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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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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여성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유아식' 13년 연속 선정

친환경 로하스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유아식'이 '2014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유아식 부분 1위에 선정되어 1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여성 건강 ▲주거 환경 개선 ▲생활편의성 등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14가지 가치를 기준으로 적합한 기업을 선정하며, 각 부분 별로 여성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평가와 각계 전문가들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유아식'은 세계적인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항생제·인공사료·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한 산양유로 직접 만드는 청정 프리미엄분유이다. 특히 단백질 구조가 우유와 다른 산양유로 만들기 때문에 소화가 어려운 α s1 카제인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불린이 적게 함유되어 아기에게도 소화가 쉽게 잘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방 구성도 우유와 달라서 소화가 잘 되는 MCT 함량이 우유보다 높고, 지방입자의 부피도 우유 지방입자의 20분의 1 정도로 작아서 더욱 빠르게 소화된다는 것이다. 현재 이 제품은 세계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20여 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물론 뉴질랜드가 부여하는 실버펀 마크까지 함께 받은 국내 유일의 유아식이기도 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주 소비층인 여성소비자들이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 제품에 대해 흔들림 없는 신뢰를 보여준 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여 품질향상과 철저한 안전관리에 한층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11-06 16:03:1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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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레쓰비 카페타임', 개콘 렛잇비팀 모델 광고 선봬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인 '렛잇비'의 출연진을 모델로 프리미엄 캔커피 브랜드 '레쓰비 카페타임'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개콘 렛잇비팀을 통해 일도 인간관계도 힘든 직장 생활이지만 그 속에서도 동료·직장상사까지 '한 배를 탔다'는 동질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중독성있는 노래와 안무를 통해 하나되는 직장인의 모습을 긍정적이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냈다. 특히 개그콘서트 렛잇비팀의 주특기인 노래와 함께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단체 댄스를 선보이며 기존에 힘들게만 그려졌던 직장생활을 밝게 표현해냈다. 실제 이들은 촬영 내내 완벽한 팀웍을 보이며 춤과 노래 호흡을 맞췄다. 계속되는 촬영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애드립과 유머로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 8월 뉴요커처럼 신문과 함께 커피한잔을 마시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리뉴얼한 레쓰비 카페타임은 모닝커피·라떼·아메리카노의 3종류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과 다양한 상황에 따라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 가을, 환상의 팀웍을 자랑하는 렛잇비팀처럼 카페타임 한잔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든든한 동료애를 쌓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 타깃층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쓰비 카페타임'은 23년 노하우로 만든 '레쓰비'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지난 2011년 발매 이후 3년 동안 1분당 39캔씩 판매돼 지금까지 6000만캔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렛잇비 (노우진·이동윤·송필근·박은영 출연)' 는 힘든 사회생활 속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이다.

2014-11-06 15:01: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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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수익률·창업비용 등 허위·과장 광고로 가맹점주 모집한 12개 커피업체 시정명령

커피 프랜차이즈를 사업을 펼치면서 가맹점 수익률이나 창업비용 등을 허위·과장광고해 점주를 모집했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시정조치를 당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맹점 수익률, 창업비용 등을 거짓 또는 과장으로 광고한 12개 커피전문점 가맹본부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12개 가맹본부는 이디야커피를 비롯해 할리스커피·더카페·다빈치커피·커피마마·커피베이·주커피·커피니·버즈커피·라떼킹·모노레일에스프레소·라떼야커피 등이다. 이디야커피의 경우 객관적 근거 없이 순이익이 매출액의 35%를 차지한다고 광고하고 국내 매장 수가 커피전문점 가운데 1위라고 알렸다. 실제 법 위반 기간인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매장 수는 커피 업계 2∼3위였다. 커피마마는 객관적 근거 없이 창업비용이 업계 최저라고 광고했다. 다빈치커피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폐점률이 5.1∼13.7%인데도 폐점률이 '0'에 가깝다고 창업희망자를 속여 가맹하도록 유도했다. 더카페는 유럽의 커피협회인 SCAE가 인증하는 바리스타 전문 교육 과정을 운용한다고 속여왔다. 이번에 적발된 커피전문점 가맹본부들은 불공정행위를 저질러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했다.

