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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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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스즈키컵 축구대회 후원으로 동남아 현지 공략

하이트진로가 '2020 AFF 스즈키컵 축구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020 AFF 스즈키컵 축구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스즈키컵은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돼 올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스즈키컵 축구 대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동티모르 등 동남아 10개국이 참가한다. 하이트진로는 10개 참가국 중 동티모르를 제외한 9개국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현지 인기 스포츠 대회의 공식 후원을 통해 동남아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노출을 위한 경기장 보드판 광고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SNS 이벤트와 경기장 행사 부스도 운영한다. 2016년 소주 세계화 선포 이후, 하이트진로의 동남아 수출 실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동남아 9개국 수출량은 연평균 약 29%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연평균 62%, 55%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웠던 올해도 전년대비 약 23%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대표 주류인 소주의 가치를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2 11:0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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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충현 bhc그룹 R&D 센터장 "'멍쿠키'로 반려인 니즈 충족…앞으로도 건강한 펫푸드 선보일 것"

외식업계의 펫푸드 출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외식기업 bhc가 'bhc 멍쿠키(이하 멍쿠키)'를 지난달 출시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멍쿠키'는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쿠키로, 16가지 과채 혼합 분말로 만들어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다. 3개월 이상 반려견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중량으로 설계됐다. 2년 전 '반려인 1천만시대'라는 내용의 기사를 접한 bhc그룹 R&D센터장 김충현 상무는 고객이 bhc 치킨을 즐길 동안 반려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김충현 상무를 만나 멍쿠키의 개발 동기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bhc 그룹 R&D센터장 김충현 상무가 메트로경제와의 인터뷰에 답변하고 있다. /bhc그룹 -펫푸드에 관심이 많았나. "직접 반려견을 키우진 않지만, 가까운 지인이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방문할 때마다 반려견이 먹는 다양한 간식에 눈길이 갔다. 개발자 입장에서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자세히 살펴봤고 펫푸드 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후 나가려는데 식당 카운터에 진열돼 판매되고 있는 두부과자에 눈길이 갔다. bhc치킨 매장에서 펫푸드를 비롯한 간단한 제품들을 진열해 판매한다면 신시장 개척은 물론, 가맹점 추가 매출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멍쿠키 개발을 결심하게 됐다." -상품 개발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반려견이 섭취하면 안되는 식품이 있고, 또 그들은 아파도 말을 못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건강에 대한 부분을 신경써서 만들었다. 펫푸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제조사와 함께 강아지들의 입맛과 건강에 대해 다양한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멍쿠키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쿠키를 만들 수 있었고, 기호성도 잡았다. 또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인 만큼 bhc만의 브랜드를 상징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패키지와 제품 크기 등에 대한 부분도 신경썼다." bhc가 출시한 멍쿠키/bhc그룹 -실제 고객 반응은 어떠한가 "매장에서 치킨을 맛있게 먹고 계산대 앞에 진열해 놓은 멍쿠키를 보고 반가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집에 혼자 있는 반려견을 생각하면서 제품을 구매하는데 제품 특성을 보고 굉장히 만족하는 모습이어서 뿌듯하다. 온라인 후기로는 '잘 먹는 모습 보니 치킨 시킬때 같이 사서 간식으로 줘야 겠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고 강아지들이 너무 잘 먹어서 두 번 놀랬다' 등 다양한 의견을 비롯해 주변에 치킨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하라고 권유하는 소비자도 있을 정도다. 또, 간편한 사이즈의 완제품으로 가맹점에 공급되기 때문에 매장 운영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고 추가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어 가맹점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hc그룹 김충현 R&D센터장이 멍쿠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bhc그룹 -어느 판매 채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멍쿠키가 출시된 지 한 달 정도 지났기 때문에 채널별 판매 동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재까지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며, 배달앱을 통해 치킨 주문시 반려견을 위한 간식으로 멍쿠키를 같이 구매하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어 향후 온·오프라인의 매출이 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멍쿠키를 출시하면서 가졌던 목표는 무엇인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가족이나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맛있었던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다 주기도 한다. 이런 마음이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많은 분이 느끼는 감정이실 거로 생각한다. 반려인들의 이러한 마음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목표였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다양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먹거리를 선보여 소비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bhc그룹 CI 김충현 상무/bhc그룹

