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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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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00명, 위중증자 700명 돌파..방역체계 붕괴 '위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지 한달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000명선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 역시 7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모두 경신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123명이 늘어났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최다 기록인 지난 달 24일 4115명보다 무려 1008명이 더 많다. 특히 서울 2222명, 경기 1582명, 인천 326명 등 수도권에서 4110명이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 81%로, 3개 지역 모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병원에 입원중인 위중증 환자도 723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며, 의료 대응 체계도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전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89.2%다. 하루만에 0.7%포인트 증가했다. 서울의 병상 가동률은 90.7%로 남은 병상은 30여개 뿐이다. 경기는 290개 병상 중 254개(87.6%), 인천은 79개 병상 중 70개(88.6%)가 들어찼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도 78.8%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환자가 발생하며 확산 우려도 커졌다. 정부는 전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비를 위해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이날 오후 첫 회의를 가졌다. TF는 변이 대응을 위해 입국 강화 여부와 검역 등 바이러스 해외 유입 관리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를 거쳐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전해철 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에도총력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범정부 합동 TF를 구성·운영해 신속한 방역전략을 수립하고 엄격한 해외 입국자 관리와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증폭(PCR) 분석법 개발 등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지역 사적 모임 규모와 식당·카페 미접종 방문인원 축소,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을 포함하는 추가 방역강화 조치에 대해 이번 주 중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1 14:59: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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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강원이주여성상담소, 이주여성 지원 업무협약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왼쪽 네번째)과 탁운순 강원이주여성상담소장(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달 29일 '이주여성 지원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달 29일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이주여성 지원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범죄나 폭력으로 피해를 본 이주여성에게 회복에 필요한 진료·의료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강원이주여성상담소는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들이 제대로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관련 의사소통을 맡는 등 이들의 치료 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다문화가정·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이주여성과 그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춘천남부·북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눔 꽃 프로젝트'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성금을 모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1 14:58: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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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하지정맥류 만드는 정맥순환장애, 미리 관리해야”

동국제약은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센시아와 함께하는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센시아와 함께하는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인 2명중 1명이 경험하는 정맥순환장애를 방치하면, 하지정맥류로 발전하기 쉬워 증상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정맥류는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현장에서는 정맥순환장애와 하지정맥류의 관련성을 보여주기 위해 대형 돋보기 모형의 제작물을 활용했다. 돋보기로 다리를 확대해 봤을 때 하지정맥류의 특징인 다리 혈관이 확장되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것을 표현해 질환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실제 2020년 하지정맥류 진료 인원이 2016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는데 증가폭을 한 눈에 보여주기 위해 데이터를 시각화한 그래프를 만들어 비치하기도 했다. 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진료인원은 2016년 약 16만명에서 2020년 21만명으로 약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표적인 중년질환인 정맥순환장애처럼 하지정맥류도 진료인원의 83.1%가 40대 이상이고, '건강보험주요수술통계' 중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 건수(2019년 기준) 역시 40대 이상이 전체의 89.4%를 차지했다. 센시아 마케팅 담당자는 "정맥순환장애는 정맥 혈관의 결합조직이 늘어나거나 확장되어 판막의 기능 이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혈액 및 체액이 다리에 정체되어 나타난다"며 "걷기나 수영 같은 운동으로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키고, 약해진 정맥 혈관벽에 직접 작용하는 식물성분의 '센시아'와 같은 입증된 의약품으로 적극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센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이 주성분으로 콜라겐 합성 촉진을 통한 정맥의 탄력 향상,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및 항산화 작용 등을 통해 발·종아리·다리가 붓고 저리고 아픈 정맥순환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1 14:55: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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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위원회 머크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권고..안전성 우려 '여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위원회가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 승인을 권고했다. FDA 승인이 최종 결정되면 몰누피라비르는 세계 첫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된다. 다만, 다수의 자문위원들이 효능과 안전성에 의구심을 제기해 우려를 낳고 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자문위원회는 30일(현지시각) 코로나19의 최악의 영향을 막기 위해 몰누피라비르의 승인할 것을 처음으로 권고했다. 대상자는 중증 위험도가 높은 경증 성인 확진자이며 증상 발현 후 5일간 하루 2회씩 복용해야 한다. FDA가 승인 권고를 받아들일 경우, 수일 내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 승인이 이루어지고 몇 주 안에 처방이 가능해진다. 경구용 치료제는 의사 처방을 통해 가정 내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맥 주사 형태의 기존 항체 치료제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인한 의료체계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자문위원회는 찬성 13대 반대 10의 근소한 표차로 머크 치료제를 승인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일부 위원들은 긴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몰누피라비르를 허가하지만 나중에 다른 치료제가 나오게 되면 이 사용 허가를 잠재적으로 철회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머크는 임상시험 후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 입원이나 사망 가능성을 50% 낮춘다고 발표했지만, FDA에 제출한 최종 임상 자료에서는 그 가능성을 30%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자문위원회 역시 몰누피라비르의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LA 감염병 전문의인 데이비드 하디 박사는 "이 제품의 효능이 압도적으로 좋지는 않다"면서도 "그럼에도 현재 상황에서 이 약물은 필요하다"고 판단해 찬성표를 던졌다. 승인에 반대표를 던진 다른 자문위원들은 안전성을 지적했다. 유타 대학의 감염병 전문가 샹카르 스와미나탄 박사는 "잠재적으로 선천적 결함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 특히 남성에게 미칠 광범위한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의사들과 과학자들은 백신과 치료제가 들지 않는 바이러스 변이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FDA와 머크는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이 약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몰누피라비르는 임신한 쥐의 배아에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져 선천적 결함을 유발하고 태아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1 14:22: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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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코로나19-독감 복합 경구용 치료제 임상2상 병행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모두 처방할 수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2상 신청시 코로나19와 독감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 두 임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바이오는 최근 정부 당국에 CP-COV03의 코로나19-독감 임상 병행 신청의사를 전하고 관계 당국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CP-COV03가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1상을 마치면 독감용 임상은 1상을 거치지 않고 2상으로 직행한다. CP-COV03가 임상을 통과할 경우 유사 증상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해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대유행에 따른 트윈데믹 우려는 물론 의료대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P-COV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2012년 스위스 취리히大 연구에서 독감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이 처음 밝혀진 이래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이어졌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대웅제약이 니클로사마이드가 독감에 우수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겨울철 트윈데믹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감염 사례들이 나오고 있어 두 질환에 모두 적용 가능한 치료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감염시 사망률은 무감염자의 6배, 코로나19 환자의 2.3배에 달한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유사증세를 보이는 코로나19와 독감은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P-COV03가 코로나19와 독감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안전한 항바이러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1 13:35: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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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생약 성분 액상소화제 '속청케어''속청큐' 출시

