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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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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커피·산림청, 식목일 맞이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성료

카페 프랜차이즈 주커피가 식목일을 앞둔 27일 광화문 해치광장서 산림청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을 열었다. 산림청 주최의 '나에게 한그루, 숲에게 한그루'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참여 열기를 더했다. 태영F&B 주커피 이대영 대표를 비롯해 신원섭 산림청장 등 주요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꽃나무와 유실수 등 13종 1만5000여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커피 임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총 3000잔의 더치커피를 무료로 시음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천연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600kg 상당의 커피 비료도 무료로 증정했다. 주커피 이대영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묘목을 증정하고 커피 찌꺼기 재활용함으로써 꽃과 나무를 가꾸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주커피는 시민들과 함께 동물·자연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대 인디 밴드의 버스킹 공연, 수목 전시, 무궁화 분양 등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됐다. 또 이번 행사는 주커피를 비롯해 한국양묘협회, 한국시설양묘연구회,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 한국조경수협회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2014-03-27 16:12:0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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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 다음달 4일부터 일제히 '봄세일'돌입

국내 주요 백화점들의 봄맞이 정기 세일이 다음 달 4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봄 챌린지 세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에고이스트·플라스틱아일랜드·매긴 등 여성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이올리 패밀리 세일행사'를 벌인다. 원피스·트렌치 코트 등 봄 인기 품목을 최대 80% 할인한다. 아웃렛에서도 20일까지 추가 할인 행사가 열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페라가모, 토리버치 등 수입 브랜드를 최대 70% 인하하고, 서울역점에서는 아웃도어와 스포츠 상품군이 추가 세일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2014년 봄 정기 파워 세일'을 열고 남·녀 의류와 잡화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세일 첫 사흘간 '남성 해외패션 대전'도 열린다. 아르마니 꼴레지오니·란스미어 등 수입 브랜드가 참여한다. 무역센터점도 이 기간 '데님 페스티벌'과 '웨딩페어'를 개최하고, 목동점은 7일부터 '영베이직 4대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이번 정기 세일에서 '골프 대전'과 '와인 창고 방출전', '핸드백 창고 대 공개', '코리아 디자이너 페어' 등 행사를 마련했다. 본점에서는 11일부터, 강남점에서는 18일부터 각각 5일씩 '메종드 신세계'를 개최하고 주방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반면에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하는 정기 세일에 앞서 28일부터 일주일간 '브랜드 세일'을 벌인다. 수원점에서는 탠디·소다·미소페 등 구두 브랜드 가격을 20% 내리고, 일부 남성복 브랜드도 20% 세일 판매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를 '봄 정기세일' 기간으로 정했다. 세일 첫 주말인 29일에는 금 10돈 등을 경품으로 내건 '대박 이벤트'를 선보인다.

2014-03-27 15:56: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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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엑소·이현우·이진욱 등…음료업계 모델 , '건강 훈남스타' 전성시대

국내 음료 업계에 새로운 모델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음료업계는 소녀돌DML 전성시대였다. 하지만 올해는 건강한 이미지의 남성 스타들이 그 자리를 메꾸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일화는 배우 주원을 국내 최초의 보리탄산음료 '맥콜' 광고 모델로 최근 발탁했다. 맥콜은 올해로 발매 32주년을 맞이하면서 마니아가 많고 정통성이 강점인 맥콜에 주원 등장시켜 친근하고 젊은 이미지로 새롭게 어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보리무사'로 변신한 주원과 함께 촬영한 코믹한 광고도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전파를 달 예정이다. 코카콜라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12명 모두를 써니텐 모델로 새롭게 발탁했다. 엑소12명 멤버는 그들만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스무살의 포텐' TV CF를 선보여 또래 청소년들 사이에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엑소는 앞으로도 써니텐 모델로 활동하며 지치고 힘든 스무살의 젊은이들에게 상큼하고 짜릿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계획이다. 코카콜라는 스파클링 음료 '슈웹스'의 새로운 모델로도 훈남 스타 이진욱을 선택했다. 젠틀하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이 매력적인 이진욱이 프리미엄 음료 '슈웹스'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발탁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는 새로운 모델로 훈남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현우를 발탁했다. '맑고 깨끗함', '청춘'을 잘 이야기 할 수 있는 모델이 누구인지를 묻는 직접적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이현우를 새 모델로 기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현우를 통해 꿈 많은 청춘을 응원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화의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최근 음료업계에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감성 마케팅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제품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모델은 소비자들과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첫 단계다"고 말했다.

