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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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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경기지사…3선 도전 '불출마' 피력

김문수 경기지사(사진)가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6·4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오래전부터 단체장은 재선이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도지사 3선 '불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지사직을) 8년 정도 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당에도 죽 이야기를 해 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선까지 (하는 건) 아니라는 말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네"라고 답하고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제가 오랫동안 생각했고 오래전부터 당에 이야기했다"고 말해 불출마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 지사는 '아예 가능성을 닫아두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저는 이 부분을 오래 생각했다"면서 "제가 경기도에서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일, 경제활성화 등 다른 여러 국가적 사안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다른 부분도 좀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당과 청와대에서 3선 출마를 요청할 경우에 대해서도 "지금도 아주 강력했다. 그러니까 앞으로 더 강력한 일이야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차기 대선 도전을 염두에 둔 결정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번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번 겨뤄봤는데 많이 부족한 것을 깨달았다"며 "(당에 돌아가면) 스스로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게 1번이다"고 말했다.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당권에 직접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현재로선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속내를 밝혔다.

2014-01-14 22:41: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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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아베 총리 야스쿠니 정치 비판…지지율은 상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정치'에 대해 일본인은 부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아베 내각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주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NHK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매우 평가한다(17%)'는 답과 '어느 정도 평가한다(27%)'는 응답이 총 44%였고, '그다지 평가하지 않는다(29%)'는 응답과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23%)'는 응답은 52%로 나타났다. '아베 총리가 앞으로도 야스쿠니 참배를 계속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계속하면 안된다'는 답이 38%로 '계속해야 한다(27%)'는 응답보다 많았다. 반면에 아베 정권에 대한 지지율은 54%로, NHK가 지난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조사결과(50%)에 비해 4%포인트 상승했다. 이런 경향은 다른 언론사 조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이다. 요미우리신문이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평가하지 않는다'는 답이 47%로 '평가한다'는 답(45%)보다 약간 많았지만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직전 조사때의 55%에서 7%포인트 뛴 62%를 기록했다. 산케이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벌인 조사에서도 아베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평가한다'는 응답은 38.1%에 그쳤고 '평가하지 않는다'는 답은 53%였다. 그러나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14∼15일 조사때의 47.4%에서 4.7% 포인트 상승한 52.1%로 집계됐다. 또 교도통신이 지난달 28∼29일 실시한 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참배가 '좋았다'는 응답은 43.2%, '좋지 않았다'는 응답은 47.1%로 집계됐지만 아베 내각 지지율은 55.2%로 나타나 참배 전인 작년 12월 22∼23일 조사에 비해 1% 포인트 증가했다.

2014-01-14 22:16: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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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신년하례회' 개최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협회 측은 이날 신년하례회를 통해 올 한해 이노비즈기업과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의 5만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난 4년간 연속으로 3만개 이상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낸 것은 이노비즈기업의 힘을 보여주는 척도이다"며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기업군으로 창조경제에 일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이노비즈협회 임원과 회원사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국회의원, 추미애 국회의원, 김영환 국회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이노비즈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올 한해 연령별·계층별 일자리 창출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베트남으로의 해외 진출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군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주요 행사로는 9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코엑스) 주관과 11월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주최 등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노비즈기업은 작년 말 기준으로 1만7080개사, 협회 회원사는 1만492개사이다.

2014-01-14 21:04:3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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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생경영 선포식' 개최

매일유업은 14일 평택공장에서 신임 김선희 사장과 지점장, 구매업무 담당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상생경영 선포식에서 회사 측은 이날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대리점으로 인해 기업이 유지·성장할 수 있는 경영 생태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대리점을 거래처라기 보다 매일유업의 가족 구성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데에 임직원 모두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대리점, 협력업체와 발전적인 상생관계로 거듭나기 위해 ▲제품 강제할당과 공급(일명 밀어내기) 금지 ▲부당한 금전이나 편의 요구 금지 ▲대리점 경영에 간섭하거나 판매목표 임의 설정 근절 등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기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또 대리점과 협력업체의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상생협력팀을 신설했고,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과 자녀출산 지원, 대리점주 해외여행,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대표이사 간담회 등의 구체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상생경영 선포식을 통해 대리점주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실천하자고 강조하고, 임직원들에게는 대리점, 협력업체를 매일유업의 가족처럼 바라보면서 모두 함께 윈-윈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의 경영방침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관계자가 모두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2014-01-14 20:26:3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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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반가운 간식', 감자 vs 고구마 스낵의 대결