종근당이 새롭게 출시한 액상소화제 '속청케어'(왼쪽)와 '속청큐' 종근당이 액상소화제 장수브랜드 '속청'을 리뉴얼 출시하고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종근당은 기존 생약 성분 액상소화제 '속청'과 '까스속청'의 성분과 함량을 개선한 '속청케어'와 '속청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속청은 1989년 출시된 후 33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장수브랜드다. 현대인의 식습관과 취향에 초점을 맞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위의 기능을 개선하는 육계, 지피, 감초, 후박과 청량감을 주는 멘톨, 지방산 대사에 효과가 있는 카르니틴 등 6가지 공통성분에 증상과 원인별로 복용할수 있도록 각각 맞춤형 성분을 함유했다. 속청을 리뉴얼 한 속청케어는 공통성분 외 위장운동을 촉진하는 지실, 창출, 통증과 경련을 줄이는 현호색을 함유한 무탄산 저자극 소화제다. 평소 위가 예민하고 잦은 소화불량으로 소화제 복용이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까스속청의 효능을 강화한 속청큐는 담즙을 분비시켜 지방을 소화시키는 건강, 용담, UDCA를 함유해 기름진 음식에 의한 소화불량에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히 탄산을 함유해 더부룩한 속에 청량감을 주며, 탄산이 위벽을 자극해 위산을 분비시킴으로써 소화를 돕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1 11:14: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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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진단시약, 1회 검사로 오미크론 변이 확인.."확산 막을 것"

씨젠이 개발한 진단시약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 씨젠이 개발한 진단시약이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을 검출해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씨젠은 전 세계 정부 및 기관이 오미크론을 선제적으로 확산 저지하는데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일 씨젠에 따르면 진단시약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4종과,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5종을 타깃으로 한다. 이 가운데 오미크론이 갖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중 3종 역시 이 진단시약이 타깃으로 하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이 가진 3종의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될 경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라고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스파이크 단백질' 관련 돌연변이가 2배 정도 많아 확산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6일, 오미크론 발생이 보고된 지 이틀 만에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오미크론은 이미 남아공, 영국, 이탈리아, 홍콩 등 20여 개 국가에서 발견되었으며, 세계 각국이 출입국 규제에 나서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존에는 PCR 검사로 코로나19 확진자를 판별한 뒤,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일부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해왔다. 이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다수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누락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씨젠은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가 이러한 '동시 검사'가 필요한 새로운 방역 프로세스에 가장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이번 오미크론 변이는 확산 속도와 위험성 측면에서 우리의 일상을 다시 빼앗아 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 때문에 확산 초기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이를 진단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씨젠은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서 오미크론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해당 제품을 통해 각국 정부가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빠르게 선별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전 세계가 다시 한 번 바이러스 확산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막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1 10:22: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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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9주년 기념식.."위기를 기회로"

동아쏘시오그룹은 30일 창립 89주년을 맞아 서울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단상에 선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2월1일 창립 89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89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9명만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기념식에서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장기근속 임직원과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기념사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힘써주며, 동료들과 힘을 합하여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생명과 환경을 사랑하고 사회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면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와 혼란 속에 빠지게 될 것이다"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7년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전 사업 영역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레이어 도약'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 'Vision 2025'를 발표했다. 그룹의 모든 구성원은 '혁신 추구', '변화 주도', '상호 신뢰', '함께 성장'을 핵심가치로 삼고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30 14:06: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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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심포지엄 개최…의료진들에 시술 노하우 공유

