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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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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 돕는다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가운데)와 다산육종 박화춘 대표(왼쪽), 조아 박자연 대표(오른쪽)가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축산농가 돕기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6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R&D센터에서 육종 전문회사 '다산육종', 육가공 농업회사법인 '조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 다산육종 박화춘 대표, 조아 박자연 대표 등 10여 명은 국내 유일의 흑돈 전문 종돈장인 '다산육종'의 브랜드 '버크셔K'와 이를 활용해 프리미엄 육가공품을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조아'의 브랜드 '더찹샵'의 활성화를 통해 3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3사는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버크셔K'와 '더찹샵'을 국내 대표 육돈과 육가공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푸드는 '다산육종'의 흑돈 '버크셔K'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을 개발하기로 했다. '다산육종'의 '버크셔K'는 해발 500m 지리산 청정고원에서 지속적인 육질 개량과 종자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길러진 흑돈으로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살아 있어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버크셔K'를 가공해 소시지, 햄, 베이컨, 하몽 등을 생산하는 '조아'의 '더찹샵' 육가공품을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외식 및 위탁급식의 식재료로 활용하는 한편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해 브랜드 성장과 판매를 돕기로 했다. 이밖에도 신세계푸드는 '버크셔K'와 '더찹샵'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뿐 아니라 R&D 기술력도 지원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우수 육돈 브랜드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산 육돈을 비롯해 미래 식품으로 주목 받는 대체육까지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15:0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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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도 농가에 친환경 커피박 퇴비 233톤 기부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상단열 왼쪽에서 세번째),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농협유통사업소 정애선 부본부장(상단열 왼쪽에서 다섯번째 )스타벅스 협력업체인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상단열 왼쪽에서 여섯번째 )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제주도 한라봉 과수 농가에 스타벅스 커피박으로 제작한 친환경 커피 퇴비를 기부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한라봉 농가에서 제주도청, 자원순환사회연대, 서귀포시 위미농업협동조합, 미듬영농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 지역 농가 커피 퇴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스타벅스는 제주도 서귀포시 한라봉 과수 농가에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박 퇴비 1만1650포대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커피 퇴비는 제주도 위미 농협을 통해 서귀포시 각 한라봉 농가에 배포 예정이다. 커피박 퇴비 1만1650포대이며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약 233톤에 이르는 양이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농가에 꾸준한 커피 퇴비 기부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자원선순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와 보성, 하동, 제주도 농가에 총 8억 6천 2백만원에 달하는 총 20만8500포대, 약 4160톤의 커피박 퇴비를 기부했다. 친환경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은 푸드 상품의 재료로 사용되어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 퇴비로 재배 및 수확된 제주 한라봉은 2022년 상반기 중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라이스 칩', '우리 미 카스텔라', '우리 흑미 카스텔라' 등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한국인의 입 맛에 맞는 푸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스 칩'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약 50% 상승했다. 2009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270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또한 '우리 미 카스텔라'는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54% 상승하여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대표 푸드로 자리 잡았다. 향후 스타벅스는 친환경 커피 퇴비 지원을 통한 자원선순환 활동을 비롯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우리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14:11: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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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로 시대' 개막…임직원 결속력 및 업무효율성 강화

대상(주) 신사옥 종로플레이스타워/대상 대상이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종로구 인의동 소재의 종로플레이스타워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48년간의 '신설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종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신설동 사옥은 1973년 고 임대홍 창업회장이 준공, 입주한 이래 지난 48년간 사용해왔다. 검소했던 임 창업주의 의지를 이어받아 준공 후 한 번도 외관을 바꾸지 않았으며 다만 지난 2013년 임직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부를 리모델링 한 바 있다. 1987년 임창욱 명예회장이 회장직을 물려받은 후에도 임 창업주가 신설동 사옥 뒤에 연구실을 두고 고추장, 된장 등 전통 장류에 대한 연구를 계속했을 만큼 애착이 깊은 장소기도 하다. 대상은 그간 신설동, 상봉동, 광화문 등에 사옥을 두고 운영해왔으나 회사 규모가 점차 확장하면서 사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창립 65주년을 맞아 여러 곳에 흩어진 부서를 통합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이 새 둥지를 트는 종로플레이스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상은 이 중 지하 1층과 지상 2층~6층, 13~14층 등 7개 층을(총 전용면적 약 3819평) 임차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 영업 본부를 제외한 본사 임직원 840여 명이 종로 신사옥에서 근무한다. 