2021-12-22 10:5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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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스마트 스토어 'L7홍대점' 오픈…MZ 감성 자극

롯데리아 L7홍대점에 마련된 객장과 후면에 배치된 미디어 아트월/롯데GRS 롯데GRS의 롯데리아가 프랜차이즈의 불가침 영역인 통일성의 틀을 깬 약 258.02㎡(약 78평) 규모의 'Fun&Unique'를 극대화한 'Amazing Box' 콘셉트 스마트 스토어 'L7 홍대점'을 22일 오픈했다. 롯데리아 L7홍대점은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시스템, 설비를 뜻하는 'Test Bed' 유형의 콘셉트 매장으로 버거 주문 후 취식의 단순 식음 역할에서 벗어나 매장 특유의 공간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 인테리어 구성과 비대면무인 기기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스토어 매장 콘셉트를 접목했다. 스마트 존의 가장 큰 특성은 고객의 매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직원과의 대면 과정 없이 원스톱 주문 과정을 거쳐 드링크/커피 메뉴 역시 셀프 존으로 구성해 매장 이용 동선 최소화 하고 지난 10월 선릉점에 테스트 운영한 무인픽업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픽업 존을 구성, 추가 필요한 소스류가 구매 가능한 자판기를 배치 했다. 롯데리아는 매장 주문 과정을 정보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스토어 구성과 함께 취식 공간에는 롯데리아 매장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시·공간 특화 존을 마련했다. 기존 버거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취식의 공간을 계단식 좌석의 형태로 구성해 캠퍼스 상권의 특성을 적용하고 객장 후면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의 멀티비전을 배치해 패스트푸드 매장의 기존 인테리어 틀에서 탈피해 2030세대만의 감성을 더 했다. 롯데리아 L7홍대점 스마트존에 설치된 무인주문 및 무인픽업 존/롯데리아GRS 또한 99년 선보인 로이·로디·로킹·로니의 캐릭터를 21년 감성으로 재 해석해 의류·팬시류 등의 굿즈 존과 캐릭터들을 활용한 SNS 감성을 자극할 굿즈 플레이 존을 구성했다. 롯데리아는 프랜차이즈 통일성의 틀에서 벗어나 신규 오픈하는 L7홍대점의 메뉴 구성에도 차별점을 두고자 홍대역 · L7홍대바이롯데 입점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단일 운영 메뉴를 선보인다. L7홍대점 단독 메뉴로 운영되는 홍대 치'S버거는 소고기 패티 3장과 슬라이스 치즈 3장의 정통 치즈버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운영하며 호텔 투숙객들을 위한 디저트 팩 등을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리아는 L7홍대점 오픈을 기념해 L7홍대 바이 롯데 호텔 숙박권 및 롯데월드 자유 이용권 등 선착순 100명 대상에게 경품 증정 프로모션 등을 진행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L7홍대점은 그간 롯데리아에 적용된 다양한 스마트 스토어 기술들을 한 매장으로 집결한 최초의 스마트 스토어 매장이다" 며 "매장 이용자를 중심으로 한 동선 설계와 소소한 재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그간 버거 매장에서 즐기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2 10:5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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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 진행

KT&G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이해 뛴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하는 '연탄런'에 참여하고 있다. /KT&G KT&G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본부, 공장 등 KT&G 전국기관에서 연말까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각 지역기관은 지난 11월부터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식자재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4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KT&G는 연말마다 임직원 봉사단을 주축으로 김장·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KT&G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런'을 진행했다. '연탄런'은 러닝과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KT&G 임직원 200여명이 달린 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해 총 8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색칠해서 기부하는 '컬러링 키트(티셔츠,에코백)' 봉사활동을 통해 후원 물품들을 인도네시아 말랑 지역의 소외계층 및 고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3:2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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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레트로 열풍에 인기…전통식품 브랜드로 정체성 확립

