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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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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로 탄소배출량 70톤 감축

제주 지역에서 한 어린이가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에 페트병을 넣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제주에서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 운영을 통해 탄소 배출량 70톤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그린 홀 프로세스'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 운영 성과를 종합해 16일 발표했다.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는 캔과 페트병을 기기에 넣으면 자동 분리해서 기존 부피의 10분의 1까지 줄여 재활용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캔이나 페트를 넣은 만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가 2000점을 넘기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사려니숲길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마트, 학교 등에 총 16대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자동수거보상기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은 118만 개에 달하며, 이를 업사이클링해 감축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70톤에 해당한다. 이는 15년생 소나무 2만36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다. 최근 1년(2020년 9월~2021년 9월) 간 배출된 자원만해도 109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85%는 지역주민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제주시 하나로마트 두 곳(노형점, 제주점)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과 참여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친환경 생활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시작한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 덕분에 예상을 뛰어 넘는 성과를 냈다"면서, "3년차에 접어든 만큼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도민과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자발적인 재활용 문화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도민참여 감사의 의미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SNS 및 한라산 성판악(23일)과 제주시동문시장 청년몰(24일~25일)에서 '해피 크리마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목표인원 달성시 지역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2000만원 규모의 성탄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6 14:0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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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찬바람 불면 '삼립호빵'…51년간 62억개 판매

1971년 출시한 삼립호빵은 출시 51년이 된 지금까지도 판매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SPC삼립 1970~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광고문구가 있다. "뜨거워서 호호~ 맛이 좋아 호호~", 바로 겨울철 대표간식 '삼립호빵'의 슬로건이다. 추운 겨울마다 동네 가게 앞에 높인 빨간색 원형 찜통과 그 안에서 구수한 향과 뽀얀 김을 내던 호빵의 이미지는 무엇보다 강렬했을 것이다. 호빵은 제과제빵으로 시작한 국내의 대표적인 종합식품기업 SPC삼립(당시 삼립식품)이 빵의 비수기인 겨울철 매출을 늘리기 위해 개발했다. 호빵이 처음 출시된 1971년 시장의 반응은 대단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 한정된 기간에만 판매했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SPC삼립 연간 매출의 15%를 차지했을 정도다. 같은 해 12월 31일에는 하루 출하 1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삼립호빵 옛날 광고 /SPC삼립 호빵은 처음에는 가정에서 쪄먹는 것으로 출시됐으나 이듬해 1972년 1월 1일부터 판매처에서 직접 쪄서 팔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초로 제품진열대와 호빵 판매용 찜통을 제작 배포한 것이다. 판촉장비의 지원 선례는 당시 다른 회사는 생각하지도 따라하지도 못할 독창적인 발상이었다. 출시 후 50년이 지난 현재까지 호빵의 누적판매량은 62억개로 연평균 1억2000만 개씩 팔려나갔다. 지금까지 판매된 호빵(지름 10cm 기준, 높이 5cm 기준)을 일렬로 나란히 늘어뜨리면 지구를 약 15바퀴 돌고, 위로 세워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을 약 1만7000번 왕복할 수 있는 높이에 해당한다. 2021년 현재 인구 수 기준(5000만명) 전 국민이 매해 겨울철마다 호빵을 2.6개씩 먹어 온 셈이다. 1971년10월 첫 출시된 호빵 /SPC삼립 ◆변함없는 맛과 끝없는 도전 삼립호빵 판매 열기는 출시 51년이 된 지금까지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삼립호빵 매출은 1200억 원으로 매년 약 12%씩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이 같은 성장은 더욱 놀랄만하다. 하물며 먹거리가 그리 많지 않던 시절에 호빵이 고급 빵에 속하던 과거와 달리 수많은 종류의 빵과 대체재로서의 간식거리가 넘쳐나는 현재에도 호빵이 현상 유지를 넘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양한 신제품과 모델 발탁, 한정판 굿즈(Goods) 출시하는 등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삼립호빵'은 변함없는 맛과 품질,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립호빵 포스터/SPC 삼립 ◆지속적인 R&D 투자로 품질 업그레이드 SPC삼립은 50년간 축적한 호빵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 받은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발효미(米)종'에 쌀 당화액(쌀과 누룩의 발효로 생성된 당)을 더한 '발효미(米)종 알파'를 올해 출시되는 호빵 전 제품에 적용해 쌀 특유의 감칠맛은 물론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더욱 살렸다. 