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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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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엔데믹 전환에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

대만 타이페이시의 BBQ 매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제너시스BBQ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이 이뤄지면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국내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달하자 해외에서 매장 수를 늘려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글로벌 사업에 힘주고 있다. BBQ는 올해 매사추세츠주 노스 퀸시(North Quincy), 캘리포니아주 월넛(Walnut)과 롤랜드 하이츠(Rowland Height)에 연이어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총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의 K-푸드와 한국 문화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BBQ 글로벌 외식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BBQ 측은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며,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만 개 점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진출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BBQ는 지난 2016년부터 일본 외식 기업인 와타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일본 외식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류 붐을 통해 브랜드가 알려진 만큼 올해 100호점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BBQ 측에 따르면, 도쿄, 오사카, 치바, 사이타마, 시즈오카 등 일본의 다양한 지역에서 매장 오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교촌치킨 두바이 1호점 '데이라시티센터점' 오픈식을 기념하는 모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도 해외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중동과 미국 시장 확장에 주력한다. 2006년 미국을 시작으로 2013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MF(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하며 해외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교촌은 4월말 기준으로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두바이 등 6개 국가에서 6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사업 매출은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교촌은 최근 미국 하와이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향후 5년내 해외 매장수를 5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해외사업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1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는 해외 진출 7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베트남,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총 7개국 100개 매장을 달성했다. 2016년 대만 1호점 이후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미국 동부지역과 호주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와 함께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도 글로벌 영토 확장에 공들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몽골·캄보디아 등 6개국에서 3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가운데 드물게 미국에서 4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유명쇼핑몰인 세나얀시티몰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스나얀시티점에 현지인 소비자들이 방문해 빵을 고르고 있다./SPC그룹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중동·유럽 등으로 영토를 넓히는 중이다. 현재 7개국에서 4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04년부터 진출한 미국과 중국에서는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올라섰다. 두 나라의 가맹점 비율은 각각 70%, 80%에 달한다.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중국에 이은 제3의 글로벌 전략 지역으로 동남아를 점찍고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현지 파트너사인 HSC그룹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1호점을 냈다. 또 같은해 11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선보인 인도네시아 1호점은 하루 평균 방문객이 600명을 넘고 매출은 개점 전 예상치의 3배를 웃돌고 있다. 또 올해 안에 캐나다와 영국에 매장을 내기 위해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식 시장의 포화와 엔데믹 전환이 맞물리면서 기업들이 해외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7 14:4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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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이구미, '포도·자두알맹이' 효과…제2전성기 도래

오리온 마이구미 라인업/오리온 오리온은 젤리 대표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포도알맹이', '자두알맹이' 등 알맹이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4월 매출이 급증하며 제2전성기를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구미의 4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과일 속살 식감'을 구현한 알맹이 시리즈는 신제품임에도 마이구미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고성장을 이끌었다. '더 탱글 마이구미', '마이구미 복숭아' 등 기존 제품들의 매출도 각각 32%, 20% 오르며 성장에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마이구미 브랜드의 성장세가 실제 과일 같은 모양과 식감, 상큼한 과즙 등을 강화한 데 따른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포도알맹이와 자두알맹이는 겉과 속에 각각 다른 젤리를 사용해 실제 과일을 먹는듯한 식감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이구미는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며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1992년 첫 젤리 브랜드 '마이구미'를 선보인 이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젤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알맹이 시리즈 외에 '마이구미 복숭아·포도·청포도', 소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탄력감을 2배 높인 '더 탱글 마이구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짜 포도알과 자두속살을 먹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알맹이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마이구미가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젤리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젤리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7 12:5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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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제조사업 통합관리…삼양내츄럴스 제조사업 부문 양수

