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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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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장녹수전' 정혜진 "녹수vs신하들 장면에 심혈…북소리 외국인에게도 호응 ↑"

'궁:장녹수전' 정혜진 안무 "녹수와 신하들의 대적 장면에 심혈" '궁:장녹수전' 정혜진 안무가가 공연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열린 '궁:장녹수전'(안무 정혜진, 연출 오경택)' 프레스콜 행사에 참여한 정혜진 안무가는 여러 장면 중 '녹수와 신하들의 대적'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노비에서 기생으로, 또 연산군의 후궁으로 권력을 손에 쥐게된 장녹수는 그녀를 못마땅해하는 신하들과 견제하며 대적하게 된다. 장면에서는 대신들이 북을 들고, 장녹수가 삼고무 연주하듯 북채를 들고 휘두르며 강렬한 북춤을 선보여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대해 정혜진 안무가는 "가장 신경을 많이 쓴 장면"이라며 "주 타켓층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공연에 북이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녹수와 신하들의 드라마적인 갈등관계를 북춤을 통해 설명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렇듯 공연은 '장녹수'라는 인물을 소재로 한국적 흥, 풍류와 기예를 아름답게 그려낸다. 조선 최고 예인, 그가 선사하는 우리 춤의 아찔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낙인찍힌 '장녹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가 탐한 권력 이야기와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극 '궁:장녹수전'은 오는 4월 5일부터 정동극장에서 상설공연으로 펼쳐진다.

2018-04-04 16:12:3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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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장녹수전' 오경택 연출 "외국인도 쉽게 이해한 조선판 신데렐라"

'궁:장녹수전' 외국인도 쉽게 이해한 조선의 신데렐라 '궁:장녹수전' 오경택 연출가가 "외국인도 이해하기 쉬운 공연"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궁:장녹수전'(안무 정혜진, 연출 오경택)은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낙인찍힌 '장녹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가 탐한 권력 이야기와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극이다. 4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진행된 '궁:장녹수전' 프레스콜에 참석한 오경택 연출가는 '상징'이라는 기법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대사 하나 없이 춤과 노래로만 이야기가 펼쳐짐에 따라 핵심적인 부분만 짚었다는 것. 오경택 연출가는 "주 타객층이 외국인 관광객이나 시니어층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노비 출신의 장녹수가 기생이 되었다가 한 나라의 후궁이 되는 과정을 그려내야하는데 대사가 없으면 관객들이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상징'이라는 기법을 사용해 정말 드라마틱한 부분만 잡아서 공연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혹시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에 외국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이기도 했다고. 오경택 연출가는 "2주 전에 외국인분들을 연습실에 모셔 의상, 소품 하나 없이 연습복과 가소품으로만 극을 선보였다. 이후 내용이 이해됐는지 설문조사를 했는데 다행히 우려했던 만큼의 반응이 아니었다"며 "어떤 외국인은 '한 여성이 급작스럽게 권력에 발탁되는 신데렐라 스토리, 궁중 암투 내용들은 유럽이든, 어디든 보편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내용 이해는 쉬웠다'고 답했다. 최대한 친절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전통 기방 문화와 민가의 놀이문화 그리고 궁중 연희의 모습까지 한 자우리 전통 기방 문화와 민가의 놀이문화 그리고 궁중 연희의 모습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궁:장녹수전'은 정동극장에서 4월 5일부터 오후 4시 상설공연으로 펼쳐진다.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기예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8-04-04 16:00:0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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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무차별 총격, 모회사 구글 "지역 당국 및 병원에 협조"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본사 사무실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5분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 브루노에 위치한 유튜브 본사 건물에서 한 여성이 직원 등에게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고로 직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중 한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총소리를 듣자마자 긴급히 대피했다. 바딤 라브루수시크 유튜브 상품 매니저는 트위터를 통해 "나와 동료들은 총소리를 들은 뒤 사무실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가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사고와 관련한 용의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와 총격 사건의 동기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역 방송사 KRON4는 소식통을 인용해 "여성이 남자친구를 향해 총을 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은 긴급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역 당국 및 병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 보안팀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건물 소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4-04 11:08:4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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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샘오취리, 지인들도 밀어준 썸? '밀당 회상'