찜기 포장기술인 '호빵 스팀팩'도 적용했다. '호빵 스팀팩'은 포장지를 뜯지 않은 채 전자레인지로 제품을 가열하면 적절한 시점에 포장지가 알맞게 열리도록 개발된 기술로 내부 습도가 유지되어 찜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촉촉하고 폭신한 호빵의 식감을 잘 느낄 수 있다. SPC삼립은 전통의 스테디셀러인 단팥·야채·피자·고구마 호빵을 기본으로 매년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신제품들은 기존의 중장년층 소비자 외에 젊은 세대들까지 끌어들여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삼립호빵'이라는 브랜드에 끊임없이 젊음과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SPC삼립이 유재석을 모델로 앞세워 마케팅에 나섰다. /SPC삼립 ◆유통 채널·플랫폼 별 맞춤형 제품 출시 SPC삼립은 2018년도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창고형 매장 전용으로 '대용량 호빵'을 출시했다. 대용량 제품의 단점인 보관 문제를 1개씩 개별 포장을 통해 해결하는 동시에 취식의 편리함까지 갖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와 달리, 혼밥족이나 1인가구 등의 소가족을 중심으로 HMR과 소단량 제품의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편의점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배추를 넣은 '한돈고기호빵'과 돼지고기와 부추를 듬뿍 넣은 '고기가득만빵' 등 식사형 호빵을 낱개로 판매했고 전략은 주효했다. SPC삼립은 최근 젊은 층의 감성에 맞는 소셜미디어 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로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튜브에는 '스튜디오삼립'이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하고 '삼립미식썰'이라는 주제로 신제품과 스테디셀러 제품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50주년을 맞아 삼립호빵의 역사와 브랜드를 상징하고 트렌드에 맞춘 레트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1971년 최초 출시했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고 '삼립호빵' 전용 폰트를 개발했다. 올해는 삼립호빵 이미지와 잘 맞는 방송인 유재석을 모델로 선정해 10월 초 '따뜻함은 커진다'라는 콘셉트으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노출했다. 모델 유재석과 소방관, 택시기사, 어린 아이 등 다양한 국민들에게 호빵을 나누며 호빵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연출하여 '삼립호빵'의 따뜻한 이미지를 담았다. 추후에도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굿즈 출시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6 13:58: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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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경영 정상화 위한 대유위니아 조력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유위니아 자문단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문단 파견은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대주주측과 대유위니아가 맺은 '상호 협력 이행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총 20명 규모의 대유위니아 자문단은 재무,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남양유업 직원들과 함께 경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자문단은 남양유업 본사 사옥을 비롯해 공장 및 영업지점 등 전국에 위치한 남양유업 사업장들도 방문하여 현안에 대해 함께 협력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남양유업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과 고객 신뢰도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들을 남양유업과 함께 개선해 갈 예정이다. 또한 남양유업과 대유위니아는 협력 관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인 가운데, 주변의 소외 이웃들과 다양한 사회적 문제 개선을 위해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위니아전자, 위니아딤채, 대유에이텍, 대유에이피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가운데, 과거 삼원기업과 창업상호저축은행, 위니아만도, 동부대우전자 등 경영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인수해 흑자 전환 등 성공적인 M&A 사례들을 경험한 바 있다. 대유위니아는 이러한 성공 경험과 기존 확보한 B2C, B2B 채널을 활용해 현재 국내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남양유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남양유업은 일련의 사태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200여 명의 임직원과 1600여 개의 대리점, 그리고 430여 낙농가와 합심하여 회사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유위니아의 이번 협력을 통해 남양유업의 고객 신뢰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 등 경영 정상화 작업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6 11:5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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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1 지속환경보고서' 첫 발간

하이트진로가 '2021 지속환경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하이트진로는 환경 성과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환경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서울 본사와 강원, 이천 등 지방소재 6개 생산사업장을 포함한 하이트진로의 2020년 연간 종합환경성과와 올해의 주요 성과, 환경경영전략, 비전을 담았다. ▲기업소개와 중장기 목표, ▲CSV활동, ▲환경경영 정책 및 대응체계, ▲기후변화 대응 및 위험관리, ▲종합환경성과, ▲부록까지 총 6개 부문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보고서를 통해 '25! CHALLEN'을 중장기 목표로 잡고 지속가능 환경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5! CHALLEN'은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을 각각 원단위(생산물 1개 또는 일정량의 생산물을 만들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원재료나 연료, 또는 소요시간 등의 수량) 25%씩 감소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25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하이트진로의 도전을 담은 계획이다. 또,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함께 생산사업장에서의 오염물질 개선, 환경 스타트업 투자 등의 성과도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생산사업장에서 온실가스와 질소산화물, 수질오염물질 배출을 절감한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지속가능보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되었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검증받았다.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대한민국 주류업계 1등이자 국민기업으로서 고객의 사랑과 임직원, 파트너사의 노력과 협조 덕분에 지금까지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운영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지역사회 자원보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16 11:39:19 신원선 기자