갑작스러운 추위에 외출을 삼가는 '방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집안에서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주목 받는 것이 바로 겨울철 대표 간식인 감자와 고구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영양 간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고구마 본연의 단맛을 그대로 살린 고구마 스낵 제품부터 식사 대용까지 겸할 수 있는 음료 제품까지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감자로 된 간식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감자칩이다 감자 스낵 시장은 재작년 기준으로 매출이 3000여 억원에 이르렀으며 감자분말로 모양을 성형한 성형감자 스낵과 생감자를 직접 튀기는 생감자 스낵 제품으로 구분된다. 기존에는 성형감자 스낵이 강세였다면 2012년부터 생감자칩 시장이 1800여 억원으로 성장하면서 성형감자 스낵의 매출을 추월했다. 농심 켈로그가 최근 출시한 구운 감자칩 '스페셜K 라이트 칩'은 21개의 감자칩(1회 제공량)이 93칼로리 밖에 되지 않아 몸매 관리 중인 여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워크림 어니언맛과 허니바베큐맛 등 다양한 맛이 있다. 농심의 수미 감자를 원료로 한 '수미칩'도 저지방 감자칩으로 100% 국산감자로 만들었으며 지방 함량이 일반 감자칩보다 25% 가량 낮아 착한 감자칩으로 통하는 수미칩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2.8%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오리온의 '포카칩'은 성인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꽃미남 배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김수현을 제품 전면에 내세워 디자인 변화를 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6월에 출시한 명동 대표 먹거리 회오리감자 모양의 크라운제과의 '돌풍감자', 재작년 출시해 출시 1년 만의 2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해태제과의 '자가비' 등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가 되고 인기를 끌면서 감자 스낵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고구마는 기본적으로 저칼로리에 섬유질·칼륨·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갖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밥보다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는 장점이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있다. 청정원이 출시한 '고구마츄'는 신선한 고구마를 바로 쪄서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고구마 스낵 제품이다. 설탕 및 합성 감미료의 사용없이 100% 고구마로 만든 자연 건강 간식으로 고구마 본연의 단맛을 쫀득쫀득한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파우치 1회 분량만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등 식사대용으로도 적격이다. 농심은 생감자칩인 수미칩에 이어 고구마로 만든 '감미칩'을 새로 선보였다. 30대 이상 성인을 주로 겨냥한 감미칩은 설탕으로 맛을 낸 다른 고구마 스낵과 달리 사과 분말로 양념해 고구마 특유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올가홀푸드도 유기농 백미와 현미·고구마로 만든 영양 간식인 '자색 고구마 스낵'을 판매하고 있으며, 풀무원은 콩 껍질을 벗겨내고 만들어 비린 맛을 없앤 떠먹는 두부인 소이데이에 고구마를 넣어 달콤함을 느낄 수 잇는 '소이데이 고구마'를 출시했다.

2014-01-14 17:27: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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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포장, 내용물 대비 포장 비율 '최대 5배'

일부 과자류의 포장상자가 내용물보다 최대 5배나 과장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낱개 포장·질소포장·완충재·받침접시(트레이)등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몸집을 부풀려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14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크라운제과 등 4개 제과업체에서 판매하는 과자 20종의 포장 비율을 직접 측정 조사한 결과, 17개(85%) 제품의 내용물의 부피가 포장의 절반에 그쳤다. 조사 대상 20개 제품 가운데 포장이 가장 크게 '뻥튀기'된 제품은 오리온의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로 은박지 낱개 포장과 완충재를 걷어낸 실제 내용물의 부피는 171.8㎤였다. 하지만 이는 박스부피(1021.2㎤)의 16.8%에 불과했다. 결국 포장 상자의 83.2%는 빈 공간여서 포장이 내용물보다 5배나 큰 셈이다. 롯데제과의 '갸또 화이트'도 낱개 포장과 트레이 등을 제거할 경우 과자가 최종포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9.3%에 불과했다. 80.7%가 빈 공간이었다. 이어 오리온 '리얼초콜릿 클래식 미니'는 빈공간 비율이 77.6%, 크라운제과 '쿠크다스'(77.1%), 해태제과 '계란과자'(76.2%), 오리온 '참붕어빵'(72.3%), 크라운 '초코하임'(72%), '칙촉'(70%) 등으로 70% 이상 과대포장 제품은 6개에 달했다. 60%가 넘는 제품은 오리온 '고소미'(69.7%), 롯데 '엄마손파이'(69%), 크라운제과 '버터와플'(68.6%), 해태제과 '오예스'(65.2%), 크라운제과 '국희땅콩샌드'(63.9%), 해태제과 '버터링'(63%)등 6개였다. 오리온의 경우 단일 제품으로 포장비율이 가장 크게 과장됐고, 과대포장 '톱10'에 4개 제품이 포함돼 과대포장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용물이 포장 부피의 절반 이하인 빈 공간 비율 50% 이상 제품도 해태제과 '후렌치파이'(59.4%), 오리온 '초코칩쿠키'(58.5%), 롯데제과 '하비스트'(56.9%)등 3개였다. 컨슈머리서치 최현숙 대표는 "제조업체들이 내용물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포장을 뻥튀기해 소비자들을 눈속임하는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포장 횟수와 포장 측정 방식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4-01-14 15:33:3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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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디자인은 싫다"…'아티스트'와 손 잡은 제품 눈길

