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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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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원하는 시간에 '드라이빙 픽업' 하세요"

롯데리아가 롯데잇츠 앱 '잇츠오더'에 이어 '드라이빙픽업' 기능을 도입했다. /롯데 GRS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자사 앱 '롯데잇츠'의 예약 주문 서비스에 차량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한 '드라이빙 픽업' 기능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잇츠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는 주문자가 등록한 차량 번호·차종의 정보를 바탕으로 위치기반서비스를 적용해 하차 또는 매장 방문 등 동선 감소로 바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주문 서비스 기능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문 시간 기준 최소 40분 이후부터 최소 픽업 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최대 3시간까지 10분 단위 별 예약 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앱상 안내되는 픽업 위치 도착 후 도착 알림 체크 시 매장 직원으로 수령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이번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 기능을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오산세교DT점에 적용해 운영하며, 향후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매장 외에도 픽업 공간 확보가 가능한 로드샵 매장 및 드라이브 인(Drive-In) 매장 등에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지난달 L7홍대점이 매장 이용 고객 동선에 집중한 스마트 주문 시스템에 이어 디지털 기술을 차량 운전자의 동선에 맞춘 주문 서비스 확대의 일환"이라며 "매장 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고객 편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6 11:4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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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바라보며 커피 즐긴다…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오픈

파트너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리저브 바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도심에서 벗어나 북한강 전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더북한강R점(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806-1)을 7일 오픈한다. 더북한강R점은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비롯해 스타벅스만의 프리미엄 음료 경험을 전달하는 차별화된 리저브 커피와 특화된 티바나 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아웃도어 등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인테리어에 반영해 이에 맞는 여러가지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해 약 100평 규모의 펫 파크 공간을 조성했다.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공간이 마련된 매장은 더북한강R점이 국내 스타벅스 최초이자 유일하다.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매장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북한강R점 전용 패밀리 MD 2종을 선보이고, 향후 패밀리 MD 판매 수익금 등으로 최대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동물자유연대와 펫티켓 및 유기동물 지원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에서 바라본 창밖 전경/스타벅스 코리아 더북한강R점의 건축 디자인은 한국건축문화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조병수 건축사(조병수건축연구소)가 진행했으며, 박스를 사선으로 자른 듯한 조형적인 형태를 통해 자연을 조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총 4층, 좌석 300여석 규모로 이뤄진 더북한강R점은 매장 내부 공간 역시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연 경관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처럼 느끼도록 북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형 창을 마련했다. 최근 도심 근교를 방문하는 자동차 드라이브 여행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차량 90여대의 주차 공간을 갖췄으며,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맞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전기차를 위한 총 3대의 전기차 충전 시설도 벤츠 코리아와 협업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접근성이 편리한 북한강 인근에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야외 활동 고객을 위해 최대 30여대의 자전거와 바이크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이동수단을 고려했다. 아울러, 더북한강R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1층 펫 파크 공간에 포토부스와 4층 루프탑에 포토존을 마련해 운영한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실외와 실내 등 장소에 따라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더북한강R점 전용 MD 상품 12종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기존 도심 속 매장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화된 요소를 반영해 지역 사회 및 주변 환경과 함께 어울리는 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6 11:3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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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설 프로모션 돌입…건기식 시장 '홍삼' 점유율 넓힌다