삼양식품 로고 삼양식품은 삼양내츄럴스의 농산물 공급 및 후레이크 제조사업 부문을 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양식품은 라면 제조 공정의 원료 공급부터 일관체계를 갖춰 글로벌 품질 관리는 물론 그룹 내 제조사업을 통합하여 생산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삼양내츄럴스의 제조 부문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5월 1일자로 양수가 이뤄졌으며, 양수가액은 348억원 규모이다. 이로써 삼양내츄럴스는 제조사업 부문 없이 그룹 차원의 사업 활동을 관리하는 지주사 고유의 역할을 강화하고 삼양식품은 제조업 기반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특히 삼양식품은 이번 사업 양수를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 준공에 맞춰 글로벌 품질 체계의 확고한 구축을 위해 선제적 방안임을 강조했다. 제조 유틸리티의 통합관리와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해 공급능력을 확대하고 해썹(HACCP) 인증 강화를 통해 원부재료 및 완제품의 품질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또한 생산공정 데이터 분석 및 WMS(창고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자재별 직접 관리가 가능해져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양수 계약을 통해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제품 원재료를 직접 생산하면서 품질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재 사업으로의 영업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7 12:4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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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美 1위 '치킨&고수만두', 와디즈 펀딩으로 국내 첫 선

비비고 치킨&고수 만두와 코리안 BBQ만두/CJ제일제당 미국에서'K-만두'의 위상을 높인 비비고 만두가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를 국내에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는 현재 미국 시판만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대표 인기 제품으로, 닭고기와 고수를 선호하는 미국 현지 소비자를 타깃으로 2009년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은 대중성보다는 자신만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경험에 적극적인 MZ세대를 타깃으로 와디즈 펀딩을 통해 제품을 선보인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美 프로농구팀 LA레이커스 유니폼 콘셉트를 차용해 기존 비비고 만두와 차별화를 뒀다. 이번 펀딩에서는 치킨&고수만두 뿐 아니라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갈비를 만두로 재해석한 '코리안 BBQ 만두'와 스테디셀러 '비비고 왕교자'로 구성한 6가지 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펀딩 서포터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펀딩한 15명을 선정해 LA레이커스 공식 유니폼을 제공하고, 알림 신청 후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 중 1천명을 추첨해 스포츠 중계방송채널 SPOTV NOW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본 펀딩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6일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만두가 지난 10여년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K-푸드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성공사례와 현지화된 제품 라인업이 축적됐다"면서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이끌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고 경계 없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K-푸드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7 12:42: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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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11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참가 가족 모집

제11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참가신청 포스터/롯데푸드 롯데푸드의 대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의성마늘햄 가족캠프'가 3년 만에 돌아온다. 롯데푸드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11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09년부터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개최해온 가족 캠핑 행사다.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의 명소를 널리 알리는 지역 상생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롯데푸드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의성군 장학회에 기탁해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9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체험형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 마늘밭에서 의성마늘을 직접 캐내는 '의성마늘 수확 체험'이 이번 캠핑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마늘 수확기의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자연 교육이 된다. 캐낸 마늘의 일부는 참가자들에게 제공돼 의성마늘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집에 돌아가서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동심으로 돌아간 버블쇼, 셰프의 레시피로 만드는 바비큐 파티, 의성군 명소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1박 2일간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40가족(4인 이하)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참가 가족들 간에도 거리두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매년 진행한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랜선 진행 방식으로 변경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6월 1일까지 롯데푸드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컨텐츠룸 내 '의성마늘햄 캠프 참가신청' 메뉴에 가족사진과 우리 가족이 캠핑에 참여해야만 하는 사연을 올리면 된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음식은 롯데푸드에서 지원하며 참가비는 없다.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착한 캠핑인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지난 10여년간 많은 가족들에게 사랑받아 왔다"며 "다양하고 맛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3년 만에 재개되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에 많은 참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7 12:3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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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어린이 음료 시장 겨냥 '과일워터' 2종 출시