새해에도 개인의 성향에 따라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각 기업들은 이런 소비자들의 기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독특함을 내세운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일정 기간에만 판매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하는 등 독특한 자신만의 제품을 가지고 싶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주방·욕실용품 제조 기업인 콜러는 '볼드 아트(Bold Art)'라는 기업 목표에 따라 지속적으로 예술 작가와 협업해 기성화된 제품과는 차별화된 '아티스트 에디션'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고대 유럽 및 아시아 왕실 디자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우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세면대·양변기·변기 시트에 적용시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시계 브랜드 '스와치'도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아 팝스타 미카(MIKA)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한 제품 2종을 최근 출시했다. 두 시계는 낯선 환경과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Totem Pole)'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디언 마을의 상징인 토템 폴과 한국의 정상을 연상시킨다. MCM은 디자이너 '크랙 레드만(Craig Redman)'과 '칼 마이어(Karl Maier)'와 협업해 '크랙&칼, 비욘드 스노우돔' 리미티드 에디션를 윈터 홀리데이에 맞게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비욘드 스노우돔'이라는 테마로 눈송이가 내려 앉은 듯한 겨울 전경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뉴엘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4인의 아티스트 작가의 작품을 적용한 올인원 PC '모뉴엘 플러스 아트'(MONEUAL PLUS ART) 16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올인원PC 본체 및 키보드·마우스·마우스패드·IR리시버 등에 작업돼 한 작가 당 4작품을 선보이며 총 400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2014-01-14 14:49:0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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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특정요일 할인 '데이마케팅' 활발

기존에 외식업계에서 데이마케팅으로는 발렌타인데이와 빼빼로데이와 같은 기념일을 판촉에 많이 활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경향은 특정요일을 정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의미로 바뀌고 있다. 이런 요일별 데이마케팅은 지속되는 불황과 물가 상승에 절약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들도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대적으로 매출이 부진한 요일에 데이마케팅을 활용해 매출을 올리고, 신 메뉴 홍보도 진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회전초밥레스토랑 스시로는 매주 월요일마다 S멤버십 회원에 한해 모든 스시를 17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S멤버십데이' 행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 업체는 매월 22일을 '스시로데이'로 지정하고, 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든 스시접시 1700원 균일가' 행사를 벌이고, 멤버십 회원들에게는 포인트 더블적립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피자헛의 경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멤버십데이로 정하고, 3만원 이상 결제한 멤버십 회원에 한해 1000포인트 차감만으로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3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부메랑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1+1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스페셜 드링크 주문 시, 동일한 음료를 하나 가격(7150원)에 하나를 더 제공한다.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는 그린멤버스 회원에 한해 매월 7일, 7%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그린멤버스 회원들은 기존 멤버십 할인 10%에 7%가 추가돼 총 17%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일인 달 7일에 방문할 경우에는 5%추가 할인돼 총 22%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도 매주 일요일을 'Mom's Day(맘스데이)'로 정하고, 12세 미만 어린이와 동반한 테이블에 한해 3만원 이상 주문하면 키즈메뉴를 1000원에 제공한다. 또 매월 마지막 금요일 'FAJITAS DAY(화이타데이)'에는 화이타 풀(FULL)사이즈 주문시 '케이준 후라이드 치킨 샐러드'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벌이고 있다.

