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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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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아스트라제네카 CEO, "자사 백신,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스칼 소리오트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는 그는 또 최근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코로나19에 관해 "지금까지는 우리 백신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다만 "확신은 할 수 없다"라며 "그래서 (효과를)시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크타임스 27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백신은 한 달 간격으로 2회분을 접종했을 때 70%의 효능을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CEO는 연구진이 2회 접종으로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리오 CEO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미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고 전 세계 규제기관이 정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배포는 이르면 2021년 1월 4일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에서 나타난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은 기존 코로나19에 비해 전염성이 70%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28 16:47: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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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CEO의 전기차 언급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성장 동력 확보할까?

테슬라가 성장일로에 있는 배터리 구동 럭셔리카 시장 장악에 나선 가운데,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도 한가로이 앉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비타임스 27일 보도에 따르면 제네바 모터쇼에서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CEO는, 테슬라가 부유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기차가 틈새 시장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시중에 나와 있는 차량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저가 세그먼트에 속한다는 점 때문에 막혀 있는 것이라고 제체 CEO는 말했다. 세그먼트란 차의 크기를 나타내는 알파벳이다. A가 가장 작고 알파벳 순서대로 커지는 순서다. 우리나라의 경우 배기량과 차체 크기에 따라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등으로 차량을 분류하지만 유럽에서는 차량 분류 방법으로 차체 길이에 따라 세그먼트(Segment)라는 기준을 적용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CEO는 경쟁사들이 럭셔리 전기차 부문에 진출한 것을 반기며 , 둘 이상의 럭셔리 전기차 제조사를 거뜬히 받쳐줄 정도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메르세데스-벤츠를 소유한 다임러는 지난해 테슬라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3만 5000 달러 미만의 전기차를 출시한 바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28 16:47: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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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에 최대 300만원 지원,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란?

고용노동부가 내년 1월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등 지원 대상에게 구직촉진수당(50만원×6개월)을 지급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지원한다. 직업훈련에 집중된 기존 취업지원서비스의 문제를 보완하고 일경험 프로그램 및 고용-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활동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경우에만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의무 불이행시 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기존 취업지원서비스와 통합해 기존 취업성공패키지 및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통합하여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 취업지원 제도로서 운영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Ⅰ,Ⅱ 유형으로 나뉜다. Ⅰ유형은 가구단위로 중위소득 50% 이하, 재산 3억 이하이면서 최근 2년 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의 취업경험이 있는 구직자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Ⅱ유형은 Ⅰ유형에는 해당하지 않는 가구단위 중위소득 100% 이하 중장년층 등에게 지원한다. Ⅰ유형은 요건심사형과 선발형으로 나뉘고 요건심사형은 15~69세 구직자 중 가구단위 중위소득 50% 이하와 재산3억 이하이면서, 취업 경험(최근 2년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이 있을 것을 요건으로 한다. 선발형은 요건심사형 중 ▲ 취업경험이 없거나 ▲ 청년 (18~34세) 중 중위소득 50~120% 이하 구직자가 대상이다. Ⅱ 유형은 15세~69세, 중위소득 60% 이하, 특정계층(노숙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결혼이민자,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월 250만원 미만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영세자영업자 등 의 저소득층, 18세에서 34세 사이 청년, 중위소득 100% 이하인 35세 와 69세 사이인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Ⅱ유형 참여가능), 실업급여 수급 중이거나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자, 자치단체 청년수당 수급 중이거나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자, 정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참여 중이거나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대상이 아니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본인이 직접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www.work.go.kr/kua)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0-12-28 15:55: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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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화이자 초저온 백신 냉동고 구매 진행 중"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화이자 초저온 냉동고를 내년 1분기 내 들여올 수 있도록 구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환자 증가율이 30%에서 7%로 둔화 됐으며 지역사회 감염 위험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영국 변이 코로나19 확인 환자는 부모 1명과 19세 미만 자녀 2명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현재 시행 중인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을 일주일 연장하고, 향후 추이를 점검해 운항 중단에 대한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간(12.20~26)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일일 평균확진자가 1000명 대를 넘어섰다고 밝히며 28일까지 확인된 집단감염 현황을 발표했다. 먼저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529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일부 재소자들은 경북 청송교도소로 이감됐다. 송파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도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에서는 36명이 추가로 확진돼 역시 100명 넘는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경기 평택 종교시설, 경기 파주 복지시설에서 각각 11명과 23명이 추가 확진됐고 강원도 원주 종교시설과 철원의 노인보호시설에서 각각 14명과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그밖에 충남 천안 식당에서 34명, 충북 청주시 요양시설에서 10명, 대구 달성군 종교시설에서 17명, 경북 구미시 종교시설에서 31명 등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구매 및 접종 준비 상황'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4600만명분(8600만 회분)의 백신을 구매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국민들에게 접종하기 위해 접종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중 보건의료체계 기능 유지를 위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등 집단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28 15:25: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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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이 멈추자, 이브도 멈췄다...