정관장이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설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KGC 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임인년을 맞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해, 새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아이패스', '천녹', '황진단' 등의 인기제품에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행사 초기 10일간(1월 7일~1월 16일)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카카오/네이버페이 결제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15/3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1/2만원의 혜택을 즉시 제공하고 네이버페이로 15/30만원 결제시에는 1/2만원 네이버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설명절 선물로 '정관장 홍삼'의 인기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식협회는 5조원 규모의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선물 수요가 전년대비 7.2% 증가 했을 뿐만 아니라 선물시장 내 1위를 차지한 '홍삼'의 점유율은 61.1%로 밝혔다. MZ세대를 위한 '2022년, 힘내라 20대' 캠페인도 마련됐다. 정관장 멤버스에 신규 가입한 20대 고객 전원에게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제공하고 정관장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과 정관장몰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응모를 통해 각각 2022명에게 '정관장 활기력(10병)'을 증정한다. 카카오 정관장공식 채널 추가시에는 5000점의 혜택을 제공하고 금액에 따라 신용카드 청구할인, 캐시백 등의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이홍규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고 농수산물 선물가액 범위도 2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정관장 홍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여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장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프로모션은 전국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및 대형마트, 정관장몰 등에서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6 11:2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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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IP 커머스 스타트업 '옴니아트' 투자

옴니아트의 서비스 얼킨캔버스 상품화 작업 화면/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X 옴니아트/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예술작품 등 지적재산(IP;Intellectual Property)을 상품화해 유통·판매하는 IP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옴니아트(서비스명:얼킨캔버스)'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얼킨캔버스'는 예술가가 시각 IP(예술 작품, 캐릭터, 연예인, 기업로고 등)를 등록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류·가방·생활잡화)에 취향의 이미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커스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하이트진로는 ▲예술가 등 라이선서(licensor)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제품 뿐만 아니라 라이선스도 함께 판매하는 등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프린트 시스템과 e-풀필먼트 시스템 기반의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점이 얼킨캔버스만의 차별화된 핵심 역량이다. 실제 얼킨캔버스는 지난해 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만에 가입 회원수 1만4000명을 확보하고 월 5만명 이상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얼킨캔버스의 커스텀 제품은 개인의 취향과 희소성, 윤리적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옴니아트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하이트진로는 올해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이어가고, 스타트업의 가치증대를 위해 기존 투자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6 11:1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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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취향' 공략해 실적 반등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한해 어려움을 겪은 주류업계가 올해는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해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식당 운영 시간 제한으로 유흥시장에서의 주류 소비량이 대폭 줄었다. 회식 자리가 줄면서 소주와 맥주의 폭탄주 '소맥' 소비가 줄어든 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주종은 다양해졌다. 집에서 가볍게 홈술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가정 내 와인, 위스키, 수제 맥주 등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주류업계에서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회사는 유흥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경쟁사 대비 높은 하이트진로다. 진로와 참이슬 등 소주 1위 기업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3분기 누적매출액은 1조6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4억원으로 19.6% 하락했다. 4분기 실적도 기대하기 힘들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연말 특수를 기대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실적이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보인다. 