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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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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월 1회 누구나 2배 할인 '더블할인 멤버십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기존보다 할인율을 2배로 적용하는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를 연말까지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월 1회 제공되는 더블할인 멤버십은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더블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제휴사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CGV, 미스터피자, 뚜레쥬르, 롯데월드이며 제휴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단 롯데월드는 오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만 혜택을 제공한다.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 이용후 KT 멤버십 앱·웹 배너, 올레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용후기 이벤트도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 연말까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무료로 CGV 영화티켓과 콤보를 제공하는 '불금 더블 올나잇' 이벤트도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KT 마케팅부문 고객분석실 통합CRM담당 이원호 상무는 "'더블할인 멤버십'은 선택형 멤버십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트랜드를 반영한 KT멤버십만의 차별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강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4-17 16:33: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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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빔레이저' 日서 31억원 규모 수출계약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은 16일 홍콩전자박람회에서 일본 유통 전문 기업인 타이세이 익스프레스(Taisei Express)사와 UO(United Object) 스마트빔레이저 3억엔(약 31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UO는 고객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제품들을 서로 결합해 개인의 일상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SK텔레콤은 이달 말부터 1년동안 UO스마트빔레이저를 타이세이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타이세이사는 일본의 소형 스마트 기기 유통 전문 회사다. 이 회사는 아마존, 야후 재팬 등 일본의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과 일본의 전자 유통 판매망인 비꾸카메라 및 야마다덴키 등을 통해 UO스마트빔레이저를 판매할 계획이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SK텔레콤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빔 모델 중 최신 제품으로 CES 201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마트빔은 2013년 출시 이래 미국,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 세계 15개국에 진출했다. 아시아나 및 캐세이퍼시픽, 싱가폴항공 등 10여개 항공사 기내 면세점에서도 판매되며 전자제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 김성한 디바이스 기획본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UO브랜드 제품 판매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시장을 발판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17 16:30: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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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한국과의 소통 강화...대외협력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직 개편 단행에 나섰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15일 경기도 용인 죽전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2016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를 열고 대외협력부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 조직개편이 필요했다"며 "주요 부서의 조직을 개편하며 대외협력부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외협력부는 언론인 출신인 신임 김홍중 상무가 이끌게 된다. 또한 벤츠코리아는 제품 홍보와 기업 홍보로 나뉘어 있던 홍보 부문을 합쳐 단일화시킨 통합커뮤니케이션 부서를 신임 이은정 상무의 총괄하에 내달 2일부터 운영한다. 통합커뮤니케이션 조직에서는 제품과 기업문제들에 대한 대언론 홍보와 벤츠코리아 내 조직커뮤니케이션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기존에 제품 홍보와 통합돼 운영되던 마케팅 부서는 세일즈 부문으로 편입됐다. 실라카스 사장은 벤츠코리아가 올 초 발표한 국내 투자계획의 중간 현황도 공개했다. 앞서 벤츠는 국내 판매망 확대를 위해 1900억원을 투자하고 채용 규모도 2900여명에서 3600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달까지 현재 342억원을 투자했으며 채용 인원도 3100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앞으로 관련 사업부 인원을 500여명 새로 채용해 올 하반기까지 총 3600명의 딜러 네트워크 인력을 갖출 방침이다. 이날 벤츠코리아는 서비스 확충 방안도 내놨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41개의 전시장, 48개의 서비스센터, 13개의 스타클래스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달말까지 서초 청계, 분당 정자, 천안, 진북, 울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작업대(워크베이)또한 올해 말까지 전년보다 19% 증가한 753개를 갖출 예정이다. 실라키스 사장은 "벤츠코리아는 균형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확장, 투자 확충,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츠코리아는 2003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뤄 지난해에는 누적 등록대수 20만대를 돌파했다. 올 1분기는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만3247대를 판매했으며 시장 평균 성장률 6%를 상회하는 20% 성장을 보였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추억도 AS가 되나요'라는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의 지바겐(GE230)과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노우보드 백종석 국가대표 코치의 ML 270 모델을 복원해 공개했다. 차 전 감독은 이날 즉석에서 복원된 지바겐을 좋은 일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추억도 AS가 되나요'는 오래 된 벤츠 차량과 관련된 사연을 받아 차를 첫 구매할 때와 같은 형태로 복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6-04-15 16:02:33 김나인 기자