2014-11-06 14:58:5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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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가을 감성' 달래주는 바나나 간식

가을이다. 높은 하늘과 황금빛 햇살, 살며시 부는 가을 바람에 잠자던 감수성도 되살아난다. 가을 감성을 달래는 힐링푸드로 바나나가 제격이다. 바나나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남녀노소 활기차고 건강한 가을을 위한 특별한 바나나 요리 레시피 3종을 소개한다. 이번 바나나 요리 레시피에는 스미후루의 프리미엄 바나나 브랜드인 사과맛이 나는 '바나플'과 필리핀 전체 생산량 1%의 특별함 '로즈바나나'를 사용했다. 자료제공 : 스미후루코리아 (www.sumifru.co.kr) ◆'바나나 핫도그' 분량 : 2인분 / 난이도 : 초보환영 / 조리시간 10분 내외 [재료]스미후루 바나나(로즈바나나)2개, 핫케익가루 100g, 우유 50㎖, 달걀 1개 1.볼에 달걀을 풀어준 후 우유를 붓고 잘 섞는다. 2.①에 핫케익가루를 조금씩 부어가며 멍울이 없도록 저어준다. 3.바나나를 2등분하고 2번의 반죽에 담가 도톰하게 옷을 입힌다. 4.중불에서 노릇하게 튀겨낸 후 키친타월에서 기름을 빼준다. 5.나무젓가락이나 막대를 꽂은 다음 기호에 따라 슈가파우더를 뿌려준다. ◆'바나나 퓨레' 분량 : 1작은병 / 난이도 : 초보환영 / 조리시간 5분 내외 [재료] 스미후루 바나나(바나플) 2개, 물, 우유 1.바나나를 잘게 등분해 끓는 물에서 데친다. 2.약 4분 후 건져내어 숟가락·방망이 등으로 으깬다. 3.필요한 경우 물이나 우유를 소량 넣어가며 체에 걸러 준다 ◆'바나나 단호박 두유' 분량 : 1잔 / 난이도 : 초보환영 / 조리시간 5분 내외 [재료] 스미후루 바나나(스위트마운틴) 3/4개(70g), 단호박70g, 두유70㎖ 1.껍질째 잘 씻은 단호박은 씨를 제거하고 2㎝ 정도 두께로 자른다. 2.물기가 있는 상태의 단호박을 비닐팩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정도 돌린다. 3.적당히 자른 바나나와 익힌 호박, 두유를 믹서에 넣고 함께 갈아준다.

2014-11-06 11:29:1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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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이른 추위에 발빠른 '월동준비'

이른 추위에 패션 브랜드들이 발 빠르게 '월동준비'에 나섰다. 겨울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일찌감치 할인 이벤트를 벌이며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2014 가을·겨울 웜팬츠·스커트'를 출시했다. 겉감은 가볍고 움직임이 편안한 폴리에스터를 사용하고 안감은 후리스나 기모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성·남성용부터 키즈·베이비 제품까지 다채롭게 내놨으며, 슬림핏·카고 팬츠·스커트 등 디자인도 다양하다. 남성용 '웜이지 팬츠'는 재킷과 함께 캐주얼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웜이지 슬림핏 스트레치 팬츠'와 다트·스트링 등 활동성을 강화해 아웃도어룩에 적합한 '웜이지 카고 팬츠'로 구성됐다. 여성용 '웜이지 스커트'는 스커트뿐 아니라 무릎 덮개나 케이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슈즈 브랜드 크록스는 여성 패션 부츠 '아델라 폴드오버 퍼즈 부츠'를 선보였다. 천연 스웨이드 상부와 부드럽고 따뜻한 인조 셰르파 소재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독특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며, 펼치거나 접어서 신을 수 있어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내구성과 마찰력이 우수한 고무 구두창을 사용해 눈길에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크록스 관계자는 "겨울 패션에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아이템"이라며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는 퍼피/스터코 컬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부츠·패딩 슬리퍼 등 추운 날씨에 유용한 겨울 신발 할인 행사도 한창이다. 락피쉬 등 수입 슈즈 브랜드를 공식 판매하는 온라인 편집숍 '레디'는 매주 월~수요일을 '레디 데이'로 지정하고, 커피 쿠폰 선물·스크래치전 등의 행사를 벌인다. 또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기념해 11일까지 커플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레인부츠와 삭스 패키지, 남녀 커플 신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신을 수 있는 패딩 슬리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14-11-06 09:53:32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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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터 화장품' 전성시대