2014-01-14 14:33:0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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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고객 맞춤형 '1:1 컨설팅 타임' 시행

'스무디킹'이 고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돕기 위해 스무디 전문가 '스무디오'가 직접 고객 컨디션에 맞는 스무디와 인핸서를 추천해주는 '스무디오 1:1 컨설팅 타임'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스무디킹은 미국 스무디킹 인증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스무디 전문가 '스무디오(SmoothieO)'를 전국 매장에 배치, 각 메뉴마다 최고품종의 과일과 영양 파우더를 최적의 배합비율과 속도로 블렌딩한 스무디를 통해 고객들에게 맛과 영양을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는 스무디오가 고객과의 1:1 상담을 통해 고객의 현재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건강 목표에 따라 적절한 스무디와 인핸서를 추천해주는 퍼스널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전국 스무디킹 직영점에서 하루 2시간 동안 시범 시행된다. 평일 점심 12시~2시, 주말 오후 2시~4시에 빨간 앞치마를 착용하고 있는 스무디오에게 컨설팅을 요청하면 컨설팅 차트를 통해 고객의 상태를 체크해 적절한 스무디와 인핸서를 추천해주며, 해당 스무디 구매 시 무료로 인핸서와 사이즈업 혜택까지 제공한다. 컨설팅 진행 매장은 스무디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무디킹의 스무디는 최고 품종 과일에 생활 속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무기질, 칼슘 등의 영양 파우더를 넣어 블렌딩한 '영양 밸런스 푸드'로, 추가로 넣어 먹을 수 있는 영양 파우더인 '인핸서(Enhancer)'와 함께 섭취하면 간편하게 목적에 따른 영양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스무디킹의 인핸서는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 파우더로, 스무디에 인핸서 한스푼을 추가하여 내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스무디킹은 고객들의 새해 건강 다짐을 응원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스무디 구매시 매일 한 가지씩 요일에 맞는 인핸서를 무료로 넣어주는 '요일별 인핸서 Free'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월요일에는 활기찬 한 주의 시작을 위한 '데일리 비타민', 화요일에는 건강한 장운동의 리듬을 도와주는 '리듬 밸런스', 수요일에는 날씬한 몸매를 위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다운', 목요일에는 피곤하고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주는 '뷰티 콜라겐', 금요일에는 에너지 충천을 위한 '에너지업', 활발한 주말 활동을 위해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토요일에는 '머슬빌더', 일주일동안 지친 몸에 건강한 균형이 필요한 일요일에는 '바디 베네핏'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무디킹 마케팅팀 전유광 팀장은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영양 습관을 실천해볼 수 있도록 '스무디오 1:1 컨설팅'을 통해 적극 도울 예정이다"며 "스무디 전문가 스무디오의 전문 컨설팅을 받고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스무디와 다양한 인핸서를 함께 경험해보며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4-01-14 11:06:4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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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가장 사랑 받은 '북파워 작가'는?

지난 10여 년간 가장 많은 책을 판매한 작가는 '조앤 K. 롤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작가 중에는 소설가 '공지영'이 1위를 차지했으며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인 '이원복'이 그 뒤를 이었다. 인터파크도서가 최근 오픈한 국내 최초 도서 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북DB'를 분석한 결과, 2003년 1월 이후 인터파크도서에서 누적 판매된 작가 랭킹1위는 73만6632권이 판매된 '조앤 K. 롤링'이었다. '조앤 K. 롤링'은 지난 1999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뒤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서만 총 6부, 19권의 책을 출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권 분량의 '쿠쿠스 콜링'을 출간했으며 해리포터의 양장본과 영문판 등 판매도 꾸준해 누적 랭킹 1위에 올랐다. 2위 '베르나르 베르베르'와는 판매 부수에서 15만권 이상 앞섰다. 이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을 적용한 전체 및 국·내외 랭킹 10위권을 보면 아동 타깃 도서 작가의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위 '조앤 K. 롤링'을 비롯해 '앤서니 브라운', '로알드 달' 등 외국 작가와 '황선미', '권정생', '하정훈' 등 국내 작가 모두 유·아동 그림책 및 학습도서, 관련 실용서적을 집필했다. 인터파크도서가 지난 10월부터 선보인 '북DB'는 국내 최초 도서 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로 한국·외국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 자기계발, 만화 등 다양한 분야 작가 1만 여명의 정보와 작가 랭킹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작가 랭킹은 2003년 1월 이후 인터파크도서를 통한 누적 판매를 적용한 전체 랭킹과 주간 판매량을 적용한 주간 랭킹의 2가지 기준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오지연 팀장은 "인터파크도서의 누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제공하는 '북DB'의 작가랭킹을 통해 베스트셀러 이외에 또 하나의 객관적인 도서 선택의 기준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월간 및 세부 분야별 등으로 북DB 작가 랭킹을 보강하는 등 독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4-01-14 09:24:4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