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오세성
기사사진
한화그룹, 2016년 목표는 일류경쟁력 강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그룹이 4일 예정된 신년사 발표에 앞서 주요 내용을 3일 공개했다. 한화그룹은 2016년을 세계경제 불안이 가중되는 위기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IMF 외환위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알렸다. 한화그룹은 '위기의 시대를 더 강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으로 받아들이고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향을 잡았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에 한화그룹은 2016년을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삼아 '일류경쟁력 강화'에 모든 에너지를 결집시킬 계획이다. 일류경쟁력 강화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시스템 경쟁력 강화, 소통을 통한 신뢰경영이라는 세 가지 부분으로 진행된다. 우선 방산유화산업에서 규모의 경쟁을 뛰어넘어 시너지 확대를 도모한다. 한화그룹은 글로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초일류기업을 목표로 업계 1위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테크윈과 한화종합화학 등 한화그룹에 새롭게 편입된 회사들의 장점을 그룹 전체가 공유해 경영효율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시스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마지막으로 대내외 소통 경쟁력을 강화해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공감대를 만들어내는 신뢰경영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나무처럼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 철학을 기업의 모토로 삼고 있다"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청년고용을 늘리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3 16:44:2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IT업계, 어린이 돕는 사회공헌활동 활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신년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복지 기금 마련부터 해외 빈곤 아동을 위한 교육 활동까지 여러 기업이 펼치고 있는 공헌활동을 소개한다. ■한국후지필름, 즉석카메라 '인스탁스'와 필름 기부를 통해 국내외 아동 지원 한국후지필름은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 기업 중 하나다. 지난해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기금 마련을 위한 사진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지난 27일까지 해외봉사 지원 프로그램 '나누미셔터 9기'를 모집했다. 나누미셔터는 해외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인스탁스 카메라와 필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는 이 활동은 해외 봉사활동 현장에서 즉석카메라인 인스탁스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사진을 찍어줘 사진 나눔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캐논, 저소득층 아동 개안 수술비 지원하는 포커스 온 캠페인 진행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지난달 16일 국내 아동·청소년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캐논의 사회공헌 활동인 포커스 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등의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수술비가 없어 치료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2013년부터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캐논의 포커스온 캠페인을 통해 시력을 되찾았다. 캐논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개안수술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저시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또한 펼쳐나갈 계획이다. ■LG전자,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모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 LG전자는 LG트윈스와 함께 지난달 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약 18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LG전자와 LG트윈스가 2006년부터 10년째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용택 선수와 오지환 선수가 시즌 중에 친 안타 1개당 3만원씩 적립한 기부금에 LG전자가 같은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은 기부금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이 행사에서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10여명은 난치병 어린이들과 LG전자 포켓포토로 휴대폰 촬영 사진을 현상해 선물하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 이벤트도 함께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최근 사회공헌활동은 각 기업의 특성과 전문 역량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6-01-02 18:58:5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예비 대학생 PC 지금이 적기...새해 선물로도 최고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많은 사람들이 연초에 겪는 고민이 있다. 올해로 성인이 되거나 사회에 진출하는 가족, 친지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일이다. 유용하고도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디지털 기기를 적극 고려해보자. 최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도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직장인이나 학생에게는 PC만한 선물이 없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가 PC구입의 최적기다. PC 성능을 좌우하는 양대 축인 CPU와 운영체제(OS)가 비슷한 시기에 함께 신제품으로 출시됐기 때문. 인텔의 최신 고성능 프로세서인 6세대 코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OS인 윈도10을 적용한 PC제품들은 모바일기기에서 느낄 수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노트북, 올인원, 2in1 등 다양한 PC제품을 받는 이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데스크톱 성능을 갖춘 고성능 노트북 예전에는 노트북을 단순 문서작업을 위한 세컨드 PC로 여겼다. 그러나 점차 노트북 사양이 좋아지며 다양한 용도의 노트북들이 출시되고 있다. 업무용, 학업용, 게임용 등 주 사용 용도를 고려해 모델을 고르되 예비 대학생에게 줄 선물이라면 '데스크톱 성능을 갖춘 노트북'이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생산성+스타일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2in1 업무나 학업으로 인해 잦은 이동을 하는 사람들은 태블릿의 휴대성에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성능 측면에서 데스크톱과 동일한 운영체제에서 복잡한 작업을 할 수 있는 PC가 필요하다. 이런 사람에게는 2in1이 제격이다. 윈도10과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2in1은 노트북처럼 복잡한 작업을 할 수 있으면서 필요할 때는 키보드를 떼어내고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집안 분위기 UP! 멀티미디어 성능 UP! - 올인원 PC! 차지하는 공간이 크고 본체 디자인이 비슷비슷해 데스크톱 선택을 망설였던 이들에게는 올인원 PC가 제격이다. 노트북을 쓰자니 성능과 엔터테인먼트 활용도가 떨어져 고민이었던 이들에게도 안성맞춤 제품이다. 올인원 PC는 선이 최소화된 데다 본체 설치가 필요 없어 넓은 공간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일반 노트북보다 큰 화면과 뛰어난 성능도 제공해 고성능 작업이나 게임에 적합하다. 고화질 영화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으니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성하려는 지인에겐 특히 최상의 선물이 될 수 있다.

