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태홍
기사사진
[해외증시] 매트릭스 속편, 극장 개봉 동시에 HBO 맥스에서 볼 수 있다

이제 꼭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볼 필요가 없어지고 있다. 이퀴티스(equities) 3일 보도에 따르면, AT&T의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가 3일 2021년 상영작 전체를 극장과 자사 OTT 플랫폼인 HBO맥스 에서 동시 개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화 산업에 타격을 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대응해 전례없는 변화를 꾀한 것이다. OTT는 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워너브라더스는 성명을 통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듄', '매트릭스' 속편등의 영화들이 극장 개봉일과 같은 날 HBO맥스에 공개되어 한 달간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제작사들은 극장 개봉 후 90일 가량을 기다리던 관행을 깨고 관객들이 더 빨리 집에서 영화를 시청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미국 3위 극장 체인 시네마크(Cinemark)는 지난달 유니버설 픽처스와 극장 개봉 후 17일 만에 가정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2월 3일 폐장한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워너브라더스를 소유한 AT&T는 전일보다 0.48% 오른 29.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04 16:59:2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코로나 확산세 잡기 위해 내일부터 오후 9시 이후 불끈다

서울시가 12월 5일 토요일 0시부터 2주간 한층 강화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를 실시한다. 서울은 12월 4일 0시 기준 290명의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2단계에서 집합금지 됐던 유흥시설과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됐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아파트 내 헬스장 등 편의시설 등의 중점관리시설에 추가해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미용업, 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도 21시 이후에 문을 닫는다. 단, 필수적인 생필품은 구입할 수 있도록 300㎡ 미만의 소규모 마트 운영과 음식점의 포장, 배달은 허용된다. 서울시와 자치구, 시 투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 66개소, 청소년시설 114개소, 공공체육시설 1114개소 등 공공이용시설은 시간에 관계없이 운영이 중단된다. 사회복지시설은 돌봄 유지를 위해 불가피한 일부만 운영한다. 대중교통도 야간시간엔 운행 감축을 확대된다. 21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30% 줄이고 시내버스는 바로 5일부터 감축 운행한다. 지하철은 다음 주 화요일 부터 운행이 줄어든다. 출근시간 대 유동인구 분산을 위해서울시 25개 자치구, 25개 시 투자출연기관은다음 주 월요일부터 1/2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한다. 민간 부문도 1/2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에 강력 동참하도록 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에 협조를 구했다고 전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면서 "서울이 처음으로 밤 9시 이후 도시의 불을 끄는 결단을 했고 그 정도로 지금 서울의 상황은 엄중하다"며 "그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감안해 최대한 경제가 순환되는 범위 내의 방역대책을 고민해 왔지만, 지금으로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권한대행은 "시민여러분께서도 동절기 모임과 각종 회식, 동호회 활동 같은 소규모 단위 모임과 만남을 자발적으로 취소, 연기해주시길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12-04 15:44:18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하루 3만 명 확진자 나오는 터키, 중국 시노백 코로나 백신 도입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터키가 중국 제약회사 시노백 바이오텍 코로나 19 백신을 들여온다. 터키는 하루에 약 3만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시노백 코로나백신은 죽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주입해 감염 위험을 없앤 불활성화백신으로 연간 3억명 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알자지라(Aljazeera) 3일 보도에 따르면, 파레틴 코카(Fahrettin Koca) 터키 보건부 장관은 마지막 임상 시험 중인 중국 시노백 바이오텍과 코로나19 백신 5000만 회분 공급 계약 합의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터키 당국은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을 이번 달에 터키로 들여와 안전성을 검증하고 3상 임상 초기 결과를 평가한 후에 사용 허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시노백 백신이 우리가 기대한 것처럼 잘 개발된다면, 터키는 초기에 백신을 접종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것이다"라고 코카 장관이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의학 전문지 랜싯에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임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는데, 해당 백신을 맞은 참가자에게서 코로나 완치자보다 항체가 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연구는 "시노백 백신의 효과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레젭 타입 에드로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시노백 백신이 무료로 접종될 것이며 2월까지 최소 50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04 15:35:3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홍콩 민주화 운동 인사 옥죄기, 시민 사회 원로 지미 라이도 구속