대웅제약이 지난 27-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나보타 에스테틱 심포지엄(NAS)'에 의료진 70여명의 참가해 강의를 듣고 있다. 대웅제약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자사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다. 대웅제약은 지난 27-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나보타 에스테틱 심포지엄(NAS)'을 의료진 70여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 및 사례가 공유됐다. 신상호 크리스마스 성형외과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공유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다빈도 부작용 대처법'을 공유했다. 김진오 뉴헤어의원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탈모 치료 케이스 리뷰 및 시술 노하우 공유' 강의를 맡아 "1000만 탈모인에게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이 지난 10월 발매한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소개와 시술법 강의도 이어졌다. 강의를 맡은 이유석 강남뷰베스트의원 원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으로 환자들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심포지엄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과 연구활동을 통해 의료진들의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대웅제약 에스테틱 제품들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30 13:58: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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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날개단다..유럽 9개국에 15만회분 우선 공급

유럽에서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판매가 본격 시작됐다.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이루어지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위드 코로나 이후 렉키로나 공급이 확대되고 있어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도 높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9일 기준 유럽 내 9개 국가와 '렉키로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렉키로나 초도물량 15만바이알(5만명 투여분)이 올해 안에 출하되며, 해당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 및 초도물량 소진 시점 등을 고려해 연내 추가 발주가 지속될 예정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에 공급 계약을 맺은 9개 국가들을 포함, 현재 전 세계 56개 국가들과 '렉키로나'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47개 국가들과도 수출 협상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빠르면 올해 안으로 초도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나머지 국가들 역시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에 속해 있으며, 이들 외에도 렉키로나 공급에 대해 문의하는 국가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며 렉키로나 공급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5~21일 보고된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한 주 전 대비 11% 늘어난 약 24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신규 확진자의 67%에 해당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렉키로나가 유럽 규제 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은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라는 점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워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측은 지난 수개월간 국내에서 렉키로나의 실제 처방이 이뤄진 점, 최근 정부에서 렉키로나의 확대 사용을 권고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기준 렉키로나는 134개 병원의 2만5209명 환자에게 투여되며 처방이 계속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렉키로나 투여 대상을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내 경증·중등증 환자에게까지 확대한 바 있다. 회사측은 렉키로나가 1회 투여만으로 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다, 처방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쌓이며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요는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이후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심해지는 가운데 '렉키로나'가 CHMP 승인 권고 이후 이례적으로 하루만에 정식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렉키로나의 강점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글로벌 공급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30 13:58: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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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관절 건기식 '굿ː조인트' 론칭.. 연골건강 까지 한번에

동아제약은 관절 및 연골건강을 한번에 케어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굿ː조인트'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절 건강기능식품 굿ː조인트에는 ▲굿조인트 보스웰리아 ▲굿조인트 MSM 총 2종류가 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 '보스웰리아추출물'을 함유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비타민D와 함께 마그네슘, 망간, 아연, 셀렌 등이 함유된 6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굿조인트 MSM에는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MSM(디메틸설폰),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이 들어있다. 또 비타민D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하루에 한 번 2정을 물과 함께 먹으면 된다. 굿조인트 MSM은 하루에 두 번 1회 2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김민혁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자전거, 등산, 헬스 등 운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일찍이 관절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굿조인트 제품이 관절 건강에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30 09:37:46 이세경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4주 연장...모든 확진자 재택치료 시작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4주간 연장한다. 부족한 병상 확보를 위해 앞으로 모든 확진자는 재택 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정부는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방역 후속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의 주간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11월 4주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는 최고 수준인 '매우 높음'이다. 정부는 우선, 최근 확진자 급증 등 유행 추세를 고려하여 2차 개편은 유보하고, 추가접종 효과가 나타나기 전인 4주 간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모든 확진자가 본인의 집에서 머물면서, 필요한 경우에만 입원치료를 받는 보다 일상적인 의료대응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자로 재택치료에 동의한 자로 제한 됐던 재택치료 대상자를 모든 확진자로 확대한 것이다. 앞으로는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다만, 입원요인이 있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보호자가 없는 돌봄 필요자 등의 경우에만 입원치료 한다. 재택치료자가 집에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확진 즉시 관리의료기관을 연계하여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한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한다. 재택치료 중 증상 변화가 있거나 재택치료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단기·외래진료센터를 설치한다. 재택치료 시의 불편을 완화하고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활지원도확대한다. 또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의 공급대상기관을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일반병원에 추가 확대한다. 재택치료자도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 투여 가능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다만, 사적 모임 규모 축소 등은 좀 더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 단 정부는 사적 모임 제한 등 방역 강화 조치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의 사적 모임 규모를 축소하거나 식당, 카페의 미접종자 인원을 축소하는 방안, 또는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논의됐다"라며 "이러한 방안들은 국민들의 불편과 민생경제의 영향이 크고 사회적 의견을 조금더 수렴할 필요가 있어 추가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9 17:45:5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