<메트로신문 12월 16일자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가 분주해졌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커지자 자산운용업계가 이에 발맞춰 세대교체에 나섰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부상하면서 거래 증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산업> ▲지난해 우리나라 총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4조 246억원 (4.5%↑) 증가한 93조 717억원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세계 5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1위는 미국으로 2019년에 6575억 달러로 집계됐다. ▲네이버 뉴스가 모바일에서의 구독 뉴스 사용 경험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제공되던 인공지능(AI) 추천 뉴스는 사라지게 됐다. ▲네이버·카카오가 서비스하는 오디오 플랫폼들이 콘텐츠 다양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용자별 맞춤 기능을 강화해 플랫폼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의 탄소중립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내년에만 총 4744억원의 탄소중립 예산을 활용해 2500여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한다. 기업별로 2년간 최대 20억원을 투입해 고탄소 10개 업종에 대해 저탄소 전환도 돕는다. <유통 라이프> ▲화이자가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오미크론 변이 치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비대면 거래가 꾸준히 증가함과 동시에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무인화 바람이 거세다. ▲BBQ가 원재료, 최저임금, 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치킨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오는 22일까지 대용량의 크기에 맛과 당도까지 각각의 분야에서 '킹(King)' 상품을 선정해 행사가에 선보이는 '홈파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정책사회> ▲지난 달 취업자 수가 55만명 이상 늘었지만 60만명대였던 증가 폭은 축소됐다.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업 고용이 다시 감소한 영향이 컸다. 그러나 정부는 고용이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완화되면서 자동차 산업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생산, 내수, 수출 모두 여전히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가치 친환경차 수출이 늘면서 수출액은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자신의 SK실트론 지분인수와 관련한 사익편취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출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박 4일간 호주 국빈 방문으로 '방산·공급망' 분야 협력 성과를 냈다.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면서, 협력 분야도 다변화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번 성과로 한국이 생산한 K-9 자주포가 호주로 수출, 핵심 광물은 안정적으로 수입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학력·경력·수상경력'에 대한 의혹을 하나씩 검증하고 공개하겠다며 파상공세에 나선 가운데, 김 씨가 직접 나서 해명하라고 압박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노동계 현안인 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제) 실시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며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SH공사가 건설한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전면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대학 서열 완화와 고등교육 질 관리 방안으로 '국립대 공동학위제'를 제안했다. ▲서울시민 10명 중 9명은 우리 사회의 청렴성을 제고하려면 이해충돌방지제도를 홍보하고 확산하는 대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12-16 06:50: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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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9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완판 및 리셀 시장 진입 등 큰 인기를 얻은 '1996 노벨티 눕시 재킷'/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1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9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03년부터 브랜드스탁이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천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평가 지수인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에 의해 매년 선정되는 국내 대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 중 하나다. 1997년 국내 론칭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탐험의 가치와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소비자 연계 활동을 전개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국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수년간에 걸쳐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군의 확대는 물론, 윤리적 다운 인증(RDS) 도입 및 확대,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 및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FUR FREE) 적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천해왔다. 