“집토끼 지켜라” 렌털 서비스 나선 이통사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이동통신 업계가 일정 기간 고가폰을 빌려주는 렌털 서비스를 내놓으며 '집토끼' 지키기에 나섰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이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내면 잔여 할부금을 내지 않고 새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프리미엄클럽'은 새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 18개월간 단말기 할부금(30개월 할부기준)과 월 보험료 5000원을 납부하면 잔여 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새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해주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내놓은 'H클럽'은 단말기 할부금 50%와 보험료 월 7000원을 18개월 간 납부하면 남은 할부원금을 감면해준다. 가령 출고가 90만원, 공시지원금 15만원(할부원금 75만원)에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용자가 SK텔레콤의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경우 18개월 동안 할부금 45만원과 보험료 9만원을 납부하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최대 12개월치의 잔여할부금 30만원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 경우 보통 24개월을 약정으로 하는 기존 요금제에 비해 휴대전화 교체기를 반년 가량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이동통신사가 렌털 서비스에 나서는 배경에는 프리미엄폰 수요 감소와 기존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셈법'이 숨겨져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 간 이통시장 번호이동 건수는 2만건을 상회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7일 2만305건, 8일 2만244건, 9일 2만1654건을 기록한 것. 일반적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로 평가하는 기준은 일평균 2만4000건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지난 8일 326명 순증한 것을 제외하면 일주일 내내 순감해 총 2109명의 고객을 잃었다. LG유플러스도 총 507명을 경쟁사에 뺏겼다. 이러한 가운데 렌털 서비스는 1년 뒤 나오는 새 프리미엄 제품의 소비자를 예약해 두는 효과를 거둬 충성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특정제품이나 서비스에 소비자를 묶어두는 '록인효과(Lock-in)'로 '집토끼'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렌털 서비스는 최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말기유통법) 이후 공시지원금 상한과 성능 좋은 중저가폰 출시로 인해 침체된 프리미엄폰 시장으로 고객을 다시 끌어들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에 따르면 H클럽을 통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 건수가 일 평균 30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되면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의 상승을 이뤄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위약금 부담 없이 약정 기간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다만 기기를 분실하거나 파손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중고폰 가격이 높게 책정된 고가폰의 경우에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남은 12개월의 할부원금 면제받는 대신 직접 판매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주장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렌털 서비스는 특히 최신 스마트폰으로 자주 교체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약정 기간 등 반납조건과 중고폰 시세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4-14 18:26: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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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與小野大)' 첫 날, 국민 앞에 선 3당대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16년만에 맞은 '여소야대(與小野大)' 첫 날, 각 당 지도부의 표정은 엇갈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는 14일 20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모든 결과는 새누리당이 자초했다. 선거 참패의 모든 책임을 지고 오늘부터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총선 결과에 대해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두려워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앞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서 다시는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말라는 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1당을 차지했지만 텃밭인 호남에서 국민의당에 참패해 당 내부에 반성의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호남참패는 인과응보"라며 "더민주의 잘못에 회초리를 들어주신 호남의 민심을 잘 받아 안겠다. 거듭 죄송하다.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선 것에 대해 김 대표는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의미는 새누리당 과반의석의 붕괴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패 책임을 준엄하게 심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민주를 수권 정당으로 만들고, 최적의 대선 후보를 만들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부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총선에서 호남에서 압승을 거두며 38석을 확보한 국민의당은 엄중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는 진정한 대변자로서 일신 또 일신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선거는 정치인들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안 대표는 이어 "국민의당은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위해서 국회에 4·13공약평가이행추진특별위원회와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다시 한 번 공식 제안한다"며 "아울러 저희 국민의당부터 총선정책공약이행점검단을 설치하여 약속 지키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특별취재팀