신사옥은 업무 효율성과 직원 복지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임직원 간 유연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사무실 내 칸막이를 낮췄으며, 직원 복지를 위한 카페테리아, 스낵바, 보건실, 맘스룸, 어린이집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됐다. 개인 공간 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할 수 있는 오픈라운지부터 1인용 업무 집중 공간인 포커스룸 등 다양한 크기와 구조의 업무 공간 또한 확대했다. 대상 관계자는 "65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I를 교체한 데 이어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며 "흩어져 있던 부서가 한 곳에 모이게 된 만큼 임직원 간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13:5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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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6기 해단식

동아오츠카가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 공간성수에서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6기 해단식을 진행했다./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LIVESWEAT(이하 라이브스웨트)' 6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 공간성수에서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6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반영한 체험형 스포츠마케팅 활동이다. MZ세대의 새로운 취미로 떠오른 러닝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 2018년 1기부터 현재의 6기까지 젊은 층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브스웨트 6기는 지난 9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0주간의 러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 라이브스웨트 6기는 포카리스웨트가 개최하는 버추얼 런(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달리는 것) 마라톤 대회인 '2021 POCARI RUN(포카리 런)'에 참여해 10Km 코스에 도전해 실력 향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6기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열심히 활동한 크루 멤버들을 위해 ▲최우수상 ▲우수상 ▲트레이닝상 등 11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한편 국내 1위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는 MZ세대 체험형 마케팅 트렌드에 발맞춰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골프크루 '버디온',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13:4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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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붉닭 풍미는 그대로 맵기는 반으로 줄인 '러블리핫불닭볶음면' 선봬

불닭브랜드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삼양식품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의 풍미는 그대로 담았지만 맵기는 절반 수준으로 낮춰 불닭볶음면이 매워서 잘 먹지 못했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적당한 매운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은 최근 출시한 맵린이용 제품인 4가지치즈불닭볶음면, 로제불닭볶음면보다도 맵기 수준이 낮다. 한편 삼양식품은 맵기를 측정하는 스코빌지수 대신 BFL(Buldak Fire Level, 불닭 파이어 레벨)을 새롭게 적용해 매운맛을 표기한다. BFL은 불닭브랜드 제품의 맵기를 5단계로 분류해 불꽃 게이지와 호치의 표정 변화 등으로 매운맛을 표현한 지표로, 소비자들이 제품의 맵기를 쉽게 확인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 패키지에는 BFL1이 표기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은 BFL4, 가장 매운 핵불닭볶음면에는 BFL5가 표기되어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치즈나 크림을 넣지 않은 불닭볶음면의 깔끔한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시리즈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09:55: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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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이장군 키즈랩' 성장기 필수 영양소 담은 신제품 출시

정관장 홍이장군 키즈랩 3종/정관장 정관장의 어린이 맞춤 영양 밸런스 브랜드 '홍이장군 키즈랩'이 성장기 필수 영양소를 담아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정관장은 '홍이장군 키즈랩 비타민B컴플렉스', '홍이장군 키즈랩 칼슘마그네슘비타민D플러스' 신제품 2종을 추가하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은 올해 2월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출시로 프리미엄 어린이 유산균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홍이장군 키즈랩 비타민B컴플렉스/정관장 '홍이장군 키즈랩 비타민B컴플렉스'는 성장과 발육을 위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 8종과 비타민C를 우리나라 어린이 영양섭취기준(KDRIs)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군과 비타민C는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매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홍이장군 키즈랩 비타민B컴플렉스'는 연령별 맞춤기준 설계로 하루 권장 섭취량을 100%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이장군 키즈랩 칼슘마그네슘비타민D플러스/정관장 '홍이장군 키즈랩 칼슘마그네슘비타민D플러스'는 5종 기능성 원료(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망간)를 균형 있게 담아낸 제품이다. 2018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어린이의 62.2%가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래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햇빛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어려운 만큼, 보충제를 통한 영양섭취가 더욱 중요해졌다. '홍이장군 키즈랩 칼슘마그네슘비타민D플러스'는 우유에서 추출한 유청칼슘, 유산균배양액분말에서 얻은 마그네슘과 아연, 건조효모에서 얻은 비타민D와 망간 등 기능성 원료를 균형 있게 설계했다. '홍이장군 키즈랩'은 만 24개월에서 10세 어린이까지 섭취 가능하다. 