'해피투게더3' 아비가일, 샘오취리가 썸의 전말을 밝힐 예정이다. 오는 5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으로 샘오취리, 아비가일, 한현민, 세븐틴 버논, 스잘이 출연한다. 특히 샘오취리와 아비가일은 두 사람 사이의 썸에 대한 전말을 밝힐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샘오취리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비가일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뒤 아비가일이 포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한 적이 있기 때문. 예고에 따르면 샘오취리는 '서로 좋아한 거냐 아니면 일방적으로 혼자 좋아한 거냐'는 MC들의 질문에 "그건 모르겠는데 저는 호감이 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반면 아비가일은 방송을 통해 샘오취리와의 썸이 밝혀진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조금 있으면 오취리가 가나 대통령이 될 건데 지금이라도 잘해보라고 한다. 저 가나 영부인 될 뻔 했잖아요"라며 발랄하게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4년 전 썸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기도. 아비가일은 "샘이 계속해서 저한테 대시를 하다가 갑자기 뚝 끊어졌다. 밀당이다 밀당. 들이대기만 하지 뭘 하자는 말이 없었다"고 울분을 쏟아냈다. 이에 샘오취리는 아연실색하며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비가일은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으로 지난 2006년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2018-04-04 10:42:0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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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윤박 "80세까지 롱런하고파…일상적이지 않은 연기 도전할래"

댄디남에서 마초남으로 이미지 변신 성공적 삼각관계 호평? 배우들간 하모니 덕분 인생에서 연기가 제일 중요…몰두할래 "80세까지 연기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많은 역할을 통해 칭찬받을 수 있으면 좋죠. 욕을 먹는다면 미흡한 부분을 수정하면서 발전해나가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그렇기에 변신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배우 윤박을 최근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연출 문준하)에서 라디오국 전설의 망나니 PD이자, 송그림(김소현)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품은 남자 이강 역으로 분하면서 틀에 박혔던 윤박 이미지를 깼다. 개성 강한 역할을 그려내기 위해 수염을 3개월간 길러 카메라 앞에 섰다. 극 초반, 인도에서 돌아온 이강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망가짐을 불사한 것이다. "캐스팅 후 감독님께 '이강 역을 맡은 윤박입니다' 인사를 드렸더니 '평소와 달리 신선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강이 인도에 다녀왔다면 머리도 덥수룩하고 수염도 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수염도 길러보고 머리도 헝클어뜨렸죠. 그리고 그 시기에 제가 예능 촬영때문에 태국에 갔다왔는데 그때의 모습을 보시고 감독님이 수염을 OK 하셨어요." 맡은 역할인 이강과 실제 이미지는 다르지만, 성격은 비슷한 면이 있다. 윤박은 "이강은 동적이다"며 "자유롭고 자신의 주장과 생각이 강한 인물이다. 친구들과 장난치는 것도 좋아하고, 주변 사람들을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것 같다. 그런 점은 나와 닮았따. 그래서 연기할 때 더 신경을 썼다. 나와 비슷한 캐릭터라고 해서 '쉽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함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 로맨스다. 이강은 작가인 송그림을 짝사랑하지만 결국 그와 지수호(윤두준)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윤박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송그림이 위기에 놓일 때마다 나타나 지켜주는 '츤데레' 매력을 발산해 서브 남주로서의 존재감을 톡톡히 했다. 시청자의 호평에 윤박은 "나 혼자 한다고 잘 되는 건 아니다. 주변 인물들과 잘 어울려서 그렇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삼각관계 역시 상대 배우들과 긴장감을 주고받으며 하모니를 잘 이룬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JTBC 드라마 '청춘시대'부터 이어진 그의 로맨틱한 면모는 '라디오 로맨스'에서 더 빛을 발해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했다. 윤박은 "칭찬 받아서 좋긴 한데, 이강 역할로 그런 말을 들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청춘시대'는 대놓고 멜로니까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는데, 이강을 통해 그런 칭찬을 들으니 감사하면서도 나에게 이런 모습도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도 연애하고 싶다"며 "언젠가는 님이 생기겠지라고 생각한다. 없으려고 없는 건 아닌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이어 앞으로 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박은 스스로 '연기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 밝히며 연기 하나에만 몰두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일상적이지 않은 것도 연기해보고 싶어요. 형사라던가 범인, 어두운 면을 표현하는 것에 도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연기자로서 최종 목표는 80세까지 연기하는 거예요. 80세까지 연기를 한다는 건 그만큼 건강하다는 거고, 배우로서 인정을 받는다는 뜻인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위치로 성장하고 싶어요"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돌아와요 아저씨' '내성적인 보스' 등 다수의 작품에선 '댄디남'으로, '라디오 로맨스'에선 '자유로운 영혼'으로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윤박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8-04-04 10:06: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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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불타는 청춘' 송은이 효과 톡톡 "여기 정말 이상해"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송은이의 합류로 이야깃거리가 풍성해지자 시청률도 훌쩍 올랐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전국기준 1, 2부 각각 7.2%,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 시청률 6.6%, 6.5%에 비해 각각 0.6%P 상승, 1.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송은이와 함께 충청남도 서산 웅도 여행이 그려졌다. 송은이는 데뷔 배경을 밝히는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내놓았다. 그는 "당시 '개그클럽'소속이었는데 때마침 SBS가 개국을 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때 조연할 사람이 필요해서 저랑 신동엽, 김진수, 안재욱, 이휘재 5명이 갔다"고 전하며 "당시만 해도 26년 동안 직업으로 할 생각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청춘들은 송은이의 제안으로 '투 머치 인포메이션(Too Much information)', 상대방이 궁금해하지 않는 내용을 자신이 말하는 게임을 시작했다. 김광규는 "아버지의 직업은 무엇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정답은 "무직"이었다. 송은이는 "되게 즐거운 게임인데 슬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송은이는 새벽 스케줄로 떠날 준비를 하고, 이에 김국진은 수제 볼링공을 깎기 시작했다. 수제 볼링공을 깨끗하게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송은이는 "정말 너무 고마운데 정말 정상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마지막으로 웃음지었다. 그러면서도 "막상 가려고 하니 아쉽다. 청춘들과 함께 하며 따뜻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는 3.1%, MBC 'PD수첩'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8-04-04 09:58:4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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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우리가 만난 기적' 월화극 판도 바꾸나? 시청률 고공행진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단 2회 만에 시청률을 끌어올려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은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첫 회가 나타낸 8.2%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현철A(김명민 분)의 육체로 부활한 송현철B(고창석 분)의 좌충우돌 수난기가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신을 화장해 돌아갈 몸이 없어진 송현철B는 송현철A의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토록 사랑하던 자신의 아내 조연화(라미란 분)를 찾아가 둘만 아는 추억을 절절히 늘어놓았지만 자신의 말을 믿어주기는커녕 싸늘히 문전박대 당하는 웃픈 상황을 겪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송현철A 가족들 또한 그의 부활에 기뻐하면서도 전과 달라진 그를 이상하게 생각하기는 마찬가지. 죽었다 살아난 충격 때문일 거라고는 하지만 송현철A의 아내 선혜진(김현주 분)은 설거지를 자처하고 식사를 챙기는 등 전과 180도 달라진 남편의 태도에 의아해했고 사고 전 살얼음판을 걷는 듯 위태로웠던 송현철A 부부의 관계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반면에 송현철B를 떠나보내고 남겨진 가족들은 그의 부재에 힘겨워했다.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조연화와 일거리를 구하기 위해 나선 그의 아버지 송모동(이도경 분)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형사(전석호 분)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만난 송현철B의 딸 송지수(김환희 분)의 애처로운 눈물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처럼 '우리가 만난 기적'은 두 남자의 가족들의 각기 다른 형국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름과 생년월일만 동일할 뿐 직업, 환경, 성격 모두 판이하게 다른 송현철A로 살아갈 송현철B가 들려줄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8.1%와 10.0%를 기록했다. MBC '위대한 유혹자'는 1.9%와 2.1%를 기록했다.