2016-04-14 18:23: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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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네이버 앱마켓 통합…3년간 100억원 투자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통합 앱마켓 '원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가 오는 6월 통합된다. 이동통신 3사가 앱마켓을 통합 관리하기 시작한지 1년 만이다. 원스토어와 네이버는 양사의 앱스토어를 통합해 새로운 마켓을 만들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지난달 출범한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이동통신 3사 앱스토어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원스토어'라는 단일 브랜드로 재편된 통합 앱스토어는 이동통신 3사 휴대전화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T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등 기존 스토어의 구매 내역을 승계한다. 기존에 특정 스토어별로 개별 제공되던 할인쿠폰, 포인트적립, 캐시지급 등의 혜택은 전체 대상으로 확대 제공된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통해 쉽게 콘텐츠를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도 있게 됐다. 네이버ID 로그인을 도입해 간편 로그인 기능은 물론 네이버페이 등 관련 서비스와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통합으로 ▲할인·적립 등 이용자 혜택 확대 ▲콘텐츠 개발자 마케팅 지원 ▲중소개발사 지원 등 앱마켓 활성화 및 콘텐츠 개발자와 동반성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양사 모두 스타트업 및 중소개발사와의 동반성장이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위해 3년간 100억원 수준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앱마켓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작년 통신사 통합스토어를 출시한 이후 다운로드수 2.4배, 등록상품수 1.8배, 거래액 1.5배 증가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들었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사업규모가 더 커지게 된 만큼, 더 큰 고객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6-04-14 18:23: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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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비디오 전용 데이터 마음껏 '봄' 페스티벌 진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는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매일 3GB씩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꿀팁 마음껏팩'을 14일 출시했다. 꿀팁 마음껏팩은 LTE 안심옵션 월정액 5000원(부가세포함 5500원)과 비디오포털TV 월정액 5000원(부가세포함 5500원) 상품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함께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가격은 월 8000원(부가세포함 8800원)이다. 3GB를 초과해도 400k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11일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초기 6개월 간 기본 데이터를 소진해도 최대 3Mbps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New 음성무한 Video 데이터 요금제'와 'New 음성무한 데이터 50.9/59.9', '꿀팁 마음껏팩' 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LTE비디오포털에서 1만원 상당의 VO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LTE비디오포털 편의성도 개선했다. LTE비디오포털 월정액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기존보다 2배 많은 월 30편의 무료 영화를 제공한다. 2016년 프로야구에서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경기 등을 360도 VR(가상현실) 콘텐츠로 제공한다. 4월 한달 간 LTE비디오포털에서 프로야구 하이라이트를 감상한 고객에게 매주 2016명씩 비디오포털 1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신규 및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U+Box' 100GB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각 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댓글 백일장' 행사를 통해 다혼 미니벨로 접이식 자전거, LG 포켓포토, 스타벅스 음료권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6-04-14 18:22:57 김나인 기자
잔칫집 국민의당 "전국 곳곳서 변화 열망 확인했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일, 녹색 바람이 불었다. 국민의당이 20대 총선의 사실상 '최대 승자'로 부상하며 유세 내내 외치던 '3당 체제'의 축으로 캐스팅 보트를 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오후 6시께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부터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지역구에서만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을 훌쩍 넘기자 국민의당 지도부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겸허한 마음으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애써 표정을 감췄다. 특히 호남권에서는'녹색쓰나미'가 불었다. 호남 심장부인 광주에서는 8곳 모두 국민의당 후보들이 1위를 차지해 '호남 제 1당'이라고 불리는 더불어민주당을 제쳤다. 국민의당의 장병완(동구남구갑), 박주선(동구남구을), 송기석(서구갑), 천정배(서구을), 김경진(북구갑), 김동철(광산갑) 등 6명 후보는 상대 후보를 큰 폭으로 제쳤다. 또한 힘든 싸움이 예상됐던 광산을에서는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더민주 이용섭 후보를 앞섰다. 