2014-03-27 13:54:2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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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포츠의 해, 식품업계에 불 붙은 '스포츠 후원'

2014년은 빅스포츠의 해이다. 지난달 23일 폐막한 소치 동계올림픽은 물론이고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잠 못 드는 밤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가 개막식을 앞두고 있다. 프로야구는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를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며, 오는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흥행의 팡파르를 터뜨릴 계획이다. 스포츠의 해를 맞아 식품업계를 비롯한 유통업계도 분주하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를 높여 침체된 내수시장을 돌파하기 위해서다. 한국야쿠르트는 2년 연속으로 한국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해 타이틀 사용과 방송중계를 통한 직·간접적 노출, 이벤트 등으로 기업과 제품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오비맥주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야구위원회 협약을 맺고 독자적 선수 평가체계인 카스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포인트는 시즌 경기 중 발생하는 중요한 결과들을 점수로 환산하는 프로야구 선수 평가체계다. 매주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간TOP플레이어를, 네티즌들의 집단 평가에 따라 카스모멘트를 시상해 프로야구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농심 역시 2013~2014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공식 음료 후원사로 참여하며 프로스포츠 후원에 첫 발을 내디뎠다. 농심은 선수들에게 백두산 백산수·파워오투 등 음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남자프로농구와 손을 잡았다. 프로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천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 등에도 식품업계의 후원 사례가 두드러지고 있다. 마라톤·프로농구·핸드볼 등 각종 스포츠를 후원해온 동아오츠카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도 공식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를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음료로 후원하며, 일찌감치 2019 하노이 아시안게임까지 후원 도장을 찍었다. CJ제일제당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대한스키협회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빙상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원이 열악했던 프리스타일 스키·알파인 스키·스노보드 등 동계 설상 종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동서식품은 김연아 선수를, 오뚜기는 류현진 선수 등 스포츠 톱스타를 내세운 마케팅 역시 제품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며 식품업계발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경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4-03-27 11:17: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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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이색 채용설명회로 '글로벌 인재' 잡기 나서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인재'확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6개의 해외 점포(중국 4개·러시아·인도네시아 각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전체 매출의 20% 수준인 5조원 이상을 해외에서 거둔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 청량리점 문화홀에서 어학 우수인재 150여명을 초청해 채용 설명회를 벌인다. 초청대상은 연세대·고려대·한국외대·이화여대 등 국내 9개 대학의 통·번역대학원 및 통·번역학과, 국제학부 재학생들이다. 총 3시간 30분간 진행되는 이 설명회에서는 김지은 해외패션부문장이 나서 해외 비즈니스, 외국 바이어 미팅 등 어학을 활용한 실무 경험담에 대해 들려주는 임원특강이 계획됐다. 다음으로는 해외사업 현황 및 채용에 관한 자세한 소개가 이뤄진다. 마지막으로는 '선배사원과의 대화'가 마련돼있다. 해외사업부문·해외인사·해외패션MD 등 어학 활용도가 높은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과 함께 다과를 즐기며 자유롭게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이 채용설명회를 통해 외국어를 전공한 참가자들은 입사했을 경우 자신의 역량을 어떻게 펼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어학 우수자들만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및 관련 업무를 설명하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 '내수 기업'이라는 인식을 깨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화티켓 및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설명회 후기 콘테스트를 발여 선정된 1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어학실력뿐 아니라 현지 문화에 감각을 갖추고 있는 인재를 앞서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베이징대(北京), 푸단(復旦)대, 칭화(淸華)대 등 중국 주요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지 '롯데백화점 중국 인턴십 설명회'를 가졌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전 임직원들도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실질적인 외국어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기 위해 올해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내걸고 '영어 사내 어학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언제든지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도록 간부사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는 해외근무 희망국가를 신청하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 박완수 이사는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어학능력 및 글로벌마인드를 증진시키고, 차별화된 채용설명회를 기획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03-27 09:11: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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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롯데마트, 27일부터 창립기념 신선·가공 등 할인 판매

