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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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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이상용, 직접 성금 모아 심장병 어린이 '567명' 지원

'뽀빠이' 이상용이 과거 모금 횡령 사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상용은 과거 심장병 모금 관련한 횡령으로 인해 오랫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우정의 무대'를 통해 국내 최고 MC로 우뚝 섰을 당시 이상용은 심장병 아기들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친 바. 그러나 갑작스레 모금액을 횡령했다는 기사가 났고, 그날로 이상용은 방송에서 하차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상용의 횡령은 3개월여만에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이상용은 이를 담담하게 회상했다. 그는 "'우정의 무대' 녹화하러 가다가 그 기사를 봤다. 가족들에게는 날벼락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용의 아내 윤혜영 씨는 "어느 방송기자가 쓴 건데, 이상용이 가면을 쓰고 거짓말한 것처럼 썼다. 나중에 (횡령이) 아니라고 밝혀졌는데, 무혐의에 대한 보도는 하나도 나지 않더라"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25년 넘게 직접 발로 뛰며 성금을 모아 567명의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한 이상용. 횡령 사건이 보도되고 답답했던 건 심장병 수술 도움을 받았던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다. 이상용의 도움을 받아 아들의 심장병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 중국 동포는 "(이상용씨가) 너무 억울한 일을 겪어 방송국에 찾아가 얘기하려고 했다. 근데 방송국 대문도 못 들어갔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018-05-02 11:26:2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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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막말 논란, 세월호 유가족에 삿대질·트럼프 연설날 소동 재조명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내뱉어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과거 논란 이력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조원진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서울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미친 XX'라고 막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서울역 광장 집회에서 "핵 폐기는 한마디도 안 하고 200조를 약속하는 이런 미친 XX가 어딨나"며 "미친X 아닌가. 문재인을 몰아내자"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나 리설주 여사와 대화를 나눈 것을 겨냥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 부인이라는 사람은 무엇이 그리 할 말이 많은지 좀 조숙하든지. 대통령 옆에 있는데도 거기다가 나불나불나불거리고 있어요"고 발언했다. 문 대통령과 관련된 조 대표의 거센 표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 대표는 지난해 공식 토론회에서도 문 대통령을 '문재인씨'로 지칭했다. 지난해 12월11일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개최 정당정책토론회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씨로 반복 지칭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조원진 대표는 또 과거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삿대질과 막말로 논란이 된 적도 있다. 조 대표는 2014년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당시 야당 의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겨냥해 질문을 퍼붓자 "왜 자꾸 같은 녹취를 가지고 대통령을 공격하냐. 이런 식이면 회의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지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싸울거면 그냥 나가라"고 항희하자 조 대표는 "유가족들에게 삿대질을 하며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고 고성을 질러 논란이 일었다. 그의 막말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조원진 대표는 지난해 11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앞서 본 회의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었다가 국회 경위들에게 퇴장당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조원진 의원은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막말 논란으로 여러 의원에게 비난의 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이다.

2018-05-02 10:47:3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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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우리가 만난 기적vs위대한 유혹자', 극명한 시청률 온도차