회식 자리에서의 소주 소비량이 줄어들자 주류업체들은 가정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소주의 도수를 순하게 낮췄다. 참이슬과 처음처럼은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낮췄다. 부담없이 즐기기 좋게 저도주로 리뉴얼한 것. 낮은 도수에 다양한 맛을 첨가한 이색 주류도 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빙그레와 손잡고 '메로나에이슬'을,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빠삐코', 무학은 '민트초코 좋은데이'를 출시해 여성들과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제맥주 제주맥주 회식 자리에서 '소맥'으로 소비되던 맥주도 가정 채널에서 자리잡으며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1월 주세법 종량세 개정을 기점으로 수제 맥주의 유통 채널이 확대되면서 그 해 전체 맥주 시장의 약 3%에 달하는 1180억원의 시장 규모를 달성, 코로나19 이후 라거 일색이던 시장에서 에일, 다크 에일 등 다양한 타입의 맥주가 가정 채널에서 대중화됐다. 수제 맥주 시장의 성장세에 롯데칠성음료와 오비맥주는 수제 맥주사와 손잡고 OEM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맥주공장 가동률은 2020년 21%에서 지난해 30% 이상으로 높아졌다. 수제 맥주의 OEM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제주위트에일, 곰표밀맥주를 비롯해 진라거, 라이프맥주 등 위탁 생산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제맥주 OEM 매출 성장에 힘입어 주류부문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주류부문의 누적 매출액은 4973억원으로 전년동기(4579억원)대비 8.6%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분기 20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수제맥주 OEM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프린시피 사니 빠시오네 스페시알 말바지아 네라_프린시피 사니 지오이아 델 꼴레 리제르바/하이트진로 수제 맥주 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등 기타 주류까지 가정 채널에서의 소비가 확대될 것이며 주종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와인과 위스키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수입액이 각각 76%, 37% 상승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와인 시장의 경쟁력을 위해 가성비를 앞세운 라인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상반기에만 신제품 70종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의 상반기 와인 매출액은 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보졸레누보 5종/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도 와인 부문을 확장했다. 와인 자회사인 엠제이에이와인을 흡수 합병해 효율성을 높이고 와인 제품을 확대한 것. 그 결과 지난해 3분기와인 부문은 40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방역 기준 강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유흥 시장에서의 매출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가정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소비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업체들도 다양한 맛과 향의 주류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5:5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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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샘물 '석수', 친환경 생활음료로 발돋움

석수/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친환경 포장 방식 확대 차원으로 최근 '무라벨 석수' 500mL 낱병 판매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ESG 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 4월 '무라벨 석수' 2L 묶음판매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무라벨 석수' 500mL 묶음판매 제품을 선보였다. 무라벨 묶음판매 제품은 개별 용기에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낱병 용기 표면과 묶음 포장재에 제품명, 수원지 등 필수 표시사항들을 인쇄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무라벨 제품은 낱병 라벨을 사용하지 않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낱병 라벨 분리배출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등의 장점이 있으나, 무라벨 낱병에 바코드를 표시하기 어려워 낱병 판매에 제약이 있어왔다. 이에 최근 회사는 낱병 판매가 가능하도록 낱병 목 부분에 바코드를 포함한 소형 상표띠를 적용하여 '무라벨 석수' 낱병 제품을 선보였다. '무라벨 석수' 제품군은 CU를 비롯해 국내 주요 특급호텔, 식자재 마트 등에 납품되며, '무라벨 석수' 500mL 낱개판매 제품은 이케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음료는 2013년 환경부와 체결한 '생수병 경량화 실천 협약'에 따라 '석수' 페트병을 경량화해 연간 57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고, 기존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30% 가량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2020년 말부터는 라벨이 쉽게 제거되는 에코탭(ECO-TAP)을 석수 전 용량에 도입해 소비자가 쉽고 올바르게 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사는 연간 약 5억5000병의 생수 페트(PET, 500mL 환산 기준)를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묶음 판매 제품 전 물량을 비롯해 자사 생수 페트 생산량 50% 이상을 무라벨 제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무라벨 도입을 통한 친환경 행보는 음료 부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선보인 물 대용 보리물차 '블랙보리 우리집보리차' 1.5리터 6입 번들 제품에 무라벨을 적용해 라벨 제거의 불편함을 없애고 손잡이를 달아 생수처럼 운반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물과 음료를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음료기업이 되고자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4:4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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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 출시…오븐 장인의 역대급 메뉴