롯데마트가 4월 1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제철 신선식품과 주요 생필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통큰 초대 2탄'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철을 맞은 신선식품을 발 빠르게 확보해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며 최근 연이어 가격이 인상된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봄철 '햇 꽃게', 제철보다 보름 빨리 첫 선 먼저 롯데마트는 봄 제철 수산물로 '햇 꽃게(암게)'를 제철보다 보름 가량 빨리 첫 선을 보이며, 100g 당 2480원에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봄 꽃게는 보통 4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는데, 올해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수온이 높게 형성돼 꽃게 조업이 3월 중순부터 이뤄져 출하 시기도 앞당겨졌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보털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활 꽃게'의 산지 위판량은 75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 15톤보다 5배 가량 많은 상황이다. 산지 위판가도 인천 옹진수협 기준 ㎏당 1만8000원으로 현재는 전년 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물량이 출하되면 작년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는 이같은 동향에 맞춰 창립을 맞아 봄을 알리는 제철 수산물로 '햇 꽃게' 행사를 작년보다 보름 앞당겨 선보인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도 다소 이른 봄부터 매장에 등장해 창립에 맞춰 대규모 행사에 들어간다. 보통 본격 출하 시기인 4월 중순에 첫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수박 출하가 한달 가량 빨라진 만큼 작년보다 보름 앞당겨 창립 행사 품목으로 준비했다. 나들이 수요에 맞춰 평소보다 5배 많은 총 5만통을 준비했으며, 사이즈에 따라 '3~4㎏'은 9900원에, '4~5㎏'은 1만2500원에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인기 상품 '대용량 Box'상품으로 파격 할인 롯데마트는 나들이가 많아지는 이맘때 가장 많이 구매하는 주요 인기 생필품을 중심으로 '대용량 Box' 상품으로 기획해 물가 안정에 나선다. 그동안 대용량 상품은 소비 패턴과 공간 상의 이점으로 주로 창고형 할인점에서 운영하고, 대형마트에서는 일반 규격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해왔다. 그러나 최근 불황에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단위당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상품을 공동 구매해 가계 지출을 줄이는 것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생수·라면·즉석밥·세제 등 저장성이 용이한 인기 생필품 10개 품목, 총 20만개, 15억 물량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라면(20입)·커피믹스(400포)·캔 음료(24입) 등 기존 상품의 용량보다 4배 가량 많은 대용량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라면·생수 등 대용량 묶음 상품의 경우 단위 가격 기준으로 기존 상품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 구매 분석을 통해 매월 한 차례씩 주요 인기 품목을 대용량 상품으로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창립을 기념해 제철 맞은 신선식품을 고객이 보다 빨리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또한, 본격 나들이 철 수요에 맞춰 인기 생필품도 대용량으로 기획해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2014-03-26 19:46: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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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맥주 하이트진로가 바꿔드립니다"…하이트진로, Fresh365캠페인 전개