노스페이스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2019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주도하고, 에너지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노스페이스만의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 리사이클 원단을 적용하는 등 2019년 F/W 시즌 첫 도입 이후 플리스 한 품목에서만 약 3000만개 이상의 페트병(500ml 환산 기준)을 재활용하며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립 시 일정 온도와 습도에서 약 3년 이내에 완전하게 분해되는 국내 최초의 생분해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한 탐험'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와 온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6 리우 하계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등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책임지는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파트너로서 활동한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지난 3월 17일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파트너로서 후원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및 천종원 선수를 비롯해, 국내 최연소로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여성탐험가 김영미 등 다수의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상황에서도 노스페이스가 패션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9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하에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적인 디자인, 그리고 지속가능 패션을 위한 노력으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5 15:36: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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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도 무인화 바람…비대면 거래·인건비 상승 원인

배스킨라빈스가 무인매장 '플로우' 1호점을 운영한다. /배스킨라빈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비대면 거래가 꾸준히 증가함과 동시에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무인화 바람이 거세다. 식품업계를 살펴보면, 최근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위례신도시에 무인 매장 '플로우(flow)'를 열었다. 플로우는 '끊이지 않는 즐거움(SEAMLESS PLEASURE)'을 콘셉트로 밤낮없이 결제, 배달 등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물 흐르듯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배스킨라빈스는 플로우를 통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 가맹점 대상으로 오픈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성장동력과 가맹 상생 모델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배스킨라빈스가 무인매장 '플로우' 1호점을 열었다. /배스킨라빈스 플로우는 섹타나인 스마트 스토어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최첨단 IoT 무인 솔루션을 도입해, 매장 출입부터 상품 구매까지 누구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배달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기 아이스크림 1종을 한 통 가득 담은 레디팩, 디저트로 구성된 세트 등 배달 전용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구내식당 내 테이크아웃 전용 24시간 무인 판매 플랫폼 '픽앤조이(Pick n Joy)'를 지난달 론칭했다. 픽앤조이는 구내식당 내부에 설치된 무인 판매 플랫폼으로 당일 구내식당에서 직접 제조한 샐러드, 도시락 등을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한다. 국·탕·찌개, 떡볶이 등 HMR과 함께 파스타, 감바스, 샤브샤브 등 밀키트도 판매한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성남시 분당 소재 구내식당 내부에 설치된 '픽앤조이' 매대 /아워홈 24시간 운영되다보니 소비자는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맛있고 영양가 높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지난 6월 선보인 무인 자판기 '헬로잇박스' 운영도 강화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픽앤조이에서는 당일 직접 제조한 메뉴를 중심으로 한 끼 식사용 메뉴를 제공하고, 헬로잇박스는 즉석 도시락, 스낵, 음료 등 간식 메뉴 위주로 구성해 판매한다. 식품 제조 과정에서 일손을 덜기 위해 로봇을 도입하는 사례도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협동로봇을 도입한 '교촌치킨 송도8공구점'을 운영하고 있다. 협동로봇은 교촌치킨 조리과정 중 2차 튀김을 하도록 설계됐다. 교촌은 로봇 시스템을 확장.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서 로봇 제조 업체 ㈜뉴로메카와 협동 로봇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도 역삼역점에 버거 번(빵)과 패티 자동 조리장비, 서빙 로봇 등을 배치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로봇을 활용하면 균일한 품질 유지가 가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25에서 운영하는 무인편의점/GS리테일 GS25 무인편의점 셀프 계산대/GS리테일 일찍이 편의점 업계는 무인 편의점을 도입해 점포 운영 효율을 높였다. 인건비가 급등하고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서 무인 편의점도 급격하게 늘었다. 이마트24는 무인 편의점(야간에만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점포 포함)이 지난해 말 110여개에서 올해 900여개로 대폭 늘었다. GS25는 400여개, CU와 세븐일레븐은 100개 이상 무인 편의점이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저하, 최저임금 상승 등의 이유로 하이브리드 편의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및 경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보안성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5 15:0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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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업계 최초 비건 레스토랑 내년 4월 오픈