굽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 /굽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신년을 맞아 단짠단짠 풍미가 가득한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깊고 진한 풍미의 바비큐 소스를 듬뿍 얹은 바비큐 포크가 골고루 올려져 있어 입안 가득 단짠단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모짜렐라·브리크림·콰트로 퐁듀와 같은 프리미엄 치즈를 풍성하게 얹어 부드럽고 고소하다. 피자의 가장자리인 엣지 부분에 치즈케이크 무스를 둘러 마치 디저트처럼 끝까지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깊은 접시 모양의 도우를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내 마치 비스킷과 같은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굽네는 신년을 맞아 피자 카테고리 주력 메뉴인 시카고 딥디쉬 피자 라인의 신메뉴를 선보이며 피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년 정통 시카고 스타일의 피자인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출시했고, 이어 지난 20년에는 큼직한 통새우가 특징인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굽네는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같이 먹기 좋은 치킨으로 '구울레옹 세트'를 추천했다. '구울레옹 세트'는 이번 신제품 '굽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굽네 불금치킨', '굽네 에그미니 타르트'로 구성된 '치PD(치킨+피자+디저트)' 세트 메뉴다. 불금치킨의 매콤함과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의 단짠단짠함, 에그미니 타르트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맛을 자랑한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피자 라인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신년을 맞아 신메뉴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지난해 출시한 굽네 불금치킨과 함께 먹으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4:3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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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스위트몰, 1주년 고객 감사 대축제 이벤트 전개

롯데스위트몰이 오픈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대축제' 이벤트를 전개한다. 롯데제과는 자사 온라인쇼핑몰인 롯데스위트몰에서 1월 한 달간 '고객 감사 대축제'를 열고 총 6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1주년 기념 기획전'에서는 롯데스위트몰에서 1월 한 달간 스테디셀러, 달콤, 단짠 세트 상품 중 하나 이상 구입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하여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팟 3세대,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 '룰렛 돌리기 이벤트'에서는 홈페이지 내에서 룰렛을 돌려 과자선물세트나 쿠폰,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 달 동안 매일 출석을 체크하여 22포인트를 받고 개근하면 22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병행한다. '스위트몰 1주년 시상식' 이벤트는 1년 동안 스위트몰에서 가장 많은 구매 횟수를 기록한 '구매왕'과 가장 많은 선물하기를 이용한 '선물하기왕', 가장 많이 방문한 '방문왕' 등을 각각 선발하여 1~3위까지 포인트를 선사하는 이벤트다. '소문내기 이벤트'에서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1주년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 스위트몰은 이달 한 달 동안 비밀번호를 변경한 일반회원 및 본인 인증을 완료한 SNS 간편 로그인 회원에게 즉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보호 이벤트'도 전개한다. 또한 롯데스위트몰은 16일부터 2022년 새해를 기념하여 2200원, 22% 할인 등의 컨셉을 적용한 '22 특가 대전'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롯데스위트몰은 2021년 1월 오픈하여 현재까지 약 6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점차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간식자판기' 등의 이커머스 전용 제품 등 인기 콘텐츠가 생겨나면서 점차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

2022-01-05 13:5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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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허닭·라인물류시스템과 M&A…유니콘 기업 발판 마련

(위 왼쪽부터)프레시지, 닥터키친, 허닭, 라인물류시스템 각사 CI/프레시지 프레시지가 전략적 M&A를 통해 간편식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프라 투자를 강화한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11월 건강, 특수 간편식 기업 닥터키친에 이어 5일 캐주얼 간편식 기업 허닭, 물류 기업 라인물류시스템과 M&A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프레시지는 식품 시장 내에서 주목받는 기업들과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차별화된 제품 생산, 유통,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프레시지의 전략적 M&A는 '간편식 퍼블리싱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간편식 퍼블리싱 품목 다각화 ▲ 온, 오프라인 채널 유통망 확대 ▲ 생산,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2022년 중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지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M&A가 진행된 허닭은 가공육과 볶음밥을 비롯해 소비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간편식' 전문 기업이다. 2020년 340억원 매출에 이어 지난해 약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라인물류시스템은 전국 단위 콜드체인을 구축한 물류 전문 기업이다. 