하이트진로가 다음달 1일부터1개월 동안 '2014년 상반기 fresh 365캠페인'을 벌인다. 거래처의 주류상식 이해도를 높이고, 봄철 주류관리 요령도 소개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Fresh365캠페인은 하이트진로가365일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기위해 지난 2006년 하반기부터 매년 두 차례씩 벌이고 있는 행사다. 이 행사에는 본사·공장·지점의 하이트진로 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전국 소매점 및 음식점을 방문해 품질유지기한이 지난 제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자사에서 발행한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술'이라는 주류상식가이드 책자를 제공한다. 제품별 품질 유지기한은 병맥주와 캔맥주의 경우, 하이트와 드라이피니시d, 스타우트는 12개월, 맥스와 에스는 10개월이며, 페트맥주는 모두 6개월이다. 거래처에 '주류상식 가이드'를 배부하면서 봄철 주류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 책자에는 맥주를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 주종별 용기별 취급요령 등 주류관리 상식이 포함돼 있다. 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에 대한 홍보도 벌인다. 비어투데이,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캠페인 홍보에 참여하는 네티즌 5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생산부터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담당자들에게 주류관리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해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며"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맥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3-26 19:35: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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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자연은', '꽃누나·밀회' 김희애 모델로 새 TV CF 온에어

웅진식품은 최근 예능과 드라마·영화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여배우 '김희애'씨를 모델로 '생육일수'를 강조한 신규 TV CF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생육일수'는 주스의 원료가 되는 과일과 야채가 가장 맛있게 숙성되기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이번 광고는 모녀가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에 '자연은' 주스에 적힌 숫자의 정체를 궁금해 하자, 김희애씨가 제품에 적힌 숫자가 생육일수 임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내용으로 꾸며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연은'은 수입 주스 브랜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주스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토종 과채주스 브랜드다. 출시 때부터 '자연은 90일 토마토'처럼 원료가 가장 맛있게 자라는 생육일수를 강조한 네이밍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제품을 생산할 때도 제품명에 표기돼 있듯 90여 일간 자란 토마토를 사용했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자연은'은 이번 TV-CF 온에어와 함께 '생육일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자연은의 브랜드 매니저 박애리 과장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주스 하나도 살펴보고 꼼꼼히 고르는 똑똑한 주부의 이미지와 김희애씨가 딱 맞아 떨어졌다" 며 "신뢰감 있는 주부 모델로 손꼽히는 김희애씨를 통해 '생육일수'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

2014-03-26 19:25:4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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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증가하는 캠핑용품 병행수입 대안 마련 시급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캠핑 용품의 병행수입 등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 지난 3월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이 발표한 '병행수입 활성화에 따른 캠핑시장의 영향과 대응'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를 포함한 병행수입은 2011년 대비 2배나 증가한 3조원을 넘어섰다. 텐트만 보더라도 2012년 상반기 2251만7000불(약 243억1900만원)에서 2013년 상반기에는 4725만8000불(약 510억3900만원)로 110%나 수입이 증가했다. 국내에서 판매 되고 있는 해외 특정 브랜드 제품은 국내·외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 등의 방법으로 눈을 돌리는 현상이 커진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한 업체 텐트는 일부 품목에서 국내와의 가격 차이는 1.92배나 났다. 이런 가운데 병행수입이 국내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캠핑 용품의 가격도 꾸준히 하락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병행 수입 활성화는 가격인하와 제품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사후관리(AS) 문제 및 위조 상품의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 등 부정적인 측면도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국내에는 관세청 산하 지식재산권보호협회 내 단순한 병행수입분과 형식만으로는 병행수입협회가 활동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결국 하루라도 병행수입 통관인증제 보완과 전문 단체 설립을 통한 위조 상품 유통의 대응 등이 절실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14-03-26 18:35:2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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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유통업계 불공정 실태조사 결과 …'갑을 관행' 여전

