독 판매한다. 엑스페리아Z2는 6.4㎜의 초박형 디자인과 426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두께는 공책 한 권보다 얇고 무게는 물 한 병보다 가볍다. 옴니밸런스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든 편안한 그립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5m 수심에서 30분간 잠수를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방수 기능이 있어 바다·수영장 등 물속에서도 인터넷 검색·영화감상·사진촬영 등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라이브 컬러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0.1인치(25.6㎝)의 고해상도(WUXGA, 1920x1200)이다. 제품은 메모리 16GB 블랙 색상(64만9000원)과 32GB 화이트 색상(69만9000원)으로 구성됐다. 엑스페리아Z2의 16GB 제품을 구매객에겐 소니 마이크로SD카드(16GB)를 증정한다. 또 옥션은 최신 윈도우8을 탑재한 10.1인치 태블릿PC 아이뮤즈 '뮤패드윈10.1(MU:PAD WIN10.1)'도 온라인 단독으로 오는 7일에 공식 론칭한다. 론칭 기념으로 200대 한정으로 20% 할인된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구매객에게는 4만9000원 상당의 뮤패드윈 10.1인치 도킹키보드 케이스를 증정한다. 아이뮤즈의 윈도우 태블릿PC는 9.7㎜의 얇은 두께로 휴대가 편하고 거치가 쉽도록 디자인됐다. 기존PC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윈도우 8.1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탑재되어 있어 도킹키보드를 연결하면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로 헤드폰을 연결해 음악감상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옥션 컴퓨터팀 김인치 팀장은 "태블릿의 사용이 일상화 됨에 따라 휴대성이 좋은 생활밀접형 태블릿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OS와 태블릿 하드웨어의 차이가 거의 없어지면서 휴대성이 좋고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4-04-05 14:18:2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