김형숙 KGC인삼공사 브랜드실장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성장기에는 성인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다"며 "정관장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설계한 '홍이장군 키즈랩'으로 우리 아이 건강을 챙겨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정관장 매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농협, 온라인 정관장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정관장공식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신제품 런칭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09:4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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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제주개발공사 김정하 사장/제주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함께 진행한 '2021 하반기 범정부 혁신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00여 명의 국민 심사단과 민간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작은 플라스틱이 다시 태어나는 병뚜껑 Re-born' 캠페인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순환 경제 시스템이 갖춰진 페트병과 달리 병뚜껑처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작은 플라스틱을 패션 아이템이나 소품으로 업사이클링해 자원순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제주도내 버려진 병뚜껑을 수거하고, 제주삼다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병뚜껑을 모아 '삼다수 ECO 책 선반'을 만드는 '삼다수 에코 굿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친환경 생활을 추구하는 1020세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다. 수거 캠페인에 수십만 명이 참여해 400만개의 병뚜껑을 수거했다. 일렬로 줄세울 경우 그 길이가 63빌딩 544개에 달한다. 수거된 병뚜껑은 모자(병뚜껑 12개 사용), 책 선반(병뚜껑 100개 사용) 등 새로운 가치를 갖는 상품으로 업사이클링됐다. 공사의 '작은 플라스틱이 다시 태어나는 병뚜껑 Re-born' 캠페인은 재활용이 어렵다는 편견을 이겨내고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낸 점을 인정받았으며, 이와 더불어 제주삼다수의 '무색캡',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 등 자원순환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 생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놓치기 쉬운 작은 플라스틱은 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클 거라는 우려에서 시작한 캠페인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작은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개발되기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8 15:5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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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세대교체…오너3세 나선다

농심 신상열 구매 담당 임원(상무)/농심 식품업계의 오너 3세들이 경영에 나서며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심은 지난 26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신동원 회장의 장남 신상열 부장이 구매 담당 임원(상무)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자재 수급 및 협력업체 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제조기업에서 구매 담당은 산업 구조 전반을 이해하는 핵심 업무 중 하나로 신 부장은 구매 담당을 맡으며 현장 감각을 익힐 것으로 보여진다. 1993년생 신 부장은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뒤 2019년 농심에 입사해 경영기획팀에서 근무해왔다. 농심 창업주인 고 신춘호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농심 주식 35만주 중 20만주를 상속받기도 했다. 신동원 농심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신 부장의 경영권 승계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CJ그룹 CJ그룹은 내달 초 인사가 예정돼있으며 오너 3세 이선호 부장의 임원 승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이 부장은 2013년 CJ 공채로 입사해 바이오사업팀과 식품전략기획 1부장 등을 맡은 바 있다. 하지만, 2019년 마약 밀반입사건으로 구속기소 되면서 회사에서는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때문에 경영권 승계 작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지난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한 이 부장의 경영 복귀를 예상했지만, 이재현 회장의 장녀이자 이 부장의 누나인 이경후 CJ ENM 상무만 부사장대우로 승진시켰다. 그리고 올초 이 부장이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으로 복귀해 글로벌 사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연초 비비고 브랜드의 해외마케팅과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파트너십 체결을 주도하는 등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임원 승진을 통해 이 부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경영권 승계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CJ는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한다. 현재 직급은 마케팅 중역으로 사실상 상무 대우며 올해 3분기 CJ4우(신형우선주)를 추가로 매입, 지분율 25.16%를 확보하는 등 경영 승계 과정을 차근히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관계자는 "연말인사는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CJ그룹이 각종 인수 합병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대적인 인사를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지난해 CJ제일제당과 CJ ENM, CJ 프레시웨이 등의 대표를 교체했고, 계열사 성적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CJ제일제당에서 분사된 건강사업부 CJ웰케어만 수장 자리가 비어있다. 이재현 회장이 '웰니스'를 성장동력으로 제시하고,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키우고 있는만큼 이선호 부장이 CJ웰케어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CJ제일제당은 건강사업부를 100%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할한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규 법인명은 CJ웰케어이며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이번 분할은 시장의 변화 속도에 발맞춘 결정이다. 과감한 의사결정과 추진력이 중요해지면서 식품사업에서 건강사업을 완전히 분리하고 R&D, 마케팅, 영업의 전 밸류체인에서 전문성을 높이는 등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CJ웰케어는 한층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유산균과 스페셜티 제품에 집중한다. 