'의대한 유혹자'의 아쉬운 막방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월화드라마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2일 오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은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와 동일한 수치로, 해당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4부작 단편드라마 '엑시트'(EXIT, 극본 박연혁·연출 정동윤) 3부와 4부는 지난 방송보다 0.2%P, 0.6%P씩 하락한 4.6%의 시청률을,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는 31회, 32회 각각 2.4%, 2.2%를 기록하면서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승승장구 비결은 연출, 대본, 연기의 삼합이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JTBC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으로 호흡을 맞춘 이형민 PD와 백미경 작가는 또 한 번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 '욱씨남정기' 등을 연출한 이형민 PD는 감각적인 영상과 섬세한 연출로 몰입을 돕고 있다. 여기에 '사랑하는 은동아' '품위 있는 그녀' 등을 쓴 백미경 작가는 '육체임대'라는 다소 뻔한 소재도 맛깔나게 풀어내며 스타 작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송현철B(고창석 분)의 영혼이 들어간 송현철A(김명민 분)를 연기하고 있는 김명민의 탄탄한 연기 내공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또 송현철 A 아내를 맡은 선혜진 역의 김현주, 송현철B 아내를 연기한 라미란 등 명품 배우들의 찰떡 호흡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반면 '위대한 유혹자'는 우도환과 조이, 문가영, 김민재 등 떠오르는 루키들의 캐스팅에도 씁쓸한 종영을 맞았다. 상류층 고등학생들의 일탈과 부모들의 약혼으로 꼬인 관계, '유혹게임'이라는 설정 등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소재로 포문을 열었지만, '위대한 유혹자'라는 제목만큼의 치명적이고 아찔한 멜로는 없었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평. 어쩌면 유혹게임이라는 설정이 오히려 독이 된 셈이다. 또 주인공들의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면서 시청들에게 답답함을 안겼다. 드라마를 본 네티즌 like****는 "스토리가 아침 막장드라마 급"이라고 혹평했다. 또 다른 네티즌 soho****는 "딱 6화까지는 재밌었음. 그후부터는 10년 전 어디서 본 드라마 짬뽕시켜놓은 것 같았다", drea****는 "진부한 스토리, 캐스팅으로 만회해보려했지만 워낙 망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는 정재영·정유미·이이경 등이 출연하는 '검법남녀'가 방송될 예정이다.

2018-05-02 10:15: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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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스님·현응스님 의혹' PD수첩 방송 후 "검찰조사" 청원 등장

설정 스님과 현응 스님에 대한 의혹이 방송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검찰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1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큰스님께 묻습니다'에서는 설정 스님과 현응 스님을 둘러싼 의혹들이 전파를 탔다. 먼저 설정 스님의 숨겨진 딸과, 학력위조, 사유재산, 법인카드 사용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설정 스님은 딸과 관련한 의혹을 유전자 검사를 통해 풀겠다고 밝혔지만, 딸로 지목된 여성은 캐나다로 출국했다. 해당 여성은 설정 스님에게 꾸준히 돈을 받아온 것으로 보도됐다. 아울러 설정 스님은 서울대학교 출신이라고 주장해왔으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미투(Me, too)' 운동 가해자로 지목된 현응 스님에 대해서도 다뤄 눈길을 끌었다. 한 제보자는 "현응 스님이 러브샷을 권한 후 스님이 '이거는 안주다'라며 입에 키스를 했다"라고 폭로했다.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관해서는 설정 스님을 목격한 유흥업소 관계자가 '2차'도 가느냐는 질문에 "스님들 오면 솔직히 잔치다. 2차도 당연히 간다. 남자들이 왜 오겠나"고 답하기도 해 불교계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스님들의 검찰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이러한 내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2일 한 청원자는 "설정 스님과 현응 스님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원합니다"이라며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청원자는 "그의 형제ㆍ가족 등과 다른 스님들의 비리도 이번 기회에 일괄 조사해주길 청원합니다"라고 목소리 냈다.

2018-05-02 09:35:45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와 선(禪)