총 1만2000여 개에 달하는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매장에 상온, 냉장, 냉동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 출하액 3600억원 수준의 물동량을 운용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약 1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M&A는 프레시지와 각 사간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M&A 이후에도 기존 허닭 허경환, 김주형 공동대표와 라인물류시스템의 김강수 대표 경영 체제는 그대로 유지되며 프레시지의 주요 경영진으로 합류하여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프레시지는 허닭과의 M&A를 통해 주력 상품인 밀키트 외 허닭이 보유한 총 362종에 달하는 캐주얼 간편식 제품을 퍼블리싱 제품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며, 허닭의 경우 제품 생산부터 온, 오프라인 채널 유통, 해외 수출 등 전 사업 과정에서 프레시지의 탄탄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허닭의 자사몰 '허닭몰'을 통해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 허닭은 2021년 8월 '허닭프렌즈'라는 자회사를 설립하며 '허닭몰'을 종합 간편식 온라인 쇼핑몰로 확장 운영하고 있다. '허닭몰'은 허닭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AI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상품의 수요예측부터 소비자들의 구매 주기 및 빈도에 따라 즉각적으로 최적의 상품 구성과 가격을 설정하는 AI 시스템을 통해 2021년에만 3900만개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했다. 프레시지는 '허닭몰'을 퍼블리싱 제품의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함과 동시에 허닭이 보유한 AI 시스템을 프레시지와 닥터키친 자사몰에 도입하여 온라인 판매 효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라인물류시스템'과 M&A를 통해 전국 단위의 콜드체인 물류망을 확보하며 간편식과 식자재 유통을 기반으로 한 B2B 사업과 '비욘드 리테일(Beyond Retail)'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고객의 식단 관리가 필요한 헬스장과 간편한 식사 메뉴가 필요한 PC방 등 각 사업장에서 장소와 목적에 따라 판매할 수 있는 간편식 상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레시지는 신사업을 통해 음식점과 같은 전통적인 식품 판매 채널을 사람이 모이는 모든 곳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중, 소규모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 상품의 적시 배송이 핵심인 B2B 사업에서 프레시지는 '라인물류시스템이' 보유한 전국 8곳의 물류 거점과 260대에 달하는 직배송 차량을 통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 이처럼 프레시지는 각기 다른 역량을 보유한 식품 시장의 예비 유니콘 기업들과 연합전선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장점을 살려 급변하는 식품 시장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원재료 구매와 물류 통합 운영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갖추며 사업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프레시지 정중교, 박재연 공동대표는 "최근 닥터키친에 이어 허닭 M&A를 통해 건강식부터 캐주얼 간편식까지 퍼블리싱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들 간의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독보적인 사업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닭 허경환, 김주형 공동대표는 "간편식 시장의 개척자로서 식품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프레시지와 허닭이 함께 한다면 서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합류하게 됐다"며 "식품업계에서 주목받는 예비 유니콘 기업들이 구축하는 연합전선에 합류하여 식품업계에서 더 큰 비전을 그려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강수 라인물류시스템 대표이사는 "물류기업 또한 시대의 변화와 함께 해야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큰 뜻을 품고 프레시지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물류의 중요성이 모든 시장에서 강조되는 가운데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식품업계의 새로운 물결에 일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3:5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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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에 1캔' 일동후디스 '하이뮨' 지난해 매출 1000억 돌파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21년 한 해 매출 1000억을 돌파했다. /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가 지난해 한 해 매출만 1000억원, 2020년 2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하이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성장해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2020년 2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총 600만캔에 달한다. 이는 10초에 1캔 꼴로 팔린 셈이다. 이번 매출 1000억원 돌파는 하이뮨 제품력을 입증하고 치열한 단백질 시장에서 출시 2년만에 1위를 탈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10초에 1캔 꼴로 팔린 일동후디스 하이뮨의 가장 큰 성공비결은 무엇보다도 우수한 품질을 꼽을 수 있다. 