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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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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시각장애인 사진전시회 후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후지필름이 시각장애인 사진전시회를 후원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교실·사진 전시회 '2016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1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카메라를 다루는 법과 사진 이론 등을 가르치고 그들의 느낌을 사진에 담아내는 작업을 한다. 올해 출범식은 지난 25일 대학로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학생 10명이 일일멘토로 행사를 보조했다. 시각장애인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사진 이론과 기술 등을 익힌 뒤 낮은 시선, 나 자신, 빛, 가족 등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그들의 느낌을 담아내게 된다. 12월 말 최종 사진 선발과정을 거쳐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할 카메라는 후지필름 X-A2다.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도 사용하기 쉽도록 자동장면인식 기능인 SR 오토플러스를 탑재한 미러리스로 작고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시각장애인은 사진 촬영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비 장애인과 장애인이 사진으로 교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사진' 으로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에 후지필름이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6-27 11:20: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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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올해 뚜렷한 실적 상승 있을 것"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글로벌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상승을 이룰 전망이다. 다날은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 송도점과 분당 정자점에 중국 관광객들이 전세버스를 동원해 방문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두 매장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회사 측은 "중국 관광객 유입이 달콤커피의 중국 진출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며 "하반기 상해에 중국 1호점을 설립할 계획이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에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달콤커피는 창립초기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6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태양의 후예 등 히트 드라마의 제작지원에 나섰던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달콤커피 수익성 확대와 글로벌 진출은 다날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와 한류 귀요미 서언·서준이 이모티콘을 중국 국민메신저 위챗에 납품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콘텐츠 사업과 라이선스·영상·음원유통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공유경제 애플리케이션인 다날쏘시오도 론칭 두 달 만에 8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다날은 공유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확대되면서 다날쏘시오의 사업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날은 "주 사업인 모바일 결제사업의 결제 한도 상향과 거래액 증가, 모바일 ID인증사업 글로벌 확장 등으로 본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달콤커피,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계열사도 수익성을 개선해 올해 뚜렷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6-06-27 11:19: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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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스마트 에너지 국제 표준 중심지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단이 LS산전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 국제 표준 수립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LS산전은 프란스 프레스벡 IEC 사무총장, 제임스 M. 섀넌 차기 회장 일행이 LS산전을 방문해 스마트 솔루션을 체험했다고 27일 밝혔다. IEC 일행은 구자균 LS산전 회장과 환담을 갖고 R&D캠퍼스에 적용된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둘러봤다. 지난해 3월 준공된 LS산전 R&D캠퍼스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해 연간 에너지사용량 10%를 절감하고 있다. R&D캠퍼스는 이달 초 인텔리전트 그린 빌딩 시상식인 APIGBA 어워드에서 퍼포먼스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IEC 회장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LS산전은 IEC가 자사의 ICT(정보통신기술) 적용 융·복합 스마트 분야 기술개발 역량과 표준화 활동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자균 회장은 "LS산전은 일찌감치 에너지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견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며 "에너지산업 격변기 새로운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화 활동은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IEC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스마트에너지, DC분야 기술연구와 국제표준 정립에 LS산전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6-06-27 11:18: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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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탐사부터 배터리까지 SK이노베이션의 지속 변신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정철길 부회장이 이끄는 SK이노베이션이 사업 다각화와 비핵심 자산 처분 등 사업 구조 혁신에 힘쓰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기업가치 30조원' 달성을 위해 변화를 지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014년 SK이노베이션 사령탑을 맡은 정 부회장은 정유 사업 외에 석유 탐사, 석유화학, 전기차 배터리 등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지난해 정 부회장은 "위기야말로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재무구조를 안정시키면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 구조조정추진본부 출신으로 그룹 내에서 손꼽히는 구조조정 전문가로 평가받는 정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CEO취임 후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기 시작했다. 