유산균의 경우 독자 개발한 식물성 균주 기반의 100억 CFU(보장균수) 이상 고함량 제품 라인업으로 'BYO유산균' 브랜드를 대형화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8 15:3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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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강남점,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 오픈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2월 1일 청과 전문 바이어(상품기획자)가 직접 고른 최상급 과일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을 연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고객들의 높아진 과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1등 과일 찾기에 직접 나섰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2월 1일 청과 전문 바이어(상품기획자)가 직접 고른 최상급 과일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요즘 과일 시장에는 매일 새로운 품종, 최고의 신선도를 추구하는 과일이 등장하고 있다.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통해 시장의 1등 경락가 과일이나 기존 과일의 단점을 개선한 신품종 과일을 다수 선보이면서 치열한 품질 경쟁이 진행중이다. 롯데백화점의 청과 상품군의 매출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2021년 1~10월 기준 약 10%의 매출 신장율을 보였으며, 특히 동기간 객단가는 약 12% 높아졌다. 프리미엄 청과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그 동안 축적된 청과 구매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수요를 분석하여 최고의 전문가/최고의 산지/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청과 전문관'을 강남점에 런칭하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경험이 풍부한 청과 전문 바이어를 새로 영입하고, 농가 선정부터 매장의 진열까지의 모든 과정을 전문화 했다. 청과 상품 특성 상 최고 품질의 상품은 수확시기에 유명 산지의 공판장에 저장되거나 산지에서 소비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이런 과일들을 공급하기 위한 산지 농가 확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롯데백화점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청과 전문 바이어를 선발하여 소싱을 다양화하고, 지역의 전문 파트너사와 함께 우수 농가를 선정하여 생산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산지 4곳(영주, 상주, 논산, 서귀포)의 20여개 농가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과일이 출하되는 시점에 많은 공급 물량을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강남점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은 '1등 과일만 판매하는 매장'을 목표로 유명 산지의 농가 및 지역 농협과의 사전 협업을 통해 시즌별 최고 품질의 과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1등 산지로 꼽히는 논산 지역 농가에서 자란 금실, 설향, 죽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고품질 상품을 선보인다. 지역 농협의 정기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시즌 내내 최고급 품질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 프리미엄 과일인 샤인 머스캣은 대표 산지인 상주의 농가 및 지역 농협과 협업한다.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는 상주 샤인 머스캣은 얇은 껍질과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그밖에 제주 서귀포의 "현정권" 한라봉 명인이 개발한 프리미엄 한라봉도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서 선보인다. 향후에는 산지에서 직접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거나 SNS에서 입소문 탄 유명 산지의 명인이 생산하는 과일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환섭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식품 매출 규모가 크고, 특히 청과 상품군의 매출이 높아 롯데백화점의 '1등 과일 찾기 프로젝트'를 첫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외 최고 품질의 청과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8 13:1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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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임직원 급여우수리 모아 사랑의달팽이 기부금 전달

BGF그룹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사랑의 소리 기금을 전달한다. /BGF그룹 BGF그룹이 2021년 'BGF 사랑의 소리 기금'으로 모인 약 3000만원을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BGF그룹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매년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은 BGF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마련된다. 기금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급여우수리와 BGF복지재단의 지원금 및 사내경매 수익금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2010년부터 이어온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금은 약 4억원으로 이를 통해 새 소리를 찾은 아이들은 50여명에 이른다. 올해 들어 5명의 아동들이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청능훈련을 비롯한 언어재활치료 중에 있다. 금년 마지막 대상자인 김 모 군(2세)도 지난 24일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김군은 선천적으로 청신경이 덜 발달되는 청신경 저형성증으로 인한 난청을 앓으면서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군 부모는 김군이 이번 수술을 통해 다양한 소리를 접하며 누구보다 밝은 아이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BGF그룹은 BGF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BGF복지재단은 BGF네트웍스와 손잡고 지난 8월부터 CUpost를 통한 택배 발송 시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을 돕는 기부금을 적립하는 'i-dream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모아진 기부금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의 치료 지원과 생활 공간 및 거주 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십시일반 모여 올해도 아이들에게 세상의 소리를 선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BGF그룹은 더 많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 같은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8 12:43: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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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최현석 쉐프와 함께 '스테이크 밀키트' 선봬