농심 베지가든 대체육/농심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 제공하는 비건 레스토랑 운영에 나선다. 농심은 자사 대체육 브랜드의 이름을 딴 '베지가든 레스토랑'을 내년 4월 잠실 롯데월드몰 6층 전문식당가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베지가든 레스토랑에서는 농심이 그간 베지가든 제품을 만들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 전문 셰프와 함께 개발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지가든 대체육은 농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으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베지가든은 대체육과 조리냉동식품,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치즈 등 국내 비건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자랑한다. 농심은 이를 활용해 개발한 애피타이저와 플래터, 버거, 스테이크, 파스타, 사이드메뉴, 디저트 등 총 20여 개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치즈 퐁듀 플래터', '리가토니 라구', '가지 라자냐', '멕시칸 타코 랩', '더블치즈 아보카도 버거' 등 5종이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개인이 운영하는 비건 레스토랑은 식재료의 수급과 신메뉴 개발의 한계점이 있었지만, 베지가든 레스토랑은 원재료부터 요리까지 모두 농심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메뉴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농심 베지가든 더블치즈 아보카도 버거 /농심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에 도전하는 이유는 친환경ㆍ가치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건 푸드는 육류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채식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올해 250만명으로 급증했다. 이와 함께 때때로 채식을 하는 간헐적 채식주의자(플렉시테리언)도 증가하며 올해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1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건 식품 산업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5년 4조2400억원에서 올해 6조1900억원으로 커졌으며, 2023년엔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대체육이 203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를, 2040년에는 6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육류 시장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농심 관계자는 "비건 시장의 성장과 함께 비건 레스토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베지가든 레스토랑이 소비자들에게 비건 푸드에 대해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맛있고 품질 좋은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5 14:2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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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50년 전 '산타스프' 컵스프로 재탄생

산타컵스프 포타주/오뚜기 ㈜오뚜기가 올 겨울 추위를 녹여줄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가 1970년 출시한 '산타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구현한 것으로 지난해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산타컵스프'의 후속 제품이다. 제품명은 걸쭉한 프랑스식 스프를 의미하는 '포타주(potage)'에서 따왔다. '산타컵스프 포타주'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포슬포슬한 구운 감자, 찐 감자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50년 전 '산타스프'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컵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젓기만 하면 완성돼 다양한 요리의 사이드 메뉴는 물론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1970년 산타스프 캐릭터를 귀엽게 재해석해 만든 2021년 산타와 컵스프, 눈사람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산타컵스프 포타주' 및 디지털 굿즈/오뚜기 '산타컵스프' 디지털 굿즈는 태블릿 PC와 모바일 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템플릿 및 디지털 스티커, 가로·세로형 배경화면, 움직이는 배경화면(gif 파일)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해당 굿즈는 오뚜기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실물 굿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머그컵 기획세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산타컵스프'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구수한 감자 풍미를 더한 '산타컵스프 시리즈'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디지털 굿즈 무료 배포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오뚜기 스프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5 14:19: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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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실용만점 굿즈 '캠핑박스' 선봬