지난해 초 남양유업 사태로 촉발됐던 '갑을논란'으로 국가기관까지 나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국내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 거래 관행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를 상대로 지난해 4∼10월 서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업체 1761곳 가운데 325곳(18.5%)이 불공정 거래 행위를 겪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불공정 거래 행위 가운데 가장 많은 응답으론 거래 시 문서로 된 약정서를 받지 못한 경우가 1위를 차지했고 부당한 경영정보 요구, 부당반품, 판촉비용 전가 등이 뒤를 이었다. 백화점 납품업자의 경우 응답업체(478개)의 23.4%(112개)가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대형마트는 응답업체(589개)의 18.5%(109개)가 위법 행위를 최소 한 건 이상 겪었다고 답했다. 홈쇼핑 업체의 위법 행위 경험 비율은 16.0%였으며 편의점(15.3%), 대형서점(15.3%), 인터넷쇼핑몰(9.8%) 등이 있었다. 전문 소매점은 응답업체가 105곳으로 가장 적었지만 위법 행위 경험 비율은 23.8%(25개)로 가장 높았다. 백화점 납품업체의 경우 응답업체(478개)의 9%가 파견사원과 관련해 사전에 서면으로 된 약정을 체결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판촉행사 및 거래기본계약과 관련한 약정서 미작성 문제도 각각 5.0%, 4.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납품업체들도 판매장려금(7.5%), 파견사원(3.4%), 거래기본계약(3.2%) 등과 관련해 약정서 미작성 문제를 겪었다. TV홈쇼핑에서는 판촉비용 전가(7.5%)에 불만을 호소하는 납품업체가 많았고 대형서점에서는 부당반품(6.3%)을 겪은 납품업체 비율이 높았다. 전체 응답업체 1761개 가운데 31곳(1.8%)은 경영정보 제공을 부당하게 요구받았으며 세부적으로 다른 유통업체 매출정보(16건), 상품원가 정보(14건), 다른 유통업체 공급조건(11건) 등 순이다. 부당 반품을 경험한 납품업체는 전체의 1.8%(31개)였으며, 대형유통업체 주도의 판촉행사 비용을 절반 이상 과도하게 부담했다는 납품업체는 1.7%(30개)였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납품업체들은 물류비와 잦은 판촉행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고,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 납품업체들은 구두 발주 후 주문취소, 최저가 납품가격 강요 등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주요 대형 유통업체에 대해 직권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제정한 판매장려금 관련 부당성 심사지침이 거래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이행점검도 벌일 방침이다.

2014-03-26 17:08:0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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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영국식 프리미엄 다크에일맥주 '에일스톤(ALESTON)' 출시