페루 가스수송 자회사 TgP의 지분 전량과 포항·인천 유휴부지 매각 등을 단행해 1조원 이상의 부채를 줄였다. 각 계열사가 독립적으로 맡던 재무업무도 SK이노베이션이 총괄했다.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사업과 수익구조도 가닥이 잡혔다. 자원개발과 정유 사업, 석유화학과 중대형 배터리가 그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사업은 미국, 페루 등 11개국에서 18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두 곳, 페루 세 곳, 리비아, 베트남 등에서 7개 생산광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콜롬비아, 모로코 등지에서 7개 탐사광구를 가동하고 있다. 오만, 예멘 등에서도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4개가 운영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확보한 광구의 원유매장량은 국내에서 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5억9000만 배럴이다. 일일 생산도 7만 배럴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중국 해양석유총공사로부터 남중국해 탐사광구 운영권도 따냈다. 원유에서 LPG와 경유 등을 추출하며 나오는 나프타와 벙커C유를 처리하기 위해 자회사 SK종합화학도 운영한다. SK종합화학은 추출한 뒤 남은 벙커C유와 나프타에서 화학제품도 뽑아낸다.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과 합작설립한 중한석화를 가동해 1년 만에 영업이익도 거뒀다. 고부가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 스페셜티 비중을 늘리고 범용제품 비중은 낮출 계획이다.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는 요즘 SK이노베이션이 가장 신경 쓰는 사업이다. 배터리 사업 후발 주자인 SK이노베이션은 충남 서산에 연면적 5만6000㎡ 규모로 배터리 생산 공장을 조성했다. 지난해 기아 쏘울 전기차와 중국 베이징 전기차 EV200, ES210 등에 배터리를 공급 시작했고 올해는 2017년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벤츠에 배터리 공급 계약도 따냈다. 이 상황에서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전지분리막도 강화했다. 리튬이온전지분리막은 전지 양극과 음극을 분리시켜 사용 중 폭발이나 발화 등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는 요즘 분리막 기술은 배터리 안전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세계 습식 분리막 2위인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진행 중인 증설이 끝나면 순수 전기차 600만대에 들어가는 중대형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는 석화업계가 누리는 지금의 호황이 '알래스카의 여름'이라는 정 회장의 판단이 깔려있다. 알래스카는 7~8월 잠시 날이 풀렸다가 바로 강추위가 닥친다. 글로벌 공급과잉이 꾸준하다는 점에서 석화업계의 호황 역시 일시적일 것이라는 계산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도래할 '겨울 폭풍'에 만반의 대비를 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매출 48조3563억원을 기록하고 1조8786억원이라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돼 정 부회장이 목표로 내세운 기업가치 30조원을 향한 SK이노베이션의 혁신은 순조로울 전망이다.

2016-06-26 18:09:1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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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존도 낮아 다행" 석화업계, 브렉시트에 안도의 한 숨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영국의 EU 탈퇴가 가시화돼 산업계가 촉각을 기울이는 가운데 석화업계가 안도의 한 숨을 쉬고 있다. 영국은 24일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를 확정지었다. 유예기간인 2년 후에는 유럽 시장체제에서 영국이 독립한다. 이 경우 한-EU FTA에서 영국이 제외되며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현재 한-EU FTA에 근거해 특혜관세를 적용받고 있지만, 2년 후 영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설정하는 세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전자기기, TV, 기계부품 등 업종은 향후 미국, 중국, 대만 등지 기업과 더욱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만, 석화업계는 별 문제가 없다는 분위기다. 영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미미하기에 타격을 받을 일이 없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수출액을 기준으로 한 국내 산업의 영국 의존도는 1.4%로 집계됐다. 석화업계 관계자는 브렉시트 여파에 대해 "전체 산업의 영국 의존도가 1%를 조금 넘는 수준인데 석화의 경우 의존도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진단했다. 한국은 2015년 전체 원유 수입량의 2.4%인 2494만 배럴을 영국(브렌트유)에서 수입했고 타 유종 대비 가격이 비싸 비중을 꾸준히 줄이는 상황이다. 국제시장에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연초 배럴당 20달러대로 떨어졌던 국제유가는 최근 50달러까지 오르며 박스권을 형성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여파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뉴욕 상업 거래소(NYMEX)에서 오는 8월 인도예정인 크루드 오일 선물가격은 23일(현지시간) 2.64달러(5.2%) 하락한 배럴당 47.38달러에 거래됐다. 8월 인도분 영국 브렌트유 선물도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2.64달러(5.2%) 하락해 48.22달러가 됐다. 브렉시트에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브렉시트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지면 그에 반해 달러화나 엔화 가치는 상승한다. 