전북에서는 국민의당이 10곳 가운데 7곳(전주갑, 전주병, 군산, 익산을,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에서 1위를 달렸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율에서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제친 것으로 집계되면서 상황실은 축제 분위기였다. 이상돈 위원장은 선거 결과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참패한 것에 대해 "박근혜정부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안 대표는 마포당사에서 방송 출구조사를 시청한 뒤 서울 노원구 자택으로 돌아갔지만, 당선이 확실시된 오후 10시께 노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당선 인사를 했다. 화환을 목에 건 안 대표는 비로소 활짝 웃으며 "당 대표로서 전국의 많은 후보를 도와줘야 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민 여러분이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6-04-14 01:41: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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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거물과 '박근혜 키즈'의 침몰…황우여, 이재오, 오세훈 등 입지 '흔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골리앗이 꺾였다.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여권 거물들이 고전을 거듭했다. 대선후보급부터 여야 대표, 전직 지방자치단체장 등 중진들이 이번 총선서 밀려난 것. 여당의 텃밭인 대구 지역에 출마한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에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오른팔이라 불렸던 이재오 후보, 여권의 '잠룡' 오세훈 후보, 집권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후보까지 고배를 마셨다. 김문수 후보는 여당의 텃밭인 대구 지역에 출마했지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밀렸다. 김 후보는 3선 의원 출신의 '대선주자'로도 거론되는 거물이다. 이재오 후보(서울 은평을)는 비박계 의원 중 한 명으로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함께 새누리당 공천 파동의 중심에까지 섰지만 6선 고지 달성에 실패했다. 서울 종로에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은 오세훈 후보도 낙선했다. 서울시장을 역임한 오 후보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무상보육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바 있다. 투표일 전까지만 해도 박빙이 예상됐지만 결국 낙선해 "준엄한 민심 앞에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집권여당 대표와 부총리를 지낸 황우여 후보 역시 인천 연수구에서 4선을 했지만 인천 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에게 패했다. ◆몰락한 '박근혜 키즈' '박근혜 키즈(kids)'인 새누리당 이준석(31, 서울 노원병), 손수조(31, 부산 사상) 후보도 13일 총선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지만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정권 심판론과 야당 바람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이 후보와 손 후보는 4년 전 19대 총선에서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젊은층 공략을 위해 직접 발굴, 파격적으로 발탁해 '박근혜 키즈'로 불렸다. 두 후보는 젊은 이미지와 지역 연고를 동시에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총선 후 받게 될 성적표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을 대표하는 차세대 정치인으로 20대의 젊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언변으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어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다. 상대 또한 야권 유력 차기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다. 애초부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불리는 대결 구도였던 것. 새누리당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이변'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 후보 지원유세에서 "제가 정치를 은퇴한다 하더라도, 내일 우리 이준석을 이 지역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준다면 이준석을 대통령 만드는 데 제 모든 힘을 다 쏟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손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었지만 아예 경합권조차 들지 못해 사실상 정치적으로 재기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손 후보는 19대 총선 때 27살의 젊은 나이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라는 거물과 부산 사상구에서 정면승부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손 후보는 득표율 43.75%로 55.04%를 얻은 문 전 대표에게 낙선했다.

2016-04-14 01:38: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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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에 안철수 "아직 박수칠 때가 아니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호남에서도 야권재편이 돼야 한다는 국민들의 의사가 이번에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는 오후 6시께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출구조사를 지켜봤다. 파란 셔츠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날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118~147석, 더불어민주당은 97~128석, 국민의당은 31~43석 사이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국민의당 관계자들 사이에서 환호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나왔다. 안 공동대표는 다소 상기된 얼굴에도 정면을 응시하며 침착한 모습을 유지했다. 안 대표는 "수도권 여러 곳이 경합지역이었다"며 "저희들도 예측했기 때문에 그간 수도권 중심으로 지원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는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당사를 떠나는 안 대표에게 취재진이 박수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아직은 박수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다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 사무실로 이동하기 위해 당사를 떠났다.