제품과 기기가 결합된 일명 '도구형(어플리케이터) 화장품'이 진화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진동 클렌저나 진동 파운데이션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아이크림·필링 제품에도 어플리케이터가 장착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장품의 효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용하는 재미까지 주는 독특한 어플리케이터 화장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라비다 '화이트 솔루션 필링 스왑'은 손에 묻지 않는 부드러운 면봉 형태의 각질제거 애플리케이션으로 집에서도 셀프 필링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면봉 형태의 도구를 얼굴에 문지르면 손이 닿기 힘든 부위까지 세심하게 각질을 제거해준다.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AHA성분이 두텁고 노화된 각질을 말끔하게 녹이고, 미백 기능성 성분이 잡티 없이 깨끗하고 환한 피부 톤으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SK-Ⅱ는 눈가 피부를 가꾸는 'SK-Ⅱ 스템파워 아이크림'과 '마그네틱 아이스틱'으로 구성된 '마그네틱 아이케어'를 출시했다. 스템파워 아이크림은 스템 아카넥스 아이 콤플렉스가 함유돼 눈꺼풀은 탄탄하게, 처지는 눈꼬리는 샤프하게, 늘어지는 눈 밑 피부는 탄력 있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그네틱 아이 스틱은 혁신전인 기술로 스템파워 아이크림 주요 성분의 반자성을 이용해 제품의 주요성분을 피부에 더 효과적으로 흡수시키도록 도와준다는 게 SK-Ⅱ 측의 설명이다. 홀리카 홀리카 '곤약 탱글 퍼펙트 버블 폼'은 클렌징 때 사용하는 전용 브러시와 패드가 제품에 달려있다. 곤약처럼 말랑말랑한 촉감의 실리콘 패드가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닦아낸다. 또한 피부의 묵은 단백질 분해에 뛰어난 천연 식물 성분 곤약을 함유해 자극이 없는 세안이 가능하다.

2014-11-06 09:52:43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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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vs 가래떡, 11월 11일 당신의 선택은?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제과업체는 물론 대형 유통업체와 편의점, 온라인 마켓들까지 가세하면서 특수 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빼빼로 데이'의 유래를 보면 80년대 영남 지역의 여고생들이 1983년 생산된 롯데제과의 빼빼로를 먹고 빼빼하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이 과자 제품을 주고받으면서 시작됐다. 롯데제과 측은 1997년부터 이를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활용했고 현재는 특정 기념일처럼 여겨지고 있다. 원조 스틱과자라고 할 수 있는 '포키'를 생산한 일본의 에자키글리코사는 한국 내 열풍을 지켜보고 1999년에 11월 11일을 '포키와 프렛츠의 날'로 정하고 이후부터 대대적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해태제과는 2011년 이 회사와 합작법인 형태로 세운 글리코-해태를 통해 지난해 6월부터 포키 과자를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면서 '스틱 데이'라는 명칭으로 맞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 날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을 나눠 주면서 시작된 '가래떡 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적다. 농업인의 날은 정부가 1996년 11월 11일을 농어업인의 날로 지정 후 다음 해인 1997년 농업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시작됐다.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 '土'자가 겹친 '土月 土日'을 상정했다. 이를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 된다는 데 착안했다고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6년 농업인의 날부터 가래떡의 날 행사를 시작했다. 이 날이 젊은이들 사이에 열풍처럼 퍼지면서 기업의 상술이라는 부정적 시각도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외식·유통 업체들은 농업인들의 노고와 우리 전통 가래떡의 의미도 되새기자는 차원에서 가래떡 데이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가 최근 선보인 '쟁반 국떡'은 자사의 대표 떡볶이인 '길떡'이 맵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내 논 순한 메뉴다. 쟁반같이 넓고 둥근 그릇에 떡볶이와 국물을 넉넉하고 자작하게 담아내 '쟁반 국떡'이라 불린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가래떡과 치즈의 조합을 살린 '쌍쌍 치즈 가래떡'를 내놨다. 가래떡 속에는 모차렐라치즈, 겉에는 체더치즈와 치즈가루가 들어가 감칠맛을 느끼는 동시에 오븐에 구워낸 떡은 먹을수록 쫄깃하고 고소하다. 농협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가래떡의 날 소문 내기 이벤트를 벌인다. 가래떡의 날 이벤트 홈페이지를 자신의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 등 SNS에 스크랩해 SNS 친구들에게 가래떡의 날을 홍보하도록 했다. 500명을 추첨해 두유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농업농촌 종합 정보 포털 '옥답'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오는 9일까지 펼친다. 우리 식탁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땀 흘리는 전국의 농업인에게 응원메세지를 보내면 10명을 선정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2014-11-06 09:52:0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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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예방이 최선의 치료