우리가 종교에 귀의하는 것은 인간의 상식과 논리로는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인생살이에 워낙 고난이 많다보니 초자연적인 어떤 절대적인 힘에 의지해 보겠다는 생각이 일차적일 것이다. 조금 더 인식의 지평을 넓힌 사람이라면 이 실체를 알 수 없는 마음자리 생각 그리고 직관과 예지로써 삶의 실체를 규명하고픈 형이상학적인 욕구 때문이리라. 한국은 대승불교 안에서도 조사선(祖師禪)의 전통이 훌륭하다. 그러나 출가승이 아닌 다음에 선(禪)수행을 제대로 하기란 쉽지가 않다. 일반 재가불자라 할지라도 종교심이나 신앙심에는 단계가 있는 법 초발심을 낸 분들께 필자가 권유하는 방법을 말씀드려보고 싶다. 종교심이 없는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인생살이를 해나가는데 있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우선 마음을 가다듬고 반듯이 앉아 두 눈을 감아본다. 완전히는 감지 않은 채 정면 아래쪽을 응시해도 좋다. 가부좌가 편치 않다면 반가부좌를 하고 어깨를 편안히 늘어뜨려 본다. 허리만큼은 의식적으로라도 반듯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장은 힘이 드는 것 같으나 조금만 반복해보면 이 자세가 가장 지구력이 생기게 해 줌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막상 시작해보면 눈을 감으면 웬 잡생각이 그리도 많이 떠오르는지 불편해지면서 기도하려는 마음이 사라질 정도다. 미리 낙담하지 마시라. 이것 또한 과정인 것이다. 초심자가 처음부터 가부좌를 하면서 참선이라 이름붙이기 뭐하다면 잠시 명상이라 이름 붙여도 좋다. 그러나 규칙은 있어야 한다. 하루에 5분씩 삼일이나 일주일을 했다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런 조용한 자신과의 대면의 시간을 갖지 않으면 하루를 보내기가 찜찜해진다. 맨 처음부터 무념무상을 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러므로 하루의 일과를 눈을 감고 곰곰이 돌이켜 본다든지 하는 맘으로 하면 된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반드시 마음속에 각오나 발원을 가져본다. 오늘 하루 동안 최소한 한 가지 좋은 일을 해보겠다던가 하는 각오이다. 거기에 한 가지 더 덧붙일 것이 있다면 항상 가피만 받을 일이 아니라 스스로도 이겨나갈 힘을 키우고 혹여 내가 받은 가피를 인연 닿는 그 누군가에게도 되돌려줄 수 있기를 더불어 발원하는 것이 바른 신심을 가진 사람들의 자세다. 불가에서는 이를 '회향(回向)'이라 말하는데, 이 회향이 없이 그저 받기만을 바라는 것은 얌체 심보이자 공짜를 밝히는 일이다. 받는 것이 좋은 것 같지만 주는 것이 진정한 성숙이자 축복이란 것을 지혜가 열린 사람은 알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5-0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2일 수요일 (음 3월 17일)