홍콩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인물에 홍콩 정부의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목요일에 홍콩의 대표적인 민주화 인사이자 언론 재벌인 지미 라이(Jimmy Lai·72)가 사기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그가 창간한 빈과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미 라이는 4월에 있을 공판 때까지 구속 상태로 있을 예정이다. BBC 보도에 따르면 지미 라이는 회사 경영진 2명과 함께 본사 건물을 다른 업체에 임대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지미 라이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지미 라이는 지난 8월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됐었으며 이내 보석으로 풀려났었다. 지미 라이는 민주파 성향 빈과일보의 사주이며 홍콩의 대표적인 민주화 인사다. 2014년 홍콩 우산 시위, 2019-20년 홍콩 민주화 시위에 참여해 중국과 홍콩 정부의 억압적인 對 홍콩 정책을 앞서서 비판했다. 홍콩보안법은 외국 세력과의 결탁,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리즘 활동 등을 금지·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를 집행하는 기관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으로 지난 5월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통과됐다. 중국은 1997년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돌려받은 뒤, '하나의 중국'을 정책을 위해 홍콩 행정장관 직에 반중 인사 출마를 배제하는 등 반중 움직임을 직·간접적으로 통제해왔다. 현재 홍콩을 지도하는 케리 람 행정장관도 강력한 친중파 인사여서 홍콩 민주화 운동은 많은 타격을 입고 있다. 한편, 홍콩 재판부는 홍콩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조슈아 웡(24)에게 불법집회 조직·선동 혐의로 징역 13.5개월을 선고했다. 그와 함께 민주파 정당 데모시스토를 조직하고 운동에 함께했던 아그네스 차우(23)에게는 징역 10개월, 청년 운동가 이반 램(26)에게는 징역 7개월을 선고했다.

2020-12-04 14:12:38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모더나, 12~17세 3000명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진행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사 개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 시험은 12~17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3000명을 대상으로 28일 이내에 자사 코로나백신 2회 접종한 뒤 경과를 지켜본다.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 대형 제약회사들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형성 효과를 입증하는 자료를 발표했지만, 해당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도 아직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접종 할 수 없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서는 좀 더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더 활성화된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백신에 과민 반응과 부작용을 일으키는 등 성인보다 더 강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인 백신 개발 과정에서도 성인에게 먼저 임상 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 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통해 경과를 지켜본다. 소움야 스와미나탄(Soumya Swaminathan) 세계보건기구 수석 과학자는 알자지라(Aljazeera)에 "과거에도 어린이들에게 뎅기열과 호흡기 바이러스 접종할 때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 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일으킨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12-04 13:01:3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옵티머스 의혹' 검찰 조사 받던 이낙연 대표 최측근, 숨진 채 발견

지난 3일 검찰에 출석해 수사를 받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 이모(54)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총선, 이낙연 대표 종로구 선거사무실에 설치된 복합기 임대료 76만원을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사 '트러스트올'로부터 지원받았다는 의혹으로 이모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모 씨는 오후 6시 30분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저녁 식사 후 조사 재개를 위해 지검을 나섰지만 이내 실종됐다.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오후 9시 30분 쯤 서울중앙지법 청사 인근 건물에서 숨져있는 그를 발견했다. 이씨는 숨지기 전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한 이씨는 이 대표가 전남 지역 국회의원일 때 지역구를 관리하는 비서관으로 활동했고 이 대표를 지난 10년 동안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온 인물로 알려졌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12-04 10:40:1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해외증시] 코로나 백신 최초 승인 영국, "너무 빠른 거 아냐?"

영국 규제기관 및 보건당국이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첫 번째 국가가 된 것을 자축했다. 아르스테크니카 2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연합 의약품청을 비롯해 전 세계 규제기관에서 검토 중이다. 그러나 영국은 10일간의 매우 짧은 검토 끝에 이 백신을 승인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알록 샤마(Alok Sharma)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영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텍과 계약을 체결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으며, 이제 우리는 이 백신을 가장 먼저 배포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빠른 규제 검토와 자축에 영국 밖에서는 직간접적인 비판이 일었다. 한편 스탯뉴스(STAT news)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주 '코로나19 백신 정상회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백신 제조업체들도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화이자 주가는 12월 2일 장을 마감한 뉴욕 증권 거래서에서 전일보다 3.53% 오른 40.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03 16:33:4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