오가닉 과일워터/롯데칠성음료 '크니쁘니' 캐릭터로 더 유명한 롯데칠성음료의 어린이 주스 브랜드 '오가닉(O'rganic)'이 물을 많이 마시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오가닉 과일워터 사과&배, 복숭아&푸룬' 2종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유기농 어린이 음료 시장 성장세에 주목했다. 이에 기존 과채주스 라인업 확대에 이어, 물 대용으로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과일워터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어린이 음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가닉 과일워터 사과&배, 복숭아&푸룬'은 최소 3년 이상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야채와 과일로 만들어졌다. 또한, 롯데 중앙 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해 특허받은 순 식물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발효액'을 함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위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펭귄을 모티브로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이를 패키지에 담았다. 200mL 용량의 팩(Pack) 형태로 어린이들도 한 손에 쥐고 음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가닉 과일워터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며, "향후 제품 샘플링,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7 12:3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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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유럽 현지인 대상 문화행사 지원 확대

지난 4월 8일 열린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현지인들이 청포도에이슬을 시음하고 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인 대상의 문화 행사 지원에 나선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지인들에게 시음행사를 열어 참이슬 체험 기회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의 2021년 유럽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4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JIN엔터테인먼트가 독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순회, 주최하는 클럽이벤트 '코리안 나잇(Korean Night)'을 후원하고 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뮌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15개 도시에서 35회에 걸쳐 진행되며 클럽 내 참이슬후레쉬와 에이슬시리즈를 판매하고 SNS를 활용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일 현지 슈퍼마켓 체인 입점도 확대 중이다. 올해 참이슬과 에이슬시리즈는 독일 1위 슈퍼마켓 체인인 에데카(Edeka)와 세계 11위 유통업체 메트로(Metro)의 일부 매장에 입점 완료했으며 에데카 전역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이탈리아에서는 '제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Florence Film Fest)'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했다. 개막식 리셉션에서 음식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과일리큐르를 제공하고 시음부스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 영화제에 참석한 약 8천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시마다 참이슬 광고도 방영했다. 영국에서는 현지 레스토랑과 협업한 푸드페어링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세계 베스트 50 바(World Best 50 Bar 2020)'에 오른 '쓰리시츠 바(Threesheets Bar)'와 함께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로 칵테일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쓰리시츠 바에서 진로를 판매하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바텐더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에 선보이는 진로칵테일 8종 중 1종은 바 메뉴에 선정,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미슐랭 스타쉐프인 '주원'의 요리와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는 '진로칵테일'을 제공하는 푸드페어링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0월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칵테일은 목넘김이 편하고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한류 영향으로 최근 높아진 한국 소주에 대한 관심으로 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특히 에이슬시리즈는 여러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접근이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전무는 "대한민국 대표 제품들을 통해 유럽에서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소주 체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며 "하반기에도 영국 뮤직페스티벌, 프랑스와 독일 국제박람회 시음부스 운영 등을 통해 세계적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7 12:28: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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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납시다" 오비맥주, 신규 TV광고 공개

오비맥주 '이제 만납시다' TV 광고 이미지/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일상 회복을 환영하고 다시 돌아온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응원하는 '이제 만납시다'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은 지난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주 하지 못했던 일상의 인사말들로 시작한다. "잘 있었어?", "하나도 안 변했네", "오늘 한잔할까?" 등 그동안 얼굴을 마주하며 전하기 어려웠던 인사를 건네며 반가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어 '아껴 뒀던 말들 이제 합시다', '이제 만납시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친구, 가족이 한데 모여 건배하고 기뻐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카스, 오비라거, 한맥, 필굿 등 오비맥주 주요 브랜드가 한 영상에 담겼다는 것이다. '이제 만납시다'라는 인사말의 사회적 의미와 취지를 살리기 위해 특정 브랜드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써 '맥주'의 의미를 담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사람들이 다시 만나는 뜻깊은 시점에서 특정 브랜드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맥주 전문 기업 오비맥주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지난 90년간 한국인들과 함께한 오비맥주가 다시 돌아온 소비자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올 1분기 맥주 가정시장에서 절반 이상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카스 역시 브랜드별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민맥주'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힘든 시장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오비맥주는 최근 2년간 코로나 시국에서 시의성을 담은 광고로 많은 소비자의 공감을 얻어냈다. 어려운 상황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MZ세대를 응원한 '진짜 멋진 여름 광고'와 백종원 대표와 함께한 '힘내라 골목상권' 등의 광고는 브랜드 광고를 넘어 울림을 주는 내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7 12:2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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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교보문고와 건강 이벤트 전개