배달의 민족이 멈추자 누군가의 크리스마스 이브도 멈췄다. 혁신 플랫폼 기업을 선도해오던 배달의민족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큰 타격을 입었다. 24일 성탄절 이브에 배달의민족 라이더·커넥터 전용 배달 어플리케이션 '라이더스'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약 5시간 가량 작동을 멈췄다. 배달의민족 커넥터(자전거·퀵보드·도보 배달원) A씨 말에 따르면 원래 자동으로 로그인됐던 어플이 지연되고, 로그인이 돼도 다시 튕겨져 나가는 현상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어플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해도 해당 현상은 계속됐다. 가게에서 음식을 수령한 배달원들은 배달주소가 나와있는 어플에 접속할 수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었다. 닐슨코리아클릭 9월 조사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의 배달시장 점유율은 59.7%다. 배달 10번 중에 6번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된다는 것. 배달 공룡 배달의 민족이 멈춰서자 성탄절 대목을 노리던 자영업자·배달원과 맛있는 음식을 시켜먹으려고 했던 주문자의 소소한 꿈은 물거품이 됐다. 책임은 배달의 민족에게 있다. 배달의 민족은 성탄 연휴인 24일부터 그 주 주말인 27일까지 배달료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치열한 배달경쟁에서 배달원을 한 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사고가 난 24일에는 건당 최대 1만 5500원의 배달료를 받을 수 있었다.(배달거리 2km 초과 기준) 만약 오토바이 배달원의 2km 이상 배달 평균 배달료를 1만원으로 잡고 시간당 2~3건씩 수행한다고 가정하면 최소 10~15만원을 벌 수 있었다. 시급 2~3만원을 벌 수 있는 대목에 배달원들이 몰려들었고 어플은 주문 수요와 늘어난 배달원의 접속을 감당하지 못했다. 배달의 민족은 오후 6시 36분에 문자 메세지를 보내 "현재 시스템 오류로 라이더스앱 사용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어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처음 오류를 배달원들에게 알렸다. 이후 1시간이 넘은 오후 7시 43분에 가게에서 음식을 수령한 배달원들은 배달 음식을 자체 폐기 처리하라고 다시 문자 메세지를 보냈다. 배달원들은 식어버린 음식을 스스로 폐기해야 할 수 밖에 없었다. 오후 10시 5분에는 보상안을 내놨다. 금일 17~21시 사이에 1건 이상의 배차를 받은 배달원에게는 총 현금 6만원을 보상하고 해당 시간의 운전자보험료는 배달의민족 측이 부담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성탄절 대목에 1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려했던 배달원들에게는 섭섭한 금액이었다. 음식을 받지 못한 소비자에게는 환불을 해주고 배달의민족 3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자영업자들에겐 '실제 주문이 됐다가 취소된 건에 한해 음식값을 보상해주고, 25일 하루의 주문 중개 수수료를 면제해주겠다'고 했다. 중개 수수료는 음식값의 16.5%에 이른다. 하지만 오류가 난 시간 동안 배달을 1건이라도 수락한 배달원들만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어플이 오류가 나 한 건에 배차도 받지 못하고 추운 겨울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냈던 배달원들에게는 아무런 보상을 해주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당일, 이브 때와 같은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브 때와 같이 높은 주문량을 유지했음에도 똑같은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다. 배달의민족이 수요 급증을 예상하고 미연에 대처를 했으면 '이브의 악몽'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 27일는 "배달의민족이 사고가 난 기간에 배달 단가만 올려놓아 배달원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그 사고가 있은 후부터 배달의민족이 조심스럽게 배차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0-12-28 13:48: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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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학 전문가 우려 “영국 변종에 코로나 백신 효과 떨어질 수 있어”

유전학 전문가들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에 우려 섞인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씨엔엔(CNN) 23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생물학자인 마이클 워비(Michael Worobey)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다른 변종을 10만 개 이상 목격했다. 그는 영국에서 발생한 새로운 변종에 대해 그는 "코로나19 대유행 내내 처음 본 변종"이라며 "영국 변종을 보았을 때 한걸음 물러나 한숨을 쉬었다"고 밝혔다.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 센터(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의 백신 및 전염병 부문 부교수인 트레버 베드포드(Trevor Bedford)도 영국 변종을 주시하고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텍과 모더나의 백신은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약 95%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임상시험은 영국 변종이 폭발적으로 확산되기 전에 수행됐다. 베드포드는 새로 개발된 백신이 변종에 전혀 효과가 없지는 않겠지만, 그 효과는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건 당국은 이들 백신이 새로운 변종에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바이오엔텍의 CEO인 우구르 사힌(Ugur Sahin) 박사는 "필요하다면 이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에 정확히 맞도록 백신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24 16:39:3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