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영일
기사사진
현대百, 유통업계 첫 'PC 오프제' 시행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점포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퇴근 후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PC 오프(PC-OFF)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PC 오프 시스템은 퇴근 시간 30분 후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지는 방식으로, 본사의 경우 오후 7시, 각 점포는 오후 8시30분에 꺼지며 다음날 오전 6시에 켜진다. 대상은 현재 현대백화점에서 사용중인 총 2000여 대의 개인 사무용 PC들이다. 업무를 계속해야 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PC 오프 시스템은 단순한 제도 도입이 아니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근무 여건 조성의 일환으로 정지선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은 '나부터 바꾸자',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임직원들이 더욱 힘내서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가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을 해나가는 노력을 하자"고 강조했다는 것. 현대백화점그룹은 조만간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에도 PC 오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출산휴가 신청과 동시에 1년간 자동으로 휴직할 수 있는 '자동 육아 휴직제', 방학시즌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스키장, 농촌 등의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패밀리 아카데미', 임신 12주이내 36주 이상 여직원 대상 '유급 2시간 단축근무 제도', 배우자 출산시 최대 30일까지 유급 휴가를 부여하는 '아빠의 달' 휴가 제도 등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4-01-14 09:24:18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롯데쇼핑, '올해의 세계소매업자'賞 수상

롯데쇼핑은 13일 미국소매협회(NRF: 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수여하는 '올해의 세계소매업자(International Retailer of the Year)'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뛰어난 소매유통기업에게 주어지는 이 상을 받는 것은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이다. '올해의 세계소매업자' 상은 전세계 소매기업들 간의 국제적인 협력을 장려하는 데 있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선보이고, 새로운 트렌드 및 혁신을 창조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기업에 주어진다. 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유니클로), 영국의 아카디아그룹(BHS 등)등 세계 유수의 소매유통기업들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올해의 혁신상(Innovator of the Year Award)에는 '나이키(Nike)', 금상(Gold Award)에는 '코스트코(Costco)'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매출 규모, 지속적 성장 가능성, 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 MD·마케팅 등의 혁신성 등을 높게 인정받아 '올해의 세계 소매업자'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의 세계소매업자' 상의 시상식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제이콥 K.자비츠 컨벤션센터에서 13일 낮 12시(현지시간)부터 30분간 진행되며, 롯데쇼핑 대표이사인 신헌 사장이 직접 수상한다. 롯데쇼핑은 다양한 세계적인 평가지표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미국의 세계적인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The Global 2000)' 리스트에서 '세계 3위 백화점'으로 등극했다. 또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World 부문에 5년 연속 편입됐다. 특히 소매(Retailing) 부문에서는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를 낸 '업종 선도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롯데쇼핑 신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롯데쇼핑의 백년대계(百年大計)에 힘찬 원동력이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서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4-01-13 17:21:13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신상]강강술래, 한돈 등심 100% '통등심돈가스' 출시

강강술래가 이달 말까지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신제품 '통등심돈가스(3박스/2.16㎏/3만1900원)와 '모짜렐라돈가스(3박스/2.16㎏/3만6000원)'를 각각 30% 할인 판매한다. '통등심돈가스'는 100% 국내산 돼지 등심 부위를 통째로 사용해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며, 생(生) 빵가루를 입혀 정통 돈가스 맛을 느낄 수 있다. '모짜렐라돈가스'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100% 자연 치즈를 사용했다. HACCP 인증시설에서 생산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1장의 무게가 180g으로 푸짐해 식사대용은 물론 도시락 반찬이나 영양간식, 술 안주로도 좋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정성은 더하고 최대 43% 할인을 통해 거품은 뺀 알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방부제·색소·조미료를 넣지 않아 건강선물로 좋은 100%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세트(800ml/5팩/15인분)는 4만원, 소용량세트(350ml/5팩/10인분)는 2만4500원에 판매한다. 100% 한우갈비살을 사용한 '칠칠한우떡갈비세트(3박스·1.08㎏)'는 4만4500원, 흑임자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70%나 함유된 '흑임자한돈너비아니세트(3박스·1.08㎏)'는 2만77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인기메뉴인 한우불고기1호(1.8㎏)는 6만원, 술래양념1호(16대) 8만원, 명절에 쓰임새가 많은 부위로 구성된 한우정성1호(국거리+불고기+장조림/총2.4㎏)는 14만원에 살 수 있다.

2014-01-13 17:01:48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새해 결심 1순위 '다이어트' 돕는 제품들은?