던킨이 연말 굿즈 '캠핑박스'를 출시했다. /던킨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던킨 치어스' 연말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할 '캠핑 박스' 캠핑 굿즈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핑 브랜드 '브루클린 웍스'와 협업한 던킨의 '캠핑박스'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이동식 수납 박스다. 단단한 스틸 소재로 제작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고, 캠핑박스 내부에 우드 도마가 함께 포함돼 있어 수납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윈터 레드, 브루클린 탄(tan, 브라운 계열) 색상의 2종으로 제작돼 비주얼 만으로도 캠핑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준다. 던킨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해피앱에서 던킨 '캠핑박스' 사전 예약 구매 시 5000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22일부터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제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캠핑박스'를 1만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던킨 굿즈 구매할 때 해피앱 바코드를 제시하면 3000 원의 추가 혜택도 선사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브루클린 웍스와 함께 선보이는 '캠핑박스'는 야외 캠핑 시 주방 용품이나 양념통 등을 넣어 사용하기 좋은 실용만점 캠핑 아이템"이라며 "윈터 캠페인 '던킨 치어스'를 통해 선보이는 마지막 한정 판매 굿즈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던킨은 2021 윈터 캠페인 '던킨 치어스'를 전개 중이다. 영국의 '디자인 라드'와 협업해 다채로운 색감의 아트웍, 밝은 스토리 등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한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과 감사를 전하면서, '레드벨벳 도넛', '오레오 도넛' 등 겨울 신제품을 판매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5 14:1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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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 가격 당분간 인상 계획 없다"

제너시스 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이하 BBQ)가 치킨 가격을 동결한다. BBQ는 원재료, 최저임금, 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치킨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1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연말연시와 대선 등 정치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5000만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인상 요인들을 본사가 부담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최저임금, 배달앱 수수료 및 배달비용 등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또한 치킨 조리에 사용되는 필수 원ㆍ부재료인 올리브유 및 밀가루, 옥수수 등 국제 원ㆍ부재료 가격들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국제적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국내외 물류비의 급격한 상승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실제로 농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튀김가루의 원재료인 옥수수의 경우 2018년 대비 가격이 약 72%(톤당 208달러→356달러) 상승했고, 최근 국제 공급망 불안정으로 해상운임(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기준)은 무려 327.5%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BQ는 일반 튀김유보다 4~5배 비싼 최고급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한다. 현재 매장 운영의 주요 가격 인상요인 인건비는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만147원(주휴수당+법정공휴일+52시간 기준)에서 2022년 1만4366원(동일기준)으로 최저임금 약 41.5% 상승하며 인건비 부담이 높아졌다. 비대면 소비가 증가로 배달의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배달앱 수수료의 부담도 높아졌다. 게다가 가맹점이 부담해야 하는 배달대행 기본 수수료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건당 3300원으로 시작한 수수료는 매년 상승하여 2021년 현재 건당 4500원까지(지역별, 대행사별 상이할 수 있음) 상승했다. 가맹점들은 이러한 사유(최저임금, 배달앱 수수료, 라이더 비용, 물류비 등의 상승)로 판매가격 인상 요구를 제기해왔다. 이에 BBQ 측은 본사가 손해를 보더라도 치킨 가격 인상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가격정책에 대해서는 동행위원회(통칭:점주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고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BBQ는 이러한 가격 부담요인에도 불구하고, 가맹점들의 수익을 보전 해주기 위해 자사앱에서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지난 2일부터 온라인 판매 기프티콘(E쿠폰) 3000원 할인 행사를 전적으로 본사가 부담하는 프로모션 등을 펼쳐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BBQ는 "지난 26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국민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고객분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가격인상 부담 없이 연말연시에 저희 제품을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5 14:03: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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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월간과자 컬래버 2탄' 선봬…과자와 음악을 함께 구독

롯데제과가 지니뮤직과 손잡고 '월간과자 컬래버 2탄'을 선보였다.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지니뮤직'과 손잡고 지난 8월 첫 선을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 컬래버 서비스로 '월간과자 X 지니뮤직 크리스마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월간과자 X 지니뮤직 크리스마스' 컬래버 서비스는 '과자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기존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과자와 음악을 제공한다. 롯데제과는 '월간과자 X 지니뮤직 크리스마스' 컬래버 2탄 서비스 론칭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월간과자'를 구독하는 신규 고객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30일권'을 제공한다. 또 기존 '월간과자' 구독 고객 20명에게는 '월간과자' 12월호에 한해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90일권'을 이용할 수 있는 '월간카드'를 랜덤으로 동봉하여 보내주는 깜짝 선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월간과자 X 지니뮤직 크리스마스' 컬래버에는 QR코드가 삽입된 지니뮤직 리플릿도 함께 제공된다.