[쥐띠] 48년 몸이 아프거나 아는 사람과 다투는 일이 있다. 60년 생각하지 않은 돈이 들어오거나 대접 받을 일이 있다. 72년 기쁨에 들떠서 말실수를 하여 낭패를 본다. 84년 친구와 다투거나 삼각 관계가 생긴다. [소띠] 49년 별일도 아닌데 공연히 마음이 상한다. 61년 부인과 다투거나 들어 올 돈이 안들어와서 곤란해진다. 73년 나쁜 일이 변해서 기쁨이 된다. 85년 지인이 돈을 빌려다라고 하거나 약속된 돈이 안들어온다. [호랑이 띠] 50년 돈이 들어오거나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 62년 기쁜 일이 있으나 과음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74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거나 지인의 도움을 받는다. 86년 골치 아픈 일이 해결된다. [토끼띠] 51년 우연히 만난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63년 마음이 상하거나 다치는 일이 있으니 조심해라. 75년 돈 쓸 일이 있거나 주변 사람에게 상처받을 일이 있다. 87년 문서로 인해 시끄럽지만 해결된다. [용띠] 52년 식욕이 생기고 과식할 일이 있다. 64년 주변 사람과 경쟁해야 할 일이 있다. 76년 신경 써야 할 일이 있거나 과식을 해서 소화가 잘 안된다. 88년 다치는 수가 있으니 매사 조심해라. [뱀띠] 53년 말로 상처를 받거나 감기 조심해야 한다. 65년 주변에 친한 사람의 모함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다. 77년 생각하지 않게 계약이 성사되거나 좋은 소식을 듣는다. 89년 좋은 인연을 만나거나 좋은 정보를 듣게된다. [말띠] 54년 친구들과 어울려서 회포를 풀일이 있거나 내기를 할 일이 있다. 66년 열 받는 일이 있거나 몸살로 고생한다. 78년 다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90년 여자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홧김에 일을 저질른다. [양띠] 55년사이가 나빴던 사람과 화해를 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67년 주변 사람에 의해 돈이 되는 정보를 듣게 된다. 79년 부부사이가 좋아지고 화합을 하게 된다. 91년 몸에 상처가 나거나 다칠 수가 있으니 조심해라. [원숭이 띠] 56년생 마음이 무겁고 힘든데 외출할 일이 생긴다. 68년 감투를 쓰거나 책임져야 할 일이 생긴다. 80년 생각지도 않은 돈이 생기는데 나갈 일도 생긴다. 92년생 사람들과 어울려서 회포를 풀 일이 있다. [닭띠] 57년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되니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69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거나 자랑할 일이 생긴다. 81년 돈이 들어오거나 여자를 만날 일이 있다. 93년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을 듣게 된다. [개띠] 58년 그동안 소원했던 사람과 화합하게 된다. 70년 지체되었던 돈이 들어오거나 해결되지 않았던 일이 해결된다. 82년 기쁜 일이 있는 가운데 걱정스러운 소식을 듣게 된다. 94년 소개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돼지띠] 59년 자식으로 인해 좋은 일이 생기거나 소식을 듣게 된다. 71년 부부 사이가 좋아지거나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 83년 사람들에게 칭찬받을 일이 있고 먹을 복이 있다. 95년 지인과 말다툼이 있으나 오해를 풀고 화해하게 된다.

2018-05-02 06:30: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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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근로자의 날' 5월 1일, 서울 등 '최고 25도'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오늘은 낮동안 중부지방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다. 1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차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에도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5월 1일부터 2일까지) 남해안, 제주도에서 20~5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8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서 5~30mm 정도 내리겠다. 기온은 비가 내리는 남부는 크게 오르지 않았게만,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 예상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강릉 11도, 울릉/독도 12도, 춘천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서울·청주·대전·전주 16도, 광주·대구 17도 등. 오후 최고 기온은 강릉 18도, 울릉/독도 19도, 부산 20도, 울산 21도, 제주 22도, 대구·광주 23도, 서울·대전·전주 25도, 춘천·청주 26도 등이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내일(2일) 비가 내리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신경써야 겠다.

2018-05-01 06:2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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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前 남편, 슈뢰더 전 총리 상대로 '1억 원 소송'

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가 연인 김소연(47)씨의 전 남편으로부터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씨의 전 남편 A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1억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자신과 김씨의 이혼은 슈뢰더 전 총리 때문이며 일종의 위자료를 달라는 것. A씨는 "피고(슈뢰더 전 총리)는 김씨가 가정을 가진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수차례에 걸쳐 외도 행각을 벌여 참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주는 불법행위를 자행했다"며 "결국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됐으니 이에 대한 불법행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는 3년 전 국제경영자회의에서 김씨가 통역을 맡으면서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도리스 슈뢰더-쾹프가 결별 이유로 김씨를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11월, A씨와 김씨는 합의 이혼을 했다. A씨는 합의 이혼 조건이 '김씨와 슈뢰더 전 총리의 결별'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뒤 올해 1월, 슈뢰더 전 총리는 김씨와의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고, 같은 달 25일 서울에서 김씨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어 연내 결혼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A씨는 "(내가) 슈뢰더와 헤어지는 것이 확인되면 이혼해주겠다고 하자 김씨는 이를 약속했다"며 "그러나 김씨는 처음부터 슈뢰더와 헤어질 생각도 없었고, 약속을 지킬 의사도 없었음에도 이혼을 하기 위해 나를 속였다"고 말했다. 또 기자간담회 당시 김씨가 "이혼한 지 수년이 됐다"고 말해 주변인들로부터 "수년 전에 이혼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시달리는 등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가 훼손됐다고도 주장했다.