2016-04-13 20:49: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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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구글, '기가기프트' 앱 다운받으면 통신 요금 할인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구글플레이를 이용하는 콘텐츠 구매 고객에게 요금 청구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기가기프트 for KT'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구글플레이에서 기가기프트 for KT를 검색, 앱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 가격은 100원이다. 양사는 '기가기프트 for KT'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통신 요금 할인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앱을 KT 결제로 다운로드한 고객들은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2000원의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넥서스 5X, 갤럭시 S7 등 최신 스마트폰과 최대 5만원까지 통신요금 자동할인과 같은 경품을 지원하는 '룰렛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넷마블과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 '레이븐'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당의 아이템 쿠폰도 제공한다.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김학준 상무는 "기가기프트 for KT 앱은 고객 혜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통신사가 구글과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한 새로운 시도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구글플레이를 사용하는 KT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업체들과 다양한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4-13 11:52: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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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4·13 총선대비 네트워크 운용 준비 완료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과 네트워크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비상운영 체제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4·13 총선거 방송을 위해 U+ TV, 케이블TV 분배망 등 방송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24시간 비상 상황 감시 및 전국 현장지원 체계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부터 방송 네트워크 전구간에 대한 사전 품질점검을 마쳤다. 또한 천재지변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방송 네트워크 이원화 백업 체계를 확보, 천재지변으로 한쪽 방송망이 완전히 끊기더라도 백업망을 이용해 선거방송은 차질 없이 진행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전국 주요 방송망 거점에 평상시 대비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장애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 긴급복구에 투입할 예정이다. 총선 기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등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네트워크 보안도 강화했다. 백본(Backbone) 네트워크에서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더라도 즉시 차단 가능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24시간 가동되는 비상 대책반도 운용한다. 이밖에 중앙선관위와 LG유플러스 보안 관제 센터 간 핫라인을 설치했다. LG유플러스 박승운 기간망담당 상무는 "만일의 사이버 테러 발생을 가정한 사전 모의 훈련 등을 통해 네트워크 공격 및 장애발생에 대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며 "총선 기간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으로 고객들이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4-13 10:28:54 김나인 기자
KT, 20대 총선 통신망 지원 준비 완료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총선 기간 동안 안정적인 투표와 개표가 이뤄지도록 선거통신 안정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사전점검 및 준비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전국 3511개의 투표소를 포함해 252개의 개표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전용번호 '1390' 운영에 이르기까지 4.13 총선의 모든 통신망 운용을 지원한다. KT는 지난 2월부터 '선거통신 안정지원 TF'를 구성해 KT 건물부터 사전투표소까지 광케이블을 건설하고 선거통신 전용망(VPN)을 개통, 지난달 25일 모든 선거 통신망을 구축했다. 또한 KT는 사이버공격에 철저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앙선관위와 공조체계를 마련했다. 중앙선관위 웹사이트에 '클린존' 서비스를 적용하고 각종 공격을 탐지, 차단을 위한 방화벽 기능을 강화했다. 두 기관은 투표 및 개표가 완료되는 14일까지 장애 및 DDoS 공격과 같은 침해사고 실시간 감시·대응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예상치 못한 외부요인에 의한 통신장애에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주요 거점에 854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긴급복구 장비 배치 및 선거통신망 우회루트도 확보했다. 한편 KT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3번의 투표소 모의훈련(1차 3월15일, 2차 3월 30일, 3차 4월 7일)을 통해 최종점검을 완료했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최한규 상무는 "안정적인 투표와 개표를 위해 국민기업 KT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떠한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선거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4-12 11:20: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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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팀장급 대상 '리더 혁신 캠프' 개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는 팀장급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 혁신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더 혁신 캠프는 총 440여명의 팀장급 리더들을 대상으로 세 번에 나눠 각각 1박 2일 동안 곤지암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캠프의 주요 테마는 '경청과 배려'다. 직급별 대표와 사회자로 구성된 '50분 토론', 팀원들이 팀장들에게 보낸 영상 편지 '리더스 톡',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형 만들기', 인간존중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50분 토론'은 사전에 직급별로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팀장급 리더들 또는 팀원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취합해 재구성한 역할극으로 평소 쉽게 하지 못한 이야기를 터놓는 장이 됐다. 리더 혁신캠프에 참여한 LG유플러스 이용우 공정경쟁팀장은 "팀원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가고 싶은 신명 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리더십을 가지고 팀원들의 능률을 향상 시키고 즐겁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혜롭게 행동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명상 프로그램 '마인드 스트레칭', 칭찬과 감사 캠페인 '울타리', 몰입을 통한 매월 둘째, 셋째 주 수요일 5시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 데이', 창의와 자율을 돕는 '근무 복장 자율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6-04-12 11:19: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