2016-01-02 18:58:3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국제유가 올해 20달러대 추락 가능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2014년 배럴당 110.74달러(두바이유 기준)까지 올랐던 국제유가가 지난해 34.32달러까지 떨어졌다. 연말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북해산 브렌트유의 유가는 소폭 반등해 내년 2월분 인도분이 각각 배럴당 37.04달러와 37.28달러로 2015년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의 경우 큰 이슈 없이 34.59달러로 마감했다. 이러한 저유가 상황은 국제 석유시장의 공급과잉이 지속된 것이 원인이다. 석유생산기구(OPEC)가 석유 생산량을 일평균 3000만 배럴로 동결한 가운데 미국 등 북미지역의 셰일오일과 같은 비전통 원유 생산량이 늘어나 국제 석유시장에서 공급과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증시폭락 등의 영향으로 중국의 경기 침체가 우려됐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논란 등 세계 경제 성장세의 불확실성이 커져 석유 소비증가세가 위축된 것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2일 국제유가 전망기관들은 향후 국제유가가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국제유가가 당분간 배럴당 40달러 선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셰일오일 등의 비OPEC에서의 생산비용이 기술 개선을 바탕으로 줄어들고 있어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OPEC은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 감산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석유소비가 증가할 요인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올해는 석유매장량 세계 제4위인 이란의 석유 공급량 회복으로 인해 유가는 더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이란과 서방국가의 핵협상 타결로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됐다. 이란의 석유 공급량이 단시간에 회복되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이란은 현재 3000만~6000만 배럴 규모의 해상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올해 일평균 최소 50만 배럴의 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정부는 2020년까지 일평균 100만 배럴 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IA는 이란의 석유공급이 시작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5달러 가량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맥그로힐 파이낸셜 글로벌 인스티튜트의 존 킹스턴 회장은 "국제 유가가 내년에 20달러대까지 추락할 것"이라며 "가격 회복은 2016년 말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국제유가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3년, EIA는 2025년경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6-01-02 18:58:0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IT업계, 컬러 디자인 앞세워 여심 공략!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IT업계가 2030 여성들을 대상으로 밝고 아기자기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그동안 IT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성능이었다.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최근 기술이 발달하며 IT제품에서도 성능평준화가 이뤄져 성능보다는 디자인이 구매에 영향을 끼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각 제조업체에서도 자사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느끼도록 디자인에 고심한 제품들을 출시하는 경향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IT업계에 선명함을 부각한 원색이나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을 적용해 여성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가벼우며 디자인을 보강한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에 세련된 컬러의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70' 한국후지필름이 출시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70'은 블루, 화이트, 옐로의 3가지 컬러 라인으로 구성됐다. 카메라 본체의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렸다. 높은 채도의 색감을 더한 세련된 디자인도 자랑하는 제품이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성능에서도 아쉬움이 없다. 인스탁스 미니 70의 '자동 노출 제어 기능'은 특별한 설정 없이 자동으로 주변 밝기를 감지해 셔터 속도와 플래시 양을 조절해준다. 덕분에 어둡게 나오기 쉬운 실내 사진 촬영에도 자연스러운 밝기를 제공한다. 셀프카메라에 특화된 '셀피모드'는 적절한 밝기와 촬영거리를 제공해 최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렌즈 옆에 부착된 미러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즐겁게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체 사진 촬영에 유용한 삼각대와 셀프타이머 기능, 피사체로부터 30cm 근접 촬영이 가능한 매크로 모드, 원경 촬영에 적합한 풍경 모드를 지원한다. ■5가지 컬러로 즐기는 초고음질…소니코리아 '히어' 시리즈 소니코리아는 초고음질(HRA) 음원을 지원하는 헤드폰과 이어폰으로 구성된 '히어(h.ear)' 시리즈를 차콜 블랙, 버리디안 블루 등 5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케이블과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CD 이상의 초고음질 음원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등 우수한 성능도 자랑한다. 