매일헬스뉴트리션X교보문고 이벤트 /매일헬스뉴트리션 매일유업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보문고와 함께 고객 대상 건강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5월 건강을 선물합니다' 이벤트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건강 도서 추천과 함께 제품명 맞히기 퀴즈에 참여한 고객 중 100명에게 2022년 건강기능식품 대상을 수상한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를 선물한다. 최근 건강기능식품대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와 프리바이오틱스의 기능을 모두 갖고 있으면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까지 도움을 주는 4중 기능성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27일까지 온라인 교보문고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다. 퀴즈 이벤트 당첨자 중 개인 SNS에 제품 후기를 업로드한 10명을 선정해 추가 선물도 증정한다.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구아검가수분해물'로 만든 국내 유일 4중 복합 기능성 프리바이오틱스다. 식약처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의 기능성으로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4가지를 인정하고 있다. 또한 구아검가수분해물(Sunfiber®)은 미국 FDA 안전원료인증(GRAS), 비건 인증, 저 포드맵(Low-FODMAP)인증까지 획득했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까지 마쳐 남녀노소 모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아, 성인, 노인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마친 안전한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라며 "가족 모두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이 지난해 8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과학에 근거한 고객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셀렉스는 2018년 국내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의 포문을 연 코어프로틴을 시작으로 마시는 프로틴, 프로틴 바, 썬화이버 프로바이오틱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7 12:12:15 신원선 기자
삼양식품, 1분기 매출 2천억 돝파 사상 최대 실적

삼양식품이 1분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1분기 매출 2021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 1분기는 수출물량 증대,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국내와 해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13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4분기(1238억)에 이어 또 한번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역기저 효과와 물류난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수출 성장세는 중동 등 신시장 판로 개척, 중국 및 미국 현지판매법인 영업 개시 등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됐다. 내수 매출은 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가격 인상 효과와 더불어 삼양∙불닭브랜드 뮤지컬 애니메이션 광고 등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공시와 관련해 "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뒀지만 지난해 이후 밀가루, 팜유 등 원자재의 급등으로 지속적인 수익 확보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삼양식품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사업구조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 절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16 18:07: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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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유럽 최대 페스티벌서 '불닭볶음면' 알렸다

삼양식품이 지난 14~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여해 불닭볶음면을 알렸다./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지난 14~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여해 '불닭볶음면'을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K팝과 더불어 다양한 한국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한류 페스티벌이다. 메인 행사인 K팝 콘서트는 양일간 열렸으며 엑소 카이, (여자)아이들, NCT 드림, 엔하이픈, 마마무 등이 출연했다. 삼양식품은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불닭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유럽의 K팝 팬을 대상으로 불닭브랜드 홍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독일 현지 셰프와 협업하여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활용해 현지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푸드트럭에서 선보였다. 또한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전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최초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한류 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에게 불닭브랜드를 소개했다"며 "불닭브랜드 10주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글로벌 소비자에게 K-푸드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6 13:5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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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즉석밥 2.0 시대 연다…100%쌀과 물 'The미식 밥'으로 소비자 공략