하이뮨은 국내 단백질 보충제 중에서 산양유단백을 함유한 뛰어난 영양성분과 소화흡수력을 지닌 건강기능식품이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비율을 6:4로 맞췄으며 필수 아미노산 류신(leucine)과 피부·연골 조직에 중요한 콜라겐도 넣었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 작용에 필요한 아연과 뼈 형성을 돕는 비타민D 등 8가지 기능성 영양성분을 배합하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으며, 이는 성장으로 이어졌다. 일동후디스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시해 보다 폭넓은 연령층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을 고려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밀크', 체지방 조절을 도와주는 '&(앤)바디', 운동 선수를 위한 '프로 액티브' 등 제품 라인을 확장했으며 마시기 편한 '하이뮨 음료'도 매출 1000억원 달성에 도움이 된 주역이다. 또한 홈쇼핑을 시작으로 한 유통망 확대와 장민호를 필두로 한 하이뮨송 광고도 매출 향상에 가속도를 붙였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식품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더욱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0:4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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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푸드, 크라제 '서양식 전문 HMR 브랜드'로 키운다

LF푸드가 크라제를 서양식 전문 HMR 브랜드로 확장한다. 이에 크라제 스파게티 신제품 2종과 리뉴얼해 선보이는 스테이크 2종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발굴에 나선다./LF푸드 LF푸드가 크라제를 서양식 전문 HMR 브랜드로 확장한다. 이에 크라제 스파게티 신제품 2종과 리뉴얼해 선보이는 스테이크 2종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발굴에 나선다./LF푸드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자사 간편식 브랜드 '크라제'를 '서양식 전문 HMR 브랜드'로 키운다. 국내 간편식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크라제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LF푸드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시작한 크라제의 브랜드 전문성을 살려 정통 서양식을 확대하고 기존 제품도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라제 스파게티 신제품 2종과 리뉴얼해 선보이는 스테이크 2종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발굴에 나선다. 스파게티는 간단한 조리로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원 플레이트 밀(One Plate Meal)'로, 토마토 베이스의 '뽀모도로 스파게티'와 진한 크림소스가 돋보이는 '콰트로치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이탈리아산 듀럼밀 세몰리나종 밀가루로 만든 파스타면을 급속냉동시켜 가정에서도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을 즐길 수 있다. '뽀모도로 스파게티'는 녹진한 토마토 페이스트에 생토마토를 더해 씹는 식감을 더했으며, 바질과 양파로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콰트로치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는 고다, 체다, 블루, 까망베르 4가지 치즈가 녹아든 크림소스에 베이컨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치즈의 진한 풍미와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돋보인다. 스테이크는 '비프스테이크'와 '함박스테이크'를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보인다. '비프스테이크(170g)'는 호주산 소고기를 촘촘하게 빚어내고, 살코기와 지방의 황금 비율로 부드러움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함박 스테이크(120g, 국내산 돼지고기/호주산 쇠고기)'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함량을 대폭 늘렸고, 패키지를 파우치에서 실링 용기로 변경해 편리함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크라제만의 'KDH(KRAZE Double-Heating)' 공법을 사용해 두툼한 패티의 풍부한 식감과 육즙을 자랑한다. 여기에 토마토,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 당근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넣어 만든 특제 바비큐 소스는 새콤달콤한 감칠맛이 돋보이며, 햄버거, 미트볼 스파게티, 피자,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크라제 신제품은 LF푸드 온라인몰인 모노마트를 비롯해 마켓컬리, 현대식품관, 쿠팡, 헬로네이처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창희 LF푸드 마케팅팀장은 "외식 브랜드에서 시작한 크라제의 브랜드 정통성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레스토랑을 식탁 위로 옮겨온 듯한 경험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제는 1998년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출발해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현재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사이드 메뉴까지 크라제의 노하우를 담은 정통 서양 메뉴를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0:3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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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외 사업 중심 조직 개편…K-푸드 영토 확장 가속화