2018-04-04 09:33:19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사 우환을 줄일 수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운 일이 많고 어른이 되어갈수록 이는 더욱 처절하게 다가온다. 불법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생은 분명 고해(苦海)다. 그러나 자업자득(自業自得)이요, 자작자수(自作自受)라고 말한다. 한참 전의 얘기다. 필자가 아끼는 신도로부터 전화가 왔다. 받는 순간 신도는 울음을 터뜨리며 다급한 목소리다. 그 신도는 둘째를 출산해서 산후조리원에서 요양 중이었다. 남편이 세 살배기 아들을 차에 태우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아이에게 안전밸트를 매주지 않았던 것이다. 아들은 그만 차창 밖으로 튕겨나가 머리를 크게 다쳤다. 산모는 갓 태어난 둘째와 함께 맘 편히 쉬어야 하건만 하늘이 무너지는 걱정과 괴로움으로 혼비백산하여 필자에게 연락을 해온 것이다. 바로 괘를 뽑아보니 아들은 별 탈 없이 쾌유는 될 것이었다. 엄마인 당사자의 마음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겠는가. 어린 아이를 앞좌석에 태우는 것도 그렇고 어떻게 안전벨트도 매주지 않았단 말인가? 미국과 같은 나라라면 부모여도 살인방조죄에 해당될 정도의 중죄이자 과실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따지고 보면 나는 그런 사고를 겪지 않을 것이란 자신감, 교통사고가 나지 않길 바라는 것은 요행이다.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차를 타든 타지 않던 교통사고의 확률 속에 놓이게 된다.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 자체가 고해의 바다에 던져지듯 말이다.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사고로서 지나는 차가 보도 위를 걷는 사람을 들이받기도 하며, 횡단보도 안에서도 신호를 무시한 차량으로 인해 화를 당하기도 한다. 중상이나 사망을 당하는 경우를 보면 그 와중에도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든지 하는 경우이다. 쉽게 지킬 수 있는 것들을 오히려 경시함으로써 일어나기도 하고 또 더 큰 피해를 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이 12살이 되기 전에 당하는 사고의 대부분은 부모의 책임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어머니, 할머님들은 아이들이 10살이 될 때까지는 칠성님께 아이들의 건강과 명을 빌었다. 그래서 생일날이면 수수팥떡을 정성스레 빚어 칠성님 전에 우선 올리며 아이들의 건강과 무사함을 기원했던 것이다. 적어도 아이들 스스로 위험에 대한 감지와 대비력이 부족한 나이 때까지는 어른들과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고 이에 더하여 인간 힘으로 닿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간의 명을 관장하고 특히 어린 자손들의 건강과 창성을 주관하시는 칠성님의 위신력에 의지하고자 함이었던 것이다. 모쪼록 기본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일깨우는 사건이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0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4일 수요일 (음 2월 19일)