오뚜기 옛날 참기름, 옛날 잡채/오뚜기 레트로 열풍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우리 고유의 맛을 강조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86년 전통당면에 기반해 출시한 '오뚜기 옛날 당면'은 국내 당면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했으며, 이후 선보인 참기름과 들기름, 국수, 볶음참깨, 누룽지, 다시마, 죽 등의 제품들이 전통의 맛을 전하고 있다. '오뚜기 참기름'은 1983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990년 이래로 참기름 시장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2011년 선보인 '옛날 참기름'은 옛날 방앗간에서 압착식 방법으로 직접 짠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아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뚜기가 철저히 관리한 100% 통참깨를 전통 방식으로 볶아 만든 볶음참깨분을 활용하여 착유 시 온도를 낮추어 참깨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이 발표한 '전통기름 브랜드별 소매점 매출 현황'에 따르면, '오뚜기 옛날 참기름'의 매출은 2019년 283억 원에서 지난해 306억 원으로 약 8.3% 증가했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참기름 매출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 옛날 참기름'은 오뚜기의 반찬류 제품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오뚜기가 출시한 '바로 무쳐먹는 된장무침양념'은 간편하게 무침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양념 제품으로, 된장에 각종 채소와 '오뚜기 옛날 참기름'을 더해 고소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잡채도 라면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잡채를 봉지라면 형태로 만든 '옛날 잡채'를 출시했다. 재료 준비와 손질, 조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잡채를 5분 이내에 완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용기면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옛날 잡채'의 꾸준한 인기 비결로 짧은 조리 시간과 잡채 본연의 감칠맛, 부담 없는 칼로리를 꼽았다. 기존 오뚜기 라면 설비를 그대로 활용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당면 재료로는 감자와 녹두 전분을 사용했으며, 표고버섯, 목이버섯, 당근, 청경채 등을 넣어 건더기 스프를 만들었다. 또한, 액상 참기름과 간장스프를 별첨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한 봉지당 열량은 225kcal로, 일반 라면 대비 낮아 식단 조절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지닌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옛날'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2:3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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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더반찬&, '노포의 맛 양념육' 3종 출시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더반찬&'이 박찬일 셰프와 협업해 '노포의 맛 양념육' 3종(종로식 육수소불고기, 세겹살 고추장엿장구이, 성북동식 간장불고기)을 출시했다./동원그룹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노포 전문가 박찬일 셰프와 협업해 '노포의 맛 양념육' 3종(종로식 육수소불고기, 세겹살 고추장엿장구이, 성북동식 간장불고기)을 출시했다. '노포의 맛 양념육' 3종은 전국 각지의 노포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오랜 시간 노포 음식의 맛과 비법을 연구해온 박찬일 셰프와 더반찬&이 협업해 만들었다. 더반찬&은 단순히 유명 셰프나 레스토랑의 이름을 빌려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아 메뉴를 개발한다. 박찬일 셰프는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광화문 국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셰프로 '노포의 장사법' 등 다양한 요리 관련 서적을 출간했으며 각종 TV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종로식 육수소불고기'는 1960년대부터 종로구 일대에서 인기를 얻은 소불고기를 재현한 제품으로, 육수를 자작하게 끓여 전골식으로 즐길 수 있다. '세겹살 고추장엿장구이'는 삼겹살의 본래 명칭인 세겹살에 전통 기법으로 만든 엿장과 복숭아를 갈아 넣은 특제 고추장 양념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성북동식 간장불고기'는 성북동 기사식당의 돼지불백 메뉴를 재현한 제품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와 달짝지근한 간장 소스가 어우러져 불고기의 풍미가 가득하다. 더반찬&은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받은 대형 조리장에서 20여 명의 셰프와 80여 명의 조리원이 직접 손으로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식재료 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일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10시에서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상품을 배송하는 새벽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신선한 제품을 제공한다. 더반찬&은 '노포의 맛 양념육' 3종 출시를 기념해 '추억의 편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 더반찬& 행사 페이지에서 감사 인사를 담은 연하장을 지인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양념육 제품 1+1 쿠폰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2:2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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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체계적인 역량 진단 통해 푸드서비스 전문가 육성