이마트24에서 출시한 아임이 최현석 스테이크 키트/이마트24 이마트24가 크리스마스 연휴 및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최현석 쉐프와 손잡고 '아임이 최현석 스테이크 키트'를 선보인다. '아임이 최현석 스테이크 키트'는 혼자서 먹기 적당한 양(150g)의 고기와 야채 가니쉬, 허브솔트로 구성된 냉동 밀키트 상품이다. 뉴질랜드산 안심 부위를 사용했으며, 가정집에서 스테이크로 구워서 먹기에 알맞은 2cm 두께의 고기를 사용했다. 대부분 가정집에서 스테이크를 구울 때 고온의 후라이팬에 빠르게 익히는 팬시어링(Pen searing)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후라이팬 조리에 최적화된 두께인 2cm를 선택했다. 최현석 쉐프의 고기 숙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24시간 동안 숙성해 잡내를 잡고, 부드러운 고기맛을 살렸다. 또한 편의점에서 선보였던 기존 스테이크 고기 상품과는 달리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컬리플라워, 미니양배추, 미니새송이버섯, 그린빈스 등 다양한 가니쉬, 허브솔트까지 함께 들어있어 이 상품 하나로 근사한 요리가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최현석 쉐프의 스테이크 요리 노하우를 담아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의 맛을 집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마트24는 최현석 쉐프와 함께 고기 부위 선정부터 어울리는 가니쉬 구성,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는 조리 방법 등을 고민하며 7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요리를 어려워하는 고객들도 누구나 쉽게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QR코드를 통한 쉐프의 요리 동영상을 제공한다. 이 요리 동영상은 이마트24 MD가 낸 아이디어로 고기 조리 방법에 따라 스테이크 맛의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스테이크 요리를 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상품 패키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최현석 쉐프의 요리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남대문시장 40년 전통맛집 가메골왕만두를 들여온 데 이어 최현석 쉐프와 공동 개발한 이번 스테이크 밀키트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딜리셔스 아이디어에 걸 맞는 차별화된 맛과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백설남해굴소스350g 또는 하루e리터500ml를 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 박상현 MD는 "이번 상품을 통해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스테이크의 맛을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아임이 최현석 쉐프 스테이크 키트 하나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급스러운 스테이크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 홈 파티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8 12:3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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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이색친환경 캠페인 '수달과 함께 그린 행복' 진행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전경/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멸종위기 동물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이색 친환경 캠페인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 캠페인 '수달과 함께 그린 행복'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고객에게 투명 폐페트병(7개 이상) 기부받는 프로그램으로, 점포별로 참여 고객 선착순 300~500명에게는 현대백화점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에 수거한 투명 폐페트병을 세척·선별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중 업사이클 굿즈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한명당 2000원씩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 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한강에 돌아온 수달의 배설물에서 플라스틱 등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해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달이 지금보다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라스틱 업사이클 캠페인을 확대하고, 백화점 내 패키지에도 플라스틱 사용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농산물 용기를 식품관에서 판매 중인 포도·감귤·꽈리고추 등 14개 품목에 적용한 바 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8 12:04: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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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경제 강연 듣는다…롯데시네마, '크리에이터스-컷' 진행

롯데시네마가 크리에이터스 컷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크리에이터스-컷' 강연 시리즈 중 첫 번째로 경제 유튜버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가 준비한 '크리에이터스-컷'은 온라인상에서만 접할 수 있는 유명 유튜버의 양질의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인 영화관에서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질문을 하는 등 쌍방향의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구독자 7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는 '지금부터 부자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렇게 하세요!'라는 주제로 27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강연한다. 또한 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김짠부 재테크'는 '20대의 집 마련!'이라는 주제로 28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강연한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스타트업과의 콘텐츠 산업 혁신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콘피니티(CONTENT+INFINITY=CON:FINITY)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얼터너티브 콘텐츠 강의는 스타트업 '나인에이엠'과 함께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크리에이터 기획사 '나인에이엠'과 '크리에이터스-컷'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여, 향후 다양한 주제로 시리즈 별로 지속 상영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백신 패스관"에서 진행되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 유튜버 뿐 아니라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영화관에서 직접 만나보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여 고객 경험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6 14:25:09 신원선 기자