CJ제일제당 영문 CI/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이사 사장/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4일 공식 자료를 통해 본사를 글로벌 헤드쿼터(HQ)와 한국 식품사업 부문으로 분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HQ는 해외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맡고, 한국 식품사업 부문은 국내 사업에 대한 권한을 강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올해는 그룹 4대 성장엔진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사업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미래 지향적이며 혁신적인 조직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HQ에는 마케팅, R&D, 생산 등의 주요 기능을 편제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전 지역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마케팅의 경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메가 트렌드를 분석·전파하며, 생산의 경우 온리원(OnlyOne)적인 제조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해외 생산기지에 이식한다. 또한 글로벌 HQ 산하에 식품성장추진실을 신설해 6대 글로벌 전략제품(GSP, 만두/치킨/김/김치/ K-소스/가공밥)을 대형화하고 미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 내에 흩어져 있던 GSP 조직을 모았다. 식품성장추진실 산하 전략기획 1·2 담당은 미주, 아태, 유럽 등 권역별 성장 전략기획뿐 아니라 식물성 식품 사업(Plant-based), 스타트업 투자 등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실행을 맡게 된다. 기존에 본사가 해외법인 지원과 국내 사업을 모두 총괄했다면, 앞으로는 식품한국총괄이 별도로 조직돼 국내 사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한국총괄 산하에는 식품영업본부, 디지털사업본부, B2B 사업본부, 한국생산본부, 한국R&D센터 등이 배치돼 사업의 완결성을 꾀한다. 한국총괄의 수장은 식품 밸류체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의 압도적 시장지위 확보에 기여한 김상익 전 식품사업운영본부장이 맡는다. 해외 권역별 추진 전략도 구체화됐다. 특히 'K-푸드의 불모지'로 불리던 유럽에 아시안 푸드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등 기회요인이 많은 상황을 감안, 올해 상반기 영국법인을 설립해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영국은 유럽 최대 레디밀 시장이자 K-푸드 가공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미식의 나라'다. 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의 성과가 곧 유럽 전역에 낙수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지난해 진출국을 늘리고 메인스트림 유통 경로에 입점을 확대해 만두 매출이 전년비 70% 성장하는 등 가능성을 확인했다. 반면 한식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유럽 국가에서는 대형마트 내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인 '비비고 투 고(BIBIGO TO GO)' 매장을 운영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미 지난 12월 루마니아 까르푸(Carrefour) 매장에 '비비고 투 고' 1호점을 오픈, 만두·치킨 등 GSP 제품을 활용한 메뉴 20종을 선보였다. 향후 루마니아는 물론 동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투고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국에서는 K-푸드 세계화를 위해 비비고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 중국은 만두와 치킨, 상온 HMR 제품을 중심으로 MZ세대들의 활발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채널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은 '미초'와 '비비고' 브랜드 대형화를 목표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베트남은 김치와 가공밥, K-소스에 집중하면서 현지 생산기지를 통해 동남아·호주 등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식품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4분기 CJ제일제당의 예상 매출액은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3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12% 성장할 전망이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을 보면 매출액 3조9600억원, 영업이익 2264억원으로 1년 전 대비 각각 14%, 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주력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만두 중심의 글로벌 전략제품 대형화 전략 등에 힘입어 주력 사업인 가공식품 부문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두가 미국 식료품 채널에서 매출 비중이 20% 후반까지 확대된 점이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조직 구조를 글로벌 기업 수준에 걸맞게 진화시켜왔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해외 사업의 추진력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종합식품회사의 비전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4 14:5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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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새해 맞이 최대 40% 할인 등 다양한 1월 행사 진행

더벤티가 1월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더벤티 가성비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2022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4일부터 시작되는 '더벤티 앱 오더 할인' 프로모션은 더벤티 전용 앱을 통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정가 1500원이었던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1월의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배달의민족 1월 프로모션'에서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25일까지 더벤티의 겨울 신메뉴인 '마쉬멜로우 3종'을 주문하면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빅 마쉬멜로우가 통째로 올라간 '마쉬멜로우 딥코코아', '마쉬멜로우 밀크', '마쉬멜로우 밀크커피'를 1000원 할인된 가격인 2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 다른 할인 프로모션으로는 'T멤버십 제휴 할인'이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이 프로모션은 T 멤버십 이용 시 커피와 음료 8종에 대해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40% 할인된 가격인 900원에, 믹스 커피를 30% 할인된 가격인 1260원에 제공한다. T멤버십을 이용하면 더벤티의 겨울 인기 메뉴인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미니붕어빵 5개를 묶은 '겨울간식세트'도 25% 할인된 3000원에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더벤티 베스트 메뉴인 바닐라라떼, 딸기라떼, 초코라떼, 아인슈페너, 메론소다 등도 25% 할인된다. 