헤드폰인 '히어온'은 최대 60kHz까지 출력할 수 있는 40mm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장착했다. 새롭게 개발한 티타늄 코팅 진동판을 채용해 고음처리도 우수하다. 이어폰 '히어인' 2종은 소니의 신형 9mm 초소형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특히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히어인 노이즈캔슬링'은 2개의 마이크를 통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소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외부 소음을 감지해 음파를 분석한 후 반대 음파를 만들어내어 소음을 상쇄시키는 기술이다. ■북유럽 디자인의 무선 포터블 스피커 '비파 코펜하겐'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의 오디오 기업 비파는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과 북유럽 디자인이 결합된 무선 포터블 스피커 '비파 코펜하겐'을 선보였다. 간결한 사각 디자인에 손잡이가 달려 '뮤직백'이라는 별칭이 붙은 비파 코펜하겐은 아이스블루, 샌드옐로우, 오션블루, 패블그레이 등 6가지 화려한 컬러로 출시됐다.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스피커 전체에 명품 북유럽 가구에 쓰이는 크바드라트 패브릭 소재를 사용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제품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6개의 TI 디지털 퓨어 패스 앰플리파이어와 포스 밸런스드 우퍼 시스템으로 강력하고 풍부한 음색을 자랑한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등 다양한 무선 연결 방식을 지원해 쾌적한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완충하면 5시간까지 플레이가 가능해 피크닉이나 글램핑에서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2030여성이 IT제품 구매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여성들의 민감한 디자인 취향을 공략해 다양한 컬러감의 신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6-01-01 14:14:2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청년희망재단, 채용박람회로 새해 청년일자리 첫 삽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청년희망재단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 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는 청년희망재단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진 강소·중견기업을 선정해 해당 기업만을 위해 여는 채용행사다. 1회 1기업 원칙을 세워 참가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정확한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참가자에게 서류심사를 면제하고 1차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재단 홈페이지(http://yhf.kr)또는 워크넷 e채용마당을 통해 채용박람회 참가신청을 하면 누구나 면접을 통해 자신의 직무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다. 또한 면접 후 모든 참가자에게 면접 피드백을 제공해 자신의 면접태도, 내용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제 1회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는 내년 1월 6일까지 서류지원을 받아 8일 서울 광화문 우체국 6층 청년희망재단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한다. 4시간에 걸쳐 기업설명회와 1차 면접이 이뤄진다. 1차 면접 합격자는 이후 해당 기업에서 2차 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채용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희망재단 홈페이지(http://yh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2-31 11:31:12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대우조선해양 회계감리 착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우조선해양 회계감리를 결정했다. 30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최근 수조원대 분식 회계 의혹이 제기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회계감리를 진행하기로 정했다. 이번 회계감리는 대우조선해양의 '회계 절벽' 발생에 고의적 분식 회계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분식 회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책임자를 찾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대우조선해양은 장부에 작년 4710억원의 흑자를 냈다고 기록했지만, 지난 5월 정성립 사장이 취임해 전 경영진의 부실을 털어내면서 상반기에만 3조2000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요구로 삼정회계법인이 진행한 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연간 세전 순손실 규모는 6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관련, 2010년부터 대우조선해양의 외부감사를 맡아 매년 '적정' 의견을 낸 안진회계법인도 조사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갑작스러운 유동성 위기에 빠진 대우조선해양에 4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감리를 통해 분식 회계를 발견할 경우 금감원은 대우조선해양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전 경영진 등 책임자를 검찰에 고발할 수 있다.

2015-12-30 15:55:02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