새해 결심 중 대표적인 것으로 '다이어트'가 있다. 이로 인해 매년 1월이 되면 헬스장을 등록하려는 이들이 많지만 추운 날씨와 바쁜 일상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이런 목표들은 오래 가지 못하고 만다. 굳이 헬스장을 이용하지 않터라도 일상 생활 속에서 간편하고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제품들이 많다. 생활용품 숍 다이소에서는 2000원~3000원대의 원형아령·D형아령·뼈다귀아령 등 다양한 아령을 판매한다. 0.5kg, 1kg 두 종류의 무게 중 선택할 수 있어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물 세척이 가능하고 PVC코팅으로 미끄럼이 방지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줄넘기는 10분만 해도 운동효과가 큰 운동이라고 알려져 있다. 1300K에서 판매하는 노라인 줄넘기 v3.1 (2만7000원)는 줄이 없는 대신 추가 달려있어 내 방에서도 실제 줄넘기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시에 줄넘기 횟수·시간·소모 칼로리까지 계산해주기 때문에 운동관리도 가능하다. 또 상체 근력밴드나 전신 근력밴드를 구매해 장착하면 스트레칭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면 다이어트 슬리퍼는 어떨까? 텐바이텐에서 판매하는 '핑크레이디 릴렉스 터치 힙업 다이어트 슬리퍼'는 발의 3분의 2정도의 크기로 제작돼 뒤꿈치를 들고 걷는 효과를 주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사무실 또는 집에서 간편하게 신고 걸으면 다리 근육을 긴장시켜 자연스러운 운동효과를 준다고 한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하체 운동도 반드시 필요하다.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스윙트위스트 스텝퍼를 활용하면 유산소운동과 하체근력강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보폭을 조절해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발판 아래에 충격흡수 장치가 있어 안전하다. 마그네틱 센서가 부착되어 운동 횟수·시간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소모 칼로리도 계산해준다.

2014-01-13 12:57:23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식음료업계, 먹고 마시는 '쉐어슈머' 마케팅 활발

식·음료업계가 새해를 맞아 '쉐어슈머(Sharesumer)' 트렌드를 타깃으로 하는 '먹고 마시는 나눔 마케팅'을 잇다라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쉐어슈머'란 '나누다'를 의미하는 쉐어(share)와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를 조합한 용어다. 구매를 통해 쉽게 기부를 실천하거나 마음을 나누는 등 일상 속 자연스러운 소비를 즐거운 나눔으로 연결시키는 소비자를 뜻한다. 식·음료업계는 이런 '쉐어슈머'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먹고, 마시고, 일상을 즐기는 동시에 의미 있는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독특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의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BARISTAR)'는 올해 초 커피업계 최초로 커피·예술·나눔이 함께 하는 '바리스타 나누기 1%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6명의 신진 아티스트와 함께 바리스타 병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서울문화재단이 저소득층 자녀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예술꿈나무 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예술로 희망드림 사업'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코카콜라는 가족과 친구·연인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패키지 'Share a Coke' 제품 22종을 선보였다. 제품 라벨에 '우리가족', '자기야', '친구야' 등의 닉네임과 '잘될거야', '사랑해', '최고야' 등의 메시지를 반영해 각각 매칭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상품처럼 기부금도 결제하거나, 포인트 카드로도 기부할 수 있는 신개념 나눔도 눈길을 끈다. CJ그룹은 고객과 함께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통합 기부 프로그램인 '리틀드림 캠페인'을 선보였다. 빕스를 비롯해 올리브영·CGV 등 오프라인 매장 이용 시 소비자가 기부 의사를 밝히면 상품처럼 기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휴대폰·CJ원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한 기부도 가능하며, 편리한 기부를 위해 각 매장에 바코드와 QR코드 모금함도 설치했다. CJ그룹은 소비자가 기부한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소외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4-01-13 11:27:38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식음료업계, 신년 맞아 건강관리 돕는 과일음료 인기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건강관리를 다짐하고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을 결심하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이나 음식조절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하지만 잦은 신년 모임등으로 이런 다짐도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과일 스무디를 비롯해 과일 차(茶) 등 피로회복과 에너지 보충에 좋은 건강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묵은 피로를 풀고 새해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생과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생과일 스무디 2종'을 최근 선보였다. '사과 스무디'와 '바나나 스무디'는 과일을 통째로 갈아 신선한 맛은 물론 든든함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사과는 특히 비타민C와 유기산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 연이은 회식으로 인해 체중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다. 스무디킹의 '하이프로틴 아몬드 바나나'는 바나나와 아몬드·바닐라 프로틴 이 외에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해주는 웨이프로틴이 블렌딩 돼 있어 든든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단백질 파우더와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나나와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아몬드가 들어간 스무디 한잔으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의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카페 리맨즈 콜렉션 키친은 상큼한 맛은 기본이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골드유자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달콤한 유자의 맛과 레드베리즈, 블루베리의 상큼함이 만나 최상의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은 유자와 항산화물질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블루베리가 만나 건강까지 생각한 따뜻한 음료로 추운 겨울 휴식을 즐기며 마시기 좋다.