영국 국민투표 당일 파운드화 가치는 7.4% 하락했고 달러 가치는 2.8%, 엔화는 7.5% 상승했다.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진 만큼 영국 내 석유 소비도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원유 공급과잉은 심화된다. 원유 소비 감소와 달러 가치 상승으로 국제 유가는 하락하는 것이다. 노무라증권은 "브렉시트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5달러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시설 가동 재개로 인한 원유 공급 증가도 국제유가 하락의 한 요인이다.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나프타크래커(NCC)에서 에틸렌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 석화업계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 국제유가 하락이 완제품 가격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주진 않기에 재고가치 손실도 미미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2014년처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급락한다면 타격을 받겠지만 현재 유가는 그런 우려를 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다만 브렉시트가 EU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리면 글로벌 수요 위축이 발생할 수 있어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U 경제가 둔화되면 중국의 EU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 지난해 EU는 중국 수출액의 16%를 차지했다. 중국 경제가 둔화되면 석화제품 소비도 줄어들기에 의존도가 높은 국내 석화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벌써부터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2016-06-24 17:44:4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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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옥상 텃밭 가꾸기' 진행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케미칼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23일 판교사옥 '에코랩' 옥상 정원에서 옥상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SK케미칼의 옥상 텃밭 가꾸기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자연보호 실천을 위해 2012년부터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활동이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해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3일 행사에는 120명의 구성원이 참석해 여러 품종별 식재 방법과 관리법을 도시농업 전문가에게 배웠다. 전문가가 시범을 본 이들은 개인·팀별로 상추, 치커리,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가지 총 6종의 채소 모종 300개를 심고 화분의 이름까지 지었다. SK케미칼 배혁 기업문화실장은 "직접 채소를 기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미션인 'Healthcare, Earthcare'와 잘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스스로가 찾아서 체험할 수 있는 자연사랑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는 지난 23일 울산 지역의 대표적 문화재인 처용암을 찾아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청주, 안동 공장을 비롯 자회사 SK플라즈마 오산공장 역시 수시로 사업장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6-06-24 15:08:1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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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만나는 '포털' 서울에 열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세계 창업가들과 원격으로 만날 수 있는 '포털'이 캠퍼스 서울에 온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은 특수 컨테이너 설비 포털을 설치해 25일까지 국내외 창업가들이 원격으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관하는 '2016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 행사의 이벤트로 마련됐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GES)는 전 세계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 파트너십, 협업 기회 등을 모색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행사다. 2010년 4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첫 행사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터키,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 정부 주도로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행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재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미국 현지시각)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개최되며 구글 창업가지원팀이 메인스폰서를 맡았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포털 이벤트에서는 세계 창업가들이 원격으로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털은 내부에 원거리 통신 설비와 시청각 장비를 설치한 금색 컨테이너다. GES 기간 동안 스탠퍼드 대학교를 비롯해 캠퍼스 서울, 캠퍼스 런던과 멕시코 시티 센트랄 네 곳에서 운영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유명 정치인, 기업가 등도 포털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창업가들도 이들과 함께하는 주요 행사에 참여한다. 25일 새벽(한국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스탠퍼드 대학교에 설치된 포털에 직접 입장해 캠퍼스 서울 등에 접속한 창업가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캠퍼스 서울에선 헬스케어 IoT 스타트업 아이엠랩의 권예람 대표가 참가한다. 오늘 새벽 2시 20분에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머신러닝을 활용한 법률 분석 플랫폼 피지컬노트의 아시아시장 개발 담당 강윤모 디렉터와 대화를 나눴다.

2016-06-24 10:45:32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