CJ프레시웨이 CI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처우도 대폭 개선한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100명 이상의 신입 영양사, 조리사 등을 채용하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부여하고자 내년부터 새로운 교육 체계와 인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본격적인 교육 체계 구축에 앞서, 달라진 사업 환경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직무별 미래 역량 모델을 재정립했다. 미래 역량에는 기본적인 식품영양학적 소양 외에도 점포 관리자로서 상위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SNS 마케팅, 회계 관리, 서비스 설계 능력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변화한 역량 모델에 따라 맞춤형 육성 계획(IDP, Individual Development Plan)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직급, 연차별 공통 교육으로 운영했던 과거 교육 체계에서 벗어나 사내 교육 수강 시스템에서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 진단 툴(Tool)을 통해 현재 역량 수준과 강·약점을 확인하면 이를 바탕으로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일례로 한 영양사의 역량 진단 결과, 메뉴 구성 능력은 뛰어나나 회계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경우, 회계 및 재무 관련 교육을 추천해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별로 최적화된 교육 체계를 통해, 구성원은 자기계발 방향성을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푸드서비스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된다. 영양사·조리사 등 전문직 대상 인사 제도도 개편한다. 내년도 전문직 신규 입사자들은 6개월 인턴 기간을 거쳐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정규직 초임 연봉은 이전 대비 최대 22% 상향 조정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결정했다. 또한, CJ그룹의 임직원 할인 혜택, 여가 문화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자기 성장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고,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과 처우 개선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2:1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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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재난 취약계층에 생수 전달

오비맥주가 연말을 맞아 대구, 경북 지역 재난 취약계층에 생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오비맥주는 한파, 폭설 등 동절기 자연재난에 피해를 입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2만6160병(500ml 기준)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구·경북 지역의 장애인 협회,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재활원 등 총 24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속 본격적인 겨울 추위까지 시작되면서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등 실생활에서의 물 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생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재난 피해자와 재난 취약계층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구호물품을 주기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올 여름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의료진, 폭염 취약계층 등을 위해 생수와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를 긴급지원한 바 있다. 한편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행복 도서관', 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 물품지원 등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2021-12-21 12:06: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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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뽀끼뽀끼크림라뽀끼' 출시…분식 선호하는 1020 취향 정조준

뽀끼뽀끼크림라뽀끼/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용기면 신제품 '뽀끼뽀끼크림라뽀끼' 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뽀끼뽀끼크림라뽀끼'는 토마토케첩과 고추장으로 맛을 낸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라볶이 맛 액상소스에 크림분말을 더한 볶음면 제품이다. 면 반죽엔 감자전분을 넣어 탱글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고, 두껍지 않은 면에 소스가 잘 묻어나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를 활용해 면발의 쫄깃함과 소스의 꾸덕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식류를 좋아하는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번 제품은 하늘색 바탕에 아기자기한 하이틴 감성을 입힌 패키지 디자인으로 MZ세대에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용기면 제품의 물선이 안쪽에만 표시되어 확인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바깥쪽에도 일반 조리용 물선과 전자레인지용 물선을 표시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익숙한 라볶이의 맛에 크림분말을 더한 퓨전 제품으로 새롭고 신선한 맛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2:0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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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라이프사이언스, 천안 2공장 준공…성인균형영양식 사업 확대 일환