2014-01-13 09:39:2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번거로움은↓,맛·향은↑…핸드드립 커피 출시 잇따라

지난 6년간 매 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0.5%의 증가율을 보여온 국내 커피 및 차(茶) 관련 지출액이 지난해 1,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경기불황과 함께 중저가 커피전문점의 증가 및 직접 내려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 열풍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핸드드립 커피는 커피 원산지 본연의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커피이다. 일본에서는 핸드드립 커피가 '2013년 편의점 히트 상품 1위'로 선정될 만큼 인기가 뛰어나다. 국내 커피 업계도 그 인기를 반영하듯 핸드드립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어라운지 '블렌딩 5종 핸드드립 커피'는 구수함과 깔끔한 단맛이 인상적인 '리프레시 브라운', 스모키향과 깔끔한 뒷맛이 일품인 아라비카 100% 블렌딩 '챠밍 블랙', 최고급 C.O.E(Cup of Excellence) 커피의 고급스러운 맛과 풍미를 선사하는 '퓨어 화이트', 매혹적인 산미가 특징인 '시크 퍼플', 최고급 에티오피아 첼바 원두 특유의 풍부한 베리 향이 가득한 '젤러스 레드'로 구성됐다. 할리스 카페투고 드립커피 2종은 할리스커피 연구소에 있는 국제 공인 커피 감별사들의 까다로운 커핑테스트에서 고득점을 받은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한 고급 커피다. '플라워 브리즈 블렌드'는 브라질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사용해 견과류의 고소한 단맛과 산뜻한 신맛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스모키 브라운 블렌드'는 브라질과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해 진한 커피의 중후함을 담았다. 커피베이 드립커피 2종은 '에스프레소 블렌드 드립커피'와 '에티오피아 이가체페'로 구성됐다. '에스프레소 블렌드 드립커피'는 콜롬비아 슈프리모·인도 카페로얄 등 4가지 원두를 배합한 블렌드로 독창적인 커피맛이 일품이다. 풀시티 로스팅으로 고소한 향과 단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에티오피아 이가체페'는 에티오피아의 야생커피로 재배되는 고급 원두를 사용해 부드러운 꽃내음과 신맛이 깔끔하게 전해진다.

2014-01-13 09:19:44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커피전문점, '얼리버드족' 겨냥 간편식 메뉴 잇단 출시

새해가 되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침밥을 챙겨먹겠다고 결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연초에는 출근 전 아침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을 하려는 직장인들로 어학원이나 스포츠센터가 붐비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커피전문점 업계는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영양'면에서 든든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신 메뉴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특히 야채를 주원료로 한 스프·죽·연어샐러드 등으로 건강해진 메뉴들이 많은것이 최근 특징이다. 할리스커피는 쫄깃한 바케트 볼 속에 담백한 양송이 수프를 담아 부드러운 빵과 함께 먹는 머쉬룸 수프볼을 선보이고 있다. 바빈스커피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연어 샐러드 컴비네이션, 프렌치 토스트 컴비네이션, 뉴욕 버거 컴비네이션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오리지널 커피 또는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굿모닝 랩, 햄에그 잉글리쉬머핀, 웨스턴 오믈렛 잉글리쉬머핀, 할라피뇨 소시지 잉글리쉬머핀 등 총 4종의 모닝콤보 세트를 출시했다. 드롭탑도 '양송이 스프' 등 건강에 좋은 채소 스프 3종을 선보였다. '양송이 스프'는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버섯인 양송이를 재료로 사용해 고소한 양송이의 향과 맛이 크림과 부드럽게 조화를 이룬 크림스프다. 양송이는 섬유질과 단백질·비타민D가 풍부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치즈 스프'는 비타민의 보고라고 말하는 브로콜리와 풍부한 치즈맛으로 여성들의 건강과 미용에 특히 좋다. '포테이토 스프'는 큼직큼직한 감자와 베이컨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