지난해 'The미식' 브랜드를 론칭하고 장인라면을 선보이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한 하림이 이번에는 즉석밥 라인업을 확장하며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하림은 16일 오전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The미식 밥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즉석밥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허준 하림산업 대표는 "많은 소비자가 즉석밥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냄새'를 꼽는다"며 "하림이 만든 'The미식 밥'은 오로지 100% 쌀과 물로만 지어 냄새가 나지 않고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알 한 알 살아있는 갓 지은 밥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The미식 밥'을 통해 기존 1세대 즉석밥을 꺼렸던 소비자들까지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The미식 밥'은 집에서 밥을 지을 때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 것처럼 '첨가물 zero'를 구현했다. 물붓기(가수)와 밀봉(실링) 2개의 공정에서 최첨단 무균화 설비인 클린룸(클래스 100, NASA 기준)을 운용해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쌀과 물로만 밥을 짓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하림의 설명이다. 아울러 냉수 냉각이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이는 차별화된 공정을 통해 용기를 밀폐하는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냄으로써 밥알이 눌리지 않고 한 알 한 알 고슬고슬하게 살아있어 갓 지은 밥의 냄새와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실제 The미식 밥의 용기 위를 눌러보면 공기층이 손 끝으로 느껴진다. 하림은 백미밥을 필두로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식습관과 취향에 맞춰 귀리쌀밥, 현미밥, 흑미밥, 오곡밥 등 총 11종 라인업을 갖췄다. 'The미식 밥'11종은 아기 젖병으로 쓰는 PP재질의 친환경 사각형 용기에 210g 1인분이 기본 포장 단위이며, 밥 종류에 따라 180g, 300g도 있다. 허 대표는 "'The미식 밥'에는 자연의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맛을 만든다는 하림의 식품철학과 원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면서 "산성이나 알칼리성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를 측정해보면 집에서 지은 밥과 같은 중성(pH 7)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국산쌀을 사용해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하림은 지난해 '순밥(순수한 밥)'을 출시하며 즉석밥 시장에 발을 들인 바 있다. 당시 경쟁사 대비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허 대표는 "이미 단종된 '순밥'과는 쌀 품종과 공정과정이 다르다"며 "하림은 지속해서 밥에 대해 연구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The미식 밥'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 2300~2800원 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지난해 경쟁사가 즉석밥 가격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때문에 가격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The미식 밥' 은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2-05-16 13:48: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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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크루 채용 주간' 실시… 외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한국맥도날드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크루 채용 주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맥도날드는 현재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 중 최대 고용 규모인 약 1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도 적극적인 채용을 이어가 많은 이들에게 외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전국 직영 및 일부 가맹 매장에서 진행되는 '크루 채용 주간'을 통해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대규모의 신규 크루를 선발한다. 맥도날드 크루로 선발된 인원은 QSC(품질·서비스·위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맥도날드는 크루들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수한 인재에게는 향후 매장 매니저, 지역 매장 관리자 등 정규직으로 전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맥도날드는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의 만족이라는 '사람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크루를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도 운영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을 바탕으로 근무 수당 지급, 정기 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요건 충족 시 4대 보험 가입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국내 4개 사이버 대학과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금 면제 및 수수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크루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조사 지원부터 대형 가전, 생필품 등 1500여 개 제품을 평균 46%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초특가몰', 모든 맥도날드 메뉴를 상시 20% 할인해 주는 '맥패밀리 쿠폰'(일부 가맹점 제외), 일부 애플(Apple) 기기 최대 10% 할인, 4시간 이상 근무 시 무료 음식 제공 등 다채로운 직원 전용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맥도날드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직원 스스로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열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맥도날드에서 글로벌 외식 시스템을 경험하며 업계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16 13:3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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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기업형 푸드 플랫폼 '출출박스' 입점 확대 속도낸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서울대병원 본관 휴게 공간에 설치된 풀무원 '출출박스'에서 간편식을 구매하고 있다./풀무원 풀무원은 기업 맞춤형 O2O 푸드 플랫폼 '출출박스'의 신규 입점처를 확대하고 맞춤형 식단 운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 '출출박스'는 풀무원의 다양한 신선식품과 냉장·냉동 도시락, 간편식(HMR)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무인 판매 플랫폼이다. 