17일 진행된 천안 2공장 준공식에서 서훈교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성인균형영양식 사업 확대를 위한 '천안 2공장'을 준공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17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 2공장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서훈교 대표를 비롯한 소수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됐다. 서훈교 대표이사는 준공식 환영사를 통해 천안 2공장 증설 목적과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26년만에 단독 전용 공장을 구축하게 됐다. 그동안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1995년 대상 건강사업부에서 환자식 사업을 시작해 천안 1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왔다. 천안 2공장은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약 18개월간의 건축 및 설비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성인균형영양식과 단백질 음료 생산을 위한 최신 설비가 완비된 공장으로 생산 규모는 천안 1공장의 두 배인 연간 2만4500톤에 달한다. 향후 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연간 9만 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천안 2공장 전경 /대상라이프사이언스㈜ 국내 성인균형영양식 시장을 이끌고 있는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인 '뉴케어'와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을 보유한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천안 2공장 준공을 통해 품질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공장에는 안전한 생산 활동과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공장 설비도 구축됐다. 친환경 패키지 생산설비와 무균 아셉틱 팩 제조공정이 도입되었으며 배합, 무균저장, 세척 등 전 공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자동 연동운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천안 2공장 준공식 행사에 참여한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임직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품질 우선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천안 2공장의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GMP 인증 획득 추진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반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FSSC 22000)과 할랄(Halal) 등 주요 품질인증 역시 순차적으로 획득할 예정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서훈교 대표이사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천안 2공장을 발판 삼아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한 세상을 꿈꾸고 실현하는 회사'로 나아간다는 확고한 기업 철학을 가지고 직원과 고객의 행복,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도전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1:0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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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에 주목…식품업계, 탄소 줄이기 한창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드러내는 '미닝아웃'이 확산하면서 전 산업군에 걸쳐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가운데, 식품업계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중립은 제품개발을 위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를 다시 그만큼 흡수해 탄소를 제로를 만들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것을 말한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 가량이 식품의 재배, 생산, 운송 단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품업계는 각자의 방식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서고 있다. 오리온이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오리온 ◇에너지 절약·탄소배출 관리나서 먼저,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저탄소인증을 받아 가치소비를 돕는 저탄소인증 햇과일과 채소 7종을 출시했다. 저탄소 인증은 친환경 농산물을 대상으로 생산 단계에서 필요한 난방 및 농기계 에너지와 용수 등 농자재 투입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제품에 부여된다. 이번에 출시된 올가의 저탄소 아리수 사과(1.8㎏) 한 봉지를 소비할 경우 0.37㎏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18봉지를 소비하면 30년생 소나무 1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며 30년생 소나무 1그루는 연간 6.6㎏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제품 패키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 작업한 탄소발자국 계산식을 넣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수치화했다. 오리온은 올 초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해 간다고 밝혔다. 국내 7개 공장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 해외 법인 11개 공장과 협업해 그룹 차원의 탄소배출 관리에 나섰다. 오리온은 이를 위해 생산, 설비, 관리 등 6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그린 TFT'를 신설했다. 그린 TFT는 전사적 협업을 통해 탄소배출 목표 설정, 데이터 통합 및 관리, 에너지 절감 방안 등을 수립하고 실행해간다. 공장에서의 제조 공정에만 국한하지 않고, 제품 개발·생산·판매·부자재 폐기 등 제품의 탄생 이전부터 생산 이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적용할 방침이다. 스타벅스가 지난 7일부터 제주 지역 전 점포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중단했다. 내년에는 서울 지역 전체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빨대·일회용품 OUT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도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컵 사용을 자제하는 등 탄소배출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는 지난 4월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도입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률 0% 도전 등 탄소 감축 30%를 위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6월에는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복커넥트 등 7개 민관 기관이 함께 하는 '1회용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7월에 제주지역 4개 매장에서 다회용컵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달 7일부터 제주 지역 전 점포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중단했다. 내년에는 서울 지역 전체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는 친환경 캠페인 'Cup of Respect'를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의 원두 생산, 커피 농가 대상 교육 및 기술 지원, 커피 재배 및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 저감, 100% 재활용 가능한 제품 패키지 적용 등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030년에는 현재 수준의 50%까지 탄소 배출량을 감축, 2050년에는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0')를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이 로드맵에 따라 자사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할 방안을 개발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켑코에너지솔루션' 및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과 함께 'RE100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현동훈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 이사장,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배성환 켑코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재생 에너지 사용 동참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RE100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의 전환을 약속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구도권을 가지고 이끄는 그룹)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40년까지 음료 및 주류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 등에 사용되는 전력량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공장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통한 '자가발전', 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장기적 계약을 통한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등의 다양한 실행 방안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0 15:38: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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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고품격 도시락 '다이닝 박스' 선봬