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지니뮤직'의 컬러기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와 연동되어 과자와 매칭된 크리스마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월간과자 X 지니뮤직 크리스마스' 컬래버 서비스는 '지니뮤직' 홈페이지의 스페셜 이용권 메뉴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롯데제과는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컬래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의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5 13:49: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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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 어린이재단에 전달

스타벅스가 12월 15일(수) 스타벅스 지원센터(서울시 중구 퇴계로 100)에서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 후원을 위한 '2021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9억 6천여만원의 희망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오른쪽 세 번째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왼쪽 세 번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왼쪽 두 번째 2021 미스코리아 선 김수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 지원센터(서울시 중구 퇴계로 100)에서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 후원을 위한 '2021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9억 6000여만원의 희망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미스코리아, 스타벅스 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에 맞춰 안전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해 연말에 고객 동참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고객 기금 조성 행사 없이 지난 1년 동안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한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과 함께 어린이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스타벅스 선물 세트 2500개를 전달하며 뜻 깊은 연말 기부활동을 대신했다. 2021 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거리두기로 위축되었던 문화예술업계를 응원하고자 조성된 문화예술인재 후원금 1억원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스타벅스 임직원 기부금과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등이 더해져 조성됐다. 스타벅스가 2006년부터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해 전달한 기금은 현재까지 누적 약 54억원에 달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올해로 16년째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해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향후에도 연말 기금조성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장 내 비치된 정기후원 엽서를 통해 고객이 직접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기후원 엽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자 수는 5956명이며, 후원자들을 통해 지원되는 금액은 매월 1억원 이상에 달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5 13:47: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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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bhc 인수 후 첫 오픈한 '하남 스타필드점' 문전성시

아웃백 하남 스타필드점이 고객의 큰 관심 속에 스타필드 인기 매장으로 급부상했다./bhc그룹 bhc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bhc 그룹에 인수된 후 첫 오픈 한 '하남 스타필드점'이 만석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3일 오픈한 '하남 스타필드점'은 아웃백의 10번째 와인 특화 매장으로 240석을 갖춘 아웃백 와인 특화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하남 스타필드점'은 오픈 당일 점심 및 저녁시간에 예약 고객과 방문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러한 고객의 큰 관심속에 현재 하남 스타필드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모임을 위한 예약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하남 스타필드점'은 최대 규모에 걸맞게 매장 입구부터 대형 투명 와인셀러가 비치되어 있으며 벽면과 천장 등 곳곳에 아웃백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아트웍 인테리어가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웃백은 늘어나는 와인 소비 수요에 발맞춰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 및 대형 아울렛을 중심으로 신규 와인 특화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와인 라인업 강화, 디캔팅 서비스 제공 등 특화 매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백 와인 특화 매장은 현재 하남 스타필드점을 비롯해 대전 신세계점, 동탄롯데점, 광교 갤러리아점, 대전 현대아울렛점, 대구 신세계점, 남양주 현대아울렛점, 부산 센텀시티점, 경기 신세계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등 전국 10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bhc 그룹 관계자는 "아웃백 하남 스타필드점은 현재 스타필드 하남의 몰 활성화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많은 고객들인 찾는 인기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고품질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된 와인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외식업계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서 육성해 업계를 리딩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4 16:11: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