간단한 간식부터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과 일반 식사 및 개인 맞춤형 식단 '디자인밀' 등의 다양한 제품 유형을 상주 인력 없이 24시간 운영 가능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 등 고객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출박스 모바일 앱(App)'을 통해 식단제로 운영되는 도시락을 선주문 후 정기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 또한 인기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출출박스'는 2019년 런칭 이후 3년간 연평균 약 35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음료, 요거트, 과일 등 건강 간식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운영하였으나 현재는 도시락, 샐러드와 같은 한 끼 식사부터 당뇨케어식, 체중조절식과 같은 개인 생애주기 및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급식 사업체와의 상생 관점에서 설계되었다는 차별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출박스'는 고객사에 단순히 고정화된 모델로 입점하는 형태가 아닌 고객사의 정보를 기반으로 식품과 식단을 맞춤화할수록 수익성이 높아지는 사업모델로 설계되어 운영 중이다. 구내식당에서 중식 제공 외 조식·석식 운영이 어려웠던 기업들의 어려움을 보완해주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출박스'를 선택하고 있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바탕으로 '출출박스'는 최근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으로의 신규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에는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의료진을 위해 서울대병원(본관, CMI, 암병원, 의생명연구원, 어린이병원)에 신규 입점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식사형', 간식을 픽업할 수 있는 '간식형' 등 총 38개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원하는 시간대와 메뉴를 선택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며 복지 정책에 맞춰 자유롭게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포스코 포항 본사에는 지난해 12월 첫 입점 이후 현재 총 13대가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이 가까운 '출출박스'에서 식사를 간편하게 픽업할 수 있게 하여 부지가 넓은 기업 임직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이외에도 '출출박스'는 서울지방경찰청,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한국타이어, SK 계열사 등에서 운영 중이다. 풀무원 '출출박스'와 '디자인밀' 사업을 총괄하는 남정민 FI(Food Innovation) 사업부장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특정 기업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식단과 간식을 기업별 맞춤 복지정책과 연동하여 구독할 수 있다는 것이 풀무원 '출출박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최근 3년간 축적된 고객사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계속 고도화하고, '출출박스'의 선주문 서비스에 풀무원의 영양설계 노하우로 제조된 디자인밀 식단을 확대 적용하여 기업급식에서도 개인맞춤식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활·소비 트렌드 전반의 변화 속에서 전사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중심축으로 삼아 전통적 식품기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모바일 앱 기반의 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실시간 재고관리 시스템 등의 DX 기술이 적용된 '출출박스'는 디지털 전환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올 한 해 적극적인 O2O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6 13:3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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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몰, '부부의 날 사랑이 블루밍' 이벤트

정관장이 '부부의 날 사랑이 블루밍' 이벤트를 전개한다.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정몰)'에서 부부의 날을 맞아 5월 22일까지 '부부의 날 사랑이 블루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정관장 화애락진 블루밍'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 '화애락진 3포'를 추가로 증정한다. '정관장 화애락진 블루밍'은 '화애락진'을 봄꽃 일러스트 패키지에 담은 시즌한정 제품이다. '화애락진'은 갱년기 여성의 도움을 주는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부원료로 작약·당귀·대나무잎 등 식물성 성분도 함유한 액상형 파우치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정관장 대표 브랜드 '화애락'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240만 세트가 판매되었고, 이는 약 7000만포가 팔린 셈으로 여성 건기식의 인기템이다. 정관장몰에서는 부부의 날처럼 특별한 날을 지정해 '正쿠폰'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SMS/메일을 통해 알림과 쿠폰 혜택이 제공되며 1년에 최대 6일까지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5월 21일에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취지에서 제정된 기념일이다"며 "'화애락(和愛樂)'의 브랜드에 담긴 '화목한 삶', '사랑하는 삶', '즐거운 삶'의 뜻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6 13:27: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