오비맥주가 맥주 마니아들로부터 점차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일맥주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비맥주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통 영국 스타일의 프리미엄 에일맥주 '에일스톤(ALESTON)'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가 자체 브랜드명으로 에일맥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차별화한 정통 영국식 에일 맥주 '에일스톤'은 국내외에서 맥주 양조기술력을 인정받은 80년 맥주명가 오비맥주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자부심으로 빚어낸 진하고 부드러운 정통 영국식 프리미엄 에일맥주다. 이번에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입맛 충족을 위해 '브라운 에일'과 '블랙 에일' 2종을 한번에 선보였다. 에일맥주의 종주국이면서 강대국인 영국의 정통성을 표방하지만 최고의 맥주 맛은 문화권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일스톤'도 끊임없는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어울리는 특색 있는 에일 맥주로 탄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수입맥주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에일맥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라는 것이다. ◆노블 홉 등 최고급 원재료로 깊이 다른 맛 구현 정통 영국 스타일 에일을 그대로 구현한 '에일스톤' 가운데 '브라운 에일'(알코올도수: 5.2%)은 홉의 귀족이라고 불리는 노블 홉(일반 맥주보다 3배 더 사용)과 페일 몰트를 사용해 매력적인 짙은 아로마 향과 고혹적인 자주색으로 구현됐다. 일반 공정에 비해 맥즙을 1.5배 이상 오래 끓이는 LTBT(Long Time Boiling Technology)공법을 활용해 노블 홉의 매혹적인 향을 최적화했다고 오비맥주 측은 강조했다. 또 '블랙 에일'(알콜도수: 5.0%)은 영국산 블랙 몰트와 펠렛 홉을 사용, 흑맥주의 쌉쌀한 맛과 부드러운 거품을 함께 구현한 크리미한 흑맥주다. 특히 고온 담금 방식인 HTMI(High Temperature Mashing-In) 공법과 영국 정통 방식으로 로스팅한 블랙몰트로 블랙 에일만의 풍성한 거품을 구현해 냈다. '에일스톤' 330㎖ 1병당 출고가격은 브라운 에일과 블랙 에일 모두 1493원이다. '에일스톤' 2종 모두 병(330㎖)과 캔(355㎖, 500㎖) 등 3가지로 출시되며 4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브랜드명·패키지·전용잔에도 영국 정통 프리미엄 이미지 담아 '에일스톤'은 에일(Ale)과 스톤(Ston)의 결합어다. '에일스톤(Aleston)'에서 '스톤(Ston)'은 에일맥주 시장의 획기적 사건이라는 뜻의 '마일스톤(Milestone)'과 영국 지방 명칭에서 주로 사용되는 접미사 '스톤(Ston)'의 뜻을 모두 담았다. '에일스톤'의 등장은 국내 에일맥주 시장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자 정통 영국식 에일맥주를 표방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블랙과 골드와 자주색을 주로 사용했다. 런던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타워브릿지를 '에일스톤' 브라운 에일에, 빅밴을 '에일스톤' 블랙 에일에 담아 에일맥주 종주국인 영국의 오랜 역사와 정통성을 표현했다. 타워브릿지 이미지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곡선형태의 클래식한 로고 서체를 사용해 정통 영국 스타일 맥주에 대한 자부심과 맛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일스톤'은 특별히 제작된 전용잔에 따라 상온에서 마실 때 진하고 부드러운 맛과 아로마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에일스톤' 전용잔은 정통 유럽의 귀족적 우아함을 상징하는 성배모양으로 잔 입구에 금색 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잔 입구를 중앙보다 좁게 해 '에일스톤'의 특유의 풍부한 홉 향과 거품이 오래 유지되도록 한다. 오비맥주 마케팅 송현석 전무는 "기존 에일맥주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화이트 에일 호가든에 이어 브라운 에일과 블랙 에일 출시로 화이트·브라운·블랙으로 구성된 완벽한 에일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맛의 퀄리티를 음미할 줄 아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개척해 국산 맥주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03-26 15:15:4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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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홈플러스, 다육식물·채소 모종 등 1천원 균일가 판매

식목일을 열흘 앞두고 홈플러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매장에서 '식목일 맞이 화훼 대전'을 벌인다. 아파트 베란다 공간을 활용한 텃밭세트, 길러먹는 안심 먹거리 채소 모종, 실내에서 간편하게 기를 수 있는 다육식물을 비롯해 다양한 원예 수납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다육식물 1만 개와 고추·딸기·토마토·콜라비·케일·샐러리 등 채소 모종을 비롯해 비올라·데이지·펜지·마가렛·메리골드 등 초화 모음을 1,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한 2,900원, 5,900원 원예 식물 4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베란다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텃밭세트를 9900원에 기획해 '방울토마토+오이+미니당근','청경채+양상추+루꼴라', '적겨자+쑥갓+상추' 등 세가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베란다 실외 가드잉 용품으로 분무기·조립울타리·호미·모종삽·원예용 장갑·화분 받침 등 원예 수납 관련 용품도 20% 할인 판매한다. 김신선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식목일을 앞두고 이번 주말 야외로 나가 식목 활동을 하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1,000원 균일가전을 비롯해 다양한 화훼 용품을 준비했다"며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기를 수 있는 다육 식물과 텃밭세트도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03-26 15:10:2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