2014-01-12 19:00:11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기본 장려금 폐지' 등 공정거래 개선안 발표

홈플러스는 12일 기본 장려금 폐지와 파견 판촉 사원 감축 등을 골자로 한 협력사 상생을 위한 공정거래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사 측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판매장려금 ▲파견 판촉사원 운영 ▲인테리어 비용 분담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적극 수용해, 협력회사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자사 공정거래 제도를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측은 먼저 공정위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본 장려금을 폐지한다. 한 판매 장려금 제도를 '판매목적에 부합하고 협력회사에 이익이 되는 경우에만 징수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개선해 성장 장려금은 전년 대비 매입이 증가했을 때에만 징수하고, 신상품 입점 장려금은 출시 후 6개월 이내에만, 매대(진열) 장려금은 기간, 위치별 세부 진열기준을 수립해 이에 적합할 경우에만 적용키로 했다. 특히 연간 거래금액이 50억원 이하인 중소 식품 협력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기본 장려금은 물론 허용된 장려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 또 홈플러스 측은 운영구조 개선을 통해 협력회사 파견 판촉사원 수도 올 연말까지 2010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키로 햇다. 다만 협력회사의 희망사항 및 고용효과 등을 감안해 협력회사와 상호 합의를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파견 판촉사원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판촉사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매출 증진을 위한 매장 구조변경 시 인테리어 비용 분담에 관해서는 공정위 새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거래계약서를 사용키로 했다. 전 바이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공정거래 비즈니스 교육 실시와 자사 홈페이지 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은 "대형유통업체의 자율적인 공정거래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국내 유통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진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협력회사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의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4-01-12 15:16:1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팝업스토어로 신예 브랜드 판로 개척

동대문 패션몰 '롯데피트인(FITIN) 동대문점'이 신예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목적으로 선보인 팝업스토어 매장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여름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여성 캐쥬얼 브랜드 'MOO'는 오픈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해 12월 1일 정식 매장으로 입점했다. 오픈 초반 300만원대의 평효율을 기록한 데 이어 패션 성수기인 10와 11월에는 평효율 400만원대 매출을 넘기며 상위권을 기록하는 성공적 행보를 보였다. 인지도가 낮은 신예 패션 브랜드가 오직 상품 경쟁력만으로 승부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 밖에도 세미캐쥬얼 '퍼스트드레스', 여성 캐쥬얼 '비비샵'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상위권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9월 정식 매장 입점에 성공했다. 이 패션몰은 이처럼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신예 브랜드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팝업스토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갖췄으나 영업력과 유통 채널이 확보되지 못한 중소 브랜드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런 시도는 패션의 다양성과 참신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패션 니즈를 충족시키며 기대 이상의 결실을 맺고 있다. 매장 운영 경력을 쌓아온 이들 브랜드는 오랜 로드샵 운영 노하우를 살려 ▲고객 맞춤형 상품기획 ▲주 1회 이상의 LTE급 신상품 교체 ▲1:1 밀착서비스 등 스트릿 패션브랜드 특유의 경쟁력을 선보이면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 로드샵 운영을 통해 다져진 상품 기획력(바잉 파워)은 방문 고객들의 특성과 트렌드에 걸맞은 맞춤형 상품 구성을 가능케 해 상당수의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MOO'의 조일형 대표는 "요즘과 같은 불황에는 추운 겨울이라도 매일 다른 아우터로 멋을 내기보다는 가격대가 낮은 이너웨어로 변화를 주는 것이 더욱 실용적이기 때문에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의 니트류 판매에 주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1주일에 1회 이상 신상품을 선보이는 스피드 경영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매주 최대 50가지의 품목을 새롭게 선보이며 발빠르게 트렌드를 선도한다. 가격 대비 품질도 뛰어나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소개를 통해 방문하는 고객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또 한류 열풍으로 K-패션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퍼스널 쇼퍼가 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심한 코디법을 제안하는 1:1 밀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의류는 물론 잡화까지 연계 판매해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실제 외국인 고객의 구매 비중은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구매고객 중 20~30대 구매층이 70%를 차지하며, 월 3회 이상 구매하는 단골도 전체 구매 고객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정준택 점장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토종 스트릿 패션브랜드를 선보인 결과 고객들의 반응은 물론 매출 기여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신예 브랜드의 판로개척 지원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차세대 스타브랜드 발굴을 지속해 브랜드·소비자·유통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틀을 다질 것이다"고 밝혔다.

2014-01-12 15:10:0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