현대인들의 귀는 피곤하다. 온갖 소음에 노출되고 이어폰 사용이 습관화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노인들만 겪는 것으로 알고 있는 난청이 젊은층에서는 '소음성 난청'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소음성 난청은 청각세포가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손상을 입고 청력을 잃는 질환을 말한다. 잦은 이어폰 착용과 지속적인 소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평소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가 힘들고 목소리가 고주파에 가까운 여성이나 어린이의 말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한다면 소음성 난청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 소리가 들릴 정도라면 이미 청력 보호의 안전선을 넘었다고 보면 된다. 또 기계음이나 매미소리 등과 같은 이명이 계속될 경우에도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런 소음성 난청은 본인의 의지로 예방이 가능하다. 의식적으로 이어폰 볼륨을 낮춰야 하며 가능하면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귀 건강에 좋다. 아울러 귀에 휴식을 줘야 하며 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중화 이어케어네트워크 수이비인후과 원장은 "청력은 손상되면 회복이 힘든 신체기관이다. 평소 귀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며 귀에 이상이 있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청력의 손상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11-06 09:51:3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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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 처음으로 '햇 곱창김' 판매…12일까지 30% 할인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6일부터 12일까지 대형마트 처음으로 올해 첫 수확한 햇 곱창김을 전국 139개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시중 대비 30%가량 저렴한 50매당 9800원에 판매한다. 곱창김은 서·남해안 일부 및 제주 지역에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약 20여 일 동안만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이다. 생산량이 적어 그동안 백화점에서만 일반 김 제품 보다 3배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고 한다. 일반 김보다 엽체가 넓고 두터우며 구불구불한 모양새가 곱창과 비슷해 곱창김이라 불린다. 햇김을 김발에 펴서 말리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형태가 이가 죽 박혀 있는 모양새와 비슷해 치열(齒列)의 순 우리말을 써 '잇바디 돌김'이라고도 한다. 엽체가 두터워 신선한 바다 향이 더욱 진하게 배어 있고 씹히는 맛이 있으며, 파래 돌김에 비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주로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굽지 않은 채 간장에 찍거나 밥과 김치를 올려 먹으면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 더욱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 이상용 TM은 "기존 백화점에서만 고가에 소량 거래되던 곱창김을 사전 계약구매와 자체 이익 최소화를 통해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수산물 할인전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6 06:00: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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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칫솔 일부제품, 모 끝 다듬질 미흡·칫솔모 교체비용 최대 4배 차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동칫솔 제품이 가격이 비싸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일부 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의 잇몸 건강에 가장 기본적인 모 끝 다듬질이 미흡했다. 또 제품간에 연간 칫솔모 교체 비용이 최대 4배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전동칫솔을 사용 중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여 제품 선호도가 높은 충전식 전동칫솔(5종)과 대형유통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건전지식 전동칫솔(5종) 등 총 8개 업체 10종의 제품을 선정해 ▲칫솔모 품질 ▲배터리 품질 ▲소음 및 방수 성능 등을 시험한 결과 제품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각 제품의 모 끝 다듬질 품질 조사 결과 일부 제품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총 10종의 시험 대상제품 중 7개 제품이 '보통' 이상 수준이었지만 필립스코리아의 '소닉케어(헬시화이트 HX6731)'와 파나소닉코리아의 '파나소닉(EW-DL82)' 제품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또 작동 때 소음정도를 비교한 결과에선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회전왕복식 제품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회전왕복식인 '암앤해머 스핀브러쉬(프로화이트닝 EX Soft)'와 '오랄비(크로스액션파워 항균칫솔)' 제품이 각각 61, 59 dB로 소음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다. 음파식 중 소형 제품인 '시스테마(음파진동어시스트브러시)'와 페리오(아이브러시음파진동칫솔)' 제품은 각각 24, 31 dB로 소음이 작았다. 전원방식이 충전식인 제품 중 음파식인 '소닉케어(헬시화이트 HX6731)' 제품은 36 dB로 소음이 가장 작았으며, 회전진동식인 '오랄비(프로페셔널케어3000)' 제품은 52 dB로 소음이 가장 컸다. 품질을 나타내는 업체별 진동수 표시방법이 달라 소비자들을 혼란케하는 했다. 전동칫솔의 진동수를 왕복횟수로 표시하는 업체가 있었지만 편도의 움직임으로 표시하는 업체도 있었다. 제품의 진동수를 3만1000회로 표시한 제품을 왕복기준으로 측정해본 결과, 충전식 중 소닉케어 (헬시화이트 HX6731)와 오랄비 (펄소닉 S26), 파나소닉 (EW-DL82) 등은 각각 진동수가 절반 수준인 약 1만6000회에 그쳤다. 아예 진동수를 표시하지 않은 제품도 워터픽 (센소닉 SR-1000K) 등 3개 제품에 달했다. 유지 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칫솔모 교체 비용을 연간 4회로 환산한 경우 8200원(테스코 : 프로테크 전동칫솔)에서 3만3070원 (소닉케어 : 헬시화이트 HX6731)으로 나타나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났고, 일부 충전식 제품은 충전지를 교환하려면 본체 전체를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A/S비용이 높았다. 충전식 제품 중 성능저하 때 전동칫솔 본체를 교환해야하는데 충전지만 교환해주는 업체의 경우 약 2만원에 수리가 가능하지만 본체를 교환해주는 경우에는 A/S비용이 5만원에서 9만원까지로 나타났고, 특히 오랄비(펄소닉 S26) 제품은 완제품 구입가(11만4100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전동칫솔'에 관한 품질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내 '비교공감' 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14-11-05 18:41: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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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수능 D-7 '수능 마케팅' 박차