아워홈이 프리미엄 도시락 '다이닝 박스'를 선보였다. /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자사 다이닝 레스토랑 '계절의맛'과 '싱카이'에서 프리미엄 도시락 '다이닝 박스(Dining Box)'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워홈 프리미엄 레스토랑 소속 전문 셰프가 우수한 식재료로 직접 조리한 스페셜 코스 요리를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어 비즈니스 미팅이나 선물, 손님 접대 시 활용하기 제격이다. 다이닝 박스는 메뉴 구성에 따라 '시그니처 박스'와 '프리미엄 박스'로 구분했다. 일식전문점 계절의맛 시그니처 박스는 스시, 마키 3종, 메로구이, 해산물 초회 등으로 구성했으며, 프리미엄 박스는 사시미와 스시, 랍스터 버터야끼, 전복 도미 조림 등 고급 일식 요리가 주를 이룬다. 이와 함께 장어구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우나기 정식도 판매하여 취향에 따라 일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싱카이에서는 흑후추 안심, 북경식 해산물 볶음, 칠리새우 등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된 시그니처 박스와 활 전복, 어향동고, 농어찜, 오향장육, 깐풍새우 등 스페셜 중식 메뉴 5종으로 이뤄진 프리미엄 박스를 준비했다. 다이닝 박스는 계절의맛, 싱카이 여의도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픽업 희망 시간으로부터 2시간 전까지 유선으로 주문하거나, 네이버 및 데일리호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단체 주문은 방문일 1일 전까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다이닝 박스를 3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베이커리 제품을 담은 기프트 박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매장 방문 식사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31일까지 명함 응모 시 추첨을 통해 다이닝 박스 무료 시식권을 증정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외부 식당을 이용하기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해 프리미엄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0 15:0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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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혼술족 저격 '칭따오엔 왕교자' 2종 출시

신세계푸드는 맥주 브랜드 '칭따오'와 손잡고 맥주 안주로 제격인 만두를 활용해 개발한 '칭따오엔 양꼬치맛 왕교자', '칭따오엔 마라 왕교자'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칭따오'와 손잡았다. 신세계푸드는 자사 가정간편식 '올반'과 맥주 브랜드 '칭따오'의 협업을 통해 '칭따오엔 왕교자' 2종을 출시하고 홈술족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혼술, 홈술 트렌드가 강화된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주류와 함께 먹었을 때 궁합이 맞는 음식을 의미하는 '푸드 페어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맥주 브랜드 '칭따오'와 손잡고 맥주 안주로 제격인 만두를 활용해 개발한 '칭따오엔 양꼬치맛 왕교자', '칭따오엔 마라 왕교자' 등 2종을 선보였다. '칭따오엔 양꼬치맛 왕교자'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고기의 육즙, 쯔란, 코리앤더(고수) 파우더 등 이국적인 향신료의 조합으로 속을 채워 양꼬치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렬하면서도 화끈한 마라탕의 풍미가 가득한 '칭따오엔 마라 왕교자'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채 썬 오징어를 더해 쫄깃한 맛을 내며, 마라 향신료를 더해 톡 쏘는 알싸함을 느낄 수 있다. '칭따오엔 왕교자' 2종은 전국 CU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3200원이다. 조리법은 전자레인지에서 2분 30초간 데우거나 프라이팬에 약불로 5~8분간 구워내면 군만두로도 즐길 수 있어 간단하다. 신세계푸드는 맥주 브랜드 '칭따오'와 손잡고 맥주 안주로 제격인 만두를 활용해 개발한 '칭따오엔 양꼬치맛 군만두', '칭따오엔 마라 군만두'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하고 '칭따오엔 왕교자'를 보다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칭따오엔 양꼬치맛 군만두', '칭따오엔 마라 군만두' 패키지를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푸드 페어링을 추구하는 홈술 트렌드에 맞춰 맥주와 어울리는 올반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기 위해 칭따오와 함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점점 세분화되어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라인업 확장 뿐 아니라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0 14:1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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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교원그룹, 전략적 업무 협약 맺어

17일 진행된 롯데푸드-교원그룹,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최회철 교원그룹 EDU기획부문장, 장정현 교원그룹 경영관리부문장, 최재영 교원그룹 Wells사업본부장,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 김국화 롯데푸드 육가공/유가공 마케팅부문장, 박찬호 롯데푸드 마케팅본부장 /롯데푸드 롯데푸드는 교원그룹과 지난 17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교원그룹 녹지원에서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푸드와 교원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소비 타켓 확대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롯데푸드가 운영하는 파스퇴르 밀크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교원 빨간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각자 확보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원웰스의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롯데푸드의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Chefood(쉐푸드)를 결합한 신개념의 구독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17일 진행된 롯데푸드-교원그룹,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 /롯데푸드 양사는 교육과 영유아식/베이비푸드 판매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공통의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어 협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향후 월 단위로 진척 관리를 진행해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은 "전 사업영역에 걸쳐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롯데푸드가 처음으로, 앞으로 만들어 나갈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 협업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성과를 만들어온 양사의 경험이 합쳐져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사업의 전 영역에 있어 과감한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0 13:35: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