더벤티 관계자는 "2022년 새해를 맞아 많은 분들께 더벤티의 품질 좋은 커피와 음료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더벤티 앱, 배달의민족, T멤버십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더벤티와 함께 새해 새로운 결심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벤티의 1월 할인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전국 800여 개 더벤티 매장에서 사용 또는 배달 주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4 12:58: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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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홈파티족 겨냥 '숏로인 스테이크' 3종 출시

숏로인 스테이크' 3종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홈파티족 증가에 따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이크 간편식을 선보인다. 4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홈파티용으로 선보인 '티본 스테이크', '엘본 스테이크' 등 스테이크 간편 키트 2종의 11월~12월 판매량은 월 평균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월 판매량은 11월 대비 72% 늘며 2배 이상 신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판매량 증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홈파티 메뉴로 스테이크 간편 키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각 업체마다 해동 후 프라이팬에 가열하기만 하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겼던 맛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레시피를 구현한 것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것으로 밝혔다. 여기에 최근 인기 주류로 떠오른 와인과 잘 어울린다는 점도 홈파티 메뉴로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스테이크 간편 키트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엘본 스테이크, '티본 스테이크',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등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은 '백악관 소고기'로 유명한 '그레이터 오마하(Greater Omaha)' 초이스 등급 소고기의 숏로인에서 잘라낸 스테이크로 안심, 채끝 등을 부위별로 즐길 수 있으며 집에서 조리하기에 최적인 1.4~2.3cm 두께로 소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엘본 스테이크'는 등뼈와 갈비뼈 사이의 채끝을 잘라낸 L자 모양의 스테이크로 담백한 채끝의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티본 스테이크'는 T자형의 뼈 양쪽에 붙어있는 부드러운 안심과 채끝 부위를 잘라내 진한 풍미의 채끝과 부드러운 안심이 조화를 이룬다.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티본 스테이크'의 안심과 채끝 부위를 큼지막하게 잘라내 보다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은 오는 12일 신세계TV쇼핑을 통해 론칭 된다. '티본 스테이크(350g)' 2팩, '엘본 스테이크(350g)' 1팩, '포터하우스 스테이크(350g)' 1팩 등 총 4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9만9900원이다. 신세계TV쇼핑에서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을 론칭한 후 SSG닷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홈파티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고급 레스토랑 메뉴인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간편식 뿐 아니라 집콕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4 12:52: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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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서울농학교에 '한국피자헛 장학금'전달

피자헛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농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은숙 서울농학교 교장과 고지영 피자헛 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피자헛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농학교에 방문해 '한국피자헛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피자헛은 지난 12월 30일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청각 장애인 특수교육기관 서울농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0명을 선발해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피자헛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농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은숙 서울농학교 교장과 고지영 피자헛 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피자헛 피자헛은 1993년도부터 2017년 초까지 약 25년간 지역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서울농학교에 '한국피자헛 장학회'를 설립하여 청각 장애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한 바 있다. 해당 장학 지원은 작년부터 재개됐으며 1년에 두 차례씩 총 1200만원을 기부해오고 있다. 한국피자헛 장학금은 내년에도 정기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고지영 피자헛 이사는 "피자헛이 받아온 사랑을 주변에도 나누기 위해 시작한 지원이 장기적으로 이어져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피자헛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4 12:47: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