대학수학능력시험(13일)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식품업계들이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제품에 합격과 행운의 의미를 담아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을 메시지로 적어 만든 '합격기원 제품 60종'을 선보였다. '말하는 대로 합격'을 주제로 한 이번 합격기원 제품은 '합격길잡이 토끼' '행운을 가져다 주는 돼지' '합격을 향해 비상하는 독수리' '꿈을 응원하는 파랑새' 등 행운을 상징하는 4가지 블루메신저가 전하는 합격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수험생 두뇌 회전에 좋은 견과류를 활용한 떡과 쿠키를 다양화해 수험생의 컨디션과 건강까지 배려했다. 이와 함께 인기 음식 웹툰 '오무라이스잼잼'의 조경규 작가와의 협업으로 입시 대표제품인 떡·엿·초콜릿에 담긴 '합격 이야기'를 위트 있는 만화로 풀어내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응원메시지를 제품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삼립식품이 운영하는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은 꿀찹쌀떡을 활용해 만든 '백발백중 세트'를 비롯해 소담떡들로 구성된 '합격의 왕' 세트 등 총 19종의 다양한 수능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찹쌀떡 안에 팥 대신 호박씨, 땅콩 등 몸에 좋은 견과류가 섞인 꿀이 들어있는 꿀찹쌀떡을 비롯해 블루베리·유자 등의 건강한 원료를 사용한 소담떡으로 이루어진 선물세트는 수험생들은 물론 함께 고생한 가족들의 영양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은 '불낙죽'을 출시했다. 이 메뉴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기력 보충에 좋은 불고기와 두뇌 발달에 좋은 DHA·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해 갯벌의 산삼이라 불리는 낙지를 넣어 만들었다.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 '죽 죽(粥)' 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도 수험생을 겨냥한 '카라멜 홍삼라떼' 신제품을 출시했다. 면역력과 체력 강화에 효과적인 홍삼에 부드러운 우유거품, 달콤한 카라멜 시럽을 넣어 만든 이 제품은 특히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데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수험생을 위한 계란도 등장했다. 삼립식품은 서울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달걀인 '오메가 밸런스 달걀'을 출시했다. 오메가 밸런스 달걀은 오메가 3·오메가 6 지방산의 비율을 이상적인 1대 4로 맞춘 제품으로 DHA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빠른 두뇌회전이 필수인 수험생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삼립식품은 수능을 맞아 지난달 28일 풍생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수험생들에게 '오메가 밸런스 달걀'을 전달하고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12일까지 4800원인 '오메가 밸런스 달걀'을 3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수능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2014-11-05 18:03:1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