2018-04-30 16:40:1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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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후속 '뜻밖의 Q', 이번주 첫 선…新 세대공감 퀴즈 토크쇼

'무한도전' 후속 '뜻밖의 Q'가 이번주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오는 5월 5일 MBC에서는 '뜻밖의 Q'(기획 강영선, 연출 최행호 채현석)가 첫 방송될 예정이다. '뜻밖의 Q'는 MC 이수근-전현무를 주축으로 은지원, 유세윤 등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 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탄생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큰 관심과 주목을 받는 뜻밖의 상황에 놓였던 제작진. 이들은 중심을 잡고 몸을 맡겨 토요일 저녁 시간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포인트는 모든 세대가 함께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함께 볼 수 있는 '시청자 참여 세대 공감' 프로그램이었고, 이 목표가 이뤄질 수 있는 방향을 '퀴즈'로 설정하면서 '뜻밖의 Q'가 탄생했다. 이렇듯 뜻밖의 상황에서 탄생한 '뜻밖의 Q'는 프로그램 녹화 역시 뜻밖으로 진행됐다. 첫 녹화는 세대 공감의 뜻을 출연진 캐스팅에 녹였는데, 주제는 '음악 퀴즈'로 노사연-설운도-강타-은지원-유세윤-써니(소녀시대)-송민호(위너)-서은광(비투비)-솔라(마마무)-다현(트와이스)-세정(구구단)까지 다양한 연령대 가요계 선후배가 만나 퀴즈를 풀었다. 녹화 초반부터 뜻밖으로 모인 출연자들은 뜻밖의 퀴즈와 뜻밖의 케미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MC로는 이수근에 이어 전현무가 합류했는데 뜻밖의 캐스팅으로 첫 방송에서는 이수근이 문제 출제자로, 전현무가 Q플레이어 군단에 합류해 몸을 제대로 풀었다. 이수근은 녹화 초반부터 "MC가 문(M)제 출(C)제자여서 MC다"라고 말하는 등 특유의 언어유희로 감각을 뽐내며 녹화를 이끌었다는 후문. 특히 MC를 비롯한 Q플레이어들은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의 향연에 여기저기서 "뭐야~ 뭐야"를 자신도 모르게 외치는 등 '동공지진'을 일으키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문제를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 '뜻밖의 Q' 제작진은 "뜻밖의 퀴즈로 인해 뜻밖의 상황에 처하게 된 Q플레이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면서 "토요일 저녁 가족들과 함께 뜻밖의 퀴즈를 맞추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가 함께하며, 5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2018-04-30 15:23:2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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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은? 가구원 구성·총급여액 등 따라 '지급액' 달라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신청자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국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가구에 대하여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다. 배우자나 18세 미만 부양자녀 또는 동거 부양하는 70세 이상 부모가 있거나 30세 이상인 사람으로서, 지난해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이 기준금액(단독 가구 1300만원, 홑벌이 가구 2100만원, 맞벌이 가구 2500만 원) 미만, 가구원의 재산 합계액이 1억 4천만원 미만이어야 받을 수 있다. 가구당 최대 250만이 지급된다. 자녀장려금은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저소득 가구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총소득 4,000만 원 미만이면서 부양자녀(18세 미만)가 있는 경우 자녀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고 부부 총소득이 4천만원 미만이며 가구원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수급 대상이 된다. 자녀 1명당 최대 50만원이 지급된다.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에 따른 자세한 지급액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근로·자녀장려금의 정기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고, ARS전화, 모바일 앱, 국세청 홈택스 등을 이용하면 세무서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기 신청 기간이 지난 뒤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장려금 산정액의 90%만 받게 된다. 국세청은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서를 엄정하게 심사해 오는 9월 중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8-04-30 14:39:53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