[쥐띠] 48년생 주변 사람들과 다투지 마세요. 60년생 맞지 않는 일에 어쩔 수 없이 관여하게 되니 마음만 아픕니다. 72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세요. 84년생 손실만 있고 이득은 없습니다. [소띠] 49년생 천 번이든 만 번이든 참으세요. 61년생 중심을 잃지 마세요. 73년생 집안에 혼사 있겠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입니다. 85년생 끝내 이루겠습니다. [범띠] 50년생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62년생 후배들과 어울리기 힘듭니다. 74년생 금전 거래는 금물입니다. 86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마세요. [토끼띠] 51년생 쓸데없는 접대는 낭비입니다. 63년생 힘들어도 꼭 이루어지니 기뻐하세요. 75년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87년생 지난친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보게 됩니다. [용띠] 52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마세요. 64년생 실패 했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76년생 서두르지 마세요. 88년생 연락이 끊겼던 친구에게 연락이 오니 기분 좋게 받아주세요. [뱀띠] 53년생 속전속결로 처리하면 후회가 따릅니다. 65년생 좋은 소식을 접 할 수가 보입니다. 77년생 친구나 동료간에 사소한 다툼이 생깁니다. 89년생 가족 나들이에 가정이 화락합니다. [말띠] 54년생 뜻을 이루려 하는데 누군가 음해하려 합니다. 66년생 운대가 좋지 못합니다. 78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세요. 90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릅니다. [양띠] 55년생 한해 중 가장 운이 좋은 날입니다. 67년생 재는 크고 이롭고 관은 성공합니다. 79년생 크게 일어나게 됩니다. 91년생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이심이 좋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명예가 오르는 하루입니다. 68년생 부부, 이성과의 갈등의 풀리고 기분이 좋습니다. 80년생 가족 때문에 신경 쓸 일이 있겠습니다. 92년생 친구들과 만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닭띠] 57년생 밖으로 나아가세요. 69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81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길합니다. 93년생 오늘 하루 주변사람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개띠] 58년생 모든 것이 길합니다. 70년생 직장 내에서 승진운이 있습니다. 82년생 대중교통 이용에 주의하세요. 94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71년생 오늘은 체력적으로 힘든 하루입니다. 83년생 모든지 양보하면 길합니다. 95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2018-04-04 06:30: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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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자진하차'에 방송가는 적신호…장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

김생민, 미투로 몰락한 전성기 '스튜핏'만 남겼다!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방송인 김생민의 25년 방송 인생이 막을 내렸다. 앞서 2일 한 매체가 보도한 김생민 성추행 의혹은 일파만파로 번지며 방송가에 적신호를 드리웠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생민은 2008년 한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 보도직후 김생민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혐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지만,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를 피할 수는 없었다. 논란을 접한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사실 관계 파악 후 그의 출연 여부에 대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하루 뒤인 3일 김생민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생민의 소속사 측은 김생민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며 "김생민 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김생민 씨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김생민의 자진 하차 의사 전달로 KBS2 '연예가중계'와 MBC '출발 비디오여행', SBS '동물농장'은 더욱 난감하게 됐다. 세 프로그램 모두 김생민이 20년 이상 출연한 장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KBS2 '연예가중계' 측은 "이번 주 '연예가중계'는 타사 프로그램 녹화로 인해 김생민씨 출연 분량이 원래 없는 주다. 다음 주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SBS '동물농장'은 하차를 확정하고 이미 촬영한 김생민 분량을 편집해 방송한다고 전했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 역시 하차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김생민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짠내투어' KBS2 '김생민의 영수증2'에서 하차한다. 이러한 추세라면 MBN '오늘쉴래', MTN '김생민의 비즈정보쇼', YTN '원 포인트 생활 상식'에서도 하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기존 촬영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계획인 가운데, 편성 미정이었던 EBS '호모 이코노미쿠스2'는 잠정 연기됐다. 데뷔 25년만에 처음으로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의 과거가 폭로되면서 대중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건강한 가치관과 성실한 태도로 시청자에게 호감을 샀던 그이기 때문에 더욱 배신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18-04-03 17:30:0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